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5일) 서울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마산에서 기차를 타고 서울역에 내려 광화문 한국언론재단에서 회의를 마친 후, 다시 서울역에서 기차로 마산에 돌아왔습니다.


회의장인 한국언론재단 앞에 도착했을 때 맞은 편에서 집회 소리가 들렸습니다. 길 너머 서울시의회(옛 부민관) 앞 인도에서 철거민들이 집회를 하고 있더군요. 시의회 의사당 앞은 경찰관들이 막고 있었습니다.

'행정대집행 중단하라'는 등의 펼침막 구호가 있는 것으로 보아 곧 쫓겨날 처지에 있는 철거민들의 집회인 것 같았습니다. 연초 경찰에 의한 참사를 빚은 용산철거민은 아닌 듯 했지만, 역시 비슷한 처지에 몰린 사람들인 것 같았습니다.

25일 서울시의회 앞 철거민들의 집회현장입니다.

경찰에 의해 봉쇄된 서울시의회.


회의를 마치고 마산으로 돌아오기 위해 다시 서울역으로 갔는데요. 거기서도 실내 로비에서 집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숫자로 봐선 약 50여 명 정도 되었는데, 아마도 철도공사에 소속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해고될 위기에 몰렸나 봅니다.


기차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2층 맞이방에서 쭉 집회를 내려다 보았는데요, 집회경험이 많지 않은 듯 어설퍼 보이는 장면이 많았습니다.

25일 저녁 7시 서울역 로비에서 열린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신음소리입니다.

쓸쓸해보이는 집회였습니다.


마산으로 돌아와 오늘 회사에 출근했더니, 우리 회사 직원들도 저녁에 집회를 한다는군요. 이유는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의 언론악법 기습 상정에 항의하기 위해서랍니다.


언론악법이 통과되면 MBC와 KBS가 조중동과 재벌에게 장악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방송과 지역신문은 고사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지역신문에 종사하는 경남도민일보 직원들로선 그야말로 생존권이 달린 문제죠.

경남도민일보 직원들이 회사 앞에서 촛불문화제를 열었습니다.

경남도민일보 기자와 사원들이 복사한 노래가사를 보며 운동가요를 부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경남도민일보 노조도 지역에서 열린 여러 촛불집회에 참석해본 경험은 있지만, 직접 회사 앞 거리에서 집회를 주최하는 건 아마도 오늘이 처음인듯 합니다.

이들은 약 한 시간 30분 가량 집회를 한 뒤, 시민들에게 정권의 언론장악 음모를 규탄하는 유인물을 나눠줫습니다.

약간 어슬펐지만, 진지하게 진행된 촛불문화제였습니다.


이렇듯 이틀동안 제가 가는 곳마다 생존권 위협에 처한 민중들의 신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죽지도 않은 경제를 살린다던 대통령, 멀쩡했던 경제를 취임하자마자 도탄에 빠뜨린 대통령이 민주주의까지 말살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도처에서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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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주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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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연 2009.02.27 04: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론악법이 통과되면 MBC, KBS, SBS, YTN 등 기존의 지상파 방송이 정권과 재벌에 장악될뿐 아니라, 지역방송과 지역신문은 고사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지역신문에 종사하는 경남도민일보 직원들로선 그야말로 생존권이 달린 문제죠."

    지나가려다가 한 마디 더 합니다. 위의 문장은 물론 신문에는 실리지 않겠지요? 내가 만일 데스크라면, 또 위의 문장이 블로그가 아닌 기사로 올라온다면, 해당 기자를 죽도록 뺑뺑이 돌리겠습니다.
    언론악법. 좋지요. 악법이라고 합시다. 통과되면 지상파 방송이 정권과 재벌에 장악된다고요? 일단 YTN은 지상파 방송이 아니고, 영향력도 0.몇%의 시청률을 가진 미미한 방송입니다. 빨간줄.
    SBS는 이미 노태우씨가 자기 친구 재벌에게 준 방송이고요. 그러니 재벌에 이미 장악되었지요? 빨간줄.
    KBS는, 이미 이정권에서 입맛에 맞는 사람 내려보내서 장악하지 않았던가요? 빨간줄.
    결국 문제는 MBC인데... 지난 정권에서 방송과 전혀 관계없는 신문출신 김중배씨가 MBC 사장에 부임했을 때는 왜 아무도 방송장악이라고 하지 않았나요? 그 전에 박권상씨는? 정연주씨는? 모두 방송과는 관계없는 신문사 출신들인데???

