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비해 그 외 지역의 촛불집회와 거리행진은 지극히 평화롭습니다. 경찰이 전혀 가두진출을 저지하거나 강제진압을 시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초반에 잠시 실랑이도 있긴 했습니다. 부산은 5월 3일, 경남은 5월 7일부터 촛불집회가 시작되었는데, 부산에서 한 때 경찰이 인도를 벗어나거나 교통흐름에 방해가 되는 집회는 불법이라며 불허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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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호해 줍니다.


하지만, 곧이어 서울의 집회가 격화되고 폭력진압에 대한 비난여론이 일자 입장이 확 바뀌었습니다. 집회는 물론 차도로 진출한 거리행진도 일체 막지 않기로 방침을 바꾼 것입니다. 심지어 헬멧과 방패 등 진압장비를 갖춘 전의경 진압부대도 아예 나오지 않습니다. 물론 닭장차도 보이지 않죠.

지난 5일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는 아예 2개 차선을 점거하고 집회를 했습니다. 이 때에도 교통경찰 복장을 한 의경들이 지나가는 차량을 통제하며 집회 참가자를 보호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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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행진 대열의 후미에서도 경찰차량이 에스코트해줍니다.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이 거리행진에 나서도 2개 차선을 확보해주고, 교통의경이 경계선을 따라 걸으며 보호해줍니다. 행렬의 선두에서는 집회를 마련한 대책회의 간부와 경찰 책임자, 그리고 기자들이 사이좋게 대화를 나누며 걸어가는 모습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 행진 대열의 맨 뒤에서는 경찰 차량 2대가 따르며 역시 시위대를 보호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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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현장책임자(왼쪽)와 집회 주최측(뒷짐진 사람)이 대열의 선두에서 사이좋게 걸으며 길을 안내합니다. 두 사람 가운데서 웃고 있는 이는 민중의 소리 기자입니다.


서울 외 지역의 촛불집회와 시위가 이렇게 평화로운 것은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청와대처럼 마지막까지 사수해야 할 중요시설이 다른 지역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1960년 4.19혁명 때 말고는 역사적으로도 청와대 저지선이 뚫린 적은 없다고 합니다. 이 저지선이 무너질 경우, 경찰력은 무력화된 걸로 봐야 하기 때문에 경찰은 필사적으로 막을 수밖에 없을 겁니다.

물론 지역에도 한나라당사나 경찰청사, 도청이나 시청 건물 등이 있지만, 아무래도 상징성이 약합니다. 실제로 부산에서는 서면에서 출발한 거리행진이 부산지방경찰청사 앞으로 향하지만, 청사 안으로 진입하지 않는 이상 그것도 막지 않습니다. 그러면 시위대는 경찰청 앞에서 정리집회를 하고 해산합니다.

경남 창원의 경우, 정우상가에서 한나라당사까지 걷기에는 좀 멉니다. 그래서 유동인구가 많은 상남상업지구를 한바퀴 돌고 오는 걸로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둘째, 지역의 진압부대 경찰인력이 대부분 서울로 차출당하다 보니 지역 자체에서 진압할 경찰력이 모자랍니다. 따라서 자칫 충돌이 일어나더라도 남아 있는 인력만으로 진압할 수 없는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서울 한 곳을 막는데도 급급한 경찰이 전국 각 지역에서까지 진압작전을 벌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러면 서울에 투입된 경찰력의 상당수가 지역으로 분산배치되어야 하고, 그러면 서울도 뚫리고 다른 지역도 뚫릴 수밖에 없게 됩니다.

이런 상황을 경찰력으로 막을 수 없는 상황, 즉 공권력 무력화 상황이라고 하는데, 그 땐 정권이 계엄령을 발동해 군대를 투입하든지, 아니면 스스로 하야하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이 때문에 서울 외 지역의 경찰은 시위대를 최대한 자극하지 않음으로서 충돌을 피할 수밖에 없습니다.

