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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완 선배가 올려라 하셔서 올립니다. 우리 아파트 발코니는 좀 썰렁합니다. 난 화분 둘을 빼고 찍어놓으니 좀 심하군요.

이 꽃풀 오른 쪽 위에는 달래가 두 포기 심겨 있습니다. 저는 달래가 한해살이인 줄 알았는데 길러 보니까 여러해살이풀이더군요. 겨울 되면 죽은 듯 싶다기도 이듬해 봄이면 바로 살아나더라구요. 올해는 양지바른 데다 뒀더니 아예 시들지도 않았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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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이 꽃 이름을 모른다고 말씀드렸는데, 제 딸 현지한테 물었더니 알고 있더군요. <카랑코에>라고, 그래서 인터넷에서 찾아봤더니 이 이름은 일본식이고 영어식은 <칼란코이>랍니다. 알파벳으로 적으면 KALANCHOE, 가 됩니다.

바짝 다가가 사진을 찍어놓으니까 상당히 커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주 작아서 꽃 지름이 1cm 안팎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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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한테 너는 어떻게 이름을 아느냐고 물었더니 초등학교 다닐 때 학교에서 이 꽃을 많이 키웠다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왜 화분 하나씩 가져오너라고 시키지 않습니까? 그럴 때 제일 많이 가져온 꽃이 바로 이 녀석이라 합니다.

현지는 이번에 중2 올라갔습니다. 올라갔는데, 올라간 첫날 같은 반으로 배정된 아이들끼리 싸우고 해서 난리도 아니었답니다. 그냥 덧붙여 본 말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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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훤주(전국언론노동조합 경남도민일보지부 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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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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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주완 2008.03.05 1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잎이 참 신비롭네요.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