    지역방송과 지역신문의 고사라고요? 담에 얘기합시다.

    • 입아프게 이야기해봐야... 2009.02.27 0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절라민주당방송인 엠빙신노조들이 들어처먹을 일도 없고,
      그리고 그들을 지지하는 절라민주당빠들이 한나라당의 하는 모든일을 공격하지않을 일도 없습니다.

      다만 일반국민들은 진보니 인권이니,언론공정성이니..온갓 미사여구뒤에 절라도민주당패거리들의 조직적인기득권
      지키기가 있다는 걸 모르는 것같으니 그런측면을 알려야 할것 같습니다.

    • 김주완 2009.02.27 0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정합니다. 철저하지 못했습니다. 지적하신대로 잘못된 부분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그런깜냥 2009.02.27 2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다면 말이예요...가만히 미디어법이 통과되는걸 보고있으면 조선 중앙 동아 등이 오랜시간 구축해온 나름의 특권의 영역에 편입되는 것인데, 왜 저렇게 피곤하게 거리로 나서는 것일까요? 많은 부분에서 여당의 논리가 상당히 취약한것이 사실입니다. 줄 딱 그어놓고 야당과 여당의 쟁점을 한번 좌우에 적어보세요. 어느쪽이 더 말이 안되는지...

  2. 음하하 2009.02.27 06: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촛불은 가장 평화적이고 가장 아름다운 비폭력 의사표현입니다. 여러분의 아름다운 의사표현을 마음껏 지지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3. 우연 2009.02.27 06: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평화적이다, 아니다, 혹은 아름답다, 아름답지 않다, 또는 폭력이다, 비폭력이다를 이야기한 것이 아닙니다. 밤에 시위나 집회를 할 수 있느냐를 문제 삼는 것이고, 촛불을 든다고 하여 시위가 아름다운 문화제가 되는 건 아니라를 점을 말하는 것입니다.

    저 위의 댓글에 대하여... 밤에 집회하는 게 불법이라면 법을 고치자고 했습니다. 옳은 말입니다. 법이 그렇게 고쳐진다면 두 말할 필요가 없지요. 그런데 지금은 법이 고쳐지기 전이고, 그렇다면 밤에 하는 시위는 불법이고, 여론을 리드하는 기자가 불법을 조장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말 나온 김에 또 하나... 뮤지션 신해철을 좋아합니다. 근데 촛불집회의 열렬한 지지자인 해철씨가 요즘 말실수를 많이 해서 좀 안타깝던데... 백분토론에 나와서 "지금은 전두환 시대와 같다"고 하더군요.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을 하더군요. 전두환 시대 때는 저런 말 하면 바로 잡혀 가서 뒤지게 두들겨 맞았거든요. 해철씨가 잡혀갔다는 소식은 아직 들리지 않던데... 바로 이런 게 자가당착이 아닌가...

    모두들, 좀 솔직해집시다요. 그렇다고 제가 MB 지지자라고는 오해 마시고...

    • 철부지 2009.02.27 08: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긴...ㅋ 쥐새끼가 두화니처럼 머리가 벗겨지지는
      않았군...
      쥐새끼 대가리부터 빡빡 밀어버려야 하는데..

