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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미디어로서 블로그'의 효용성을 알게 된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6~7개월동안 블로깅을 하는 동안 알게 된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시민·사회·노동단체들이 웹2.0시대의 유용한 미디어 도구인 블로그를 거의 활용하지 못하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이나 진보연대처럼 블로그를 활용하고 있는 곳도 있지만, 이곳 역시 기대에는 못미치는 구석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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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블로그를 통해 대중을 상대하려는 시도나마 하고 있는 민언련 블로그.


다른 요인도 있겠지만, 이것이야말로 운동단체들이 사회의 변화와 대중의 진화를 앞장서 이끌기는커녕 뒤따라가지도 못하고(혹은 그럴 의지도 없는) 있음을 나타내는 증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촛불집회 과정에서도 여지없이 드러났던 이른바 구닥다리 진보의 경직성도 바로 이런 데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요.

대중과 소통 거부하는 주류 운동권

블로그 하나 갖고 뭘 그리 비약하느냐 할 수도 있겠지만, 무릇 운동(movement)이라는 게 뭘까요? 우리의 주장에 동조하는 대중을 한 명이라도 더 많이 만들어나가는 과정이지 않습니까? 그러려면 끊임없이 대중을 상대로 발언해야 하고, 대중의 말을 들어야 합니다. 그게 바로 '소통'이죠.

그런데 과연 운동단체들이 대중과 소통이라는 걸 해오긴 했을까요? 제가 보기에 대중과 소통은커녕 자기들끼리만 알아듣는 언어를 통해 자기들끼리 이야기하고, 자기들끼리 자위·자족하고, 자기들끼리 지지고 볶는 싸움질만 해온 것 같습니다.

무슨 근거로 그렇게 단언하느냐고 묻는다면 △이른바 진보지식인들의 난수표같이 난해한 글쓰기 습성 △80·90년대에 읽은 맑스주의 철학과 사회과학 책 몇 권으로 이미 세상을 다 안다고 생각하는 교만함 △판에 박은 성명서의 남발과 상투적인 기자회견 △자기만 옳다고 생각하고 작은 쓴소리조차 받아들이지 못하는 완고함과 폐쇄성 △족벌 뺨치는 운동권 연고주의와 파벌 △자신도 없으면서 발표만 거창하게 하는 '뻥'치는 버릇 △실제 일은 하지도 않을거면서 이름과 직책만 걸치려는 운동권 감투주의 등 이루 다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이런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도 다 제시할 수 있지만, 그러면 개인이나 개별단체에 대한 공격이 될까봐 이 정도로 줄입니다.

다만 대중과 소통의 도구로서 미디어를 운동단체들이 어떻게 활용해왔는지는 한 번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솔직히 그동안 한국의 주류 운동권은 안티조선 운동에 한쪽 다리만 슬쩍 걸쳐놓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오지 않았습니다. 조중동이 아무리 악의적인 왜곡보도를 해도 별다른 대응은 하지 못했죠. 오히려 조중동이 좀 우호적인(?) 기사 한 줄이라도 써주면 감지덕지하는 모습까지 보여왔습니다.

그러면서도 한겨레나 경향이 어쩌다 쓴소리라도 할라치면, 아니 자기들이 원하는 식으로 기사가 나오지 않으면 거의 잡아먹을 듯한 표정과 행동을 보여 왔습니다.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강한 전형적인 모습이었죠. 하지만 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조중동이야 원래 그렇다고 쳐도, 믿었던 한겨레나 경향이 이럴 수 있느냐."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볼 순 없을까요? "조중동이야 원래 그렇다고 쳐도, 한겨레나 경향마저 이러는 걸 보면 우리에게도 뭔가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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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총선에서 떨어진 후, 대중 앞에 발가벗고 나서기 시작했다.


조중동에 무시당하고 한겨레 경향에 얼굴 붉히는 

물론 한겨레나 경향의 보도가 모두 완벽한 건 아닙니다. 하지만 이러다보니 한국의 주류 운동권은 조중동에게 무시당하거나 경멸받는 대상이 되었고, 한겨레·경향과는 서로 얼굴 붉히는 사이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국민과 소통은커녕 담당 기자를 설득시키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일방적으로 성명서 발표하고 기자회견만 뻔질나게 합니다. 기자회견 형식도 청와대나 정부기관보다 더 딱딱합니다. 진짜 기자회견인지, 시위의 다른 방식인지, 아니면 TV나 신문에 얼굴 내밀고 싶어서 하는 퍼포먼스인지 헛갈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기자회견 자리 말고 따로 취재를 위해 기자가 사무실을 찾아가면 바쁘다며 잘 상대도 해주지 않습니다. 제 경험상 전화를 해도 관료들보다 운동단체 간부와 통화하는 게 더 어렵습니다.

그러고 나서 자기들이 만족할 기사가 나오지 않으면 언론 탓만 합니다. 국민이 자기들을 지지해주지 않는 것도 모두 언론 탓입니다.

그렇습니다. 언론, 문제 많습니다. 기자들도 문제 많습니다. 운동단체들이 언론플레이에 좀 서툴러도 기자들이 스스로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취재해 진실을 국민에게 알려야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취재를 해봐도 운동단체가 국민을 설득할만한 논리와 대안을 내놓지 못할 경우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자가 스스로 운동권의 싱크탱크가 되어 논리를 수혈해줄 수는 없지 않나요?

엊그제 배달돼온 <창작과 비평> 가을호에서 성공회대 한홍구 교수는 한국의 운동권이 80, 90년대의 분위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촛불집회는 운동세력에 대중과의 소통이 절실하다는 것을 깨우쳐주었다. '명박산성'만큼은 아닐지라도 운동세력과 시민들 사이에는 어떤 장벽이 놓여 있었다. 대중의 입장에서는 그 장벽을 넘어 소통해야 할 필요성이 별로 없다. 그러나 운동세력으로선 이 장벽을 넘어 대중과 소통하는 것이 사활이 걸린 문제이다."

여기에 덧붙인다면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이명박 정부에 '명박산성'이라는 컨테이너 장벽이 있다면, 운동세력에게는 '언어장애'라는 장벽을 스스로 쳐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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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논리를 생산하고 있는 자유기업원도 이미 블로그를 이용하기 시작했다.