세째, 경찰이 굳이 막지 않는데도 시위대가 과격한 행동을 하거나 도발을 하게 되면, 비난여론이 시위대로 향하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거리를 지나치게 점거하거나 차량통행을 과도하게 마비시킬 경우에도 비난여론이 시위대로 향할 수 있습니다.

요즘 간간이 지역에선 '촛불집회로 인해 교통이 지체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는 입간판이 눈에 띕니다. 경찰이 내건 것입니다. 이 친절한 입간판을 보는 운전자들은 집회를 막지 않는 경찰을 욕하기 보다, 차량통행을 방해하는 집회 참가자들을 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서울 외 지역에서 촛불집회가 거의 무제한 평화롭게 열릴 수 있는 것은 대략 이런 이유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굳이 따지자면 불법일 수도 있는 지역의 촛불집회를 경찰이 막지 않는(또는 못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이미 경찰력 무력화가 상당한 단계까지 진행된 걸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어디까지 가게 될까요. 이명박 정부의 경찰, 참 고민이 많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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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완 지음 | 커뮤니케이션북스 펴냄
지역신문 기자의 고민과 삶을 담은 책. 20여 년간 지역신문기자로 살아온 저자가 지역신문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자부심을 갖고 기자생활을 하면서 겪은 일들을 풀어낸다. 이를 통해 서로 비슷한 고민을 가진 지역신문끼리 정보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아직도 사라지지 않은 촌지, 살롱이 되어버린 기자실, 왜곡보도, 선거보도 등 대한민국 언론의 잘못된 취재관행을 비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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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주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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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153 2008.06.07 1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역에서의 관심사는 우선 먹고사는 것이라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곳 대전 경기는 최악이거든요. 도산 폐업 등 자영업자들 죽을 맛입니다.

  2. d 2008.06.07 1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첫째이유는 사수해야되는 건물이 없는게 맞구요..

    둘째이유는... 지방은 밤 11시만 넘으면 도로가 텅빈다는거-_-

    차선 서너개 정도 점거해도 별 문제 없다는거

  3. ddd 2008.06.07 1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에서도 관심사는 우선 먹고사는겁니다.. ㅋㅋ

  4. dntsmsehf 2008.06.07 2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지다.
    어청수... 좀 보고 배워.

  5. 진짜이유는요 2008.06.07 2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방경찰들도...자신들의 문제라는걸 안다는거지요...당신들도...차마 같이하지는 못하고..- -;;

  6. ewf 2008.06.07 2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수님 악의 무리로부터 이명박 대통령님을 지켜주세요
    6월 10일 구국기도회 서울광장 오후3시
    모든 사이트 댓글 달기

    • 우이쉬 2008.06.07 2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음에 들어와서 똑같은 글 본게 몇번째인줄 아냐???
      댓글을 달려면 제대로 달든지 아니면 시급을 좀 올려달래서 좀 진화하던지 해라...
      보는사람 눈 아프다.

    • 우이쉬 2008.06.07 2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음에 들어와서 똑같은 글 본게 몇번째인줄 아냐???
      댓글을 달려면 제대로 달든지 아니면 시급을 좀 올려달래서 좀 진화하던지 해라...
      보는사람 눈 아프다.

    • 사탄의 자식 2008.06.07 2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가 보기엔 이명박은 양의 탈을 쓴 늑대이거나 사탄의 자식이다..사기 쳐서 시장에 대통령 되고..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지 배떼기 불릴 생각하는 것이니...이미 예수도 등 돌린지 오래다..하긴 몇 백의 국민이 죽어 나 자빠져도 주말 교회 가서 회개합니다 한마디면 다 용서 되지...그래도 예수 바지끄댕이 잡고 늘어지니 개독이란 소릴 듣는다..

  7. 서클레오 2008.06.07 2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변순희 촛불잔치의 실세와 한판뜨다.

