아래 글은 제 후배인 진영원 기자가 쓴 글입니다. 이 시간까지 투표를 망설이는 분이 있다면 다소나마 도움이 될까 하여 필자의 허락을 얻어 여기 올려봅니다.

꼭 투표해야 할 5가지 이유
①참신한 비례대표가 있다 ②대운하, 건강보험 등 쟁점에 입장을 표시하자 ③투표확인증은 돈이 된다 ④확인증을 모아 미래의 이익 확보 수단으로 쓰자 ⑤절망하기엔 아직 이르다

18대 총선 투표일이다. 유권자를 대상으로 투표를 독려하는 각종 미사여구가 나돈다. '신성한 권리' '귀중한 한 표'를 운운하는 한편에는 '사상 최악의 투표율' '극도의 정치 무관심' '개인주의 팽배' 등의 협박성(?) 단어도 거론된다.

선관위 홈페이지에선 인기그룹 '원더걸스'가 춤을 추고, 선관위는 도내 20개 투표소에 '맑고 부드러운 음악을 틀고, 마실 물과 커피·녹차 등을 비치할 것'을 지시했다. 과연 선거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자는 선관위답다. 그런 선관위도 한때는 투표를 하지 않는 유권자에게 5000원의 과태료를 물리자고 제안한 적도 있다.

요컨대, 갈수록 유권자에게 '투표하라'고 권유할 논리가 빈약해졌다는 것이다.

사실 유권자 입장에서 투표하지 않을 이유도 적지 않다.

마음에 드는 후보가 없어서, 내 표가 선거 결과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므로, 찍어줬더니 자기 배만 채워서, 누가 나왔는지조차 몰라서, 나 먹고살기도 바빠서….

적극적인 의미로 기권을 실천하는 사람도 있다. '투표율이 30% 정도로 내려가 봐야 정치인들이 정신을 차린다'는 유권자도 있다. 투표할 테니 투표용지 제일 마지막 칸에 '아무나'를 넣어달라는 웃지 못할 소리도 들린다.

그리고 그 모든 바탕에는 '누가 당선되든 내 삶이 더 나아지지는 않더라'는 해묵은 체념이 깔려있다.

특히 특정정당이 '지팡이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경남에서 '귀중한 한 표' 운운하는 것은 차라리 사치스럽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아직도 많은 사람은 투표를 해야 한다고 믿고 있고, 나머지도 중간 지점에 서 있다. 그렇다면, 아래 '투표해야 하는 다섯 가지 이유'를 참고하면 어떨까.

첫째, '마음에 드는 후보가 없어서' '다 그 사람이 그 사람 같아서'라고 답했다면 이번 선거에도 정당 투표가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17대 총선에 이어 이번 총선에도 '1인 2표제'로 한 번은 후보에, 한 번은 정당에 지지를 표현할 수 있다.

후보는 거기서 거기일 수 있지만 정당은 다르다. 이번 선거에는 역대 최고인 열일곱 개 정당이 등록했고, 정당 득표율에 따라 기성 정치인보다 훨씬 참신한 비례대표 후보들을 국회로 보낼 수 있다. 기존 정치권에 희망을 잃었다면 비례대표들이 대안이 될 수도 있다.

둘째, 쟁점이 많이 드러난 선거는 아니었지만 나름 '한반도 대운하'나 '건강보험 민영화', '당연지정제 완화 및 폐지' 등 중요한 이슈가 드러났다. 국민의 삶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정책들이지만 국민투표에 부치지 않는다면 국민이 찬반을 표시할 방법이 없다.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후보나 정당에 찬성 혹은 반대 의사를 결집할 계기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셋째, 투표 행위가 돈이 된다. 투표하고 나면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투표확인증'을 주는데, 이 확인증으로 도내 국·공립 유료시설에 입장하거나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때 2000원 한도 안에서 입장료나 이용료를 면제, 혹은 할인받는다. 바로 당일 진해 해양공원이나 하동 송림공원·최참판댁 유적지를 공짜로 돌아볼 수 있다.

넷째, 투표를 적극적인 이익 추구 행위로 바꿔보자. 최근 공익을 앞세우는 시민단체뿐 아니라, 집단 이익을 앞세운 주민단체들도 후보에게 질의서를 보내 답변을 요구하는 등 적극적인 유권자 행동에 나서고 있다. 이는 하나의 선거 트렌드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큰데, 이번 선거 투표확인증을 모아 그야말로 '유권자의 힘'을 적절히 이용할 수 있다.

