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구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그런 연유로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스를 속으로는 많이 좋아합니다. 그러나 저는 삼성라이온스가 많이 이기기는 바라지를 않습니다. 아니 바라지 않는다기보다는 크게 싫어합니다.

왜냐고요? 삼성이란 존재 때문입니다. 삼성은 돈이면 무엇이든 다 해결된다고 여기는 존재입니다. 우리 사회 전체에서 본다면 삼성은 괴물입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면을 거의 완벽하게 자기 손아귀에 잡아넣고 있습니다. 지난해 터진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는 그야말로 겉으로 드러난 빙산밖에 안 됩니다.

스포츠에서는 그런 ‘돈빨’이 통하기 어렵다는 것을, 나중에 그게 아니었다 속을지라도 당장은 그리 확인하고픈 욕심 같은 것이 제게 있습니다. 이런 심정을 담아 6년 전에 쓴 글이 있습니다. <전라도닷컴> 2002년 11월 12일에 실렸습니다.

올해 삼성은 롯데자이언츠를 준플레이오프서 3대0으로 물리친 데 이어 플레이오프서도 선전하고 있습니다. 어제 17일 7대4로 연장 14회서 이기는 장면, 오늘 텔레비전에 나오던데 시원하더군요. 그래도 저는 여전히 삼성이 지기를 바랍니다. 그 때 그 글, 한 번 보시겠습니까?


삼성라이온스 우승이 억수로 섭섭하다

10일 밤 텔레비전으로 프로야구를 보았습니다. 승패는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9대 6으로 뒤진 상태에서 9회말을 맞은 삼성 라이온스가, 뒤집기 한판으로 역전승했다는 얘기는 라디오로 들었습니다.

스포츠 뉴스 시간 텔레비전으로 보는 장면, 정말 시원하더군요. 이승엽의 석 점 짜리 홈런은 말할 것도 없었습니다. 이어 나온 마해영이 터뜨린 한 점 짜리 홈런은 짜릿하기까지 하더군요.

이로써 삼성 라이온스는 4승2패가 되어 처음으로 코리안 시리즈에서 우승했습니다. 저는 야구를 좋아합니다. 축구나 탁구·농구 같은 것은 하기를 더 즐기는 편이지만 야구만큼은 보기를 좋아합니다.

부산 구덕운동장 근처에 살던 중학교 시절, ‘담치기’를 해가며 본 부산 지역 고등학교들의 야구 경기가 인상깊어서인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제가 들어갔을 때는 이미 야구부가 없어진 상태였지만, 대구에서 다닌 고등학교의 선배들이 한 때 대학야구와 실업야구를 부분적으로 주름잡았기 때문인지도 알 수 없습니다.

저는 이처럼 대구에서 고등학교를 다녔는데다가 저와 같은 학교를 나온 선배들이 삼성라이온스에 많이 있기도 했기 때문에, 삼성라이온스를 좋아해도 크게 문제는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데도 저는 지금 삼성라이온스의 이번 우승이 ‘억수로’ 섭섭합니다.

저는, 다른 종목은 몰라도 프로야구에서만큼은 삼성이 우승하지 않기를 바라고 또 바랐습니다. 85년에 삼성 라이온스가 전기와 후기 리그를 싹 쓸어 1등을 했을 때도, ‘챔피언 결정전 없이 된 1등이 무슨 소용 있나’ 하고 깎아내렸습니다.

왜 그랬냐고요? 저의 대답은 이번에 삼성이 우승한 원인에 대한 해설 방송을 뒤집어 읽으면 바로 나옵니다.

방송은 삼성 우승의 첫째 까닭으로 선수들의 달라진 승부의식을 들었습니다. 집중력·폭발력·끈질김 따위를 보기로 드는데, 저는 어느 우승팀에나 따라붙는 즐거운 공치사 정도로 여깁니다. 하나마나 한 말을 그냥 한 번 입에 발라 보는 거지요.

둘째 까닭으로 방송은 구단의 아낌없는 투자를 들었습니다. 제가 들은 바가 맞다면, 삼성 구단은 지난 3년 동안 다른 구단에서 잘하는 선수 끌어들이는 데만 60억원을 넘게 썼습니다. 저는 이것이야말로 진짜 우승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덧붙인 셋째 까닭은 김응룡 감독의 뛰어난 용병술입니다. 김응룡 감독을 좋아하는 이는 이번 일을 두고 “삼성이 아니라 김응룡이 우승한 것”이라고 합디다만, 이것은 그렇게 보고 싶다는 개인의 희망사항일 뿐입니다. 부처님 손바닥은 못 보고 손오공의 눈부신 여의봉에만 눈이 팔린 이들의 중얼거림이지요.