운동권의 심각한 언어장애, 이유가 있다

저는 소위 진보지식인이라는 사람들이 단순한 이야기를 쓸데없이 어렵게 하는 것과 시민·사회·노동단체들이 쌍방향 미디어도구인 블로그를 활용하지 않고 일방적인 성명서만 줄창 내놓는 데에는 같은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바로 자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대중과 소통하는 게 두렵기 때문입니다. 대중 앞에 발가벗겨져 자신의 실력이 뽀록날까봐, 자기가 얼마나 시대에 뒤떨어진 인물인지, 얼마나 대중과 유리되어 있는지, 자신의 언어장애가 얼마나 심각한 정도인지 깨닫는 것 자체가 두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블로그가 올드미디어를 대체할 최종적인 대안이라고 보진 않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선 운동권이 대중과 소통하기에 가장 유용한 도구라고 봅니다. 앞서 제가 한국의 주류운동권을 싸잡아 비판하긴 했지만, 그렇지 않은 훌륭한 분들도 적지는 않습니다. 인용한 한홍구 교수도 글을 쉽게 쓰는 진보지식인 중 한 분입니다.

이런 분들이 주류가 되고, 시민·사회·노동단체의 모든 상근자들이 1인미디어로 블로거를 활용할 수 있다면 대중과 소통을 위한 첫걸음은 내딛게 되는 셈이라고 봅니다.

글쓴이 : 김주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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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지역 블로거공동체에 거는 4가지 기대

    Tracked from 거다란 geodaran.com 2008/08/25 11:48  삭제

    1. 소스의 효과 촛불에서 활약한 1인미디어에 대한 상찬을 들을 때마다 마음 한 구석에서 불안함이 없지않았습니다. 1인미디어가 가지게 된 자신감과 지켜보는 주변의 기대감이 언제든 실망감으로 바뀔수 있는 여지가 많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블로거 등의 1인 미디어가 촛불에서 맹활약할 수 있었던 것은 '촛불'이 기자와 블로거를 구분하지 않고 접근을 허용한 열린 소스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촛불이 사그라들면 블로거에게 접근이 허락된 소스는 양적으로 줄어들고..

  2. Subject: choasin의 생각

    Tracked from itcanus' me2DAY 2008/08/27 10:02  삭제

    운동권이 블로그를 두려워하는 이유... 라는 김주완님의 글... 결국은 '우리는 소통을 하려는 열망을 가지고 있는가?'

  3. Subject: NB의 느낌

    Tracked from nawata's me2DAY 2008/10/11 00:28  삭제

    운동단체와 대중 간의 거리 - 경남도민일보 김주완 기자가 쓴 글 / 블로그를 열었다 해도 1)감정과잉, 선동형 문체 2)온라인 대자보에 불과한 포스팅이 역효과를 내고 있는데, 글에선 블로그 개설 여부만 따진다는 점이 아쉽다. 김규항이 정말 대중과 소통하는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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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어웅 2008/08/25 1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아주 명쾌하게 잘 쓰셔서 읽기 편했습니다.
    대학생으로서 공감가는 부분도 많았구요.

    '맑스주의 철학과 사회과학 책 몇 권으로 이미 세상을 다 안다고 생각하는 교만함'
    특히 이 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

    • BlogIcon 꿈별 2008/08/25 1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랑 반대네...

    • BlogIcon 김주완 2008/08/25 1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고맙습니다.

    • 대학생이세요? 2008/08/25 14: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맑스주의 철학과 사회과학책 몇권"이라도 한국사회의 현실과 접목시켜 진지하게 독서하실수있는 자세를 가져주시기를... 제가 님의 전공과 독서이력을 모르니 쉽게 단정짓기는 힘들겠지만 그 '단 몇권'의 책도 독파하기에 만만치 않을 겁니다.
      취직공부하랴 친구들과 좋은 시간보내랴 시간내는 것이 만만치 않겠지만 대학생 여러분의 가슴이 뜨거울수록 한국사회에 희망이 있다고 봅니다.
      보람있는 대학생활 보내세요.

    • 대학생님.. 2008/08/25 1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지금 주류 운동권이 경색되어 있고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교조적이기까지 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님은 그런 "맑스주의 철학과 사회과학 책 몇권"이라도 읽어보고 운동권을 비판하는지요? 모르면 비판하지 말라는 개독식의 주장이 아니라 오늘날 운동권을 씹는 사람들 보면 "맑스주의 철학과 사회과학 책 몇권 읽고 세상 다 아는듯한 교만함"에 발가락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좌빨 운운하며 까댄다는 것입니다.

    • 어웅 2008/08/25 2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깜짝이야. 요즘 사람들은 달랑 4줄 짧은 감상을 보고도 사람 프로토타입을 판단해서는 흥분을 참지 못해 애정어린 우려의 목소리를 익명으로 남기시나 보죠? 정말 놀랄 일이네요. 단숨에 제가 난독증에 생각없는 대학생에 좌빨타령하는 꼴통이 되는거군요.

    • 어웅 2008/08/25 2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익명으로 두번째 댓글 다신분은 저랑 아무상관없는 말씀을 하고 계시네요. 혹여 평소에 저와 비슷한 말을 하는 사람이 나올까 벼르고 계셨나요? 예 저 개독입니다. 근데 처음마주친 정체도 모를 사람의 4줄 감상 가지고 발가락도 못미치는 교양수준에 좌빨 운운하며 까대는 사람 만드는 배타성과 이분법은 어디서 나오는 겁니까? 극단 기독교보다 더 심하시네요. 교회 다니시면서 목사랑 술한잔 하면서 재미좀 보시겠습니다.

  2. BlogIcon 태극 2008/08/25 1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에는 80년대 민통련등과 같은 단체와 현재의 한총련등의 운동권 좌파 민족주의 세력에 대해 언급하시는 것 같다니 글 후반부에서는 진보지식인을 싸잡아 비판하시는군요.ㅡㅡ;
    사실 진보적 지식인과 정치인 (민주당 의원들도 자랑하는.ㅡㅡ)중에서 운동 안해본 분이 어디있겠습니까? 이념적 노선이 다를 뿐이죠.
    그리고 뜬금없는 정철우씨등을 언급하며 보수가 블로그란 미디어를 잘 이용한다고 했는데 사실 보수 우익을 자부 하는 사람들 중에서 블로거와 진정한 쌍방향 소통을 하는 인물이 어디있습니까??
    오히려 블로그란 틀을 통해 의사소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진중권, 김규항등 진보적 인물입니다.
    그리고 한홍구 교수님은 진보의 스팩트럼은 맞지만 스스로를 보수주의자로 칭하시죠.

  3. 진리경찰 2008/08/25 1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운동권에 이쁜애들을 눈을 씻고 찾아봐도 찾을 수 없는 이유



    주변에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자란 사람은
    긍정적이며 밝은 성격을 가지게 되고
    사회에 대해서 그렇지 못한사람보다 올바른 인식을 가지게 된다.