    6월 5일 변순희 종로경찰서연행사건의 실체!
    http://blog.daum.net/koko0904
    블로그에 전문참조

    지난 6월 5일 변순희는 밤 10시경 낙원동!
    아주 으슥한 곳에 위치한 초라한 단란주점에서
    목포에서 올라온 지인 한 분과

    우리나라 최고의 전각예술가인 고암선생님과
    사업 파트너인 구모씨를 기다리면서 정담을 나누던 중 이였습니다.

    그러나 그 단란주점에서는 이미 HID행동대원과 행동대장들의
    별도의 회식장면을 목격하였으며 HID대원 한 명과 환담을 나누고
    답배한대를 나눠 피우고 웃으면서 헤어졌습니다.

    그러나 변순희는 화장실을 가던 중 화장실 앞에서
    이미 전에 한번 다른 사람들과 얼굴만 알고 있던
    모정당 삑사리(행동대들의 총칭) 한 명을 만나게 됩니다.

    그 삑사리들은 현재 대한민국의 최대현안이자
    국가 발전의 발목을 잡는 촛불집회를 사주하고
    부화 내동 시키고 있던 실체 들이 였습니다.

    저들 삑사리들은 자세한 내막을 잘 모르고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던
    촛불 집회에 참석하는 우매한 일부의 국민들을 거리의 촛불집회에
    내몰아 놓고는 저들은 뒤로 쏘옥 빠져 정당하지 않게도
    여자접대부를 불러 술을 마시는 한심한 작태를 벌이고 있다가
    변순희에게 딱 걸린 것입니다.

    현재 국가의 공권력낭비만 시키고 있는 한심한 현실을 조작하고
    저들은 자축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변순희는 그들 일행과 과 인사를 나누고 광우병과 관련된
    올바른 정책을 피력하려고 그들 일행들과 그들이 술을 마시는
    방으로 함께 가서 다른 일행과 인사를 나누었읍니다.

    그러나 평소의 변순희의 신념이나 국가관을 전혀 모르면서
    영업방해행위라고 날뛰며 변순희에게 막말과 폭력을 행사하려던
    갈채 단란의 주인과 합세한 HID행동대원들과 한판 뜨다가
    힘에 부쳐 진주남강의 의녀 논개와 같이
    HID행동대원 한 명의 멱살을 잡고 2층 계단에 몸을 날렸읍니다.

    (현재 저 변순희는 전치4주이상의 부상으로 백병원 응급실 치료후
    귀가 하였으면 향후 입원예정이며 다리에는 기브스를 하였습니다)

    이후 HID행동대원을 제압하고 일어서려다 잡은 것이
    그 단란주점의 1층에 위치한 과일가계의 진열된 과일박스였읍니다.

    그러나 허술하던 그 과일가계의 과일 진열대 박스가
    변순희에게 쏟아지고 변순희가 다시 그 쏟아진 과일로
    다시 뎀비던 HID행동대원을 제압하고
    그들의 실체와 신병을 확보 한 바
    사건에 관한 진실을 보고 드립니다.

    궁금하시면 종로경찰서 폭력 2팀으로 전화확인가능!!!!!!!!!!!!!!!!!!!!!!!!!

    자세한 내막을 잘 모르시고 촛불 집회를 참석하시는
    우매한 일부의 국민들!
    그들은 한나라당 보궐선거 참패를 결론으로 이끌어내고는 신났습니다.

    그리고 모 정당 및 정치세력에게 국민의 자발적 참여라고
    여론을 조작하고 있는 촛불집회 참석자들에게 질문을 드립니다.

    질문1.
    국가신용도 1단계를 하락시키는 것이 얼마나 많은 국가 혈세를 외국에 자본가들에게 이자로 가져다 바쳐아 하는 현실을 아는가?

    질문2.
    잘 알아보지도 않고 막 덤벼대는 한 일부 몰지각한 촛불집회 참석자들이여!
    그 많은 양초 또한 수입한 재료 란걸 알고는 있나?