삼성라이온스의 우승은 돈의 승리말고는 다르게 볼 수 없습니다. ‘온통 돈으로 덕지덕지 처발라서’ 만들어낸 우승입니다. 그래서 저는 삼성의 우승을 바라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렇게 말씀드리면 많은 이들이 저더러 ‘속 좁은 놈’이라고 하겠지요.

조금만 더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삼성라이온스가 82년부터 여태까지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한 것을 두고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삼성의 다른 스포츠팀들을 보면 더욱 잘 알 수 있는 일입니다.

삼성이 돈에서만큼은 언제나 어디서나 최고를 보장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최고 대우를 받는 삼성의 선수들 가운데, 축구나 농구 배구 탁구 쪽에서는 ‘달아놓고’ 우승을 했습니다만 야구만은 전혀 그렇지 못했습니다.

사람들은 ‘불가사의’라고 했습니다. 곰곰 따져보면 실력은 최고일 때가 많았지만 언제나 결과는 그렇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하늘의 뜻’이라고도 했습니다. 세상이 온통 돈에 미쳐 돌아가는 현실을 두고 볼 수 없어서, 하늘이 삼성의 하고많은 스포츠팀 가운데 삼성라이온스라도 하나 끄집어 내어 못 이기게 만들었다는 얘깁니다.

세상 이치로는 설명이 안되지만, ‘돈으로 되지 않는 일도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깨우쳐 주려고 하늘이 일부러 그리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이번 삼성라이온스의 우승은 거꾸로, ‘돈으로 안되는 일은 없다’는 사실을 너무나 뚜렷하게 보여준 ‘일대’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9회말의 통쾌한 홈런 두 방이 안겨준 씁쓸함은 참 감당하기 힘들었습니다. 이제 프로스포츠에서만큼은, 돈으로 안되는 일도 있음을 엉터리로나마 입증할 수 없게 됐습니다.

사정이 이쯤 됐으니 저 같은 사람은 ‘돈으로 안 되는 일은 없다’로 노선을 곧장 바꿔야 할까요? 아니면 ‘돈으로 안 되는 일은 그래도 남아 있다’면서, 앞으로도 줄곧 버팅기기를 해야 할까요?

김훤주

습지와 인간
카테고리 시/에세이/기행
지은이 김훤주 (산지니,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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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야구팬 맞나? 한심한 글이네 2008.10.19 1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2년 이후로 야구를 한번도 진지하게 안본 삼성 팬 같군요
    2002년 우승 멤버들은 대부분 교체되었습니다.
    그 때 주전 멤버들 중에서 남아있는 선수들은 진갑용-박한이-양준혁 정도(이 선수들 거의 오랫동안 삼성에서 뛰었던 선수들이지 FA로 데려온 선수 아님..진갑용도 거의 OB에서 못뛰다가 삼성와서 능력발휘한 선ㅅ)

    2005-2006년 우승당시 핵심 멤버들 중에서 FA로 데려온 선수는 박진만 뿐..
    박종호는 이미 KS1차전에서 부상으로 이탈, 그걸 메운것도 삼성의 진골(?) 김재걸
    2005,2006년 우승의 사실상 주역 오승환-권오준도 삼성에서 키운 선수들...

    올해 핵심 신인타자 3인방 박석민-최형우-채태인 역시 FA아님
    오승환을 제외한 불펜 3인방 권혁-안지만-정현욱 역시 FA 아님
    사실상 1선발 윤성환 역시 FA 아님
    이 7명 모두 상무, 2군에서 눈물먹은 빵을 먹고 자란 선수이고, 채태인은 정말 다른팀이 거뜰도 보지도 않은 투수를 데려와서 타자로 전향시켜 2년만에 중심타자로 자라나게 했죠.

    대체 무슨 이유로 삼성이 우승하면 안된다는건지..

    야구팬 맞소?
    대구서 학교를 나왔으니..이런식으로 꼭 멘트달고 말도 안되는 논리로 삼성 까는 팬에 불과하지 않소.

    한 시즌동안 대체 야구 몇경기나 정확히 보면서 8개 구단 선수들 다 파악하면서 이런 글을 쓰는지..

    이런글 추천하는 개념없는 팬들은 또 뭔지...

    • 김훤주 2008.10.19 1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썼던 글을 잘 읽으세요. 저는 삼성이 우승하면 안 된다는 얘기를,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제가 삼성이 지기를 바란다고만 했지요. 제가 제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한다든지 할 정도로 그렇게 폭력적이지는 않습니다.

  3. 야구팬 맞나? 한심한 글이네 2008.10.19 1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삼성이 경제계를 독점하고 있는 것과 야구와는 무슨 상관?
    말도 안되는 상관관계를 주장하는 글입니다.
    그렇다면 8개 구단 기업중에서 솔직히 말해서 악덕기업(오너의 횡포가 심하거나 소유와 경영이 분리 안된 기업으로 한정하죠)이 어디있죠?
    두산? 두산 경영진 형제 싸움은 어떤지는 이미 잘 아실테고,, 롯데? 뭐 말안해도 아시잖아요.
    기아? 현대자동차 소속이니 따로 말안하겠습니다.