    운동권은 항상 사물을 비관적으로 부정적으로 보기때문에 나이가 들면 얼굴에도 묻어난다.
    여유나 인자함이 없지.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도 부족하고..

    이쁘면. 주변 남자들이 한총련이나 민주노총이랑 어울려다닐 시간적 여유를 주지 않는다.
    학교에서 가만히 있어도 밥사준다는 사람 영화보여준다는 사람. 놀러가자는 사람 넘쳐나는데
    뭣 한다고 한총련, 민주노총 아해들과 어울릴까? 만고불변의 진리다.

    결론은 예쁜 처자들은 주변에 관심과 사랑을 항상 받으면서 커왔기 때문에
    사회를 삐뚤어지게 보는 경우가 드물다는 것이다.
    그래서 운동권에서 미모의 처자를 찾을 확률은 희박하다. 내 생각이다.

    • piggymother 2008/08/25 1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진리경찰이 트랙백 안날리고 댓글을 쓰다니! 드디어 진리경찰도 소통하기 시작한 것인가? 내용은 여전히 똥이지만.

    • BlogIcon Libertas 2008/08/25 1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piggymother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진리경찰님 소통 좀 하세요. 만날 이상한 트랙백으로 도배만 하지 말고.

    • 이쁘니 2008/08/25 1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진리경찰 닉 이사람은 아주 쬐끔은 귀여운데가 있어, 올해는 좀 벌었나요?
      열시미 사세요. 같은 대한민국 국민이니 님도 행복해지는 국가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선달후손 2008/08/25 17: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진리경찰님의 글만놓고 봤을때, 나름대로 일리가 있다하더라도 문맥상 벗어나는 글은 본문의 설득력을 떨어뜨린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감정적인 반감만 불러일으키게 되죠..

    • 질리견찰/얘 오래된애네.. 2008/08/25 2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거 완전 쌍팔년도 개그인데...
      그러고보니 너 그 때도 프락치 생활 좀 했나 보구나.
      짜식...좀 업그레이드 해봐봐
      너무 울궈 먹으면 단물 다빠져서 싱겁다.ㅎㅎ

  4. BlogIcon 꿈별 2008/08/25 1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혀 공감안가는 글이네요...


    글쓴이야 말로 진보는 "'맑스주의'에 빠진 교만한 자"라는 단면에 빠져 교만떠는것처럼 보이네요

    요즘도 그런거 가지고 진보 보수 나누고 그럽니까?

    (정확히 맑스주의로 나누면 좌파 우파네요.. 진보 보수는 가치관적인 문제니깐..)


    저는 나이 어려서 그런거 모르겠네요.

    다른 사람들도 그럴껄요.

    (요즘 사람들이 그런거 관심있나요? 그런거에 큰~ 의미 두나요?)

    요즘 사람들은

    옳은 의견이면 받아들이고 아니면 안 받안들이고 그러죠.


    게다가 진보운동하는 사람들이 그런거 강요한다고 보여지지 않네요

    뭐 설령 진보운동하는 사람들이 '맑스주의'가 잘났다고 떠들어도, 일반사람들, 대중은 관심없죠.

    (위에 진리경찰 보십시오. 저놈이 좌파네 뭐네 다른 글에다가도 뭐라뭐라 지껄여도 누가 관심갖나요?)


    소통을 안한다는데

    박노자씨나 홍세화씨가 운영하는 블로그는 들어가 보셨나요?

    황석영씨가 오프라인을 벗어나 인터넷 연재하시는거 보기는 하셨나요?

    오마이뉴스의 성공요인이 꽉막힌 맑스주의 강요 때문일까요? 아니면 시민들을 기자로 참여시켰기 때문일까요?

    또한 아고라에서 보여지는 '민중들의 참여' 열기 또한 무시할건 못된다고 봅니다.



    진보지식인들이 그렇게 꽉막혔다고 보이지 않아서 공감이 전혀 안갑니다.

    • BlogIcon 김주완 2008/08/25 1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박노자님 블로그는 저도 자주 들어갑니다. 이 글에서 그분들의 이름을 일일이 언급하지 않아 죄송합니다. 그런 분들을 제외하고 진보를 자처하는 분들께 드리는 글이라고 봐 주세요.

  5. 여름 바다 2008/08/25 1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입니다. 진보단체 활동가들을 위한 비판이 아니라 바닥 깊은곳에 있는 애정이 있는 분이라 생각됩니다.

  6. BlogIcon 점프컷 2008/08/25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로 자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대중과 소통하는 게 두렵기 때문입니다."

    200% 공감합니다.

    위에 꿈별님이 말씀하신 부분도 맞습니다만 아주 일부죠. 박노자씨가 정말 대중과 잘 소통하고 있는데 이런 케이스 얼마나 더 찾을 수 있을까요?

    대부분의 진보단체 활동가들 대중과 소통하기를 두려워한다.고 표현해도 전혀 문제될게 없는 수준입니다.

  7. BlogIcon Libertas 2008/08/25 1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단적인 교조주의자들은 어딜가나 있더군요. 모두가 쓴소리를 기꺼이 보약으로 받아들이는 열린 마음을 갖게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8. 글쎄요 2008/08/25 1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이 모여 활동하는 조직이나 단체의 생리를 일견 잘 비판한다고 보여집니다만, 한국사회의 진보시민사회단체의 활동취지나 목적에 찬성하면서 그에 대해 보내는 애정어린 비판은 절대 아닌것 같군요.
    진보단체가 님의 주장처럼 정말로 효율적으로 대중과 소통하면서 한국사회 기득권층의 비열한 작태에 대해 강력한 저지세력의 역할을 충실히 한다면 글쓴이께서는 잘한다 잘한다고 찬사를 보낼것은 아니잖아요?
    님의 글쓴 의도야 뻔히 알지만 차라리 "나는 보수우익인데 당신들 하는 꼬라지 정말 한심하다"고 대놓고 쏴댔으면 역겨운 것은 덜할 것 같군요.
    수십년간 억압되고 제한된 공간에서 활동하느라.. 또 인간이기에 생길수밖에 없는 여러 병폐를 지적해준 것에 대해 맞는것은 맞다고도 해야겠지요.(만일 지난 10년의 김대중,노무현집권기에 당신들이 다해쳐먹었지않느냐라고 댓글 올린다면 당신은 0점짜리 알바...)
    님께서는 언론지 기자이신 것 같은데 집권여당 국회의원 사무실이나 심지어 청와대까지 나서서 알바성 댓글이나 올리는 작태에 대해서도 그게 얼마나 대중과 잘소통하는 것인지, 또 얼마나 공포스러운 소통인지를 꼬집어 주시기를.....

