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엔 이런 걸 봐도 사진으로 찍어볼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요즘 사진에 재미를 붙이게 되면서 보이는 것마다 신기하고 재미있고, 아름답게 느끼게 됩니다.

추석날 집 앞에 나갔다가 방아잎이라 부르는 배초향에 호랑나비가 날아들어 노닐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카메라를 가져와 찍기 시작했습니다.

좀 있으니 한 놈이 더 나타나서 아예 쌍으로 놀기 시작하더군요. 그러다 보니 검은 날개를 가진 큰 나비도 한 마리 날아들었습니다. 아마도 같은 호랑나비과의 제비나비 같은데요. 모자라는 실력으로 열심히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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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닥거리는 날개짓이 느껴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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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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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이네요. 여전히 파닥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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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놈은 앞의 호랑나비보다 훨씬 컷는데, 검어서 그런지 이상한 포스가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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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나비라기보다 나방에 가깝더군요.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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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놈의 옆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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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나비 한 놈이 더 나타나 쌍으로 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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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커먼 놈 날으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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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히 제대로 된 옆모습을 잡았습니다. 제비나비라는 것과 비슷한 데 이놈 정확한 이름은 뭔가요? 혹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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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주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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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실비단안개 2008.09.15 14: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사도 반갑고 나비도 반갑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지요?

    제 블로그로 착각할뻔 했습니다.
    얼마전에 방아꽃과 나비를 포스팅했었기에요.

    날개를 접는 건 나비며 앉았을 때 날개가 펼쳐진 건 나방이라더군요. 그 설명이 있는 포스트와 방아꽃밭에의 나비를 엮인글로 드릴게요.

    연휴 나머지 시간 내내 편안하시길요.^^

  2. 천상필 2008.09.15 2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사진들 어릴적 향수를 불러 오네요, 두고두고 잘 보겠습니다. 마지막 시커먼 놈 우리 촌에서는 그냥 호랑나비로 불렀습니다. 그냥요...

  3. halihala 2008.09.17 14: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검은색이강한 큰나비는 사향제비나비이고요. 나방처럼보이는 나바는 팔랑나비종입니다

    호랑나비는 날개를 많이 상했지만 색상이 매우 아름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