    글쓴이의 시각에서, 대기업 오너의 잘못으로 그 기업이 악덕기업으로 보인다고 해서 그 기업을 욕하는 것은, 글쓴이 주변에 대기업 직원들 전부 욕하는거나 다를바 없습니다. 직원들이 무슨 죕니까.
    그렇게 따지면 우리나라에서 대기업과 연관된 직업은 욕먹고, 그네들이 쓰는 돈으로 밥먹고 사는 모든 직업은 다 욕먹어야 된다는 논리랑 아무 다를 바 없슴.

    그렇다면 글쓴이는 대기업 제품 안쓰고 사시오?

    • 김훤주 2008.10.19 1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삼성의 "'돈이면 다 된다.'주의"가 삼성라이온스 운영에도 여러 다양한 방법과 형식으로 관철된다고 여깁니다.
      삼성이 경제계를 독점하고 있는 것과 야구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제가 글을 쓴 적이 없습니다.

      야구팬맞나? 한심한 글이네님식으로 생각한다면, "공기가 오염됐다."는 말도 못하겠네요. "그러면 그런 말 하는 너는 공기 안 마시고 사냐?" 하실 것 같아서요.

  4. 하하 2008.10.19 1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살다살다 이렇게 독선과 아집으로 편견에 사로잡힌 글은 처음 본다.

    그러고도 기자래 ㅎㅎㅎㅎ지나가던 개가 웃겠다.


    그리고... 프로야구 삼성... 모르면 아예 쓰지마시오.

    야구팬은 커녕 야구는 한 10년 전에 야구장 딱 한 번 가보고, 가끔 누가 이겼나 뉴스만 보는 수준인 듯

    아니 솔직히 그보다도 더 못한 것 같은데..

    쓰려면 삼성에 대한 다른 글 쓰라고... 괜히 알지도 못하는 야구 얘기 꺼냈다가 개쪽 당하는 꼴좀보소

  5. 하하 2008.10.19 1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성야구를 까는 이유에 대해

    논리와 실증자료라도 그럴듯했다면 나도 이렇게 댓글을 달지는 않았을거야..



    김훤주씨, 딱 한 마디만 쓰겠소.

    솔직히, 정말 솔직히

    당신 글 정말 못쓰오. 그쪽에 소질이 없는 듯하니

    빨리 다른 거 찾으시오.

  6. 하하 2008.10.19 1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편견과 근거 없는 자료로 인한 글이라해도

    글이라도 잘 썼으면 그럴듯할 떡밥이었는데..

    정말 글 못쓴다.. 초등학교 한 3학년 수준 글 ㅉㅉ

    정말..정말.. 글 못쓴다.. ㅎㅎ

    삼성 싫어하는 사람 많고, 야구도 딴 팀 팬 많으니까

    글만 잘 썼어도 이렇게 비난을 받진 않았을텐데..

    솔직히 진짜 1년에 책 한 권도 안읽는 수준인듯..

    • 김훤주 2008.10.19 1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여러 차례 드린 말씀인데요, 초등 무시하는 표현은 삼가세요. 요즘 초등들 가운데는 하하님보다 여러 면에서 뛰어난 친구들 꽤 많거든요.

  7. 2008.10.19 16: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8. ㅡ.ㅡ 2008.10.19 17: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삼성이 이겼네 "억수로"미안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

  9. 1111 2008.10.19 2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삼성이 "'돈이면 다 된다.'주의"라서 싫다고<---그래서 삼성이 이기는게 싫다고 지길 원한다고 했는데 2000년이후 삼성이 우승하거나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있어서 다른팀들과 비해 상대적으로 더 돈을 들인 댓가로 승리를 사거나 우승을 한 적이 없는데요?

    삼성이 FA에 투자한 선수들중 박진만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실력을 발휘못했습니다. 대부분 삼성이 원래부터 가지고있던 선수들을 키워서 우승했죠.

    김응룡감독이요? 실력이 입증된 우수한 지도자에게 좋은 대우를 하면서 영입하는건 모든 팀들이 하는 행동입니다.

    돈의 힘을 믿고 제일주의에 빠진 삼성그룹스타일을 비난하는거면 이해를 하겠는데 그런 스타일과 거리가 먼 지금의 삼성야구단을 그런 것과 연결지어서 지길 바란다니 뭔가 틀린거 아닙니까?



    그리고 질문이 하나있습니다.

    엄청난 돈을 들여서 좋은 선수들을 많이 영입, 단숨에 많은 우승을 챙긴 현대야구팀도 있고 FA제도가 시행된 이후 LG,기아,롯데등 대부분의 팀들이 삼성보다 많거나 또는 못지않게 거액의 돈을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투자했습니다.