    • BlogIcon 김주완 2008/08/25 1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글을 쓰면 꼭 님처럼 반응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정권이나 한나라당에 대해서는 왜 제대로 비판하지 않느냐고요.
      그동안 저희가 쓴 글을 몇 개라도 읽어보셨으면...

    • 그렇습니까? 2008/08/25 1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졸지에 흥분잘하는 좁쌀인간이 되버렸네요. 역시 기자님이라 그런지 여유가 있어보이는군요.
      제가 블로그 여행을 다니지는 않으니 님의 기사들을 보지는 못했고 다만 양념으로 몇가지 비판성 기사 써놓고 언론인으로서의 자세와 입장은 견지됐다고 하시는 거라면 사절입니다. 요즘 세간에서 욕을 무지 얻어먹는 c,j,d,m일보같은 곳의 기자들도 그런 기사는 몇가지씩 생산은 해내죠. 그분들을 정론을 쓰는 기자라고는 하지 않죠.(찌라시 직원이라고 하나요?)
      글을 보면 바보가 아닌다음에야 누구나 글쓴 의도나 취지를 한번에 알아봅니다.
      위에 실린 댓글과 그에 대한 기자님의 댓글을 보지못했다가 아까보고있자니 애정어린 비판 운운하는 글들이 있더군요. 저는 왜 그걸보자니 실실 웃음이 나올까요?
      제가 좀 비뚤어져서 그런가 다시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 BlogIcon 김주완 2008/08/25 1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볼 때 님의 반응은 심리학에서 전형적인 방어기제인 것 같습니다.

    • 심리학도 공부하셨나봐요? 2008/08/25 16: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심리학 용어는 잘 모릅니다.
      다만 만인에게 읽으라고 오픈해놓은 글에서 비판의 요점을 건드리지 않고 방어기제라는 딱지를 붙여놓고 간단히 마무리하시려는 것은 심리학에서 뭐라 부르는지요?

    • BlogIcon 전대장 2008/08/26 0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솔직히 김주완님과는 상반된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이른바 보수적 성향을 견지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누구에게 아쉬울 것도 없고 사회가 그냥 이렇게 안정적으로만 유지되면 더 바랄 것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번 김주완님의 글을 읽으면서 한편으로 시위(?운동)하는 사람들 중에 이렇게 깨인 사람이 있다는 것이 의외로 다가옵니다. 하지만 이 댓글을 단 '글쎄요'라는 사람과 같은 이들이 자칭 진보라고 떠들고 다니는 이상 김주완님과 같이 깨인 분들이 생각을 펼치시기 쉽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평소 김주완님 글에는 동의할 수 없는 생각이 많지만 항상 새로운 생각을 접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9. 이런 2008/08/25 14: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우리 전라도 비난하는 거냐?

    아 씨발 진짜 기분 좆같네

    민주화의 역사는 곧 우리 전라도의 역사다

    전라도가 없었으면 지금 한국은 독재와 핍박의 세상이라는 걸

    니들은 모르지 ㅋㅋㅋㅋㅋ

    • 허허 2008/08/25 1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상 전라도가 싫어 전라도사람인척 여론조작을

      시도하는

      지역감정 조장인 이었습니다.

      '니가 어디 지역 사람일꺼라고 충분히 예상은 된다만
      말은 안할께 ^^'

    • 알바 출현이네. 2008/08/25 1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올림픽 끝나서 할일없나? 쓰레기같은 글로 인터넷 공간을 오염시키지 마라.

  10. 2008/08/25 1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딱 맞는 지적인듯. 자칭 운동권이라는 사람들하고 대화해 보면 그들의 취지는 이해가 가지만 굉장히 답답하더군요.

  11. 마라 2008/08/25 1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운동권이 블로그를 두려워한다는 말 자체도 어폐가 있네요. 인기 블로그이지 않은 이유라면 모를까..그리고 운동권이라는 막연한 칭호도 우습네요. 노동 운동하는 분들이 블로그 하지 않는 것이 문제라는 겁니까? 농민 운동하시는 분들이 블로그하지 않아서 문제인가요? 전 차라리 자칭 좌파라는 수많은 블로거들은 양산이 되고 있는데,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적어진다는 게 더 문제라고 보는데요?
    김규항씨 좋아하신다고요. 김규항씨 항상 반성하지요. 지식인 먹물의 한계점에 대해서요. 사이버 상에서 소통을 하지 않는다고 이런 식으로 싸잡아서 비판하다니... 제가 아는 현장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분들 노동자, 농민분들과 정말 잘 소통하고 계십니다. 블로그가 아닌 만남을 통해서 말이죠. 그리고 말입니다. 그 분들 노동자, 농민분들 만나서 이야기할 때 운동권 용어 쓰면서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운동권은 이렇더라는 선입견으로 아예 단정을 짓고 글을 쓰신 것 같네요. 하긴 현장에서 묵묵히 제 할일 하시는 분들은 이런 글 자체에도 관심 없이 묵묵히 할 일을 하실테지만..

    • BlogIcon 김주완 2008/08/25 15: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치인을 비판하면, "정치인이라고 다 그런게 아니다"라고 하고, 교사를 비판하면 "모든 교사가 그런 게 아니다"고 하죠.
      저도 모든 운동가를 두고 쓴 글은 아닙니다.

  12. 운동권 2008/08/25 14: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제목에 낚였다. 당신은 운동권인가요?

    • BlogIcon 김주완 2008/08/25 1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쎄요. 제가 그럴 자격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운동권과 비슷한 세계관을 가진 기자쯤 되겠네요.

  13. low 2008/08/25 15: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청할만한 비판입니다.
    운동권 학생들과 협의를 하며 일을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그들의 폐쇄적 사고방식에 답답함을 많이 느꼈었습니다.

    스스로 진보적 지식인을 자처하지만, 자신들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는 도통 들으려고 조차 하지 않더군요. 그들의 순수한 열정은 보았지만, 세상을 폭넓게 관조할 수 있는 시각이 부족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자신들끼리도 무슨 계열이니 하며 말도 안되게 편을 갈라 서로 대립하는 모습을 보며
    도대체 이 사람들이 무슨일을 하려는 사람들인지 알 수 가 없었습니다.

