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마산·창원 촛불집회의 같은 점과 다른 점은 뭘까? 지난 9일과 10일 서울에서 이틀밤을 지새우며 본 것과 마산 창원의 촛불집회를 비교해봤다. 서울에서 고작 이틀이라 내가 본 게 전부는 아니겠지만, 양쪽의 집회를 모두 경험해본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을 것 같아서 한 번 정리해본다.

우선 과거 운동권단체의 '기획된 집회' 형식에서 탈피했다는 점은 같다. 참가자 또한 딱히 어떤 조직에 소속된 사람들이 아니라는 점도 같다.

'기획'된 정치연설은 많고, 시민발언이 적다

하지만 마산·창원의 경우 아무래도 참가자 수가 적다보니 여전히 사회자의 '기획'이 많이 개입된 모습이 보인다. 이미 지역에서 널리 알려진 운동단체의 지도자급 인물들이 "시민 아무개임니다"라며 나와 정치연설을 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그런 사람들은 대개 한국사회의 본질(?)이나 신자유주의 등 근본적인 문제를 이야기하며 청중을 가르치려 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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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아무개님의 연설이다. /김주완


발언 신청자가 그리 많지 않다보니 시간제한도 거의 두지 않는다. 따라서 그런 사람의 경우 연설이 길어지기 일쑤다.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길어지면 참가자들은 지겨워한다. 서울 사람들이 자기표현에 적극적인데 비해, 지역 사람들은 아무래도 앞에 나서는 걸 망설이는 탓도 있다.

서울의 경우 집회가 시작되면 발언을 하고 싶은 시민들이 그냥 알아서 연단 옆으로 길게 줄을 선다. 사회자는 줄 선 순서대로 불러내면 된다. 시간제한도 5분으로 엄격하다. 제 아무리 유명인사라 해도 이건 지켜야 한다. 지난 10일 광화문 집회에선 영화배우 문소리도 한참동안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렸다. 물론 연설이 길어지더라도 재미있거나 꼭 들어야 할 내용이라면 사회자가 제지해도 청중이 "더해라" "놔둬라"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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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밤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광장토론회에서 시민들이 발언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김주완


앞서 9일 밤부터 10일 새벽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 교수노조와 민교협, 학술단체협의회의 '촛불과 한국사회' 광장토론회에서는 교수들의 발제도 7분으로 제한됐다. 발제가 끝나면 앉아있는 청중들 중 발언하고 싶은 사람들이 우르르 연단 옆으로 가서 줄을 섰다. 이 때도 무조건 줄 선 순서대로 토론자가 됐다. 너무 줄 선 사람들이 많다보니, 뒤에 선 사람들은 결국 발언권을 얻지 못했다.

지역의 경우, 시민발언대에 나선 사람들의 말이 너무 논리정연하다. 택도 아닌 소리를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지만 서울은 그냥 줄 선대로 하다보니 별의별 사람들이 다 나온다. 심지어 촛불집회 나온 사람들을 나무라기 위해 나온 사람도 있다. 그러면 청중이 자연스럽게 "내려와! 내려와!"를 외친다. 그러면 사회자가 못이긴 척 연단에 있는 사람을 아래로 떠민다. 술에 취한 채 올라오는 사람도 있다. 연단에서 헛소리를 하면 역시 "내려와! 술깨고 와!" 합창이 나온다.

사회자의 이런 저런 요구가 너무 많다

서울에선 사회자가 획일적이고 일사불란한 청중의 몸짓이나 행동을 요구하는 일도 거의 없다. 그러나 마산·창원에선 종종 사회자가 청중을 얼차려시킨다. 이른바 파도타기가 그것이다. 한 시민은 지난 10일 마산 집회에서 한 연사가 무려 열 번이나 앉았다 일어섰다를 시키는 바람에 열받았다고 불평하기도 했다. 또 뜬금없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를 선창해 시민들이 어리둥절해 하기도 했다.

서울에선 기자들이 집회에서 특혜를 받는 일도 없다. 굳이 특혜라면 연단에 올라가 사진 찍을 기회를 가끔 주는 것 정도다.

그러나 마산이나 창원에선 "(사진)기자들이 이렇게 좀 해달랍니다. 모두 촛불을 들어주십시오"라거나 "카메라기자들이 좋아하는 동작입니다. 한 손엔 피켓을, 한 손엔 촛불을 들고 좌우로 흔들어 주십시오"라는 사회자의 요구도 있었다.