    진짜 돈으로 좋은 선수들을 영입해서 그선수덕을 톡톡히 보면서 우승한 현대팀이나 삼성못지않게 돈이면 다된다는 식의 선수&지도자영입을 보이고있는 LG, 기아, 롯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김훤주 2008.10.20 0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체를 두고 하는 얘기입니다. 아울러 폭을 넓혀 얘기하자면, 프로야구를 <순수하게> 보는 이들이 많은 세태에 그렇게 보지 않는 이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측면도 있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마찬가지 좋지 않게 보지요. 그러나 삼성이 우리나라 독점자본의 대표이고 또 삼성이 가장 두드러지게 '돈이면 다 된다.'를 보여주고 있기에 삼성에게 집중이 되는 것입니다. 선택과 집중, 모르시나요?

  10. 우와.... 2008.10.20 0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이 아주 만선이내요. 한 블로그 글로 인해 이처럼 댓글이 많이 달린건 정말 오래간만에 보는거 같내요.
    근데 글내용이 결국 삼성이, 삼성의 물질만능주의가 싫다는 이야기를 요근래의 삼성야구단 우승에 대한 예시를 들어말하신건가요? 그런데 생각보다 기자분의 의견, 특히 삼성야구단이 돈때문에 우승했다라는 점에 동의하지 않는 분이 상당히 많내요. 거기다 삼성이 져야한다가 아니라 졋으면 좋겟다라고 하셧지만 글 내용 읽다보면 저절로 어? 이거 삼성 지라는거 같내? 라고 생각되져서 삼성 팬분들이 잔뜩 화가 난거 같구요.
    거기다 빙 둘러서 한말이라 그런지 아니면 제 식견이 짧아서 그런지 몰라도 이글은 왠지 야구로 비유하자면 변화구를 던졌는데 컨트롤 미스가 나서 폭투가 된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드내요.
    차라리 빙둘러서 말하지 마시고 그냥 직구로, 스트레이트하게 글을 다시 써보심이 어떨까요?
    (아, 직구가 아니라 속구가 맞다라고 태클거시면 곤란합니다.)

    • 김훤주 2008.10.20 0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 직구 맞습니다. 굳이 비교를 하자면, 원래 쓴 글도 조금은 다르지만 둘(앞에 붙인 2008년 상황에 대한 짧은 글과 뒤에 덧단 2002년에 쓴 글) 다 직구입니다.

  11. 토메우 2008.10.20 1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4년전, 그 이전에 돈질했다는 이유만으로, 한창 플레이오프가 벌어지고 있는 지금 삼성이 져야 한다는 글을 올리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땐 그랬지.. 라는 글을 올렸으면 모르겠습니다. 지금 삼성은 총 연봉액은 1위이지만 주축선수는 신인급이 1/3입니다... 이런 전력에서 여기까지 올라온 것만 해도 거의 기적에 가까운 일이죠...
    김응룡, 선동열 감독을 영입한 것도 삼성의 돈질이다... 이것도 좀 오바입니다. 감독 연봉 1위인 김재박감독의 lg는 지난 시즌 5위, 이번 시즌 8위를 했습니다. 이런게 진정한 돈질이지요...
    현재 선동열 감독은 임기중 fa영입이 없다고 공언을 했습니다. 오히려 이런게 아집으로 야구전문기자분들이나 팬들에게 비판받고 있는 현실이죠... 프로스포츠는 투자할 때는 투자해야 합니다. 전혀 투자하지 않는 구단이 오히려 팬들에게 외면받고 있습니다.

  12. cool 2008.10.20 1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성이 돈으로 우승했다는 명제 자체가 엉터리이니.. 다른 말은 필요없지요.................................
    그리고, 선동렬 현 감독이 돈으로 데려온 감독이다?..... 이런 엉터리 이야기가 어딧나요..
    현역 감독연봉순위는... 김성근(내년에 최고연봉) , 김인식 감독, 김재박 감독입니다...
    감독 연봉많으면 돈으로 바른 구단인가요... 이건 초딩도 아니고..


    선동렬이 그 당시 역대 최고의감독이기라도 했나요.
    선동렬은 감독 생활 첨으로 시작한 초짜감독입니다.
    선동렬이 이렇게 감독생활 시작부터 우승할지 누가 예상햇을까요.



    차라리 최고연봉으로 김인식이나 김재박을 데려간 한화나 엘지..

    김성근과 이만수를 데려간 SK를 감독으로 돈질한 구단으로 만들어보시던지..

    • cool 2008.10.20 1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론 2002년 우승은 돈의 영향이 큽니다... 사실상 선수구성에선 돈으로 산 선수는 거의 없었고요... 물론 돈으로 선수 삿다고 치고.. ( 유일하게 양준혁과 바꾼 임창용정도가 돈으로 산 선수였고.. 그 이외에 그 당시 주력멤버들중에서 돈으로 산 선수는 거의 없었음.. 안 믿기죠.)..... 김응용이 해태에서 데려왔으니 김응용 돈으로 샀다고 칩시다.

