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이 없었다면, 올해가 참 쓸쓸했겠다.’는 생각이, 어제 10월 달력을 뜯을 때 문득 들었다. 오늘 바깥에 일없이 나가 시를 읽었다. 참 평소 하지 않는 짓인데……. 나는 고은을 좋아하지 않는다. 고은이 쓴 ‘촛불 앞에서’가 있다. 좋아하는 시는 아니지만, 마지막 연은 울림이 있다.

1.
“한 자루 촛불 앞에서/ 우리는 결코 회한에 잠기지도 않거니와/ 우리는 결코 기원하지도 않는다/ 다만 우리는 오늘과 오늘 이전/ 그 누누한 시간 뭔가를 놓쳐버리고 있지 않은가/ 촛농이 흘러내리자/ 한층 더 밝아진 촛불 앞에서/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무엇인가

‘한층 더 밝아진 촛불 앞에서’ 우리는 무엇인가를 놓쳐버리지 않았는지. 우리를 제대로 비춰 봤는지. 올해 촛불은, 사회학으로 말하자면 ‘우리 민주주의에 대한 문제제기’였으며, 문학으로 말하자면 ‘설운 한숨’이었다.

2.
김남주는 ‘자유’를 피로 썼다고 나는 안다. 김남주에게 자유는 그런 존재였다. 세 번째 연이다. “만인을 위해 내가 몸부림칠 때 나는 자유/ 피와 땀과 눈물을 나누어 흘리지 않고서야/ 어찌 나는 자유다라고 노래할 수 있으랴”

이어지는 4연과 5연 “사람들은 맨날/ 겉으로는 자유여 민주주의여 동포여 외쳐 대면서도/ 속으로는 제 잇속만 차리고들 있으니/ 도대체 무엇을 할 수 있단 말인가// 제 자신을 속이고서/ 도대체 무엇이 될 수 있단 말인가/ 제 자신을 속이고서”

그이가 죽지 않았고 살아 있다면, 촛불 잦아든 지금쯤 이와 똑같은 이야기를 하지 않았을까. 그러나 반드시 꼭 그렇게만 보지는 않아도 되는 까닭이 여기에 있을는지 모르겠다. 김준태가 1980년 6월 2일 발표한 시 ‘참깨를 털면서’다.

3.
전문(全文)이다. “산그늘 내린 밭 귀퉁이에서 할머니와 참깨를 턴다./ 보아하니 할머니는 슬슬 막대기질을 하지만/ 어두워지기 전에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젊은 나는/ 한번을 내리치는 데도 힘을 더한다.”

“세상사에는 흔히 맛보기가 어려운 쾌감이/ 참깨를 털어대는 일엔 희한하게 있는 것 같다./ 한번을 내리쳐도 셀 수 없이/ 솨아솨아 쏟아지는 무수한 흰 알맹이들/ 도시에서 십 년을 가차이 살아본 나로선/ 기가 막히게 신나는 일인지라/ 휘파람을 불어가며 몇 다발이고 연이어 털어댄다.”

“사람도 아무 곳에나 한 번만 기분좋게 내리치면/ 참깨처럼 솨아솨아 쏟아지는 것들이/ 얼마든지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정신없이 털다가/ ‘아가, 모가지까지 털어져선 안 되느니라’/할머니의 가엾어 하는 꾸중을 듣기도 했다.”

전남매일에 발표되고 나서 김준태는 다니던 학교에서 해직됐고 신문은 폐간됐다. 1980년 5월에, 전두환 일당이 광주에서 학살을 저지른 직후 일이다. 이런 사정을 알게 되면, ‘할머니의 가엾어 하는 꾸중’이 뜻하는 바가 무엇인지 쉽게 짐작해 낼 수 있다.

4.
이쯤 되니까, 최영미가 1994년 발표한 시 ‘선운사에서’ 첫 연과 마지막 연에 눈길이 끌린다. “꽃이/ 피는 건 힘들어도/ 지는 건 잠깐이더군/ 골고루 쳐다볼 틈 없이/ 님 한 번 생각해 볼 틈 없이/ 아주 잠깐이더군”. 이제 다 끝났다, 그것도 잠깐 사이에.

그래도 끝까지 한 번 터벅터벅 가 봐야지. 마지막 연이다. “꽃이/ 지는 건 쉬워도/ 잊는 건 한참이더군/ 영영 한참이더군”. 설운 한숨, 눈물 같은 촛농. 올해 이렇게 우리가 추억할 수 있는 촛불조차 없었더라면, 지금 아주 미치도록 쓸쓸해져 있겠다는 생각이, 이 여자 시를 읽고 나니 더욱 커진다.

김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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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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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김젼 2008.11.03 0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년도에 촛불시위가 있어 스트레스 였다.
    사회만 뒤숭숭하게 만들고.. 알고보면 다들 각자단체에서 나와 자기들 필요한 말들만 하는것뿐.

    • 김훤주 2008.11.03 0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론 그렇게 보실 수도 있겠고, 특히 스트레스는 저도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다양성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좀 다를 것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단체들이 주도하게 된 것은, 어쩌면 경찰이나 검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하하하. 단체가 아닌 사람들을 그들이 주로 막은 셈이 됐으니까요.