서울엔 광장이 있지만, 지역엔 도로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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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은 대개 7열 종대로 자리가 배치된다. /김주완


서울은 장소 또한 여러가지 유리한 점이 많다. 넓은 서울광장이 있고, 청계천 소라광장도 있다. 하지만 마산·창원은 좁은 도로에서 길게 줄지어 앉아야 한다. 그러다보니 전형적인 '집회 대열'이 형성된다. 8열 종대로 쭉 앉는 형식이다. 그래서 소극적인 사람은 그 대열 안으로 들어가는 게 쉽지 않다.

서울은 그냥 아무데나 자기 편한 데를 골라 앉으면 된다. 친구들끼리 동그랗게 둘러앉아 과자도 먹고 맥주도 마시며 그냥 그렇게 놀면서 집회를 즐긴다. 하지만 지역 집회 현장에선 편하게 놀고 마실 수 없다.

창원 정우상가 앞 인도나, 마산 학문당서점 앞 길은 과거의 조직적 집회에는 맞는지 몰라도 요즘의 촛불문화제에는 적합치 않은 것 같다. 옛날 관성대로 그곳을 집회장으로 정할 게 아니라, 촛불문화제의 성격에 맞는 장소를 새로 찾아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역 집회도 변화하고는 있다

하지만 좀 따분했다는 마산 창원의 집회도 날이 갈수록 변하고 있다. 지난 14일 창동 사거리에서는 초등학생이 자유발언과 개사곡을 부르는가 하면 '비보이'가 등장하는 등 재미가 더해졌다. 사회자가 자유발언을 수차례 홍보하며 시민참여로 내용을 채워가려고 애를 쓰는 것이 도드라졌다.

이 때문인지 어른들 위주였던 지난 촛불문화제에 달리 이날은 초등학생의 개사곡 부르기와 자유발언으로 내용이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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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열 종대로 늘어선 집회'대열'에 들어가기를 망설이는 사람들이 주변에 선 채 창원촛불집회를 구경하고 있다. /김주완


완월초 6학년 서모군은 나비야 등 동요를 개사한 3곡을 이어 불렀고, 창원에 사는 초교 3학년생이라는 여학생은 민요를 개사해 불러 큰 반응을 얻었다.

안남초 6학년 김모 양은 자유발언을 통해 "명박이 할아버지 때문에 미친소, 민영화, 대운하 공부를 많이 해서 머리가 터질 지경이다"며 "이제는 공부 좀 그만하고 싶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또 마산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연습한다는 비보이 3명은 이날 촛불문화제 축하공연에 나서 창동 사거리를 오가던 젊은이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밖에 지역에서 활동하는 가수 그린비, 김산, 하동임 씨 등이 축하공연을 펼쳤고, 전국여성노조 경남지부 노래패 콩깍지도 한몫했다.
 
 /김주완 김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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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완 지음 | 커뮤니케이션북스 펴냄
지역신문 기자의 고민과 삶을 담은 책. 20여 년간 지역신문기자로 살아온 저자가 지역신문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자부심을 갖고 기자생활을 하면서 겪은 일들을 풀어낸다. 이를 통해 서로 비슷한 고민을 가진 지역신문끼리 정보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아직도 사라지지 않은 촌지, 살롱이 되어버린 기자실, 왜곡보도, 선거보도 등 대한민국 언론의 잘못된 취재관행을 비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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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주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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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청개구리.. 2008.06.17 1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주주의는 깨여있는 소수의 시민들이 지켜나갑니다.. 나머지는 모두가 무임승차구요.. 지역에서도 굳굳하게 지켜나가는 자랑스러운 시민들이 있어서 든든합니다..

    • 혹시? 2008.06.17 14: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민주주의를 소수의 사람이 지켜나간다고 생각하는 당신 정말 위험한 생각을 하시네요...
      침묵하는 대중이 민주주의를 몰라서 그런다 무지해서 그런다 생각하는 자기중심적 자아도취적 사고는 민주주의의 적입니다.
      그런생각 중세의 군주가 자기 시민을 생각하는 것과 다른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 허참 2008.06.17 15: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신처럼 깨여있는 소수라는 어이없는 망상에 빠져 허우적대며 대다수 사람을 몰아세우는 것이 민주주의라..........당신 낳은 부모는 이 사실을 아시나?