    질문3.
    나 변순희는 병리 기전이 밝혀지지도 않은 광우병 보다 우리나라 교통사고 발생 건수와 그에 따른 사망자가 더 무섭고 교통정책을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통사고 줄이자는 데모 아니 촛불 때는 집회를 해라
    그러면 변순희도 양초 박스떼기 아니 차떼기라도 해서 참석한다.

    질문4
    저 변순희는 막한국에 상륙한 말라리야와 콜레라등을 퍼트리는 요새 많이 설치는 모기가 더 무섭고 파리가 더 무섭다.
    당신들 생각은 어떤가?

    이상!!!!!!!!!!!!!!!!!!!!!!!!!!!!!!!!!!!!!!!!!!!!!!!
    답을 기대한다.
    변순희 블로그에다 답을 쫌 해 보삼!!!!!!!!!!!!!!!!!!!!!!!!
    내키는 데로 막 뎀벼 보삼 얼마든지 오케이 칩니다.
    답글로 대응해드린다구요!!!!!!!!!!!!!!!!!!!!!!!!!!!!!!!!!!!!!!!!!!!!!!!!!!!!!!

    http://blog.daum.net/koko0904

  8. 호호호 2008.06.07 2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주에 있는 한 의경입니다.
    제가 있는 서가 촛불시위를 하는 시내 한가운데 있는 터라
    매일같이 긴장상태를 늦추지 않고있는데요
    무전이랑 잘 들어보면
    광주의 경우는 시민들이 주최측 대표와 계속 접촉하면서
    무리한 집회를 하지 않도록 수위를 조절하고있구요
    그에 대해서 주최측도 어느정도 받아들이면서 행사를 하고있습니다.
    서로 암묵적으로 정한 적절한 선을 넘지않고 나름대로 깔끔하게 진행하고있습니다.

    물론 진압복을 입은 전의경들과 닭장차가 없는것은 아닙니다.
    후방에,, 아니면 서 안에 출동대기상태로 있구요..
    밖에선 하얀 근무복을입은 교통 의경들이 깔끔하게 교통을 정리하고,,
    사고가 일어나지않도록 노력하고있지요..

    대신 지방이 이렇게 조용하다고해서 모든 지방의 전의경들이 편하게 대기만 하는것은 아니랍니다.

    서울의 상황이 워낙에 크다보니 서울로 동원되어 올라가는 경우가 있거든요
    광주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동원으로 타지역에 가게되면 정말 고생입니다.
    먹고 자는것도 문제이고. 100명가까이가 생활하는 여럿 내무반을 통째로 옮겨온것과같으니..
    그것도 일주일이 넘게 하다보니 생활물자..휴지나 뭐 물, 수건 같은것도 부족하고,, 여간 힘든것이 아닙니다. 특히 그런곳에서의 막둥이 이경들은 죽어나죠 ㅋㅋㅋ

    아무튼 이런 사태가 빨리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

    이명박이 현명한 선택을 하길 바랄 뿐입니다..

  9. jhkimits 2008.06.07 22: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빨TN은 대국민 좌빨선동을 즉각 중단해야 하나니라!
    좌빨선도의 베후에는 10년간 북한동포 300만을 굶겨죽이고 50만을 때려죽인 살인마 김정일과 남빨이 있나니라!

  10. 장떡구 2008.06.08 0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타깝지만 힘으로라도 시위자들 해산시킬때인듯싶네요. 빈대잡자고 집에불지르는격이니 보기가

    참으로안타까울 뿐입니다.정도를 벗어나면 민심은 등을돌립니다.지금까지는 촛불시위를 옹호하고 지지

    하던 민초들이 언제까지나

    시위대들의 편이 돼줄꺼라고 생각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서서히 반대세력이 생겨나기 시작하고 있고

    이상태로 계속가면은 두힘이 충돌할수도 있습니다.이나라 두동강 내기 싫으면 보여줄만큼

    보여줬으니 이제차분하게 지켜봅시다

  11. 실비단안개 2008.06.08 08: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진해에서 처음으로 촛불을 밝혔습니다.
    경찰 한명도 배정 받지 못한 평화롭고 조촐한 진해의 풍경을 엮인글로 드립니다.