  13. cool 2008.10.20 1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나 그 이후 2004년 2005년 우승시에는 돈의 영향이 전혀 없고..
    오히려 FA로 전력이 약화되었다고 할수잇습니다.


    예를들어, 2004년 당시 삼성에서 돈으로 데려온 선수는... 심정수 박진만 박종호였죠..


    심정수는 그 당시 2할7푼에 28홈런을 치면서 100경기정도를 제 컨디션으로 출장했고... 박종호가 거의 풀타임..
    박진만은 경기에 거의 못나왓죠.


    그러면 삼성에서 돈에 팔려 나간 선수.. (마해영은 삼성선수인건 아시죠..김주찬 이계성과 롯데와 트레이든 된)

    FA 마해영 이승엽 정경배 이용훈 이 네명의 기록을 봅시다.

    마해영은 해태에서 중급 활약을 .. 이승엽은 일본에서 30홈런을... 정경배는 3할 2루수... 이용훈은 전반기 6승으로 대활약..
    자.. 나간 선수가 많은가요.들어온 선수가 더 많은가요.






    실제로 2005년도의 우승에.. 님이 그렇게 굳게 믿는 돈따윈 거의 관여하지 않았고.
    그 당시 선동렬이 새로 키운 신인선수들의 맹활약이 결정적인 우승의 이유가 됐죠.


    2004년도에 4위에 그친 팀.... 이승엽 마해영 등이 FA선언하면서 .. 전력에 타격을 입었던팀...


    2005년엔 지승민 안지만 윤성환 권오준 현재윤 권혁등 젊은 선수들이 대활약했고..

    배영수를 에이스로 키웠고... 전병호가 살아났죠.

    후반에는 권오준을 뺀 모두가 군대로 끌려가는 아픔이 있었죠..

    그러나 권오준이 후반기에 마무리 역할을 해주면서 결국 우승을 하게됩니다.




    2005년도 삼성의 라인업을 잘 생각해보시고... 그 당시 나간선수를 잘 생각해보세요.

    들어온 전력이 강한지 나간 전력이 강한지.





    그리고 어떤 분은 황당한 말씀을 하십니다...

    [라이벌 현대의 전력을 약하게 해서 우승한거 아니냐고]


    그럼 그 당시 기아는 마해영을 빼간건은 삼성의 전력을 약하게 한것이 아닌가요..

    SK같은 팀 보세요..


    좋은 선수를 그렇게 많이 수집햇지만, 선수를 빼앗긴 적은 거의 없어요.




    빼앗긴 선수만큼 다른 선수를 사오는게 나쁜건가요.

    빼앗기기만 하고 다른 선수를 못사왔으면.. 못사온 구단도 문제있는거죠.





    빼앗긴것에만 중점을 두고 이야기한다면.. 삼성도 이승엽 마해영가 FA로빼앗겼어요.




    빼앗긴 전력은 현대 만큼이나 삼성이 많아요.



    단지 삼성은 다시 그 만큼 채운것이고... 현대는 못채운것이죠......

  14. cool 2008.10.20 1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특히 2006년 우승은 거의 돈하고는 무관해요.


    심정수 박종호는 전력외로 제외됐고.. 임창용도 재활..

    삼성의 4번타자는 진갑용이었죠....



    데려온 선수는 박진만 하나활약햇고.. 이승엽은 일본에서 40홈런이상쳤죠... 정경배는 주력 2루수로 대활약했고.. 삼성의 2루는 비었죠.





    우승의 주력선수는... 신인 오승환... 권오준............. 딱 이 두선수로 우승한거에요.

    물론 10승짜리 용병 2명하고요.




    정말 2006년은 아무리 이리저리 갖다 붙혀도..돈하고는 무관하죠.




    님이 그렇게 돈하고 연관짓고 싶으심켠... 2006년 라인업을 들여다보고..

    진짜로 어느선수와 어느 라인이 돈을 들여서 좋아진것이라고..구체적으로 말해보세요.


    만약 2006년에 돈때문에 우승햇다고 주장한다면..님이 큰 착각입니다.







    그리고, 무릎부상 심정수 노쇠박종호가 현대에 있었다고 현대가 우승했을가요...

  15. cool 2008.10.20 1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정수의 라식과 무릎부상은 현대시절부터이고..

    삼성은 그걸 알고도 영입했다는군요.

    부상으로 활약못하는 선수가 현대에 남아있었어도ㅛ.... 현대가 전력에 도움이되었을까요.

  16. cool 2008.10.20 13: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로 돈질을 비판하고 싶으시면..