  2. ㄴㅇㅎ 2008.06.17 1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쌍도 요즘 표정관리 하느라 몇몇사람 바쁘군

  3. 향나무 2008.06.17 13: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역과 서울을 단순 비교하셨네요... 그것도 마산과 창원이라는 중소도시하고...
    틀린말은 없습니다... 다만 아쉽다면, 서울과 지방은 당연히 차이가 많지요.
    그렇기에 분권과 분산, 균형발전 정책이 필요한 것이고요.
    또 소규모 지역으로서의 장점도 많이 있다는 것도 독자들에게 알려주시는 것도 필요하다고 보구요.
    전 대전에 사는데,
    대전은 상황이 비슷하면서도 조금은 다르지요.
    정치연설도 많지 않고, 집행부 개입도 적고, 시민발언도 많습니다.
    아무튼 이 글을 통해서 더 많은 지역에서 의견을 달아 건전한 토론과 공유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글 잘 봤습니다.

  4. 경제는 2008.06.17 14: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박이 경제 살린다는 말은 전혀 없군...
    물가는 치솟아서 내 돈 줄줄 세는데...

  5. 대구에서는 2008.06.17 14: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대구에서 열린 첫번째 촛불시위에 참가했습니다.
    대백 앞에서 열렸는데 장소가 장소다보니 그 자리가 꽉 차도
    사람들 수가 많진 않았죠.(그러나 예상보다 상당히 많았습니다.)
    대부분 젊은이요, 여인들이었습니다.
    물론 사회자가 이런저런 요구를 하긴 했지만 그닥 심하거나 강제적인 건
    없었습니다.
    자유발언의 대부분이 중, 고생, 그 다음이 주부, 대학생일 정도로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해주었습니다.
    지방에서 열리는 촛불집회는 참 다양한 지역색이 반영된 듯 합니다.
    공감이 가는 내용은
    지방은 광장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각 지역마다 광장 조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요즘들어 느끼고 있습니다.
    일단 당장 광장이 없으니
    각 지역의 역 광장을 활용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6. 단미 2008.06.17 14: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산 창원의 경우 서울광장처럼 둘러앉을만한 공원도 없을뿐더러 그렇게 집회가 허락되는곳도 없지 싶습니다. 그나마 알든 말든 아무개씨가 진행하는 집회가 있어 얼마나 다행인가요. 누군가 앞서주지 않으면 서민이 목소리를 내고 싶어도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어디가서 할 수 있나 싶거든요^^*

  7. 김양진 2008.06.17 14: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문열 씨는 촛불집회의 배후를 다음과 같이 말하더군요 : "배후를 무슨 범죄조직 같은 그런 게 있다기보다는 비정형적이면서도 자발성과 순수성을 충분히 위장할 수 있을 만큼의 분산되고 무형의 비조직적인 그런 것이 배후라고 말할 수 있을 것".. 이거 원 말인지 막걸린지..

  8. 판타 2008.06.17 14: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역보다는 지방이 맞지 않을까요? 아니면 서울과 타지역이라고 하거나...

  9. 시민 2008.06.17 14: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지난 6월 10일 마산 촛불 집회 좀 불쾌했었습니다. 맨처음 발언했던분 . 아마 진행팀쪽이거나 ... 그런 것 같았어요. 발언이 긴것도 참 그랬는데 결정적으로 파도타기 10번. 짜증 지대로였어요.

    전체 진행이 길어져서 나중에 공연팀 공연도 제대로 못듣고...

    그런 식의 진행은 참여자들을 힘들게 하고 또 담번 참석율을 떨어뜨리기도 할 것 같아요.

  10. 언행일치 2008.06.17 14: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말과 행동이 같아야 한다고 어릴때부터 배워왔는데..
    시간에 쫓겨 그렇지 못하고 있는건 아닌가 생각하곤 합니다.
    모든 시민들이 바쁘게 힘들게 실천해가며 살려고 하는데..
    우리들만 그런건가요?? 이런 촛불집회도 우리의 생각이 말로..말이 행동으로
    나오는거라 생각합니다. 어느 지역에 있든 생각은 다 같은거니깐요~

  11. 비둘기 2008.06.17 15: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모두 자기의 생각을 ㄱ환철시키려는 사람들이 많아 탈이다. 자기 의사는 자연스럽게 표출하되 모두 관철시키려고는 하지마라. 내의견은 한 사람으ㅟ 의견일 뿐이다. 말않고 참석치 않는 사람들이 더 많음도 간과해서는 안되는것이 민주주의다.