다섯째, 이도 저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자기만족을 위해서라도 투표하자. '나 하나의 힘이 세상을 바꿀지도 모른다'는 소박한 믿음을 가져보자. 어쨋든 선거는 한 표 한 표가 모여 결과를 내는 것이다. 희망하기에 늦은 적은 없고, 절망하기에는 언제나 이르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진영원(경남도민일보 자치행정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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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주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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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추천! 2008.04.09 0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천이요!

    투표 꼭 하세요 ㅠㅠ 제발.. 나라좀 살려주세요 ㅠ

    나라? 경제? 대통령이 살리는게 아닙니다.

    국회의원이 살리는게 아닙니다.

    바로 투표하는 국민이 살리는거에요

  2. hhmjk 2008.04.09 1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감 합니다.지금 투표를 마치고 나왔읍니다.
    전 상당수 국민들이 한심 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미래가 희망 적이지 않다고 봅니다.
    대운하,의료보험,영어몰입교육 이것들보단
    뉴타운 한마디에 투표가 결정 되는 단순 사고방식들이 대다수 입니다.
    기권도 투표의 일종이라면
    옛날 정동영이 답답해서 한마디한 "노인들은 집에서 쉬십시요"에 공감 합니다.
    결국 노인폄하로 둔갑시켰고 다수가 거기에 말려들었지만(언론이 일조)
    오즉하면 그랬을까 공감 합니다.

  3. 투표라... 2008.04.09 1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투표 안하고 집을 나선 이유

    1. 당선권에 있는 참신한 비례대표 없다.
    2. 한나라당에 고개 숙이는 선관위의 작태에 대한 반대를 위해 투표율 떨어뜨리기
    3. 투표확인증으로 입장료 2000원 깍아준다는 선관위가 가소롭다.
    4. 절망해서 투표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선거권 포기도 내 정치적 의사표현이다. 나도 유쾌하지는 못하지만......

    • 멋진그대 2008.04.09 1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연지정제 완화 및 폐지' '건강보험 민영화'으로 간단하지만 다급한 치료도 보험회사의 허락받아야 하고
      두 달 입원에 치료비가 5억쯤 나와봐야, 그때도
      선거권 포기도 내 정치적 의사표현이라고 할텐가요?

    • 참나 2008.04.09 14: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신 참 웃기고 있다. 적어도 나이 헛먹었네.
      선거권 포기는 그냥 포기일뿐 아무도 당신 의견에 관심 없다. 선거 안하는 국민 위정자들이 고마워할걸.
      이명박이 3분지 1되는 지지율갖고도 최고권력을 가지게 된 책임이 당신같은 사람에게 있다는 걸 왜 모르는지.
      가로롭다는 당신이 가소롭소...
      당신은 절대 나라나 정치에 대해 불평불만 하지 마시오.
      결국 조중동이 바라는 세상도 당신같은 냉소주의 허무주의자들이 득시글하는 세상일테지. 관심없으니 시키는 대로 살테니 말이요.

    • 매가 약 2008.04.09 14: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늘 투표안하고 고스톱치러 가신분 보세요


      제 아디 보이시져 ? 콱그냥

  4. 저에요 2008.04.09 1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발 제3의 세력 진보신당이나 창조한국당등 찍어주세요.. 우리의 미래가 없어요..

  5. 치히로 2008.04.09 1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주위에도 제가 투표하라고 적극 권하는데, 사람들은 뻔하다며, 투표 귀찮다고 거의 부정적인 생각이더군요. -_-; 안타까운.. ㅠㅠ 전 이따 엄마 오시면 같이 하러 갈랍니다. ^^ 투표 꼭 하세요~

  6. 내가틀렸다면 돈을던져라 2008.04.09 1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투표하지말아야할이유 5가지
    1.찍어줄놈이없다
    2.찍을놈이없어 차선이라도 선택했는데 더한놈이다
    3.이것들이 찍어주고나면 쌩깐다(강간당한기분)
    4.밥먹을때도 줄서는식당은 안간다
    5.그시간에 10분이라도더자면 쉬지도못하는회사 피곤이라도가신다

    • dd 2008.04.09 1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잘난분들 많구먼.... 투표안할꺼면 뻔뻔하지나 말자. 사람이 어떻게 "악핵"을 합리화시키는지 잘 보고 간다.