    자신들만이 나라를 위하고 민족을 위한다는 순진한 착각에서 벗어나서
    부디 타인을 배려할 수 있는 지식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4. 이분은 2008/08/25 15: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문에는 운동권이라는 일반적인 명칭을 사용하면서 댓글에는 자신이 비판한 건 운동권 전체가 아니었다고 하니 무슨 생각으로 쓴 글인지조차 판가름하기 어렵네요.

    이전에 블로그에 올라온 글들을 가끔씩 보면서 생각이 깨어있다고 느꼈지만, 이번 글을 보면 깨어 있는 생각에 비해 개념 정리는 좀 부족하신 것 같은데.

    뭔가를 까기 전에 그 뭔가의 실체부터 명확히 하고 공부도 좀 하고 글을 썼으면 합니다.

    자신의 머릿 속에 정리되지 않은 관념을 기분에 따라 무작정 그냥 끄집어내는 건 무책임한 행동이 아닐까요?

    조중동이 자기들 반대하는 사람들을 모두 싸잡아 빨갱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말이죠.

    • BlogIcon 김주완 2008/08/25 15: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앞서 제가 한국의 주류운동권을 싸잡아 비판하긴 했지만, 그렇지 않은 훌륭한 분들도 적지는 않습니다."

      본문에 있는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 그러니까 2008/08/25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주완님의 글 내용 자체를 비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운동권 내부에 그런 부분이 있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김주완님이 운동권들의 말이 관념적이라고 비판한 것처럼 운동권이 무엇을 말하는 건지 알기 쉽게 풀어썼으면 하는 겁니다.

      운동권이란 말 자체가 관념적인 말이고 일반인들에게는 무슨 외계인처럼 느껴지는 말이니까요.

      조중동의 시각에서 보면 자신들을 반대하는 이곳 블로거들도 운동권일 텐데, 그분들은 김주완님이 말한 운동권인가요? 아니면 우주 어딘가에서 뚝 떨어진 제3의 종족인가요?

      그리고 김주완님은 운동권인가요? 빨갱이인가요? 친일파인가요? 그것도 아니면 제3자인가요?

      그냥 운동권이라고 말하면 다 아는 거 아냐?

      이런 태도가 무책임하다는 겁니다.

      말이 과격했다면 죄송하지만 말이죠.

    • 덧붙여서 2008/08/25 1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본문중에

      "이런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도 다 제시할 수 있지만, 그러면 개인이나 개별단체에 대한 공격이 될까봐 이 정도로 줄입니다."

      이런 태도가 문제인 것 같은데요.

      뭔가 문제를 지적하려면 당당히 구체적인 것들을 밝혔어야 하는 건데 중요한 지점에서 한 발 물러나다 보니 운동권이란 비판대상이 갑자기 관념적으로 허공에 붕 떠버린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조중동식 카더라 통신도 아니고.

  15. 푸훗 2008/08/25 16: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함개에게 이 글을 보여주고 싶군요. 물론 쳐다도 안 보겠지만.

  16. 멋져요 2008/08/25 16: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잘읽고 공감합니다.
    가슴찔리는시는분,정신차리고, 말만하지말고,
    국민을위한 진정한 마음의 운동부터하시길

  17. BlogIcon 도도네숲 2008/08/25 16: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여년 현장을 떠나있다가 2년전부터 다시 돌아가서 현장을 보고 있습니다. 님이 말한 것처럼 저역시 "구체적인 사례 다 제시할 수 있"고 더 곤란한 상황에 대해서 증언할 수 있습니다. 또 님이 말한 것처럼 그들이 가진 "언어장애"를 심각하게 겪으면서 충돌하기도 했습니다. -.- (아, 정말 놀라웠어요.)

    그런데 이번에 촛불을 만나면서 새로운 사실 두 가지를 알았습니다. 바로 촛불이 관성화된 운동권 세계를 깨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과 운동권 세계의 사람들이 그에 답하듯 젊은 사람들부터 서서히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님이 말한 것처럼 그들이 블로그를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새로운 유형의 무엇이 나타났는데 그걸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이지요. 왜? 그들은 그들의 세계에 매몰돼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니 말이지요.

    하지만 지금 감지되고 있는 변화는 긍정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게 소수이고 눈에 잘 드러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면 사실 대부분 잘 드러나지 않는 것이 본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켜보는 사람이.. ^^

  18. 지로 2008/08/25 16: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저쪽편에서 안써주니까 이쪽편에서 버티고 있는게 아닌가 싶죠.
    딴나라친구들과 성향의 차이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하는 방식은 거의 차이가 없으니까요.
    사실 전 아직 현장에 있는 몇몇 친구들을 제외하고는 과거 자기가 운동했다는 이야기 하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신뢰하지 않지요. 단지 그친구들은 "그시절에 힘을 가질려면 그쪽 방향이 좋은 방책이었다"
    라고 생각하지 않았나 싶으니까요...

  19. 진리경찰 2008/08/25 16: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명박 대통령님께 대적하려는 자는 보십시오.

    성경말씀에 보면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분입니다.
    그를 미워하는것은 하나님을 미워하는것과 같아 화를 당합니다. 저주받습니다.
    믿지않는 당신은 그와 싸워봤자 백전백패 합니다.
    그와 싸워서 이길수있는 유일한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그 보다 더 잘 하나님을 섬기고 믿은후에 싸우면 이길수있습니다.

    이대통령이 생각지 못한 좋은 정책을 펼쳐 국민경제에 이바지 하세요.
    그러면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수 있습니다.
    과거 어떤 대통령이 자기 재산을 내어놓고 자기 월급을 사회환원했습니까?
    버스전철 통합요금제로 교통비 절감시켰으며 중앙로 버스전용도로안 같은 생각을 해냈습니까?

    예수믿고 훌륭한 사람되어 이웃을 사랑하고 양보하고 베푸는사람 조금 손해보는 사람되십시다.
    죽을때 가지고 가지도 못할 돈 몇푼 더받아 낼려고
    뻘건띠 두르고 남에게 혐오감 끼치고 저주 받을짓 하지맙시다.
    위험하다는 수입소고기 사겠다고 줄지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에서 우레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심판을 내리시고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하니라 (삼상2:10)

    • dmdma 2008/08/25 2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메가가 하나님이 기뻐한다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신성모독 같소만? ㅎㅎ 왜 개독교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뜻을 안다고 생각하는겁니까? 도를 아십니까? 라는것과 뭐가 다른지? 개독들을 보고있노라면 여호와에 대적하는자는 불신자들이 아니라 개독들 자신임을 확신하게 됩니다.