    • 이석종 2008.11.10 1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다 촛불시위가 없었다면 보다 멋진 한국이 됐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래서 하는 말인데, 원인제공자 이명박은 이제 그만 물러나야 한다. 촛불시위같은 것 없는 참된 민주사회에서 살고 싶다. 뒤숭숭한 사회에서 살기 싫다는 말이다. 그래서 하는 말인데, 반민주세력은 이제 그만 조용히 찌그러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3. ㅋㅋ 2008.11.03 0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빨갱이소리가 나서 한마디..
    울나라엔 빨갱이 있다. 빨갱이 공부로 젊음을 다보낸 또 보내고있는사람들도 많다. 그런데 빨갱이가 없다는 사람도 많다. 빨갱이를 모르는 사람도 많다. 모르는 사람은 모르니까 숨어있는게 보이질 않는거고. 없다는 사람은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그렇고. 빨갱이는 공산당정당이 없어지면 늘 숨어서 산다. 울나라엔 믹스로 산다. 울나라 민주화운동이나 노동운동 학생운동 시민운동등이 빨갱이 운동의 주된 서식처다. 정치적으론 주로 민주당 노동당 그리고 극소수 한나라당도. 김대중시대 야당은 이들을 믹스해서 하나의 힘으로 집결시켰고 이를 더욱단단히 오래 다져준것은 장기화된 군사정권의 성공이다. 김대중 운동은 삼면 특성을 갖는다. 전라도 고향을 사랑하는 애향 패권지향, 국민주권을 지향하는 민주화지향, 그리고 권력당의 배분지배에 의한 평등을 주장하는 공산주의지향. 그중 공산주의 지향은 소위 빨갱이의 뿌리가 되지만 나머지 애향패권주의나 민주주의 지향은 개념상으로는 빨갱이와 전혀 다르다. 다만 김대중 야당이 이 세가지를 믹스시켜 하나의 권력지향가치로 재생산하므로써 다른 방향성들이 자기자신을 분별할수없게 되고 이것이 집권의 성공으로 정서적 합체의 정치집단화되었다. 노무현의 빨갱이 성향은 스스로 가치분별이 안된탓에 생긴 믹스정서에의 과신. 이 Three Mix를 제데로 보지못하는 미성숙 감상주의가 우리나라 민주나 자유를 지향성에 잘못 주입되어 많은 예술적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좌빨의 편에서 스스로 가치지향적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간다. 빨갱이를 길러내는 교육은 관심의 자폐성에 친화력을 갖는다. 살인에만 관심을 가지면 필경 살인을 저지르고 끝나는건 자폐적관성때문이다. 이나라도 너무 많은 정서적 미학이 왜곡되어있다. 촛불처럼. 감상적인 사람들이 성숙하고 사회적 이해가 명석해야 다양성과 분별의 로멘티시즘이 나온다는것이 ㅋㅋ이 보는 현실관조다.

    • 김훤주 2008.11.03 0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름대로 개념화는 잘 하셨는데, 일부러인지는 모르지만 말글을 많이 어렵게 쓰셨어요. 그리고 교육에 대해서는 좀 모르시는 것 같고요. 저도 노무현을 좋아하지 않지만, 노무현에 대한 서술 부분에서는 무슨 적개심 같은 게 느껴지네요. 제가 잘못 읽었는지도 모르겠지만.,,,,.

    • 오호라 2008.11.03 1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빨갱이 빨깽이하시는데..빨갱이가 님에게 도대체 어떤 피해를 주었습니까? 구체적으로...

    • 열묵이 2008.11.03 14: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빨갱이 구경 좀 합시다.
      내생각엔 듣도 보도 못한 싸구려 조합어나 만들어서 근거도 없이 남 욕하고 일말의 책임감도 없이 유언비어 퍼뜨리는 당신이야말로 우리사회의 암적인 존재 같군요.

    • ㅋㅋ 보거라 2008.11.03 1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같은 헛바보를 위해서 한 마디 써둔다.
      개념화를 하려면 용어를 학계에서 명확하게 규정된 용어로 해라. 관심의 자폐성이 아니라, 자폐적 성격을 가질 정도로 몰입되어 있는 교육에의 관심을 의미할거다.

      너같은 바보들이 '의'의 소유격과 목적격을 구분하지 못하는 글들을 많이 쓴다. 그래서 읽는 사람은 항상 힘들지. 어디에서 용어들은 좀 줏어들은 모양이다만 그 어디에도 논리가 보이지 않아 어휘틀린 것이나 교정해주고 간다.

    • 이석종 2008.11.10 1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정말바보네...

      노무현이 실시했던 정책들은 모두, 지극히, 다분히, 확실히, 정말로, 강력한, 자본주의정책들이었다.ㅋㅋ 그래 니말대로 빨갱이있다치고... 요즘 중국빨갱이 러시아빨갱이 모두 자본주의 좋아라 한다지만, 아무리 그래도 어떤 빨갱이스트가 자본주의일색의 정책을 피니?ㅋㅋ 아주 지 무식을 세상만방에 고하는 이 어리석음을 무얼로 귀여워해줘야 하나.... 니들이 좌파라 칭하는 놈현은 우파야. 이해가 안되지? 아무리 봐도 지들보다 왼쪽에 있는데, 제가 어떻게 우파일까? 하는 생각이들지?ㅋㅋ 너희는 너무 오른쪽으로 갔어.. 즉 극우파란 예기지.. 글구 놈현은 중도우파야 그니까 니들왼쪽에 있는 좌파로보이지...ㅋㅋ 미국의 클린턴을 좌파라 말하는 자는 없어.. 미국 민주당은 중도우파노선을.. 공화당은 극우파노선을 걷지.. 같은 논리로.. 김대중, 놈현 같은 자들은 중도우파노선을 이명박 같은 자들은 극우파 노선을 걷지... 글구 좌파라고 할려면 민노당 같은 부류 정도는 되어야 좌파라 할만하쥐~ 그저 객관적인 시각없이 지들보다 왼쪽에 있으면 다 좌파래~ㅋㅋ 글쓸때 정말이지 공부좀하구 써라....공부한 척(!)하고 쓰지 말고 정말 공부하고 쓰란 말이다. 당신 의식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자기위치에 대한 정체성결여와 객관성상실에 있다.!!!!!!!!!