  12. 2008.06.08 1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게 마무리가되려면

    1.이명박이죽던가
    2.이명박이없어지던가
    3.이명박이탄핵되던가
    4.이명박이 국민의 목소리를듣고 다시 재협상하는것

    진짜 재협상만한다면 없어만진다면...
    ..진짜그렇다면..국민들이..웃으며 집으로 돌아가겟지..?
    그러면 전경들도 이제끝낫겟구나..하며..돌아가겟지..
    다들..힘들어요..그니까 재협상좀해줘요..
    ..다른거아니잖아요. 단지들어오게하지말아요.
    그만중지해요..
    중지해주세요.우리는 대한민국사람이고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국민입니다.
    국민의 귀를 기울여주세요.
    당신이 조금만....생각을바꿔주신다면,
    조금만 귀를 기울여주신다면 충분히바꿀수있는거..
    ..우리 국민과 전경들이 피를안흘려도된다는거..


    지금 국민들이 왜눈물을흘리며 피를 쏟아내야합니까..
    ...왜...이명박한사람때문에..그래야됩니까..
    지금 전경들이 왜 우리 시민들을 막아서야합니까..
    ..전경들이 왜 잠도 제대로 못자고 밥도 제대로못먹고 그렇게
    힘들게 당신 한사람을위해.. 그수많은 전경들이 다쳐야합니까...
    ....지금 왜 전경들의 부모들이 눈물을흘리며 자식걱정을해야합니까..
    지금 왜,,당신이란 사람때문에..온나라가..울고있습니까..
    ..당신의 말한마디를..기다리고있는데...그럼 울지도..피를흘리지도..않을텐데..
    ...그럴텐데..당신을위해..우리가 피를흘리고 눈물을 흘릴필요는..없지않습니까
    그까짓..대통령하나를위해..왜..선량한국민들이 착하신전경들이
    고생많이한 부모님들이..왜..당신하나때매..울고싸우고피를 흘러야..하는겁니까

  13. 촛대 2008.06.09 2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촛불은 죽은 자를 추모한다던가, 자기를 신에게 바쳐 헌신하기를 다짐하는 기도회, 자기 희생을 통해 환자에게 봉사를 다짐하는 간호사들의 졸업식 등에 사용하는 상징적 도구입니다.

    이에 따라 광우병 촛불집회는 참가자들이 희생을 통해 재협상을 끌어내겠다는 의미로 촛불을 들었을 겁니다. 그런데 한 손에 촛불들고 다른 한 손으로 폭력을 쓴다면 자신은 희생 않고 경찰을 희생시켜 뜻을 관철하겠다는 것 밖에 안됩니다.
    이는 촛불이 갖는 상징을 훼손하는 행위입니다.

    촛불의 상징성을 살리는 집회가 되려면 차라리 집단단식 하며 촛불을 드는게 나을 듯 합니다.
    한국의 촛불집회시작은 효순 미선 양이 미군장갑차에 깔려 죽었을 때 일을 저지른 미군 중대원들이 그들을 추모하기 위해 촛불을 든게 시작입니다. 그걸 우리가 벤치마킹하여 그 아이들 추모하는 집회서 들기 시작했지요.

    설사 이번 촛불집회로 시위참가자들이 뜻을 이룰지라도 촛불이 정치시위 수단으로 이용됨으로서 잃는 것도 큽니다. 그건 촛불이 갖는 상징성이 너무 많이 훼손되어 거룩한 예식에 사용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건 우리 정서적 상징자원에 커다란 손실입니다.

    대한민국의 주인은 이명박이 아닙니다. 국민입니다! 재협상을 했을 입게 될 손실에 대한 대안도 제시하며 집회를 하는게 대한민국의 주인된 도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