  4. 우연 2009.02.27 07: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에게는 '신음소리'가 아니라 '무법천지의 소음'처럼 들리는군요. 어느 사회에나 소외된 계층이 왜 없겠어요? 소외된 사람들을 어떻게 최소화하느냐 하는 게 한 사회나 나라를 평가하는 바로미터가 되겠지요. 그런데 이렇게 무법천지가 되어 앞뒤 가리지 않고 주먹을 내미는 사회에서, 정작 정책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위한 정책이나 제대로 만들 수 있겠어요? 각계각층, 개개인의 수많은 욕구가 분출되는 곳에서는 법집행이 무엇보다 엄격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공정해지니까요. 밤에 하는 집회는 명백한 불법이라고 듣고 있는데 그것을 문화제라는 이름으로 바꾸면 시위가 아닌가요? 불법을 감시, 고발해야 할 기자들이 이렇게 앞장서서 불법을 저지르는데 누가 법 지키려 하겠어요? 불법을 두고 '신음소리'라며 치켜세우는데요.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식이 아니라 사회의 혼란을 부추기는 이런 글은, 모름지기 민중을 생각한다면 그만 좀 쓰시는 게 어떨지요? 박정희나 전두환처럼 탱크와 총으로 정권을 잡은 사람도 아니고 명백하게 국민의 투표로 당선된 대통령인데, 숨 좀 돌리고 일 좀 하도록 내버려두면 안될까요? 난, 놈현 편이었는데요, 요즘의 이른바 좌파들은 놈현 발목잡을 때의 극우들보다 더 심한 것 같군요. 또 하나. MBC가 공영방송이라고 하는데요. MBC 구성원들이 언제부터 자기네 방송을 공영방송이라고, 왜 그랬는지, 자료를 한번 찾아보세요. 1990년대 중반, 노조를 중심으로 하여 MBC를 공영방송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했을 때, 당시 방송학자들과 방송국 출입 기자들은 코웃음을 친 적이 있거든요. 그때까지는 민영방송으로서 누릴 것 다 누리다가 하루 아침에 "우리는 공영방송"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했으니까... 누구의 주장처럼 MBC는 그 자체로 이미 재벌입니다. 정부와 맞짱 뜨는 권력까지 쥐고 있는 재벌이죠. 그 구성원들은 재벌 직원들보다 훨씬 더 많은 월급을 받고 언론의 권력 또한 누릴 만큼 누리고 있습니다. 아마, 지금도 MBC 기자 월급이 조선일보 월급보다 많을 걸요? 월급 많겠다, 방송하는 데 어디에서 아무런 상관 않겠다, 상관하면 조져버리면 그만이겠다, 기어올라도 조져버리면 그만이겠다(강병규가 까불다가 MBC 출신 최문순에게 작살난 것처럼, 물론 나중의 도박 문제는 별개지만...), 돈 남으면 모든 직원 '묻지마 외유'시키고, 그래도 남으면 모든 직원들에게 최신형 노트북 사서 돌리고... 이렇게 하던 곳이 MBC입니다. 왜 요즘 MBC가 모든 면에서 SBS에 뒤쳐지는지 아세요? 기자라면 생각을 일방적으로 할 것이 아니라 좀더 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이러저러한 소리에 귀를 귀울이고, 이러저러한 소리가 왜 나오는가 하는 점에 초점을 맞추시면 훨씬 좋겠습니다. 말 나온 김에,,, 나는 백선생과 커밍스가 대담하는 거 보고 창피해 죽는 줄 알았어요. 커밍스가 대한민국 유권자인가요, 아니면 외국에 사는 한국 사람인가요? 아무리 한국전쟁에 관해 잘 안다 해도,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우리 유권자 손으로 뽑은(쿠데타도 아니고) 대통령을, 아무리 내 맘에 안든다 해도 어떻게 쪽팔리게 남의 사람과 함께 그렇게 '조롱'을 할 수 있지요? 그것은 이명박씨를 대통령으로 뽑은 유권자들(의 수준)을 조롱하는 게 아닌지요? 캐나다에서는 연방외무장관이 사석에서 부시를 두고 '얼간이'라고 했다 하여, 유감 표시를 넘어 사임까지 한 사례가 있는데요. 우리 사회의 진보적 지성인 백선생이 공개 석상에서, 그것도 우리나라 사람도 아닌 자와 함께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니,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군요. 커밍스의 요즘 모습을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어쨌거나 건투를,,,

    • 음하하 2009.02.27 06: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밤에 집회하는게 불법이라면 법을 고쳐야죠? 잘못된 법도 신속히 수정할 수 있는게 민주주의의 힘입니다. 국회가 해야할 일이 하나 더 늘었군요!

    • 철부지 2009.02.27 0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기... 눈아파요.
      말도 안되는 소리들을 따닥따닥 쓰니라고 욕봤소..

    • 옳은 말씁입니다... 2009.02.27 0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래전 운동권에서 극렬하게 활동한 저 이지만 지금의 진보란 그져 자신의 주머니 채우는데 수단방법 안가리는 비열 집단으로 변질된거 같습니다....기득권 잃어 촛불쳐들고, 거짓말 해데며 선동하고... 서민인척 거픔물고...귀족노조에 대해 묵묵부답하고...이게 진보입니까? 그냥 썩은 퇴보이지요