  4. 이런 글이 구독리스트에.. 2008.11.03 0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블로그도 눈먼 쓰레기인갑다...이런 글이 구독리스트에 버젓이 올라오니--ㅎㅎ
    ㅎㅎ 헛 웃음 함 뱉어보고
    꼭두각시 쑈한 놈들이 무신...쓸쓸은..
    뻔뻔하긴 걍 잼 붙여 덕수궁 돌담 기왓장 뜯어 던지며 밤 불꽃놀이 쌩쑈 혔다고 혀라------

    • 김훤주 2008.11.03 0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씀하신대로 "밤 불꽃놀이 쌩쑈"가 맞는데, 물대포 쏟아지고 무술경찰 설치는데도 그렇게 하도록 만든 힘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는 얘기지요.

      저도 나름대로 단련이 됐다고 스스로 여길 때도 없지 않지만, 이럴 때는 꼭 바람벽에 대고 얘기하는 것 같아염.

    • 구독리스트에 올려놓은 1인 2008.11.03 1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남이야 구독을 하건 말건 그건 님의
      생각이고, 중요한 건, 별 웃기지도 않은 욕설을 써놓고선
      찾아보면 다 익명으로 설치는 알바들이란 점이겠지.
      논쟁을 하고 싶으면 제발 논리를 가지고 글을 쓰고
      자신의 정체를 명확하게 드러내거라. 그래야 글이 공신력이 있지 않겠니 청와대의 어떤 인간처럼 입만 열면 거짓말을 저는 하지 말아야 하지 않겠어?

  5. 이원봉 2008.11.03 07: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러그를 방문할때마다 느끼는것인데
    돈도 돈이겠지만 블러그에 저질스런 광고까지 싣는것에 대하여
    상당한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이를 통한 수입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지만
    건전한 블러그를 위해 많은 구독자들을 위해 과감히 저질스런 상업광고를 배제할 순 없는것인지?

    좋은글들이 저질스런 광고로 인해 찾기가 싫어진다는 말입니다.

    • 김주완 2008.11.03 07: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구글 광고에 나오는 '야한만화 블로그' 따위를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아마도 저희 블로그의 글 중에 전라도 말맛을 이야기하는 '빠구리' 등의 단어 때문에 자동으로 저런 광고가 나오는 것 같은데요.
      애교로 좀 봐주세요.
      그리고 제 생각인데요. 야한 것을 반드시 저질스럽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저는 사람들의 성적 취향을 지나치게 규제하고 억압하는데는 좀 반감을 갖고 있습니다.

    • 김훤주 2008.11.03 08: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 제가 안 그랬는데요. ^.^

  6. 안녕하세요 2008.11.03 0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대학생으로써 한마디 하겠습니다^^;; 전 대학 공부를 하면서, 정말 자기 자신의 분야에 최선을 다하는 애들은,, 정치, 사회, 문화에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것 같더라구요. (물론 있으신분들도 계시겠죠ㅋ)왜냐하면,, 미쳤기 때문에ㅡㅡ 자신의 것에 미쳐있습니다. 한,, 설움,, 그런게 있을수가 없더라구요. 자신의 미래가 더 중요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자신의 분야 이외에 관심을 잘 두지 않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또 다른 제 친구가 한명있습니다. 은평구에 살고있죠. 그런데 그 친구는 아주 사회, 문화, 정치에 관심이 많은 아이입니다. 항상,,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선 욕하는걸 즐기며, 국회의원 뽑을때도 난 문국현을 뽑았고, 그당시 문국현의원님이 되서 은평구는 정말 발전할 것이고, 낙후된 이미지를 버리고 좋은 세상이 올것 처럼 이야기 하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는,, 자신의 꿈이 없습니다;; 그냥 항상 사회를 향한 불만이 많고, 자신이 남들보다 잘 안되고, 인정 못받는건 자신의 노력이 아닌 남에게 핑계를 돌리더군요. 저도 솔찍히 사회 문제, 정치에 관심이 크게 없습니다^^;; 이 두 친구를 보면서 느낀점은..... 항상 약자로 살아온 사람들은, 평생 약자인 생각을 가지며 살아 가는게 너무 안타깝더군요. 촛불???? 모이는 대학생들이야 늘,, 모이지,,, 이제 옛날처럼 대학생들이 자신의 청춘을 걸고 거기에 시간을 투자하기에는,, 시대가 많이 바뀐것 같습니다. 요즘, 20살 갓들어온 대학생들에게 촛불 이야기 하면 뭐라고 할까요... 제가 아는 그들은 벌써 자신의 미래를 공부 중이며, 세계화와 경쟁하기 위해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20살짜리들이 돈에 대한 관념, 경제관념, 투자, 등등.... 저도 깜짝 놀랬습니다. (물론 철부지들이 대부분이지만 제가 말씀드린 사람들은 생각 제대로 박힌 애들의 생각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냥 자신이 하고싶은걸 하는게,, 그게 자유 아닐까요... 뭐 촛불 드는 사람들도 촛불 드는것이 하고 싶은것이기 때문이고, 그게 자유라고 말하고 싶은것이고.... 전 저의 미래를 공부 할때가 제일 행복하던데^^;;; 물론 앞은 깜깜하고 안보이지만은요 ㅋㅋㅋㅋ

    • 오호라 2008.11.03 1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촛불덕분에 미래를 고민도하고 공부도 더 많이하게 되고 '혼자만 잘살려는 공부'가 아니고 '다함께 잘살고싶다는 공부'를 시작하게 되어 좋던데... 혼자 잘 살아봐야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다같이 잘 살아야 더 사회가 발전하는 거지요... 대학생들이 그런 생각을 좀 했으면 좋겠군요. 취업에만 목숨걸고 그저 돈뿐인 미래를 생각지 말고.