  20. 어느정도 찬성 2008/08/25 1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써 놓으신 답글들을 읽어보면서 참 다들 참 글 잘 쓰시는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네요...

    저 같은 사람이 글을 올려도 되나해서... ㅜ.ㅜ

    전 일단 글쓴이의 의견에 어느 정도 동조하는 편입니다...

    왜냐구요...? 저처럼 관심이 적은 사람들에겐 필자의 말이 더 논리적으로 보이더군요...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는 건 분명히 말하고자 하는 사람이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야 할 일 아닐까요...? 듣지도 않고 관심도 없는 멍청한 사람들이라 치부해버리면서

    소통의 길을 찾지 않는 진보주의는 소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진보하면 사상, 색깔론 이런 것으로 치부되어 온 것이 사실이잖아요.(물론 조중동 때문이지만)

    하지만 요즘은 조중동 못지 않게 또다른 소통의 창구가 많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을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소통을 끌고 나가는 것이 진정한 진보가 아닐지...^^

  21. 해누리 2008/08/25 16: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위 운동권에 대한 소통문제는 상당히 오래전부터 나온거 같은데요.
    90년대 초부터 진보세력 내지는 운동권에 대한 비판이 나왔던거 같습니다.
    배타적이고 내부에 경직성같은 문제에 대한 비판과 주류와 비주류노선간의
    헤게모니 쟁투와 비주류에 대한 소외문제등등....
    대학운동권이 소외된 부분이 현실은 변화하는데 여전히
    기존의 가치관과 노선을 맹신하면서 일반대중과 일반학생들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학생운동이 주저앉은 원인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권차원의 악의적이 탄압도 주된 이유이기도 합니다만....
    노동운동부분도 점점 그들만의 집단이기주의로 인해
    다수의 노동자나 실업자 내지는 잠재적 실업자를 외면하면서
    동력을 상실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님의 글처럼 이제 진보진영도 열린마음을 가져야 될때라고 보여지네요...
    실제로 이번 촛불시위도 진보진영에서 거의 역활을 못했고
    운동권진영에서 나서면 시위대들이 오히려 거부반응을 보일 정도였습니다.
    진보나 개혁은 자신의 생각을 맹신하는게 아니라
    기존의 잘못을 고쳐 새롭게 하는거라고 봅니다.

  22. 참교사 2008/08/25 1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운동권이나 전교조 민노총 이런분들 중심은 가난의 아픔을 경험했고 가난한자들을 위한 삶을 사는것을 최상의 가치로 여기는 귀한 중심을 가진 분들임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그러나 주사파가 운동권의 90%이상을 장악한 것을 보면서, 그리고 북한인민들의 아픔과 자유와 인권에 대해서 북한당국을 비판하지 못하는 것... 그것이 북한 김일성 김정일의 지령을 헌법보다 더 높게 두는 체제속에 나온 주체사상파의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주사파에 대한 기자님의 견해를 듣고싶네요

    그리고 민족과 자주의 강조 좋습니다. 그러나 민주주의가 빈부격차라는 아픔을 갖는 약점대신 누진세,복지제도 ,그리고 자유로운 시장경제로 지구상의 가장 나은제도인데 이 제도의 좋은 점은 다 누리면서
    왜 주사파(물론 가치문제가 잇을지 몰라도)를 버리지 못하는지 묻고싶네요

    • BlogIcon 파시피쿠스 2008/08/26 0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이 말하는 주사파는 주사파였던 사람들이지 지금은 주사파가 아닙니다. 모두 한계를 깨달았습니다. 한계를 보고 일부는 한나라당으로 갔고, 나머지는 주체사상을 포기하고 다른 사상으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민족, 자주, 민주주의는 대립하는 개념이 아닙니다. 민주주의사회에서 민족주의가 주류를 이룰 수도 있습니다. 또한 민주주의는 자유시장경제를 포함하는 개념도 아닙니다. 민주주의는 말 그대로 모든 개인은 통치에 참여할 수 있다는 사상입니다. 자유시장경제는 개인에게 재산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경제체제이죠. 정치사상과 경제체제는 전혀 다른 분야입니다. 민주주의와 자유경제체제의 반대를 찾고자 한다면 그것은 파시즘과 공산주의일겁니다.

  23. 참 이상한 사람들이네. 2008/08/25 1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 곳에도 참여하지 않고 비판만 하고 있으니.

    가만히 앉아서 감이라도 떨어지길 기다리고 있나요?

    진보 야당을 비롯한 여러 진보단체, 시민단체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습니다.

    주사파들이 욕을 먹으면서도 남아 있는 건 스스로 참여해서 자신들의 힘과 권리를 행사해 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가 볼 때 수많은 진보적인 시민들의 수에 비하면 주사파의 수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욕을 하기 전에 먼저 어떤 당이나 단체든 조금이라도 마음에 들었다면 거기에 참여해 보십시오.

    그리고 거기에서 정당한 투표권을 행사해서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키십시오.

    그럼 그 당이나 단체는 당신들의 뜻대로 변할 수 있습니다.

    그게 민주주의라는 겁니다.

    머리가 굳어버린 주사파나 아무 것도 모르면서 친일파를 지지하는 늙은이들이 욕을 먹어도 강한 이유는 언제나 민주주의에 참여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주사파가 싫으면 진보신당도 있고요.

    운동권이 블로그를 두려워하는 게 아니라, 시민들이 운동권과 민주주의를 두려워하는 거 아닌가요?

    • 참여라는게... 2008/08/26 0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싸움에 참여하란 건가요? 참여를 떠나서 이 글쓴 분은 좀 더 솔직하게 대립각을 세우며 싸우는 위치를 벗어난 시각을 쓴 것 같네요.

  24. BlogIcon login 2008/08/25 17: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 곧 혼자와의 싸움이죠. 예전에는 간판이 약력이 나를 대신 해주곤 했는데 블로깅을 하면 그렇지 않죠. 철저히 자기가 만든 각본을 들고 싸워야 하는 것인데.. 밑천 떨어질랴,비난받을까바,논리가부족하다고 욕먹을까바,설득력없을까바..등등.. 무섭기도 하겠지요..

    • BlogIcon che 2008/08/25 1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login님 글에 있듯이 혼자와의 싸움입니다.
      그들이 무서워서라고 착각을 하면 곤란합니다.
      블로그는 혼자와의 싸움이니까 말입니다.

  25. 존앤폴 2008/08/25 17: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운동권이든 아니든 전혀 공감 할 수 없는 글이네요. 편협한 사고를 가진 사람들의 일반적인 작태를 운동권이 하고 있다고 주장을 하고 있는데 오히려 조중동을 비롯한 2MB의 수구꼴통들이 민심과는 괴리된 헛 짓거리를 하고 있다고 생각안하나요 ???

