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5일) 경남도민일보 1면을 마창진 통합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옛 마산시청(현 마산합포구청) 인근 식당과 가게 상인들의 이야기로만 구성해봤습니다.

종합일간지가 1면을 통째로 할애해 하나의 주제로 구성하는 것은 다소 이례적입니다. 여기엔 약간의 의도가 있었습니다.

지난 10월 7·8일 이틀간 경남도민일보가 창원시 통합 100일을 기해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바 있습니다. 이 조사에서 시민들은 통합창원시의 미래에 대해 높은 기대를 표시했습니다. '통합창원시의 미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매우 기대한다'(14.9%), '기대한다'(49.9%)는 응답이 절반을 훌쩍 넘었습니다다. '기대하지 않는다'(7.5%)거나 '전혀 기대하지 않는다'(1.6%)는 응답은 소수였죠.

비관적으로 보는 사람이 비록 소수이긴 했지만, 우리는 여론조사 후, 통합으로 인해 가장 힘들어진 사람들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무릇 행정행위라는 게 모든 시민에게 다 좋으면 좋겠지만, 의도하지 않게 피해를 보는 사람도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취재해본 결과가 25일자 1면 기사들이었습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통합으로 덕 본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또 별 변화가 없는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약한 자의 힘'을 표방하는 경남도민일보로서는 통합으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는 사람들의 아픔도 함께 공유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사의 반응은 다양하게 나타났습니다. "미처 생각하지 못했는데 보도를 보고 사정을 알게 되었다"는 독자들도 있었지만, "통합하면 그렇게 될 줄 몰랐느냐", "자기가 피해볼 줄도 모르고 ○○○당을 지지한 댓가를 치르는 것"이라는 비아냥섞인 반응도 있었습니다.

어려워진 그 분들을 위해 당장 우리가 뭘 어떻게 해야 한다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함께 알고는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분들의 어려움을 보듬을 수 있는 방안도 생각해볼 여지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독자 여러분께 제안 또는 부탁드립니다. 미처 저희들의 생각이나 취재력이 미치지 못해 드러나지 못한 또다른 '통합의 피해자들'은 누구일까요? 옛 마산시청 주변 상인들 말고도 통합으로 힘들어진 곳은 또 어느 지역일까요? 아래 댓글로 제보 주시면 됩니다. (공개댓글도 좋고 비공개댓글도 좋습니다.)

알려주시면 취재하겠습니다. 가장 좋은 정보를 알려주신 분께는 편집국장 김주완이 저녁과 소주를 한 잔 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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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주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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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르다 2010.10.26 15: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전에 택시기사들에게 통합되고 진해 손님들 받느냐고 물은적이 있습니다.
    택시기사분들이 진해 손님은 태우면 돌아올 때 빈차라 손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웅천그러면 그기가 어딘데요 하면서 왜면을 한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이것도 통합에 따른 또 하나의 문제가 아닐까요?

    기사는 기사들대로, 진해사는 분들은 그 분들대로..

    • 실비단안개 2010.10.26 1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같은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마산)택시 기사님께 들었을 때가 8월이었네요.

      창원이나 마산에서 웅동까지 택시를 탄 건 1번인데요, 당시 (진해 시내서도 시골이라 목적지를 이야기하고 탐)그 기사님은 타라고 하더라고요.

      사실 먼거리라 택시비가 좀은 부담이 되는 거리였는데, 통합전보다 1만원 적게 나왔습니다.
      통합 이전에는 마산과 진해 1만 5천원, 진해(육대 기준)에서 웅동까지 보통 1만 5천원 선이었거든요.

      통합되어 처음으로 나름 덕이라고 본게 그 택시 승차였습니다.^^

      반면 부산 하단에서 우리집까지 13000~15000원입니다.
      하단에 택시가 줄을섰는데, 그들에게 용원과 웅동 손님은 최대의 고객입니다. 그만큼 이쪽에서 부산으로 나가는 손님이 많다는 이야기가 되겠지요.