    • 참 이기적이시네요. 2008.11.03 1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촛불들은 그냥 힘이 없고 소망이 없어서 거기에 나간 것이 아닙니다. 저도 독일에 있어서 촛불 집회에 나갈 수는 없었지만 한국에 있었다면 나갔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많은 잇슈들이 한국이라는 공동체의 장래와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독일에서는 자기 일이 아니더라도 사회의 약자를 위해서 힘을 쏟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제발 생각을 넓게 가지시기를...

    • 황당;; 2008.11.03 14: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걍 황당한 글... ;;; .........

    • 지나가다 2008.11.03 18: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 이게 대학생들의 생각이며 대세라면 우리나라 참 암울하군요... 하긴 지성인이 아니라 지식인이 되어가니 그런가?

    • 김훤주 2008.11.03 2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씀대로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는 일이지요. 그런데 저는 촛불을 들었다 들지 않았다를 떠나, 자기 앞 우물만이 아니라 다른 이의 앞자리까지 함께 살펴주는 그런 사람이 더 좋답니다. 이것도 어쩌면 제 취향일 뿐일 테지만 말입니다. ^.^

  7. 무럭e 2008.11.03 1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올 한해는 촛불덕에 산 듯 합니다.

    뜨겁게 외치는 국민들의 함성 하나하나가 모여 또한번 발전하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장을 연듯 합니다
    아쉽게도 똘마니들에게 개념을 심어주지 못했지만(개념을 갖을 수 있는 존재들인지 모르겠지만..), 작은 국민들 힘 하나하나가 모여 위대한 창조적 에너지로 분출되는 멋진 시대의 한 장을 연 듯 합니다.

    앞으로 이 에너지가 끊임없이 발전 진화해, 적극적으로 사회속, 가정속에서 진정한 모습을 갖추어 나가길 기대 해 봅니다 ^^

  8. 가도벌괵 2008.11.03 1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열정을 알게 되더니 민의란것을 알게되고 바른것을 바르다 이야기하고 바르지 않은것을 바르다 이야기 하는 경우도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배웠기에 당당할 수 있어야 했지만,
    세상은 비열함을 추구해 당당한 자를 고개 숙이게 만들려 노력하네요.
    추잡한 현실속에서 비열한 미소를 짓는 스스로가 미워서 외면합니다.
    글은 좋았어요. 서글퍼서 그렇지.

    그리고 매카시즘을 숭상하는 무리가 많군요.
    덧없는 짓임을 알게 될지 모르겠네요.
    누구 말대로 우경화와 파시즘으로 흐르는게 대세인지도 모르겠네요.
    이거 원, 순 모르는 거 투성입니다. 앞이 안보여요

    • 김훤주 2008.11.03 2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도 그냥 옆에 같은 처지로 놓여 있는 많은 사람들의 진정을 믿고 확인하면서 가는 데까지 한 번 가보는 것입니다. 터벅터벅...

  9. winter 2008.11.03 1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게 나라를 위해 촛불들고 미친짓 했으면 전세게 중국에 다 한마디 식 하는데 왜 시발넘들은 중국에 한마디 못하냐 이럴때 중국에 한마디 하면서 촛불들고 나오면 그동안 미친짓 한거 이해와 수긍이 갈텐데 허나 이것들은 아주 나쁜 시발놈들이야

    • 김훤주 2008.11.03 2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라를 위해 촛불을 들었다고 하셨는데, 여기서 말하는 나라라는 것이 사람마다 다 다르다는 데에 문제가 있어요. winter님 생각하는 나라랑 제가 생각하는 나라가 어떻게 같을 수가 있겠어요. 낱말은 같지만 그 안에 담겨 있는 뜻이 다르니,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실제로 의사 소통이 있을 수가 없지요.

    • 이용희 2008.11.10 1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왜 중국에 한마디 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촛불은 이명박 정부가 알면서도 선물로 떠안기듯 미친소를 받아들인 것이고... 멜라닌 파동은 터지자 마자 정부에서 생쇼하다 싶이 해서 막고 있었는데... 왜 중국에까지 촛불을 들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10. 청개구리.. 2008.11.03 1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습니다.. 촛불이 없었다면..올해는 절망 뿐이었을 겁니다..
    주한 대사도 촛불이 한국의 민주주의를 한단계 끌어 올렸다고 평 했잖아요..
    ..

    다만.. 촛불이라도 이런 촛불은 아니지요..

    http://blog.daum.net/chyk1135/?_top_blogtop=go2myblog

    촛불시위하는 꼬라지들 보세요.. 그러고도 촛불 빨갱이라 욕하는걸 보니..참..

  11. 청개구리.. 2008.11.03 12: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못된 촛불 주소가 바꿨네...

    촛불시위하는 이명박..

    http://www.labordream.net/zb40pl3/zboard.php?id=free&page=1&page_num=15&select_arrange=headnum&desc=&sn=off&ss=on&sc=on&keyword=&no=6627&category

    박근혜도 있던데..

  12. 저도 2008.11.03 1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촛불없었다면,

    지금 얼마나 무법지대가 되었을지 두렵습니다.

  13. qkrdbstjr 2008.11.03 1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되먹지도 못한너음들...중국 멜라민 파동으로 난리인데 유모차부대 만들어 좃불이나 지피지...

    • 김훤주 2008.11.03 2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돼 먹었다 안 돼 먹었다 이렇게 사람 이전에 사람 재단하는 틀부터 짜 놓고 있으니 사람이 제대로 보일 리 있나요?

      qkrdbstjr님 말씀하시는 '되먹지도 못한너음들'의 기준이 무엇인지, 그 기준이 많은 이들로부터 동의를 받을 수 있는지, 그리고 그 기준과 촛불과 관련이 얼마나 돼 있는지 등등을 일러주실 수 있는지요?

  14. 진리경찰 2008.11.03 14: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펌]촛불시위 선동자를 국민들이 심판하자!

