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에서 블로그 어워드가 진행되는 걸 보니 벌써 연말이네요. 올해는 시사블로거의 시련기였습니다. 아니, 그 시련은 지난해부터 이미 시작되었죠. 오죽하면 대한민국 최고의 시사블로거로 선정된 몽구 님이 2009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시상식장에서 '시사블로그를 홀대하지 말아달라'며 눈물까지 보였을까요?

그런데 올해는 다음뷰에도,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후보의 이름에도 몽구 님은 보이지 않네요. 어찌된 일일까요? 또한 작년에 최고의 기자블로거로 선정됐던 독설닷컴의 고재열 기자도 보이지 않는군요.

왜일까요? 작년에 수상한 블로거는 후보군에서 제외한 것일까요? 중복수상을 않기 위해서?

어쨌든 민망하게도 2010 대한민국 블로거 어워드 시사·비즈니스 부문 후보에 저희 블로그도 후보군에 올라가 있군요. 100인닷컴갱상도블로그 소속의 이윤기 님 역시 함께 올라 있네요.

시사블로그의 전반적인 침체 속에서 시사 분야가 아직 살아 있고, 거기에 후보에 올라간 것만도 나름 의미가 있다는 점에서 인증샷 하나 올려둡니다.

2010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투표 페이지.


그러고보니 이윤기 님은 다음뷰 시사분야에도 당당히 후보에 올라 있군요. 다음뷰의 시사분야 9명 중에는 100인닷컴 멤버만 해도 정운현의 보림재,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까지 포함, 세 분이 올라 있네요.

당장 누구에게 투표해야 할 지 고민됩니다. 하긴, 선거에서도 그렇듯이 블로그 투표에서도 혈연, 지연, 학연은 일단 배제해야 겠죠.

2010 다음뷰 블로거 대상 투표 페이지.


누가 본상을 수상하게 되더라도 시사의 부흥기를 이끌어 주셨으면 하는 바람 간절합니다. 이제 슬슬 갱상도블로그 2010 블로거 대상도 준비해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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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주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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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야기캐는광부 2010.12.08 1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수상을 하셨던 분들에게도 특별한 상을 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분들도 후보에 오르신분 못지않게 올 한해도 열정적으로 글을 쓰셨니까요.
    블로거 대상에 오르신거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