    삼성이 우승할 당시 2005, 2006년도의 SK를 보세요.

    sk는 일단 쌍방울 시절에 빼앗겼던.... 박경완 조규제 등을 찾아오죠.


    그것으로 모자라서... 조웅천 박재홍 김재현 강혁 김상진 이용훈 정경배 김민재 이상훈 조경환 이호준 등을 별 수집합니다.



    그런데 반대로 내준선수는?? 이용훈 트레이드와... FA들어온 김민재를 다시 한화로 FA해준것 밖에 없어요.




    게다가.... 레이번 같은 선수는 다른 팀과의 경쟁이 붙었을당시.. 100만달러를 불러서 영입했다는 이야기도 있죠.. 거의 사실일겁니다.. 그경쟁팀은 삼성이죠.


    올해 삼성은 두산과의 영입경쟁에 실패해서, 교체 투수로 데려온게 션이죠.. 두산이 한단계 위의 투수를 데려갔고.. 물론 둘다 망햇지만요.






    즉, SK 삼성같이 한두명에 많은 돈을 쓰지는 않았지만... 많은 선수를 영입햇고..
    한때 라인업의 한두명빼고는 다 영입선수였죠

    게다가 용병까지 뒷돈을 엄청준 선수를 데려와서... 지난 시즌 우승합니다.

    정말 핵심인건.............게다가 빼앗긴 선수도 거의 없다는 사실이에요.





    삼성처럼 이승엽 마해영같은 거물을 빼앗기지도 않았다는겁니다



    작년의 SK를 우승시의 삼성정도만 돈쓴걸로 다시 포장해볼까요.

    sK가 삼성정도로 돈썻따면..



    일단 박경완 김광현등 주축선수 2~3명은 FA로 내보내고..
    레이번은 평범한 용병으로 바꾸고..


    이런 상태의 전력이라면... 삼성의 2005, 2006년 돈쓴것과 비슷한 상태가 될겁니다.





    그런데 당신은 작년의 SK우승이나..올해 SK우승한다면.. 거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네요.

  17. cool 2008.10.20 14: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즉, 과거 삼성이 돈질을 했고............ 심정수등의 선수에게 거액을 부었으니 그런 편견이 남아있으신것 같은데..




    님의 편견만으로 세상을 바라보지 말고..


    정확한 데이타와 근거로 이야기 하길 바랍니다.




    님의 위에서.


    [ 삼성라이온스의 우승은 돈의 승리말고는 다르게 볼 수 없습니다. ‘온통 돈으로 덕지덕지 처발라서’ 만들어낸 우승입니다. 그래서 저는 삼성의 우승을 바라지 않았습니다
    ]

    라는 굳은 믿음이 있지만..


    그 굳은 믿음이 실제로 현실과 똑같은지 한번이라도 제대로 따져보고 글을썼나요.


    한심합니다.

  18. cool 2008.10.20 14: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다못해......... 삼성은 롯데보다도 돈을 더 안쓴 셈입니다.


    롯데는 정수근을 돈으로 샀죠.


    그 외에 현재 돈으로 팔려나간 선수가 누가잇죠??

    전준호 정도인가요??

    전준호가 트레이드지만 사실상 돈으로 팔려갔다고 치고... 김민재가 FA이니..

    두 선수네요..



    정수근 - 김민재 전준호 ; 룻데 적자..


    삼성..

    이승엽 - 박진만 : 삼성도 적자 (왜냐고요. 삼성에 있었으면, 손가락 부상도 안당햇겠죠.. 손가락 부상을 당햇어도 한국이었으면 30홈런을쳣겟죠.. 박진만도 2할대초반을 쳤고요. // 박진만 전엔 조동찬이 주전 유격수였고, 꽤 잘했죠.. 적어도 타격은 더 나앗겟죠.. 올해 조동찬이 외야수로 적응하느라 부상또 당햇죠.)



    롯데가 적자가 더 본 셈인가요..



    그러나 별 차이가 없죠???

  19. 2008.10.20 14: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 cool 2008.10.28 1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김훤주 라는 이분이 좀 답답한건..


    1. 야구를 잘 모른다.

    2. 대결 의식이 있으신분 같아서입니다.

    3. 삼성야구단과 삼성그룹과 구별짓지 못하는 오류를 범한다는 사실입니다.

    4. 자기 의견일뿐이니 비판하지 말라고 한다.

    5. 2008년 삼성이 우승은 2008년의 삼성야구단의 전력과 관련있는것인데... 과거 삼성이 돈을썼든 안썼뜬 현재 전력과 관련없는 돈은 . 2008년 우승과 관련없는 돈은 2008년 우승을 논할때는 빼야하는겁니다. 이분은 과거 돈썼으니 올해 우승하면 돈질로우승하는거다라는 희안한 논리를 펼칩니다.