    먹거리로 장난치는 촟불시위 선동자들을 국민의 이름으로 처단하자

    지리산인 네티즌 논객

    자다가 이가 갈려 펄떡 일어나 몇자 적는다.
    현재 벌어지는 미국쇠고기 파동의 주안점은 '미국쇠고기를 먹으면 광우병에 걸린다'는 것이다.
    그래 좋다! 왜 걸리는지 근거를 대기 바란다.
    그것도 이론적, 물적 근거를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제시하라 .
    그 근거가 이치에 맞고 검증된 것이면, 나 자신 오늘부터 촛불시위에 가담하마!

    미국쇠고기 먹은 200년 역사의 미국민들은 한 명도 광우병에 걸리지 않고 지금 잘 살고 있다.
    그동안 미국쇠고기 먹은 4700만 우리국민 한 명도 광우병에 걸리지 않았다.
    그동안 미국쇠고기 먹은 250만 재미동포 한 명도 광우병에 걸리지 않았다.
    세계 97개국에서 30개월 이상 이하 안 따지고 지금도 수입하고 있다.
    너거(광우병 공포 선동분자)들이 말하는 광우병 덩어리인 미국쇠고기를 왜 이 나라들은 불평 한마디 없이 수입하는가?
    다 광우병 체면에 걸렸단 말인가?
    어떤 물적근거로 미국쇠고기를 먹으면 광우병에 걸리는지, 그 근거를 바로 제시하라!
    학자들은 미국쇠고기를 먹고 광우병에 걸릴 확율이 25억분의 1 이라고 한다.
    이 확율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어떤 이론적 근거로 미국쇠고기를 먹으면 광우병에 걸리는지 당장 근거를 제시하라!

    몇몇 수입반대 단체들에게 전화하여 이유를 물어보니,
    궁색한 변명의 하나가 만의 하나 광우병에 걸리는 것을 대비한다는 것이었다.
    그것은 백번 천번을 강조해도 절대 틀린 말이 아니다. 전국민이 대비하여야 한다.
    그런데 현재 광우병이 있는 것하고 대비하는 것하고는 천지 차이인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가 조류독감 때문에 난리가 아니다.
    만약을 대비한다는 너거들의 논리라면,
    공기로 전염되는 조류인프레인자를 피해 전국민이 외국으로 이민을 가야하는가?
    또 닭고기를 먹지 말아야 하는가?
    이번 조류독감은 인체에 전염이 안 된다고 정부가 발표하였다.
    그러나 너거(선동분자)들의 논리라면 만약하나 인체로도 감염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100도 이상 끓여도 만의 하나 균이 안 죽을 수도 있는 것이 아닌가?
    우리나라 닭고기 오리고기 먹어야 되나 먹지말아야 하나?
    교통사고 두려워 자동차를 타야 하나 말아야 하나?
    똑똑한 너거들 한번 말해 봐라?

    너거들은 미국민이 먹지않는 나쁜 쇠고기를 한국이 수입한다고 갈갈이 뛰고 있다.
    어떤 근거로 그렇게 말 하는지 근거를 제시하기 바란다.
    자국민 먹는 것 다르고 우리국민 먹는 것이 다르다 말인가?
    지나가는 소도 웃을 일이다.
    미국민 먹는 그대로 우리 식탁에 올려진다, 내말 틀리나!
    미국의 작년통계에 의하면 90% 정도는 30개월 이하의 소가 도축되었으며,
    나머지 !0%는 싼 소고기 집이나 햄버거 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어째서 미국민은 30개월 이하의 쇠고기만 먹는다는 말인가!
    세계검역위원회 규정에 의하여, 우리나라는30개월 이하 쇠고기는 위험물질 2개부분을
    제외하고 30개월 이상의 쇠고기는 위험물질 7개 부분을 제외하고 수입한다.
    이것도 광우병에 걸리지 않으면, 이런 위험물질을 먹어도 안전하다.
    그러나 이중 삼중으로 보호막을 쳐놓았기에 현재의 미국쇠고기 안전하다.

    반대론자들은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미국쇠고기의 연식을 못 믿겠으며,
    위험물질은 제거되었는 지도 못 믿겠다는 것이다.
    그것은 검역을 철저히 하면 된다 얼마든지 검증할 수 있는 문제이다.
    이것을 가지고 나라가 거덜난 것처럼 미친 짓을 하고 있는가?
    이런 것 때문에 나라를 발칵뒤집어 놓는다 말인가? 선동분자들아!

    세계는 하나로 움직이고 있다.
    우리나라 입맛대로 살아가지 못한다.
    수입하는 주체가 우리라서 우리 마음대로 규정을 만들어 수입 할 수 있는가?
    그래서 국제기구가 있고 국제규정이 있는 것이다.
    모든 국제협상의 근거는 이에 따른 것이다.
    예를 들면 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태권도가 강세이다.
    그러나 남녀 6개 종목에만 우리나라는 출전 할 수 있다. 억울하다.
    그러나 국제올림픽 규정에 그렇게 만들어 놓았다.
    억울하면 이의를 제기하여 규정을 바꾸면 될 것이다.
    그것처럼 미국쇠고기 수입문제도 국제규정에 따르는 것이 제일 정확하다

    일부에서는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에게 굴복하여 쇠고기 협상을 성사시켰다고 한다.
    웃기는 소리 하지마라.
    이번 쇠고기 협상은 1년 이상을 끌어 왔으며 아무런 절차적 법적규정에 문제가 없다.
    문제없는 협상을 하루가 빠르면 어떻고 한달이 빠르면 어떻나?
    정상회담을 앞두고 아무 문제없는 미국쇠고기협상을 성사시켜 주었다고 해서 뭐가 문제인가?
    우리도 주어야 우리도 받을 수가 있는 것이 아닌가?
    주지는 않고 받기만 받겠다는 말인가?
    어떤 인간들은 도장찍어 주기 전에 공청회를 개최하지 않아서 졸속이라고 한다.
    웃기지 마라. 공청회 소리하고 있네.
    그래 너거 말대로 공청회 개최하였으면 조용히 수입에 동조하였겠나?
    지금처럼 갈갈이 뛰고 난리버거통을 피웠을 것인데, 그런 핑계되지 마라 찌질이들아.