      용원과 웅동이 왜 부산 편입을 원하는지 이 정도로 증명이 됩니다.
      교통은 부산 나가기가 정말 좋은데, 택시뿐 아니라, (부산)시내버스와 마을 버스 종류가 몇 종이나 됩니다.

      그런데 비해 여기서 마산이나 창원가는 버스는 없습니다.
      또 진해 시내 나가는 버스도 가뭄에 콩 나듯이 있습니다.

      기다리고 마을 버스승차 후 시내버스를 타야 하는 곳이다보니 차라리 택시 콜 하자~ 이렇게 되는 곳이 여깁니다. 참고로 우리집에서 진해 롯데마트(홈플러스, 경화시장 비슷)까지 1만원 +-200원 정도입니다.

      돌아오는 길은 그나마 몇 종의 노선이 있지만, 마을버스 시간이 1시간 1회이기에 장을 봐 무거울 경우 바로 택시를 탑니다.

      이건 김주완 기자님께.^^
      버스 노선 번호가 105, 115에서 1은 창원에 뺏기고 305, 315번으로 바꼈습니다. 진해의 1자가 모두 3으로 바뀐 거지요.

      통합이 되었다고 마을버스와 시내버스가 환승이 되는 거 아니고요, 시내에 나가려면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 기린이 될 판입니다.

      같은 시에서 창원까지 가려면 버스를 3~4회 타야 하는 곳이 여깁니다. 아마 진전 - 이쪽도 비슷한 상황이겠지요.
      어차피 품에 다 안지 못할 거, 진해 그냥 돌려주면 좋겠습니다.

      며칠전 천연염색재료를 택배로 받으려니 그쪽에서 우편번호 검색이 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우리는 창원 남양동이 아닌 진해 남양동이거든요. 하여 예전(지금도 맞나 몰라)의 우편번호를 알려주었고 택배는 잘 받았습니다.

    • 김주완 2010.10.26 1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감사합니다. 구르다 님과 실비단 님, 그리고 장복산 님 말씀 묶어서 취재해보겠습니다.

  2. 2010.10.26 16: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장복산 2010.10.26 16: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합으로 제일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곳은 당연히 진해라는 생각을 합니다.
    아주 작은 예로 진해시 수송동에서 자그마한 인쇄소를 운영하던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알기로 선대로 부터 물려 받아서 활판인쇄와 마스터인쇄를 하면서 주로 진해시청에서 발주하던
    팜프릿 정도 또는 회의자료 같은 인쇄물을 납품해서 명맥을 유지 해 오던 업체입니다.
    마, 창, 진 통합 후 관공서 수주가 끈기면서 지금은 페업을 하고 식당이라도 차려 본다고 하지만
    그도 그리 여의치는 않은 모양입니다. 직접 페업현장을 취제 가능합니다.

    또 한 진해에서는 그래도 제법 큰 간판업을 하던 사람이 있습니다.
    어느 술좌석에서 그 사장님도 진해시청에서 발주하던 현수막이나 소소한 간판 같은 것들을 납품해서
    영업을 하다가 지자체 통합 후에는 일절 공공기관 발주가 떨어지면서 직격탄을 맞았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각 동사무소에 어떤 소간판을 다시 제작하는 발주협의가 있어서 견적서를 냈다가 사실여,부는
    확안하지 못했지만 창원시청 본청에서 구청 담당자가 어떤 전화를 받고 발주가 취소되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이 사장님도 직접 인터뷰가 가능합니다.

