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저녁 7시 진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홍창신 칼럼집 <인생역경대학> 출판기념회가 있었다. 주최측인 '홍창신의 친구들' 대표인 이정옥 여사로부터 며칠 전 전화가 와서 "펴낸이의 인사말을 넣어두었으니 간단히 한 말씀해달라"고 해왔다.

어떤 말을 할까 생각하다, 아무래도 출판기념회 자리인 만큼 이 책을 좀 많은 분들께 알려달라는 부탁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았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준비했다. 중간 중간 내 딴에는 '유머 코드'를 배치한다고 했는데, 기대보다 별로 많은 사람이 웃어주진 않았다.

하지만 참석자 중 많은 분들이 SNS에 저자 사인 받은 책과 출판기념회 행사 사진을 올려주셨다. 결과적으로 성공!

사진 강무성 기자


펴낸이의 인사말

정말 많이들 오셨네요. 정말 진주 사람들 참 대단합니다. 여기 오신 분들은 모두 홍창신 샘을 좋아해서 오신 거죠?(대답)

저는 홍샘보다 홍창신 칼럼집을 더 좋아합니다. (ㅋㅋ)

홍창신 샘이 우리 신문에 칼럼을 쓰고 계시지만, 사실 신문에 실리는 글은 일회성 소비재일뿐입니다.

이렇게 책으로 나와야 비로소 콘텐츠로써 생명력을 얻게 되는 거죠.

그런 의미에서 홍창신 칼럼을 책으로 엮을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합니다.

사실 홍창신 샘은 전국적으로 유명인사는 아닙니다. 그러나 저희가 혹시 손해 볼 지도 모르는 이책을 내기로 한 것은 바로 여기 모인 여러분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사진 강무성 기자

책을 냈을 때 그 책이 생명력을 갖느냐 마느냐는 '발견성'으로 판가름이 납니다. 하루에도 워낙 많은 책들이 수많은 출판사에서 출간되기 때문에 그런 책이 나왔는지 제대로 독자들에게 발견되지도 않고 많은 책들이 창고로 들어가 폐기 됩니다.

여러분, 다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중 하나쯤은 하고 계시죠?

하다못해 카카오톡 단톡방도 하나쯤은 있죠?

홍창신 칼럼집이 '발견성'에서 밀리지 않고 많은 분들이 볼 수 있도록 SNS에 적극적으로 올려주십시오.

책 사진을 찍어 올려주셔도 좋고요. 오늘 출판기념회 사진도 좋습니다.

많이 많이 올려주실 거죠? 2쇄, 3쇄 찍어 더 많은 사람들이 홍샘과 홍샘의 글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실거죠?

마지막으로 홍샘 고생 많이 하셨고요,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머리말에 제 이름도 넣어주셔서 고맙습니다. (ㅋㅋ)

그리고 이 책의 교열은 저기 계시는 이우기 씨가 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혹시라도 책을 읽다가 오타가 발견되면, 제가 아닌 저분(이우기)을 욕해주시면 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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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주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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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리랑 2016.04.01 14: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