    이번 미국쇠고기 파동은 없는 광우병을 만들어 국민을 선동하는 나쁜 인간들이
    정부를 전복하겠다는 불순한 의도로 볼 수 밖에 없다.
    절대 먹거리 가지고 장난쳐서는 안 된다.
    지금 미국쇠고기 먹으면 광우병에 걸리는가?
    아무리 연구해봐도, 그 근거를 찿지 못하겠다.
    어느 누구 근거가 있으면 제시하기 바란다.

    이 정부는 절대로 이런 선동 불순세력들에게 밀려서는 안 된다.
    과감히 맞서 싸워 이겨서 정의와 국가기강을 바로세워야 한다.
    이런 쓰레기 같은 인간들은 국민의 이름으로 반드시 처단할 것이다.
    멀지 않았다!

    [지리산인 네티즌 논객:
    http://www.nparam.com/cafebbs/view.html?gid=main&bid=cat_05&pid=77446&cate=&al=&page=1&sm=&kw=&tuid=&scode=&blink= ]

    • 이석종 2008.11.10 1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래에서 부터 쓰레기랑 놀아주기 하면서 올라오고 있는데... 쓰레기랑 놀아주기도 슬슬지치기 시작하는구나...

  15. 진리경찰 2008.11.03 14: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모차부대'수사, 어이가 없다.


    촛불난동에 유모차를 끌고 나왔던 소위 '유모차부대'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는데
    대다수의 자유시민들은 아이를 위험 천만한 곳에 데리고나와
    방패막이로 사용한 비정함에 분개하면서 수사를 대환영하고 있다.
    좀비들로서는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힘이 없고
    오직 본능에 따라 움직이니 무엇을 방패막이로 쓰든 그리 놀랄 일은 아니다.
    그러므로 사회에 위험한 존재인 촛불좀비를 반드시 섬멸해야
    자유대한이 안전해지고 선진화가 될 수 있다.

    그런데 이상하다.
    대다수 자유시민들의 여론대로라면 아동학대죄로 처벌하고
    친권을 박탈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하여 아이를 좀비로부터 떼어놓았어야 한다.
    그런데, 적용된 혐의란게 '진로방해'다. 이럴수가!

    그들은 쇠파이프따위는 들지 않았다.
    유모차는 초합금이 아닌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쉽게 부술 수 있다.
    그런데, 도대체 왜 유모차부대 대열을 뚫지 못하였는가?
    유모차에 탄 아이가 경찰이 접근하면 초싸이언으로 변신이라도 한단 말인가?
    아이가 죽으면 경찰이 책임을 덮어쓸거라 두려워했단 말인가?

    아이는 경찰을 물리적으로 막을 가능성이 전혀 없음은
    그 아이조차 알만한 사실이며, 혹 아이가 죽으면 그것은
    위험지역에 아이를 데리고나온 촛불좀비의 책임이지 결코 경찰의 책임이 아니다.
    지금 여론을 보라. 유모차부대를 비난하는가? 경찰을 비난하는가?
    아이가 죽으면 어디까지나 위험지역에 아이를 데리고나온 좀비들의 잘못이지
    법과 원칙에 따라 조국을 수호하기 위해 난관을 해쳐나가는 경찰의 잘못이 결코 아니다.
    그러기 때문에 유모차부대 수사에서 여론은 경찰을 응원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겁을 내면서 진로방해따위로 수사하다니, 참으로 가소롭다.
    정보과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기에 여론을 잘못 읽고 있는가?

    유모차때문에 갈 길을 못갔다? 공무집행이 방해받았다고? 비겁한 핑계일 뿐이다.
    도대체 언제 공무집행을 방해받았나? 유모차가 지신을 죽일것같이 무서웠냐?
    그따위 정신상태로 쇠파이프는 어떻게 상대하냐?
    마음만 먹으면 유모차와 아이를 얼마든지 부수면서 뚫고 지나갈 수 있었다.
    쇠파이프도 상대하는데 왜 유모차를 상대하지 못하냐?
    유모차가 법 위에 있는 존재인가?
    못한게 아니라 안했을 뿐이다.

    심형래 감독님께 부끄러운줄 알아라.
    그분은 모두가 못한다고 하는 것을 해내신 분이다.
    충무로의 기득권 영화인들은 못해서 안한게 아니라 안해서 못했을 뿐이다.
    심형래 감독님은 남이 한하는 것을 해서 해낸 것이다.
    그리고 남들이 못한다고 미리 포기부터 했던 것을
    도전정신으로 극복해 전세게에 한국문화를 알렸다.
    그런데 경찰은 고작 유모차 앞에서 주저하였다.
    누가봐도 할 수 있는 것을 안해놓고서
    못했다고 징징거리는 더러운 꼴을 보여주는 것이다.
    심형래 감독님은 적어도 '힘든 일'에 도전해서 성공했지만
    경찰은 '쉬운 일'에 도전하지조차 않고 남탓만 해댔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만일 아이가 초싸이언으로 변신하거나 유모차가 초합금으로 되어있다해도 달라질건 없다.
    대한민국 경찰에게는 법과 원칙을 세워 조국을 수호하는 신성한 의무가 부여되어 있으므로
    어떠한 위난에도 불구하고 장애물을 반드시 넘어야만 한다.
    그 과정에서 목숨이 요구된다면, 기꺼이 목숨을 바쳐야 한다.
    특히 촛불좀비를 물리치는 것은 조국을 수호하는 것이므로,
    아군이나 적군의 어떠한 희생에도 개의치말고 최선 최강의 수단을 사용해야 한다.
    전사의 육체는 무궁화 처럼 지지만,
    영혼은 다음날 또다시 피어나 살아서 충성, 죽어서 영광으로 기억될 것이다.
    부안 원자력폐기불처리장 반대폭동에서 대한민국 전의경 전사는
    돌진하는 트럭을 방패를 들고 막으라는 명령을 받고서는
    한치의 망설임 없이 목숨을 걸었고 결국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지휘관은 이렇게 조국의 부름에 서슴없이 목숨을 거는
    이런 충성스러운 전사들을 믿지 않은 것이다. 자신들과 같을 거라고 착각하면서!
    그 어떤 위난이 닥쳐와도 대한민국 전의경 전사는 반드시 극복해낸다.