    진해지역에서 소규모로 건설업체를 운영하던 건설업자들에게도 진해시청이 없어 지면서 직격탄을
    맞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수의계약이 가능한 작은 공사들을 과거에는 순번제 비슷하게 진해업자들이 수의계약을 하기도
    했는데 이제 시청이 창원으로 옮겨 가고는 진해에서는 수의계약 50건 중 1건 정도도 계약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소규모 건설업자들도 전업을 걱정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건설업자도 인터부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큰 피해는 진해 주민들의 정신적 상실감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갑자기 시청이 없어지고 구청에서 민원처리를 하지 못하는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 창원시청까지 가는 것
    자체도 문제지만 시청에 가면 주차도 어렵고 어느 부서가 어디있는지 시청을 빙빙 돌다가 하루를 보넵니다.

    본인도 오늘 의회 사무국을 찾아서 의회 건물을 두 세바퀴 돌다가 결국은 시청 안네 대스크의 도움을 받아서
    의회건물 3충에 있는 의회 사무국을 찾아가 시의원들에게 설문할 설문서를 접수하고 돌아 왔습니다.

    위에 구르다님 글 같이 택시문제도 진해주민들이 가장 큰 피해의식을 느끼는 부분입니다.
    실제 과거에는 창원이나 마산에서 택시들이 진해 손님들을 태우려고 호객행위까지 했지만 이제는 미터제로 바뀌면서 요금도 작아지고 돌아갈 문제 때문에 진해까지 넘어 오는 손님을 기피하는 현상을 목격 했습니다.

  4. DD 2010.10.26 16: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 결국 밥그릇타령이네 모... 재벌이나 사회지도층 인사에겐 밥그릇 타령하지말라고 난리지만 정작 자기자신은 "서민" 이란 이름표만 붙이고 내 밥그릇 챙기기는 정당하다 라는 사고방식을 다들 가지고 있음..

    • 실비단안개 2010.10.26 16: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밥그릇 타령이 아니고 불편함 등을 찾고 보완하여 보다 많은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통합의 의미를 찾자는 게 아닐까요?

      서민이 밥그릇 챙긴다면 또 얼마나 챙기겠습니까. 참..

    • 장복산 2010.10.27 07: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문제를 빕그릇 타령으로 치부하시는 님의 시각에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러면 님은 통합의 기본목적이나 취지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의문이 갑니다. 모든사람들이 골고루 잘사는 세상 모든사람이 편하고 행복한 세상을 건설하기 위해서 통합이고 행정개편이고 필요한 것이지 청치인들의 정치적 목적으로 행정행위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 법과 기준과 상식이 팔요하고 정치가 필요한 이유는 모든 사람들이 골고루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 법을 운영하고 정치를 하는 것이지 결코 정치적 이해관계나 밥그릇싸움을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합니다.
      어떤 시각에서 보면 지역이기주의나 DD님의 생각 같이 밥그릇 싸움정도로 비칠지도 모르지만 국가조직의 기본인 국민들 개개인이 잘 살고 행복한 나라 건설을 위해서 우리는 부단한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진보적 사고나 사회개혁을 바라는 우리의 최종적 목표도 모든 국민들이 골고루 잘살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는 것이라면 지자체통합으로 인하여 소외받거나 어려움에 처한 계층을 볼보아야 하는 것은 언론의 책임이며 사회의 공기라는 생각을 합니다.

  5. 정운현 2010.10.26 17: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시도입니다.
    이런 형태의 보도에 대해 불만인 사람도 더러는 있겠지만,
    진정 독자들을 위한다면 이런 과감한 시도도 필요합니다.
    그동안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은 조금은 위험도 하지만,
    그대신 좋은 길을 찾아만 낸다면 그걸로 큰 보람이지요.
    요즘 경남도민일보의 새로운 시도에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답니다.^^

  6. 임종만 2010.10.26 1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무원들 함 취재해보시지요.
    기존 마산공무원들 풀이죽어 예삿닐이 아닙니다.
    이 공무원들이 풀이 죽어있어면 대민서비스에 문제가 있지요.
    자신의 일이 죽도록 하고싶어야하는데 억지로 하는 일이
    뭔 양질의 행정이 되겠습니까?
    일반행정은 물론이거니와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등 사업소에선
    분통을 터뜨린다군요.
    모든 돈은 창원본청으로...
    예산집행이 그쪽으로 쏠리니 뭐 할게없어 하늘만 쳐다보는 격이라나요?
    통합의 쓴맛을 톡톡히 보고있는 모양입니다^^