  12. ㅡㅡ? 2008.06.17 15: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건 됐구...
    차도에선 집회 하지마세요..
    아무리 촛불집회 하는 것은 찬성하고 좋지만
    차도에서까지는 하지마세요.
    사람들 불편을 주면서 까지는 하지 말라는 거죠..;; -_-;~
    이해 부탁드립니다. ㅠ..

  13. 조혜숙 2008.06.17 15: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버나....다음에서......촟불 시위를 부추기고 잇다........무엇때문에.....충동기는걸까....한 국민으로써 불쾨하기 짝이없다......모 드 제자리로 돌아가 충실하게 사는게 애국 아닐까........보이지 않는 다수 는 불안하기만 하다....

    • 2008.06.17 16: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맞춤법부터......촛불은 아는데 촟불은 모르겠습니다. 충동기는걸까.....이건 무슨 말인지 통...그리고 불쾌아닙니까? 모두 제자리로 돌아가는게 아니고 모 드 제자리로?mode?

  14. , 2008.06.17 15: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대체 왜 김정일이 촛불집회를 지지할까요?
    작년 대선때 좌파(김정일추종세력)들이 위기감을 느끼고 똘똘뭉친것이 "한국진보연대"입니다.

    한겨례,오마이뉴스,민노당,민노총,전교조는 골수 빨.갱.이 이고 배후에는 한국진보연대가 있습니다.

    지금은 광우병때문이라고 하지만 몇일안에 본색을 드러내고 반미를 외칠 것입니다.

    미군만 없으면 6.15공동선언을 진행하려 할 것이고 6.15선언이행은 적화통일 완성단계입니다.

    MBC가 미친소로 국민을 선동하는 이유는 FTA가 되면 CNN등에 밀려서 광고가 떨어지고

    자신들의 입지가 약해지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나라의 법을 지키지 않는다면 민주주의는 물건너 가고 맙니다.

    대한민국 군인, 경찰, 전경 화이팅

    • 2008.06.17 16: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좌파, 우파....빨갱이....그만 좀 할 때 되지 않았나요?

    • 김신혜 2008.06.17 16: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제는 이런 좌파니 뭐니 진보세력은 빨갱이니 뭐니 그런 시답지도 않고 말같지않은 말에 대꾸할 힘도 없습니다 안전하지 않은 쇠고기를 먹기싫다고 말하는것이,우리는 의원들처럼 국회의사당가서 말할수있는 조건이 안되서 길에서 촛불들고 말을하는것이,쓸데없는 민영화에 반대하는것이 그게 빨갱이란말입니까?????기본적으로 당신네들같이 상식과 앞뒤가 없는 사람이랑은 말섞는거 자체가 부끄럽고 싫으네요 정말.

  15. ... 2008.06.17 16: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주 같은 경우는 광장이 있어서 안전하게 할수 있고요.

    시인들도 참가해서 발언하고 문화적인 행사도 많습니다

  16. 실비단안개 2008.06.17 16: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해는 마산이나 창원보다 더 적은 숫자인데요, 그래도 자유발언은 타지역과 마찬가지로 활발합니다.
    내용은 중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자신의 위치에서 바라보는 이명박과 정부에 대한 비판이며, 시간은 제한이 없습니다.
    장소는 체육공원이기에 교통에 전혀 불편을 주지않는데, 조명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구요.

    오늘 진해 복지관에서 무료로 식코 상영이 있습니다. 오후 7시 -
    아마 이번 토요일 집회때에는 의보민영화와 식코가 연결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7. 서울시민 2008.06.17 16: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방 사람들 제발 서울에 오지 마세요...그냥 사시는 데서 촛불시위 하세요......뭡니까? 불났습니까?...구경하러 오게요....방송 보면 절 반 이상이 서울 사람 아닌 것 같더만...

  18. 무질서 2008.06.17 18: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길을 막고 자기들의 주장만 강조하고 무대포가 따로 없습니다.
    서울은 여의도 광장으로 가세요.
    지방도 공설운동장으로 가시던지... 평화가 웃습니다.

  19. 정치인들은 수도권에! 2008.06.17 1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치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수도권에 몰렸으니 당연히 서울에서 하는 촛불집회가 더 적극적이죠, 지방이야 뭐 그렇습니다, 부산이야 원래 시끄러운 도시니... 수도권은 2천만이니 당연 촛불이 많을 것이고... 3백80만 부산이 그다음, 인천 대구 대전... 뭐 이런 순서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