    충분히 뚫을 수 있는 적에 대해
    그때는 뚫지않고서 이제와 진로방해라 하는것은
    경찰이 스스로 '나 겁쟁이요'라고 하는 꼴이다.
    유모차가 무엇이 두려웠는가? 난공불락의 요새라도 되었는가?
    무기와 체력에서 월등히 앞서는 경찰이 고작 유모차따위에 길이 막히다니!
    못해서 안한게 아니라 안해서 못한것이다.
    스스로 천하의 웃음거리가 되기를 자초한 것이다.

  16. 진리경찰 2008.11.03 14: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가인권위원회, 참 대단한 단체구나.

    경찰의 법집행 자체를 불법이라고 규정하는건 누가 부여한 권한? 인권위가 법원이여?
    좆불좀비들이 아주 평화롭게 집회를 해서 그렇게 얻어맞았겠다.
    선진국의 진압장면에는 왜 과도한 공권력 행사라고 말을 안하누?

    그래서 경찰이 패는게 불법이냐?

    촛불좀비는 잘못이 하나도 없다, 경찰이 모두다 잘못이다.
    정부가 좀비말을 안들어줬으니 폭력을 행사 할 수 밖에 없었고
    그니까 우리는 조낸 정당하다.
    좀비는 때려도 되고 경찰들은 때리면 안된다.
    이게 국가인권위의 생각인가본데,
    그러는 좀비들은 범죄 피해받으면 누구한테 신고할꺼지?
    지나가다 칼침맞으면, 누구한테 신고할꺼지?
    니네들이 원하는 대로 경찰이 손놓고 주둥이로만 하지말라고 하면
    참 기뻐하면서 죽어가시겠네?

    엠네스티가 활동하는 인권선진국의 시위현장 동영상하고 비교를 좀 해보시지?
    그리고 엠네스티가 그런 외국경찰에게는 찍소리도 못하면서
    왜 남의 나라와서는 인권침해가 어쩌구 저쩌구 하는지도 좀 직접 찾아보시지 그러셔?

    경찰이 불법행위자를 검거할 때 입으로 검거하길 바라는 좀비들은
    니가 범법자에게 뒤지게 터져도 경찰이 손놓고 보고 있으면 경찰탓을 할거면서 말야. ㅋㅋㅋ
    경찰이 입으로 말려주면 행여좋아하겠어 빨치산 새꺄.

    그리고 항상 뭐 글을 쓰려면 말야
    "편협한 시각으로 보지 말고"
    "직접 좀 찾아보고 나서" 나불거려.
    전후 인과관계 잘 따져보고 말야.

    학교에서
    니 맘에 안들게 하고 니 말 안들어 준다고
    학교 때려부수는 학생이
    니네같은섹퀴지 ^^

    니들이 혹시나 법관이나 검사안된다고 하는게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1人이.

    • 이석종 2008.11.10 1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 너 말한번 참잘했다.
      아래는 니가 한말이지만, 니가 가장 먼저 섬겨들어야 할 말이다.

      그리고 항상 뭐 글을 쓰려면 말야
      "편협한 시각으로 보지 말고"
      "직접 좀 찾아보고 나서" 나불거려.
      전후 인과관계 잘 따져보고 말야.

      거짓경찰아.... 앞으로 너의 편협한 시각을 접고 전후관계 잘 따질 수 있는 훌륭한 정신적 어른이 되길 바란다. 정신적 미숙아에게....

  17. 진리경찰 2008.11.03 14: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대한민국 전투경찰


    원통함을 참으면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결전
    이제야말로 적을 이기지 않으면 안된다
    떨쳐 버려고 일어난 젊은 무궁화

    이 일전에 이기지 못하면 조국의 운명은 어찌 될것인가
    격멸하라는 명령을 받는 대한민국 전투경찰

    보내는 쪽도 가는 쪽도
    이 세상에서의 마지막일 수도 있지만
    애써 웃음지으며 기세 높게 기지를 박차는
    아아 아름다운 독수리의 육탄행

    대의의 피는 구름 물들이고
    보아라 불멸의 대전과 개선가는 드높게 울리지만
    지금은 돌아갈 수 없는 청년이여 

    뜨거운 눈물 타는 얼굴을 주면서 공훈을 그리워하는 자유시민 
    영구히 잊지말자 그 이름이야 말로 대한민국 전투경찰 대한민국 전투경찰

    • 김훤주 2008.11.03 14: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행여나, 받침을 제대로 적지 못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어요. 하하. <'진리' 경찰>이 아니라 <'질린' 경찰> 같아서요. 하하하. 저는 아닌데, 이런 글이 이제는 질려서 맛이 없다는 분들이 적지 않은 것 같던데......

    • 가도벌괵 2008.11.03 16: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왜 안나타나 했다.
      에라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게나. 위록지마라고 아시나?