    • 웃기는군 2008/08/26 0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웃기는 소리 하시는군요 님이 말하는 민심의 民이란 대체 무엇입니까 결국 님의 생각에 부합되는 집단밖에 더됩니까?

      대한민국의 민심과 표심 그리고 그들의 눈은 이명박과 한나라당 조중동에 있고 그게 현실입니다.

      포용력이라곤 쥐뿔도없고 세련되지 못한 정도를 넘어 찌질하기 짝이 없는 현재 소위 진보를 자처하는 인간들은

      이명박을 위시한 답안나오는 세력들이 아무리 뻘짓을 하고 삽질을 해도 대안이 되지도 못하고 될 의지조차 찾기 힘든 그들만의 리그에 불과하단말입니다.

  26. BlogIcon 자그니 2008/08/25 1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이 문제 지적된게 벌써 한 10년쯤은 된 것 같습니다.. :) 비슷한 생각하고 있었는데, 있다가 새벽쯤에 한번 글 써봐야겠네요..

  27. 지나가다 2008/08/25 1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재도 운동권이 존재하는가요? 운동권의 실체가 어떤 것인지요? 진보적 지식인, 진보적 정당, 노동운동에 전념하는 사람들은 있겠지만, 지금도 운동권으로 표현할 수 있는 공통분모가 있는지요?

    80년대부터 지금까지 쭉~ 한 눈팔지 않고, 한길을 걸어왔지만....지금도 내가 운동권인지, 나도 잘모르겠네요.....

  28. BlogIcon che 2008/08/25 1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요 공감하기 좀 힘드네요.

    우선 다른분들도 지적했겠지만 운동권이라는 용어가 현실적으로 맞지 않아보이구요.

    시민사회단체에서 일하시는 분들.
    다들 바쁩니다.
    시민들의 후원금이 적기 때문에 프로젝트 사업을 따서 일을 하게되고
    박봉이고
    업무량 많습니다.

    거기에 블로그까지 운영하기란 정말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시민사회단체가 아닌,

    일반 개개인이 진보적인 개개인이 여타 그러한 일들을 하고 있는게 요즘 블로그의 모습이고
    블로그란 것의 태동에서도 그게 맞는 것 같습니다.

    운동권이라는 용어가 다시 필요할 때가 올지도 모르지만 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글쎄... 2008/08/26 0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사는 바뀌고 민주적으로 정권은 교체되었기 때문에 혁명이라던지 운동의 개념이 아니라 좀 더 사회 내부적으로 성숙된 집회가 더 유연하게 받아들여지지 않나 싶네요.

  29. 침묵하는다수 2008/08/25 2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침묵하는 다수의 여러 느낌을 제대로 반영해 준거 같네요.

    요즘 진보들은 자기들이 원하는 기사에만 귀를 기울이죠

    그리고 보수들은 침묵하는 다수가 아닌, 아고라나 목소리 큰 진보단체 말만 듣고 있죠.

    지금 글 논리는 아주 중립적으로 잘 쓰신거 같네요



    진보들도 노력해야할거 같아요

    • 계속 침묵하시길 2008/08/25 2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중립. 그렇군요. 침묵하는 다수란 제3자들을 말하는 것이군요.

      진보도 아니고 보수도 아닌, 어떤 것에도 책임지지 않고 팔짱만 끼고 구경만 하는 외국인들 말이죠.

      차라리 친일파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은 가지고 있으니 그건 인정해 주고 싶군요.

      이런 데서 댓글이나 올리는 거 보니 '침묵'하는 다수는 아니신가 보군요.

      아니라면 앞으로도 쭈욱 계속 '침묵'하시길.

  30. 정경원 2008/08/25 2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자님에게 공감을 합니다. 그런데 댓글들이 무섭네요. 그래서 그냥 힘내시라고 댓글 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대한민국의 글쓰는 자 모두 이오덕 선생님의 <우리글 바로쓰기>는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언어 장애와 언어 공해의 세상에서 살지 않을텐데요.

  31. 제갈공명 2008/08/25 2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운동권과 여성계가 블로그를 두려워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진작부터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말하는 여성계란 여성학자들 여성학 교수들, 여성단체 연합, 여성단체 협의회, 여성민우회, 등 정치권에 줄 서서 국회에 한자리씩 얻거나 얻을 것이 유력한 인사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제가 말하는 운동권이란 민주당, 구 열린우리당과 비슷한 정치노선을 가진 집단들은 아닙니다. 편의상 이념스펙트럼으로 표현하자면 그 보다 왼쪽에 위치한 세력들입니다. 민주노총하고 비슷한 위치에 있거나 그보다 왼쪽에 있는 세력이라고나 할까. 운동권이란 용어를 좋아하지 않지만 마땅한 다른 용어도 없고 있어도 개념이 통일 돼 있지도 않고 정확하지 않고 마침 이 블로그 글 쓰신 분이 운동권이란 용어를 썼길래 그냥 운동권이란 용어를 씁니다. (민주노총은 워낙 대중에 자주 노출될 수 밖에 없어서인지 나름대로 대중하고 의사소통하는 길을 열어놓고는 있습니다.)
    이 블로그에 글 쓰신 분(김주완님 내지 김훤주님???) 이 나름대로 이유를 잘 지적해 주신 것 같습니다. 제가 나름대로 추정해 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지식이 부족해서 인 듯 합니다. 이건 여성계 인사들에게서 두드러지게 발견되고 있습니다. 운동권들은 사실 대중매체에 나오는 경우도 별로 없어서 덜 발견이 되고 있습니다.(아마 번번히 차단당하고 있을 듯) 운동권의 지식수준은 민주노동당이나 진보신당 인사들을 통해서 짐작 할 수 밖에 없으며 이렇게 이루어진 짐작이 별로 틀리지 않을 듯 합니다. 그런데 제가 여성계 인사들이나 진보정당 인사들이 어디에 나와서 말하는 걸 보면 지식수준이 대중보다 훨씬 위에 있지 못합니다. 그들이 블로그에 글을 쓰면 논리정연하게 비판당하면서 속된말로 뽀록이 날 것 같더라고요. 여성계 인사들 같은 경우가 더 심해서 정말 길에서 마주치는 대학생들보다 별로 낫지 않다고 생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 한국인들 거의 모두가 자기 잘 먹고 잘사는 길에 온 신경을 쓰는 상황에서 그들의 말이 먹혀 들어갈 가능성도 별로 없어 보입니다. 그러니 현실성이 떨어져 보이고 그거 지적 당하면서 대중들이 자기들만의 세상에 갇혀서 지내고 있다고 인식하게 되고….
    셋째, 사회를 위해서 자신들의 이익을 별로 희생하려 하지 않고 활동이 주로 자신들의 이익과 출세와 이기심을 위해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예를 들어서 이 사람들이 주장하는 약자를 위한 사회의 건설에 가까이 가려면 고소득자에게서 세금을 더 걷어서 복지부분의 지출을 늘여야 하는데, 고소득자에게서 세금 더 걷자고 강하게 주장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아마 결국 부르주아에 속하는 이 사람들은 자신들의 호주머니에서 돈이 더 나가는 셈이 되는 이 일을 하려 하지 않는 듯 합니다. 이 핵심적인 일을 안 하니 평등이니 민중이니 약자에 대한 배려니 아무리 위선을 떨어봤자 대중들에게 먹혀 들어가지 않고 오히려 위선 떤다고 욕 먹을 일만(그것도 단순히 악플이 아닌 논리정연하게) 눈에 훤하니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한자리 하려고 발버둥치는 모습까지 보이니…