    • 참나 2008.04.09 14: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식하면 떠들지나 말라.
      1.선거란 최고를 뽑는게 아니요, 차선,아니면 차악이라도 선택해야 의견이 반영되는 제도라오.
      2.당신이 더한지 만지 어찌 아누? 조중동 보는구랴.
      3.당신은 쌩깔때 없나? 누가 쌩깠는데...자기 입장에서만 보니 그런 말이 나오지.
      4.한심하다. 밥먹을때 줄서는 식당이 진짜 맛있는 식당이라오.
      5.그러니까 당신이 그 회사에서 벗어나기 어렵단 거요.

  7. 나타리 2008.04.09 1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민투표 하지않는 사람은 한국인이 아니라 불법체류자입니다

    역사사이트 최초로 거북선 및 이집트 피라미드 하회탈의
    실재사진을 공개한 한민족참역사 입니다.

    이번에 또, 우리민족의 인류최초 금목걸이가 공개되었습니다
    한민족참역사를 검색 중앙게시판 2761번 글을 보시면

    미국 에리조나 대학이 공개한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인이라면 꼭 가셔서 보실만 합니다.

    국내최초로 동북공정(북한점령)을 주장한 국내최대의 역사사이트

  8. 뜨 내 기 2008.04.09 1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휴 제 표가 웁니다 신성한 권리도 행사하고픈 곳이 없으니

    선거는 최선이 아니고 최악만 피하자는 심정으로 찍어야 하니 휴 .....

  9. 댕고택희 2008.04.09 12: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딱 10년전에는 나같은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 세상을 바꿀수 있다는 소박한 희망이 있었으나
    1. 참신한 놈이라도 권력을 손에 쥐면 이상하게 한국에서는 부폐해진다.
    2. 국민이 찬성 또는 반대해도 결국 권력층이 원하는 이익대로 움직인다.
    3. 2천원 아낄려고 투표소 가는데 1시간 소비하느니 쉬는게 개인적 기회비용면에서 이득이다.
    4. 유권자의 힘을, 이익추구를 위한 또다른 집단행동의 시작은 또다른 기득권세력의 성장을 돕는다.
    집단의 자유도 있지만, 개개인의 자유를 보장하는것이 진정한 민주주의다.
    5. 상기 4개항을 보면 희망은 사라진지 오래라는것.

    • dd 2008.04.09 1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잘난분들 많구먼.... 투표안할꺼면 뻔뻔하지나 말자. 사람이 어떻게 "악핵"을 합리화시키는지 잘 보고 간다.

    • 참나 2008.04.09 14: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심한 인간들 많네.
      뭐가 10년전에 너같은 인간이 많았는데 ? 니가 뭘 하는데 그리 환상을 보십니까.
      당신같은 인간이 많아질수록 세상은 살기 어려워질 거요.유권자 좋아하시네. 권리도 포기하면서 무슨 유권자? 그래서 희망이 없으니 그냥 살자고?
      당신은 여러 말로 변명하고 있으나 찌질이요.

  10. dd 2008.04.09 1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엄청나게 많은 당들 중에 자기 이념이나 경향에 맞는 당이 하나도 없다면, 그 중에 차선도 못 찾는 다면 그건 사기꾼이거나... 병신이거나.

    • 댕고택희 2008.04.09 1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기 이념과 맞는 당을 못찾는다고, 허무하게 차선을 꼭 택해야 하는 현실에 있어서 좌절감을 느끼는것이 사기꾼 또는 병신에 속해야 한다고 편가르기를 하는 당신은 진정으로 이런 선거에 직접 출마를 했어야 하는 분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 반군 2008.04.09 1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니 마음에 안든다고 무조건 나쁜넘 생각 없는 넘이라고 한다면 그건 너무 한나라당적 사고고...
      투표를 거부할 권리도 있다.. 1%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지않으면 좌파니 빨갱이니 뭐니 하면서 흑백주의로 보수만 지지해야 올바른 정치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자 썩은 민주주의다.