    마치 예전에 .. 이강철을 FA로삼성에서 데려왔다고 해서, 이강철 선수가 은퇴하고 없는 현재 2008년 삼성이 우승하면, 돈으로 이강철을 샀기때문에 우승한건가요??? 이미 은퇴한 선수가 올해 우승에 기여하는건가요..








    야구를 잘 모르면 자중해야하는데.. 마치 다 아는것처럼 본인이 아는 지식이 있는것처럼 말씀하시는데..

    오랜 야구팬으로썬 웃긴 이야기고요..

    그리고, 자기 말에 댓글 단 사람들에게.. 비 정상적으로 격한 반응을 보이시네요.


    그리고, 롯데자이언츠 팬이 부산사람이 롯데그룹을 심정적으로 지지하지만... 롯데가 자이언츠와 결별하고, STX가 인수하면 STX자이언츠가 되는것이거든요.

    삼성이 야구단을 운영하고, 그 야구단을 좋아하는 팬이 있다면..

    [삼성그룹과 야구단을 결부시켜 욕하는건] 그 야구단을 사랑는 팬입장에선 받아들이기 힘든 것 아닌가요.




    어느 제정신박힌 기자가.. 기아타이거즈가 꼴찌했다고.. 기아의 기업정신을 운운하며..

    어떤 머리나쁜 기자가... 두산의 끈끈한 승부근성을 기업정신과 연결시킬까요.

    SK통신독점업체인것을 야구단과 결부시켜서 욕하면 말이 될까요.





    그리고, 웃긴것이 삼성 라이온스가 야구단을 운영하면서 계속 돈을 써왔다는이야기를 하는데..

    예를들어, 1999년에 이강철은 FA로 데려왔다면.... 2004년에 박종호를 돈으로 데려왔다면.. 그 선수들이 다 은퇴한 지금 올해의 우승과 그때의 돈과는 무관하거든요.


    돈으로 다 되는 면이 싫어서 올해의 삼성이 우승하길 바라지 않는다면 올해의 전력에서 돈으로 만들어진 비분을 이야기해야지... 현재 전력관 무관한 과거의 돈을 들먹이는지요.

    그리고, 진짜 웃긴건.... 27년 정도된 프로야구 역사에서.. 삼성이 돈쓴건 불과 5년정도입니다.
    27년 프로 역사를 다 통틀어서 이야기한다고 쳐도..
    삼성이 돈으로 선수 데려온건 불과 5년인거는 알고있나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삼성그룹과 삼성구단에 대한 일반인의 입장은 당연히 다른겁니다

    롯데그룹을 좋아하던 싫어하던.. 롯데자이언츠는 좋아할수잇는거죠.

    빙그레가 한화가 된다고해서 대전팬들이 달라지나요.. 빙그레를 응원한게아니라.. 이글즈를 응원한것이죠.




    당연히 이글즈에 대해서, 나쁜 글이 나오면 열받는거죠.

    [이글즈가 나쁜 구단이니 우승못했으면 좋겠다]라고 글을 쓰면 그게 상대가 충분히 자극받을 글이란걸 모르시겟어요??





    님이 삼성그룹이 싫다면, 삼성그룹에다 대고 비판을 날을 세우면 됩니다.


    저도 삼성그룹 되게 싫어하고..

    이건희 아들이 삼성회장 안됐으면 하지만..

    그것과 이문제와 같다고 보세요????





    기자란 분 시야가 한심합니다.

  21. cool 2008.10.28 14: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첨부터 정리해서 써봅니다.

    이 내용은 김훤주님이 쓸 글을 발췌한겁니다.

    [[[
    저는 삼성라이온스가 많이 이기기는 바라지를 않습니다. 아니 바라지 않는다기보다는 크게 싫어합니다.
    왜냐고요? 삼성이란 존재 때문입니다. 삼성은 돈이면 무엇이든 다 해결된다고 여기는 존재입니다.
    ................ (중략 ) ................
    스포츠에서는 그런 ‘돈빨’이 통하기 어렵다는 것을, 나중에 그게 아니었다 속을지라도 당장은 그리 확인하고픈 욕심 같은 것이 제게 있습니다.
    ..........(중략) ............. 그래도 저는 여전히 삼성이 지기를 바랍니다. 그 때 그 글, 한 번 보시겠습니까?

    ===================================================================
    1. 같은 말씀 계속 드리는데요, 82년 프로 야구 출범 이후 여태까지 성향이 그렇다는 얘기고요 한 때 조금 덜 하고 한 때 조금 더한 차이는 있겠지만요.
    ================================================================
    지금의 라이온즈는 돈삼성이라고 하기에는 좀 억지스럽네요.
    김훤주 2008/10/19 1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27년 라이온스입니당.