  7. 2010.10.26 2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8. 장승현 2010.10.26 2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의 지방행정들이 무조건 시군통합을 주장하지요. 그 이유는 몇가지 뿐입니다. 우선 시군통합을 해야 국비 도지 등 지원금을 많이 받는다는 것인데 이건 조장하는 인간들이 있지요. 우선 공무원들과 정치인들이 주도적으로 주장하고 있지요. 이에 대한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들이니까요. 어느 선진국을 가더라고 지방자치가 분화되고 발전되어가지 우리나라처럼 중앙집권식으로 광역권으로 묶여만 가는데는 없지요. 지방자치에 대한 민주주의 관점으로 가야지 지방 지역주의로 잡아가다보면 나중에는 100만. 200만 광역으로 묶이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정치인들 중앙정치인들만 좋아지는 일이지요.

    • 장복산 2010.10.27 07: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장승현님의 의견에 공감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사실 지방자치란 작은 규모로 세분해야 진정한 자치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마, 창, 진의 강제통합은 지배구조를 단층 구조로 바꾸려는 실험 대상이며 전초전이라는 생각입니다. 전국을 50~60개 광역권으로 통합을 하고 각 도와 광역시를 없에 버리면 중앙정부가 통제하기 쉬운 단층지배구조로 된다는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서 아직은 대한민국에 지방자치는 꿈도 꾸지 말라는 생각을 정치인들은 하는 모양입니다. 진정한 지방자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행정개입이나 참여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제 마, 창, 진이 통합된 창원시장을 진해시민들이 한번 면담을 한다는 자체가 대통령을 면담하기보다도 어렵습니다. 지역주민들이 토론회를 개최하고 여론을 수렴해서 창원시장에게 지역주민들의 의사를 전달하겠다고 민원실에 서면으로 면담신청을 하고 두달이 다 되도록 단 30분간 요청한 시장면담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지방자치의 실상이며 지역의 현실입니다.

  9. 성진이 2010.10.27 0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0년대 도농통합당시 창원시와 마산시에 불할통합된 의창군지역 진북 진동 진전과 내서 동면 대산면 북면 구산면 구 의창군지역 통합20년에 무엇이 발전되었는지 분석해 보세요 아마 당시에 의창군을 쪼개지 않고 그대로 군으로 유지시켰더라면 지금의 몇십배로 발전했을 겁니다. 참고로 부산에 기장군을 보십시요 연락주시면 할말많은데...

  10. 선비 2010.10.27 1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국적 내지는 대중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아무리 옳은 일이라 할지라도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게 되는 사람들이 생기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대중들은 의도한 바가 아니었다는 이유로 그 피해자들을 무시하거나 외면해 버립니다.
    하지만 그 피해의 입장에서 보면 마른하늘에 날벼락 맞는 격이지요.
    우리는 그 피해자를 위하여 이미 저질러진 사안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최소한의 배려는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런 도민일보의 새로운 기획은 대단히 바람직한 시도라고 봅니다.

    저는 장복산님이 언급한 그런 사태가 발생하리라고 예측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분은 밥그릇 챙기기라고 하는데 그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시청에서 수주를 받아 업을 하는 건설업, 광고업, 인쇄업을 하는 그 사람들 만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들이 다니는 식당, 술집, 슈퍼마켓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지난 선거과정에 전수식 후보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이런 이야기가 자연스레 거론되었는데 그때 전수식 후보는 명쾌한 답을 하였습니다.
    구청을 3개로 하고 현재 3개시 시청을 구청사로 사용하면서 모든 민원업무는 구청에서 보도록 하고, 시장은 기획, 예산, 인사, 감사, 도시계획과 같은 업무만 가지고 사업소 건물이나 임대 오피스건물을 사용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의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그 말이 참으로 옳았다고 봅니다.
    민원인들로서는 통합 전과 같이 업무를 볼 수 있어 혼란이 없고, 주변 상권에 영향이 적어 좋고, 시청 유치로 지역 간 갈등이 발생하지도 않을 것이고...

