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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과연 내가 나고 자란, 그리고 지금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내 아들·딸에게, 혹은 외지인이 방문했을 때 자랑스럽게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설명해줄 수 있을까.


역사와 문화를 공유한다는 것은 그 지역공동체가 얼마나 탄탄한 정체성으로 뭉쳐있는지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 그것이 곧 그 지역의 브랜드가 되고 공동체 구성원의 긍지와 자부심이 된다.

 

그러나 가까이 있고 늘 보는 것일수록 오히려 그 소중함을 모르듯, 정작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소홀히 여기고 무심히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학교에서도 지역에 대해서는 가르치지 않는다.


그렇게 성장한 아이들이 대학 진학과 취업으로 고향을 떠나면 어떻게 될까. 과연 그들에게 고향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있을까.




이 책은 그런 문제의식으로 탄생했다. 가까이 있어서 오히려 몰랐던 우리 지역의 가치를 아는 것, 이는 곧 자아를 찾아가는 길이기도 하다.


-김주완 경남도민일보 이사·전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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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주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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