  32. graygoat 2008/08/25 2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어내려오다가, '자신감없음'라는 대목에서 좀 걸리네요.
    저는 꼭 그것때문만은 아니라고 봤거든요.
    이제까지 제가 보아온 여러종류의 '운동'하는 사람들을 보아오며 느낀 점은,
    ..
    일단 그들의 석회화된 용어를 현대의 감각으로 표현해내지 못하는 것도 있고,
    거기다, '가치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 때문인지 가벼워지는 것에 거부감도 있어보이고,
    가치를 '지키려는' 자세가 모든 면에서의 변화를 탐탁치않게 보게 만드는건가 싶기도 하고.
    좀 복합적인거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언어장애도 있긴 하지만,
    총체적 이미지 자체가 요샛말로 '비호감캐릭터'가 되어버린 현실..


    가끔 보면, 학생운동 전혀 안했고, 지금도 사회운동을 하고 있지 않은 사람들의 블로그에서
    진짜 우리에게 필요한 '진정성'이 보이는 걸 보면
    운동이나 사상이나 그런 이름들, 논리들을 아는 것과 제대로 실천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일이구나 싶기도 하구요. (약간 종교같은? )


    블로그든, 논객이든, '운동권'도 '호감형'으로 변신할 필요가 있는 건 확실해 보입니다.
    사상이 엄격하다고 해서 표현까지 그럴 이유는 없는 거겟죠.
    유연한 사고와 행동을 하는 사람이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는 건 충분히 알려져 있는 사실이니까요.

    글 잘 읽고 갑니다.

  33. 쉽게 바뀌면 사람이 아니겠지! 2008/08/26 0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간은 어떤 종류이든 큰 깨달음이 없으면 제대로 확 바뀌지는 않더라.

  34. 곰실이 2008/08/26 0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름데로 진보세력에 애정을 갖고 쓰신거라 생각되지만 좀 편협한 시각이라 생각됩니다. 운동권들이 대중과 소통하는데서 서투르고 투박한 면이 있지 두려워한다는 것은 심한 비약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명박도 아니고 진보세력이 대중에게 뭐가 두려운지 저도 진보운동을 한다는 사람이지만 잘 납득되지 않습니다.

    개인의 문제와 성향을 운동권으로 비약하고 일반화하는 것은 많은 오류와 오해를 낳을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35. BlogIcon 전대장 2008/08/26 0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이 글이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되지만, 대한민국의 자칭 진보라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이 글을 받아들이지 않을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무엇보다 김주완님이 말씀하신 폐쇄성 혹은 경직성이 큰 이유겠지요. 그래서 한편으로 안심이 됩니다.

  36. 글쎄요 2008/08/26 0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운동권 블로그라면 진보불로그(http://blog.jinbo.net/)를 가 보시면 지겹고 보실 수 있습니다. 결코 운동권이 블로그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다만 블로그의 소통대상이 누구인가가 다를뿐이죠...

    그리고 운동권과 사회단체를 동일시하는 것은 좀 무리가 아닐까요.
    제목만 보면 낚시글에 가깝다고 보여지네요...

  37. 이명박 2008/08/26 0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38. ㅇㅇ 2008/08/26 0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운동권의 찌질하고 음습한 작태를 보다보면 울화가 치밉니다 진보를 자처하는 세력은 일단 남을 비난하기에 앞서 자신들이 먼저 변화의 필요성을 느껴야한다고 봅니다.

    도대체 무슨 언더그라운드적 심보인지 자신들을 가꾸고 포장하고 대중에게 다가갈 생각을 요만큼도 안하는건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애초에 우리나라의 진보란 오로지 소수만을 위한 이념집단의 자위행위에 불과한겁니까?

  39. mb 2008/08/26 1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보도 보수도 아니지만 이런글은 넘 싫어..일부분을 가지고 확대해석하고 너무 편향적이자나..
    이글을 쓴 사람이 소통에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

  40. 좋아요. 2008/08/26 2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순한 이야기를 책 몇권 보고 비비 꼬아대는 단어 써가며 설명하는 '지식인'들을 경멸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바뀔것 같지는 않네요. 어짜피 '지식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은 계속 축소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무슨무슨 위기'를 떠들어 대지요. 자기들이 만든겁니다.

  41. 파비 2008/08/26 2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볼 순 없을까요? "조중동이야 원래 그렇다고 쳐도, 한겨레나 경향마저 이러는 걸 보면 우리에게도 뭔가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절대 공감하는 말씀입니다. (작년 대선 때, 민노당 중앙지도부가 한겨레에 찾아가서 난동성 행패에 가까운 추태를 부린 사건이 생각나는군요. 수구보수와 다를 바 없는 독선과 아집의 극치를 보여준 사건이었다 평가합니다. 소통부재의 전형이기도 했고요. 언론탄압은 이명박이만 하는 게 아닙니다. 우리에게도 늘 그런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죠.)
    운동권에 대한 지적도 거의 정확한 지적이시구요. 아니 <거의>라기 보다는 100%라고 하는 게 맞겠네요. 애정어린 지적이라 보여지고요.
    요즘 노력하시는 소통과 관련한 새로운 시도가 좋은 성과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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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서 블로그 글쓰기 실험

아이폰에서도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을 올릴 수 있는가를 실험해보고 있는중입니다. 하하하 사진첨부도 가능하군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