    • 참나 2008.04.09 14: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병신들 선거도 안하는 것들이 말은 많구만.
      선거 안하고 떠드는 것들은 두말할 거 없다.
      찌질이

  11. 댕고택희 2008.04.09 1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dd/ 이 분의 흑백논리적인 사고는 적절한 반론을 펼쳐서 본인의 생각을 관철시킬 생각은 안하고 무조건 자신의 짧은 잣대로 젤 수 없는 길이는 무조건 위선이라는 반응을 보이는군요. 자 이제 투표를 꼭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얘기해 볼까요.

    • 참나 2008.04.09 14: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얘기는 무슨? 말로 해야 아나.
      당신이 한나라당 성향의 사람이고 현재의 정책들에 만족한다면 선거를 딱히 안해도 된다고 본다.
      그러나 현 정책에 문제의식이 있고, 어떤 식으로든 자신의 의사표시를 하고 싶다면 선거를 했어야지.
      여러말로 투표를 거부하니 뭐니 떠들지 마라. 어떤 말로도 넌 찌질이다.

  12. 칼있으마 2008.04.09 1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거일때마다 출근시키는 회사에 다니는 저로서는 별루 상관 없는 내용이네요...^^

  13. 반군 2008.04.09 13: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①참신한 비례대표가 있다 ②대운하, 건강보험 등 쟁점에 입장을 표시하자 ③투표확인증은 돈이 된다 ④확인증을 모아 미래의 이익 확보 수단으로 쓰자 ⑤절망하기엔 아직 이르다


    1. 그넘이 그넘이고 그 물에 들어가면 다 쓰레기가 되더라.
    2. 반대를 분명히 해도 밀실로 통과된다. 예전 한나라당의 주특기가 바로 밀실 업압, 공안이었다.
    3. 시간많은 직장인이 아니면 사용할일이 없다.
    4. 도대체 뭔말이야.
    5. 대한민국 1%를 위한 현 정권에서는 더이상의 비젼은 없다. 능력되면 빨리 나르고 줄 잘서자.

    • 참나 2008.04.09 14: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긍정의 힘 운운하거나 어쩌구 저쩌구 하는 거 싫지만 그래서 당신같은 허무주의나 냉소주의가 현실에 어떤 기여를 할까?
      당신같은 선택이 현실적일까?
      능력되면 빨리 나르고 줄 잘서고,,능력 안되는 것들은 어찌 해야 되나?
      답 좀 줘봐.

  14. 댕고택희 2008.04.09 13: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투표권을 참여 또는 포기하는 것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들이 있군요. 개인적으로 참정권은 말그대로 국민의 권리이지 의무에 속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의견들과 마찬가지고 본인의 의사에 의해 행사되어질수도, 포기되어질수도 있는거죠. 투표를 하러 국민들이 선뜻 나서지 않는까닭은 이미 다 아실테니 더 말은 안하렵니다. 다만, 투표를 안함으로 생기는 문제들을 가지고 꼭 투표를 강요할 충분한 이유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투표를 안함으로 인해 생기는 문제들, 심각한것은 알고 있으나 그 문제들의 원인제공을 누가 했는가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국민 그 누구도 100% 확신을 하고 손가락으로 콕 찍어 보일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투표율이 저조해 지는 이유에 대해서는 '닭이 먼져나 달걀이 먼져나'란 말과 비슷한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투표권을 버린 사람들이 원인일까요? 투표를 그릇된(여기서의 그릇됨이란 상당히 많은 의미로 해석가능하겠죠) 후보에 해서 당선되게한 유권자들이 원인일까요? 아니면 극소수의 정치인들을 제외한 대다수의 국민의 편익을 위해 일하지 않는 '정치인'이 아닌 '권력자'들이 원인을 제공한걸까요?