    • 이석종 2008.11.10 1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치 일제시대 대동아 전쟁에 참여하기를 독려하는 시같다. 일제치하 자기하나 살면 그만이라고 국민들을 전쟁터로 내몰던 문인, 지식들의 양심을 팔아먹은 시같다. 중간쯤 읽어 내려가면서 어디선가 읽었던 시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거의 다 읽었을 무렵 일제치하에 그 모습이 생생하게 상상되더라... 마치 영화의 한장면이라도 보고있는 듯이... 쓰레기 글은 쓰레기통에나 쳐넣어라 친일하는 자는 일본으로 친미하는 자는 미국으로... 한국인만 한국에 남을지라 떨쳐일어나 적들을 물리치자... 국민을 적이라 말하는 저 오만방자한 전투경찰간부나 때려잡자~!!!!!!!!!!!!!

  18. dltkfka 2008.11.03 15: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촛불만 기대면
    클릭수가 쑥쑥 늘어나니
    기자들 촛불 많이
    이용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촛불의 향수를 되새길수록
    클릭수는 올라간다는 것은
    사실이다.

    • 가도벌괵 2008.11.03 16: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운 것은 사실이니까요.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도
      십년은 된 것 같아요.

    • 김훤주 2008.11.03 2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부러 이리하지는 않았습니다. 날씨는 싸늘해지고 한 해는 저물어 가고 올 한 해 무슨 즐겁고 보람있는 일이 있었나 생각은 나고. 그래서 그렇습니다. 하하.

      가도벌괵님/ 진짜로 그립죠??? 저도 그래요.

  19. ㅇㅇ 2008.11.03 17: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촛불 없으면 뭐가 쓸쓸해????올해 나라를 뒤숭숭하게 만든 원흉 촛불시위

    • 김훤주 2008.11.03 2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 사람들 들고 나온 촛불에 무언가 조금 태워버리신 물건이 있으신가 보군요. ^.^

    • 이석종 2008.11.10 1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크크 그전에도 뒤숭숭했습니다. 미친소먹으라는 발표에 이미 뒤숭숭했던걸로 기억합니다만, 그 뒤숭숭함을 참지못하고 뛰쳐나온자들이 촛불입니다. 잘못을 잘못이라 말해서 그래서 뒤숭숭하게 만들건이 죄라면 잘못을 잘못이라 말하지 않은 역사속의 수많은 사람들을 바라보며 저런 사람이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은 이만 접어야 할것 같습니다. 그런 사람을 배우면 안되다는 내자식에 대한 교육도 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잘못에 편승해 그렇게 더럽게 살아야 하는 것이 맞는 것이라 믿고 가르치며 살아야 하나봅니다. 당신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렇게 신념을 세우고 그렇게 후손을 가르치며 사십시요. 전 잘못을 잘못이라 말하는 것이 잘못이라면 그 죄를 지으며 사는 것이 더 잘사는 것이라 믿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수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알고 있기에 고단함을 무릎쓰고 뛰쳐 나간 것입니다. 좀비란 그릇됨에 대한 반응이 늦어 자들을 칭하는 것이 더욱 적절하지 않을까 싶네요.~!!!!!!

  20. 지나가다 2008.11.03 18: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엉터리 협상해서 촛불로 국민이 반대한다 힘을 줘도 여전히 알아서 기고 바뀐건 없으면서 바뀌었다 믿으라 하니 이를 어찌할까요.

  21. 이용희 2008.11.10 1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쪽면만 보는 시각이 언제쯤이나 바로 잡힐지 참 암담삽니다. 그냥 쉽게쉽게 몇마디 적겠습니다. 촛불이 시작된건... 제 생각으론 사람들이 미친소가 들어와서라기 보단... 일본도 자국민들의 건강을 위해서 그렇게 노력하고 월령제한을 두고 그것을 지키려 하는데... 명박 정부는 국민건강이라는 기본권조차 무시되는 협상에 합의했다는게 국민들이 분노한 제일 큰 이유일 것입니다. 촛불을 일컬어 좌빨운운하시는 분들... 과연 님들이 생각하듯 그렇게 촛불에 참여한 사람들이 좌빨일까요? 전투경찰중에... 시민들을 패는게 싫어 양심 선언을 하고 전출을 신청하여 결국은 영창에 들어가고 한 사람이 있듯 촛불을 든 사람들 중에도 일부러 그랬건 감정에 못이겨 그랬건... 과격하게 한 사람들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법집행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좌빨이요 도대체 좌빨이 머고 빨갱이거 먼지 모르겠습니다. 촛불 집회에 참여한 대부분의 사람들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는거 알고 있을거고... 모두가 평등하게가 아니라 최소한 우리가 먹을 먹거리의 기본권은 국가에서 지켜줘야 하는거 아니냐 하는거였을겁니다. 물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나간 단체들도 있었을겁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민은 자발적이었습니다. 제가 그랬듯이... 지금 이명박 정부가 하는 정첵을 보고도... 일반 시민들을 빨갱이라고 하시는분들이
    있던데요. 과연 어느쪽이 빨갱이에 더 가까울까요? 유모차까지 끌고나와 촛불을 들었던 일반 시민들과
    가진자들만을 위한 정책을 펴는 정당... (이것이 빨갱이 정책 아닌가요? 가진자들만이 잘사는 세상 평등이라고 외치면서 결국은 가진자들만이 잘사는 세상... 북한이 아주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대부분의 시민들은 자기가 노력한만큼만 먹고 살수 있는 더도 덜도 아닌 지금 그런 삶을 바라고 있을겁니다. 저 또한 그렇습니다. 직장에서 노력한 만큼만 댓가를 받고 노력한 만큼한 제 삶을 누리고 싶습니다. 이들이 과연 빨갱이라면... 대한민국 답이 안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