    하지만 이 모든 것을 되돌릴 수는 없는 일이고 보면 선의의 피해자들을 구제는 못하더라도 위로라도 해 줄 수 기회가 있어야 하고, 그 출발이 지금 도민일보의 기획보도라 여겨집니다.
    경남도민일보 파이팅입니다.

    • 김주완 2010.10.27 1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입니다.

    • 장복산 2010.10.28 2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선비님과 전수식후보가 나누었다는 이야기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통합 창원시는 3개구청으로 통합 이전의 업무를 그대로 구청장이 시행하면서 통합시장은 조정자 역활만 하면 훨씬 발전적이고 지역간 갈등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예산과 권한을 모두 몰수하고 예산도 없고 권한도 없는 임명직 구청장 보고 무슨 일을 어떻게 할 수 있다는 기대를 한다는 자체가 어리석은 일입니다. 구청장이 아무 일도 할 수 없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구민들에게 돌아 가기 마련입니다. 통합 창원시장은 발상의 전환을 해야 합니다. 지금은 경직된 수직적 사고방식 보다는 다양한 능력이 공존하고 경쟁하는 수평적 사고방식을 절대적 가치로 평가하는 융합의 시대이며 수평적 융합의 가치가 새로운 삶의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시대정신입니다.

  11. 전라도 행인 2010.10.27 2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 ~~~ 우리나라에 이런 신문이 다 있었네요...

    전라도 전주에 사는 사람입니다만 .... 경남도민들이 부럽네요......

  12. 전직7급공무원 2010.10.28 0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해서 통합 했는데,,,,,,,,, 창원 시장님은 리더십은 없고, 국회의원에게 휘말리고,, 이랬다 저랬다.. 수장이 이렇게 하면 앞으로 창원시 앞날은 없습니다...

    물론 국회의원도 창원시 발전을 위해 그렇겠지만..

    결론적으로 시장의 리더십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작은 창원시장이 아닌 통합창원시장을 기대 합니다.

    돌아갈수 없다면 누구에게도 휘말리지 않고, 강하고,....

    통합창원시장이 진정 창원통합시를 위한다면 그런 신념이 있다면 시민에게 홍보하고 밀어 붙여야 합니다.

    추신: 편집장님 일반 시민보다 창원시장과 독대할 자리많겠죠. 꼭 제말 전해주세요. 어느정도 카리스마도 필요하다고요.

  13. 오동추야 2010.10.28 17: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상인들이 도민일보를 많이 애독하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저희 상인회에서 발행하는 정보지에서 마산과 진해 상인들의 어려움을 특집기사로 기획할려고 했는데 제정상의 어려움으로 다음으로 미루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무쪼록 저희 상인들의 어려움과 고충을 보도해 주신데 대해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진해 상인들의 특집 기사도 꼭 다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4. 장영철 2010.11.02 18: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늘진 곳을 더 챙기려는 자세가 기본적으로 깔려있어야겠지요. 더 가질려하고,나누려하지 않으려면 통합이 오히려 위화감만 조장하는 꼴이 될텐데...애시당초 주민의 의사는 무시됨이 문제를 안고 있긴 했지만 운용을 잘 하리라 기대했었는데...소외의 폭을 최소화하려는 시스템을 만듭시다. 투명하고,객관성을 지닌.........지역이기주의일랑 통합의 정신으로 돌려 앉혀야지요.살기좋은 창원시도 좋지만 두루 나누어지는 창원시이길.