    상황에 따라서 첫번째, 두번째, 그리고 마지막 주체 세가지 모두가 원인이 될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만, 어느날 갑자기 투표율이 떨어진게 아니라 꾸준히 지난 20년동안 투표율은 떨어저 온것은 국민들의 관심부족이라기 보다는 국민들이 당선시켜 놓은 정치인들이 꾸준히 유권자들을 실망시켰기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계속되는 실망이, 어느 후보를 찍더라고 크게 낳아지지 않는 한국의 정치가 유권자들로 하여금 투표를 할 가치를 못 느끼게끔 하는것이 결정적인 원인이라 보여집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정치에 대한 무관심을 표출하는 사람들, 즉 기권자들에 대해 참정권을 반드시 행사해야 한다고, 더 나아가 자극적인 표현을 써가며 권리를 져버리는 것은 국가에 대한 반역행위라고 까지 표현하시는 유권자 여러분들 또한 왜 기권자들이 존재하며 그들의 존재가 점점더 커지는 지에 대해 비난만 할 것이 아니라 본인들 만이라도 올바른 정치인들에게 표를 줘서 한국의 정치가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줌으로써 이번 총선의 기권자들에게 투표에 자연스럽게 참여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더 현명한 대쳐방안이 아닐까 합니다. 기권자들을 본인들과 동참 하지 않는다 해서 비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참나 2008.04.09 14: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은 구구절절 썼으나 동의할 수 없습니다. 이 시점에 원인제공을 따져 책임을 묻자는 게 아닙니다. 사실 당신의 투표권에 관심도 없습니다.
      허나 포기하는 당신들 때문에 나머지 사람들조차 아무런 희망도 갖지 못하고 좌절속에 살아야 하는 책임때문입니다.
      당신이 투표를 하건 말건 결국 대통령은 뽑히고 국회의원도 뽑히겠죠.
      정확히 말하면 국회의원 수준은 국민수준이죠. 당신이 실망해 마지 않는 국회의원의 수준이 결국 당신의 정치의식이란 거죠.
      어느 나라 국회의원들이 그리 국민을 생각할 까요?
      유권자가 바르게 생각하고 자기 권리를 최대한 표시할때 그것이 시스템이 되고 사회변화를 가져오지 않겠습니까?
      패배주의, 허무주의 그런 거 현실을 바꾸는데 별 도움 안됩니다.
      그래서 더럽지만 선거하고 밉지만 뽑아주고 합니다. 정치가 나와 상관이 없던가요? 얼마나 나의 생활을 좌우합니까? 당신이 더더구나 나이가 많다면 모든 거 포기하고 그냥 사시지요.허나 앞길이 구만리라면 참여하시죠.
      왜냐구요? 당신같은 사람들 때문에 내생활에도 지장있으니까요.

  15. 김형진 2008.04.09 14: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젠장~~ 꼭 투표해야될 다섯 가지 이유라.... 이런 비개념적인 글이라.... 한숨뿐이 안 나온다....
    오늘 정시 출근을 하긴 했지만 약간 쉬엄쉬엄 일하는 분위기라서 이렇게 리플도 남길 수 있구나....

    첫번째, 과연 비례대표는 찍을 놈들이 있을까~~ 정당을 보고 찍으라고....
    할 말이 없구나.... 지금 정치에 불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특히 위에서 언급한 젊은 층이 왜 투표를 안하는지 조금만, 아주 조금만 더 생각을 해보기 바란다. 당선만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한 가장 파렴치한 녀석들....비례대표로 나온 양반들은 어떤 양반들인지.... 국민들이 왜 선거에 부정적으로 생각을 하는지 아주 조금만, 아주 조금만 더 생각을 해보기 바란다.

    두번째, 지금까지 이런 투표를 통한 국민들의 의견이 도대체 정부 정책에 "제대로" 반영이 되었던 적이 있었던가? 자기들의 더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하나의 딜로써 국민의 뜻을 반영하여 이 정책을 포기한다는 가식적인 말은 들어봤어도 순순히 국민들의 뜻을 반영한다는 말이나 뜻은 들어본 적이 없다.

    세번째, 이게 제일 열 받는다. 2000원 받으라고 나와서 선거하라고? 젠장 누굴 거지로 아는거냐? 나오늘 정시 출근했다. 오늘 임시 공휴일인 회사들이 많아서 친구들이 모임을 가졌다. 물론 나도 같이 모였고. 도저히 아침 여섯시에 피곤해서 투표소에 못가겠더라. 굳이 선거를 안하는 것도 하나의 권리라고는 얘기하지 않겠다. 하지만, 진정 선거를 많은 이들이 할 수 있게 하기를 바란다면 아침 6시도 좋지만 저녁 7시라면 더 많은 이들이 선거를 할 수 있지 않았을까? 나같은 경우도 굳이 2000원 안 받아도 7시라면 퇴근해서 선거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 오히려 지하철에서 내려서 택시를 타고 투표소에 가서라도.... 원더걸스인지 몬지가 붙어 있는 2000원짜리 티켓을 받지 않더라도 말이다.... 개념탑재좀 해주라....