    김훤주 2008/10/19 14: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맥스봉님/
    맥스봉님처럼 말씀드리자면 삼성야구단 까는 사람 씹으시려면 그렇게 까는 사람만 씹으세요. 어만 사회인야구에 갖다 붙이시지 말고.
    27년 삼성라이온스 역사를 보세요.

    ]]]]]


    김훤주님의 주장은 이렇죠.

    1. 삼성이 돈으로 뭐든지 해결하는 존재라서 싫다.
    2. 그래서 스포츠에서는 돈빨이 통하지 않는다는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올해 삼성우승이 싫다.
    3. 올해 삼성의 전력은 돈빨이 아니라는 대응글에.. 27년동안 돈을 써왔다고 대응하시고.
    혹은 선수단만이 아니라... 선동렬감독도 돈으로 데려온것 아니냐는 논리였죠.




    저의 대답은 이렇습니다.

    1. 삼성구단과 라이온즈라는 야구단은 틀리다. 예를들어, 롯데자이언츠지만, 지금이라도 롯데가 떠나고 STX 자이언츠는 구단으로 바뀐다면 부산팬들은 환영할것이다.
    즉, 당신이 라이온즈에 대한 비판의 글을 쓴다면, 상처받는 라이온즈팬들은 삼성지지자가 아니다. 나 역시 삼성그룹 비판자다.

    2. 올해 삼성의 전력은 돈빨이 아니다. 올해 돈빨 아닌 삼성이 올해 우승하면, [스포츠에는 돈빨이 통하지 않는다]는것이 보여지나. 십년전에 돈써서 들어온 선수들 다 은퇴하고 나서 올해 우승하면 과거 돈빨로 우승하는건가.
    오히려 돈 안써도 우승한다는게 된다.

    예를들어, 과거 5년동안 외제차 몰던 A라는 사람이 최근에는 국산 중고차를 탄다.
    과거 외제차로 여자를 꼬시러 다녔다. 성공하기도 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이렇게 말한다.
    [A가 외제차면 쉽게 여자를 유혹할수있다는 생각이 엉터리가 되길 바란다. A가 현재 여자를 꼬시러 나갔는데 실패하길 바란다.]

    과거 외제차를 몰았지만, 현재 국산차를 몰고간 A가 여자유혹에 실패하면, 그게 외제차로 여자를 꼬시는게 엉터리라는 증명이 되는건가요.


    3. 27년 동안 삼성이 돈을 썻든 말든, 올해 우승과는 하등 연관이 없다. 10년전에 들어온 선수가 은퇴나서도 삼성라이온즈의 전력을 강화시키나..

    4. 과거 27년동안 줄기차게 삼성이 돈으로 전력을 강화햇다는 편견을 갖고 있는것도 웃기다.
    실제로 FA제도는 2000년 이강철부터 시작됐죠.. 그리고, 삼성이 마지막으로 FA영입한건 2004년입니다.. 딱 4~5년이고요..
    2003년말에는... 역대 최고의 타자 이승엽이 FA로 삼성을 떠낫고, 다음해 마해영이 최고 대우를 받고FA로 기아로 떠낫죠. 즉, 그 이후로는 사온선수와 팔려간 선수가 비슷합니다.

    사실상 돈으로 전력을 증가한것은.. 2000대초반 5년정도입니다

    27년 운운한건... 80,90년대에 엄청 돈쓴줄 아셨나보네요... 야구를 모르니 참..

    5. [ 선동렬같은 명감독 영입한것도 돈이다].. 라는 논리는 야구를 안봤다는 말밖에는 안나오네요.
    선동렬이 삼성에 올때, 그는 감독 코치 모두 첨이었습니다. 즉, 초짜였다는거죠.

    그 당시 기아에는 김성한 감독이 있어서 밀고 들어갈수가 없었고, 두산과 삼성이 그를 원했죠. 물론 선동렬은 삼성을 택했죠.. 코치로요. 코치로 김응용밑에서 배운다음 감독이 된거죠.
    만약 두산으로 갔으면 돈으로 간건가요. 아니 감독 연봉을 주면 다 돈인가요.

    선동렬은 첨부터 명감독이었나.. 삼성 감독이 될 때 그는 감독 초짜였다.

    그리고, 그가 받은 연봉은 올해 기준으로 랭킹3위이며, 내년기준으론 랭킹 4~5위이다.
    8개구단 감독중에서 3~4위권 연봉이 돈빨이면, 1위감독은 뭘까요. 한화의 김인식 감독이 연봉1위인데, 포스트시즌에도 진출못했으니, 한화는 돈질하고도 그 성적이군요.

    선동렬 감독이 돈빨이라는건 야구를 모르는 자들의 편견의 대표적인 부분이다.
    김응용을 데려온건 돈일지도모르지만, (2001년) 선동렬은 아니다. 현재 김응용 사장은 야구단 사장이지만, 실제적으로 야구단 전력과는 무관하다. 그냥 행정가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