  15. 송교홍 2010.11.04 1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골포해전대첩
    지원과 축제 개발 필요성

    1592년 7월 10일 이순신 장군이 42척의 왜군을 격파한 진해 웅천 안골포해전대첩과 그 승전지인 안골포가 역사에 묻힌채 쓸쓸히 방치되고 있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임진정유왜란의 수많은 해전들이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되어 이순신 장군과 조선수군의 값진 희생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으나 창원시는 안골포해전에 투자하지 않음으로써 잊혀진 전쟁이 되고 있습니다.

    1592년 조선을 침공한 왜군들은 수많은 웅천 양민들을 학살하고 국보급 유물과 우리고장 웅천도자기 수만 점을 약탈해 가는 만행을 저질렀기에 우리는 이러한 뼈아픈 역사를 발굴 재현해 두 번 다시 이 땅 위에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사)한국문화예술진흥회 경남본부는 안골포해전대첩을 창원시의 대표적인 문화컨텐츠로 개발하기 위해 창원시에 사회단체보조금 5천 만 원을 요청하였으나 시는 단 한 푼도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창원시는 일회성 행사에는 수억 원의 돈을 사용하면서도 이순신 장군의 애국정신을 계승하는 행사에 이렇게 보조금 자체를 아예 보조하지 않는 것은 창원시 공무원의 공무집행이 정당하다고 우리는 보지 않습니다.

    타 지자체는 공룡발자국 몇 개를 가지고 세계적인 고성 공룡축제를 개발했으며, 진주는 남강에 유등을 뛰워 전국적인 남강유등축제를 개발했는데도 불구하고 창원시는 이순신 장군의 승전지인 진해안골포를 비석하나 없이 방치해 놓고 있습니다.

    우리가 안골포해전과 같이 중요한 역사를 발굴 재현하는 것은 작게는 지역문화와 역사를 홍보하는 일이요, 크게는 애국정신을 발현시켜 국가의 백년대계를 정립하는 일입니다.

    그런데도 창원시는 안골포해전대첩 재현행사에 보조금 지원자체를 아예 하지 않아 진해구민들의 자존심을 짓밟고 우리 고장의 역사를 저평가 했습니다. 이래가지고서야 통합이 무슨 의미가 있으며, 어떻게 진해구를 해양관광구로 조성하겠다는 것인지 창원시 문화예술과 공무원의 해명이 필요합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안골포해전(安骨浦海戰)은 1592년(선조 25년) 7월 10일 이순신 장군이 경남 진해에 있는 안골포에서 왜장 구키 요시타카와 가토 요시아키가 지휘하는 42척의 함대를 격멸한 해전으로써 왜군의 호남 진출을 막고 보급로를 차단해 고니시 유키나가를 평양에 고립시킨 중요한 해전입니다.

    제안합니다.
    이순신 장군의 승전지인 안골포와 굴강을 개발해 이순신 장군 기념관을 건립하고, 그 주변을 지방유적지로 보존해야 합니다. 나아가서 안골포해전이 벌어진 7월 10일을 ‘안골포해전승전축제’ 기간으로 선정하고,

    이 고장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축제기간 중 판매하여 지역경제를 살리고, 웅천도자기 판로확보와 지역문화를 알리는 계기로 만들어야 합니다.

    축제 기간에는 안골포해전대첩 재현행사, 안골포가요제, 이순신 장군 추모제, 조선수군 체험행사, 웅천 도자기 체험행사, 이순신 유물 전시회 등의 행사를 개최해야 합니다.

    창원시는 안골포와 불과 2km도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웅천도요지 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웅천읍성, 안골 왜성 복원사업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래서 안골포해전승전축제에 대한 투자와 개발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공정한 기사를 부탁드립니다!


    (사) 한국문화예술진흥회 경남본부
    본부장 송교홍 / 011-565-6370

  16. 김주완 2010.11.05 1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분들께서 올려주신 제보와 정보를 바탕으로 '마창진 통합의 그늘'이라는 기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언제 한 번 소주 번개 때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