    네번째, 과연 유권자의 힘으로, 선거 트렌드로.... 시민단체라.... 내가 보기엔 아니올시다이다.... 이것들은 오히려 더 극단적인 자기이익을 추구하는 방법의 하나이다. 선거확인증을 모아서....? 웃기시네올시다.... 그까짓 누굴지지했는지도 모르는 티켓 몇장으로 그들이 움직이겠는가? 나약한 입놀림뿐이 안될텐데.... 정치를 하는 그네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힘이 아니었던가? 실력행사를 하고 싶다면 티켓몇장 가지고 우르르 몰려가는 것이 아니라 그네들이 우리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들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이다.

    다섯째, 나하나의 만족을 위해 투표하라고? 당신은 투표해놓고 개표방송보는 것을 올림픽 중계방송 보는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이상 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는다.

    부탁이다....경남도민일보 자치행정부 차장이면 언론인 답게 생각하고 글좀 쓰자.... 개념좀 탑재하고....
    요즘 기자들 욕 많이 먹는데 신입기자들 개념좀 탑재 시키고.... 특히 연예부기자들....

    그리고 반말로 글써서 미안하다.... 초면에 이러면 안되는데....

    저번 대통령 선거때도 나는 알바하느라 선거 못했다....
    죽일놈의 대한민국땅에선 돈이 최고다.... 돈많으면 나중에 정말로 돈이 썩어서 할일 없으면.... 그리고 욕먹을라면 나도 정치나 한번 해볼란다....

    마지막으로 저번 대통령 선거때 허경영후보가 왜 그리 이슈가 되었을까도 한번 생각해 보아라 위에 이유들과도 조금 연관이 있는데 그의 언행이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유에 대해 생각좀 해봐라....플리즈....
    bye~~~~

    p.s 당신이 이 리플을 볼지 안 볼지 모르겠지만 답을 메일로 행여 할말이 있으면 메일로 받고 싶은데 메일 쓰는 난이 없구나.... 난 홈페이지가 없다.... 난 바빠서 여기에 다시 못들어올 것 같다....
    할 말 있으면 panmejoong@naver.com으로 보내라....

    • 허.. 2008.04.09 14: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개인적으로는 합리적일 수 있으나 ...미안하지만, 안 뽑는다고 그 자리가 없어지는 게 아니랍니다. 전체 투표자의 과반이 아니라 투표한 사람의 과반으로 뽑는 거랍니다. 고로 님의 의견은 대략 오류십니다.-_-
      10명중에 6명이 투표하고 나머지 4명이 님같은 의견으로 투표를 거절하면 투표를 거절한 4명은 결국 6명에 찬성한 게 되어버리죠.
      님, 물론 투표가 의무는 아닙니다만, 훗...역사의 죄인 되는 건 쉬운 거랍니다.^^

    • 김형진 2008.04.09 14: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일하는 중이라 글을 두서 없이 쓰긴 했는데....
      역사의 주인이 되어서 세상을 바꾸는데 일조를 하는데는 저도 찬성입니다만....
      제가 말하려고 했던 근본적인 것은 저 기자가 말하고 있는는 투표를 해야하는 절대 비개념적인 투표를 해야하는 다섯가지의 이유입니다....
      될 놈이 없으니 안뽑을 란다라는 논리는 대략 오류라는 것은 저도 동감을 하지만 2000원 던져주면서 투표율 높이자는 구호는 좀 선거의 근본적인 취지와 어긋나는 듯하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 김주완 2008.04.09 15: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투표를 하고 안 하고는 개인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이 글의 필자는, 그래도 안 하는 것보다는 하는 게 좋겠다는 거겠죠.

    • 김형진 2008.04.09 15: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제 리플에 달린 리플을 보고 글을 쓰는 것은 그냥 한마디 툭 던진 글이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셨으면 좋겠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한마디로 자기가 쓴글에 대한 책임감이겠지요. 또 같은 말을 하고 있는 듯하지만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투표를 하고 안하는 것이 아니라 선거 참여에 있어서 그것을 유도하는 다섯 가지라는 필자의 한심한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필자는 안하는 것보다는 하는 것이 낳겠다는 의도로 쓴 글이겠지만 그것에 대해 저는 저의 의견을 조금은 저속하게 글을 쓴 것이구요.... 저도 기회가 된다면 선거에 참여하여 저의 권리를 이행하였으면 합니다만 저의 게으름과 시간 상의 문제 때문에 투표를 하지못하게 되었구요.

    • 진정우 2008.04.09 16: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투표라는 정책결정에 권리를 행사하지도 않으면서.. 이 나라의 정치가 잘못되었다느니..썩어서 싫다느니...계속 남탓 ㅋㅋ 개념은 어디로 잡수셨는지요???

      하루하루 밥벌이 하면서도
      투표하러가는 사람은 많고 많습니다.

      당신만 애국하면서 사는게 아니랍니다.

    • 김형진 2008.04.09 16: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계속 남탓만 하면서 개념은 어디로 잡수셨나는 말씀은 잘 들었습니다.
      당신만 애국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도 잘 들었구요....
      하루하루 밥벌이라는 말씀은 일용직 노동자들을 지칭하시는 말씀인지 모르겠지만 잘 들었구요....
      그런데 제 글이 좀 두서 없는 글이기는 하지만 그런 일차원적인 말씀은 글을 제대로 읽으신 다음 해주시는 것이 좋을 듯하군요....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선거의 참여유도 방식에 관한 얘기를 하는 것이지 투표를 하고 안하고의 얘기가 아니었답니다. 다행이 오늘 업무가 조금 일찍 끝나서 선거에 참여는 할 수 있을 것 같기는 한데요....
      아무튼 정책 결정에 참여하는 방법은 딸랑 투표한번 해서 술자리 등이나 여타 모임에서 누구뽑았다고 논쟁이나 하는 것이 다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름 제가 선거라는 방법에 참여를 하지 않더라도 다른 방법으로 조금더 넓은 의미의 정치에 참여는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또 그것이 애국이라고 생각하지는 절대 않습니다. 전 학창시절 국사, 도덕, 정치경제, 사회등등 시간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애국하는 데는 관심이 없고요 단지 저와 저의 가족이 불이익을 당하고 약자들이 강자들에게 지금보다 조금은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세상이 오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이것 또~~ 오류 투성이의 글이 되어 버리는 군요....
      아무튼 지금 주위에서 빨리 퇴근하자고 난리여서요~~
      제가 싸가지도 없고 개념 탑제도 좀 덜 되어있지만 저 다섯가지를 끄집어 내신분보다는 조금더 긍정적으로 생각이 되는군요....
      암튼 진정우님이 이 글을 보게 되신다면 투표만 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16. 수원영덕 2008.04.09 17: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김주완 기자님.
    일전에 한번 인사를 드리긴 했는데, 모처럼 기자님 블로그에 들어왔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저희 자녀가 수원 영통에 위치한 영덕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심각한 촌지문제와 부정부패교사 감싸주기의 실태에 대해서, 취재 및 보도를 통한 일부 몰지각한 교사들을 교정시켜 주심을 바라는 마음에 간단한 글을 올립니다. 수원영덕초등학교 2학년 3반 담임선생님이 2-3반 모든 학생 학부모에게 전화를 하고, 대놓고 돈을 달라고 한 아주 심각한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요즘 세상에도 이런식으로 대놓고 돈달라는 인간 말종이 있다는게 너무나도 놀랍습니다. 애들 부모인게 죄라고, 많은 엄마들이 전전긍긍 안주면 자기애들이 피해를 보지 않을까 두려움에 떨더군요. 물론 냅다 줘서 자기애들만 잘되길 바라는 이기적인 부모들도 있겠죠. kbs에서 관심도 가진 모양인데, 학교의 처벌은 단지 담임만 믈러나 윤리담당교사로 교직생활을 계속 영위하게 한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대가리에 똥만 찬 교사가 윤리선생이라는게 너무나도 황당한 이야기 아닙니까? 2-3반 선생님을 언론에 진상 보도를 해서 하루빨리 편안하게 자녀들이 학교생활을 영위하게 도와주십시요. 취재 부탁드립니다. 감춰진 진실은 더 많을 것입니다...

    • 김주완 2008.04.09 2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죄송합니다만, 성함을 남겨놓지 않으셨으니 누군지 알아뵙지 못하겠습니다. 또한 아쉽게도 수원은 저희의 취재영역이 될 수 없어서 취재하기가 어렵겠습니다. 어쨌든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