    • 바로 위님은 정말 극렬운동권이셨습니까? 2009.02.28 0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냥 데모만 하신거 아닙니까? 공부하고 책읽고, 그리고 운동에 참여했다면 님처럼 되지는 않습니다. 괜히 운동권사칭하며 운동권을 매도하는 수작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운동권, 좌파들에게 문제없지는 않지만, 그냥 데모나부랭이나 따라다니던 그지깽깽이 같은 자들 아니면 이런식으로 싸!잡!아! 매도하기로 일관하지는 않습니다. 과거는 어떻했는데, 지금은 무엇이 문제다. 그리고 대안없는 비난은 하질 않죠... 적어도 제대로된 운동권이었다면...말이죠. 님이 정말로 극렬운동권이었다면, 극렬운동권이라는 말도 쓰질 않죠~ㅋㅋ 많이 양보해서 님이 정말 운동권이었다면, 분명 공부하고 제대로 의식을 가지고 한 운동이 아니라, 치기어린 영웅심에 했던 데모나부랭이었나 봅니다. 이명박도 4.19를 주도했다면서 한때의 민주적치적을 들처내지만, 지금은 그것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방법밖에 없는 쓰레기가 되지 않았습니까? 아마 님도 그런 부류인가 봅니다....

    • 그런가요? 2009.02.28 0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논현동 고시원 사건때, 칼에 찔려 피흘리며 가게에 뛰어든 사람보고 "재수없어"를 날렸다는 어느 가게의 종업원인지 하는 쓰레기가 생각납니다. 아마도 님은 먹고 살만한가 봅니다. 이 사회에는 아직도 한루벌어 먹고사는 사람이 있다는 것 알고는 계십니까? 내가 사는 이자리가 철거당하면 당장 길에 나앉아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냐 말입니다. 그걸 모른다면, 사회의 그늘을 볼 줄 모르는 당신의 시각이 문제이고, 만약 알고도 이따위 글을 쓴다면 당신은 정말 쓰레기입니다. 님이 어려운일 당할때 꼭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없길 바랍니다. 그게 님이 원하는, 님이 만들어가고자 하는 세상의 모습이라 생각되는 군요....

  5. 하바별시 2009.02.27 07: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연...당신같은 사람이 전형적인 딴나라 골수분자...물타기 선수...내 주변에도 당신 같은 사람이 있어서 압니다. 투표할 때는 젊은 넘들은 놀로가라고 선동하져...기권도 권리라고...! 신해철이 안 잡혀갔다고요? 그보다 수없는 사람들이 잡혀갔습니다. '전두환 시대 때도..시위때 마스크 쓴다고 잡아가진 않았습니다' 내가 듣고싶은 말만 듣고 하고 싶은 말만 하기 위해서 '언론을 통제하는 정부'가 과연 민주주의 정부일까? 과거 군사 정권보다 더했으면 더했지...덜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과거 군사정권때도 이토록 친일파들이 나서서 설치지는 못했으니까...!!

  6. 난 진보가 싫어요 2009.02.27 0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 역시 80년대를 거슬러 올라가면 민중, 정의를 위해 띠를 두르고 거리에 나선 사람이다. 지금의 진보가 과연 진보인가? 그져 코앞의 문제에만 연연하고, 거시적인걸 전혀 볼 줄 모른다. 자신의 주머니 채우면 그만이다. 서민인척 조금 포장하고 거픔물고 지배, 피지배, 억압만 외쳐되면 ...가장 억눌린 서민이 되어버린다. 이상한 노동자 집단(소위 귀족노조)에는 묵묵부답....경기가 왜 어려운지는 관심이 없다...난 이런 무자력한 구룹을 보면 그져 한숨만 나온다. 윗분이 머라 적은 친일파 논쟁이라?? 그 글 적은 사람 마져 친인척 조사하면 약 20명 친일파가 더 나올거 같다. 참 소모적이다. 소위말하는 진보 386들이 자신들이 실패한 경제정책을 포장하기위하여 .... 친일파 홍위병 .... 을 만들어 유포하고 선동한게 분명하다..너도 나도 친일파 논쟁...소모 소모 ~~ 21세기의 이상한 이데올로기 ..... 그게 진보의 진정성이란 말인가? 진보란 그져 자신들의 허물을 덮기위한 구호를 만들어 유포하는 것이란 말인가?? 갑자기 이런생각이 났다.....내가 정의를 위해 진정 짱돌을 들고 두 주먹을 쥐고 진실을 토했지만 ....오늘날의 진보가 이렇게 삼류로 변했단 말인가??? 개탄스럽다

    • 장산곶매 2009.02.27 1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진짜 80년대에 학생운동했던 님이신가요?..그렇게 안보이는데요..그럼..혹시 대학생때만 학생운동하고 지금은 그저 뉴라이트처럼 현실에 적응하는 기회주의자로 살고 계십니까? 귀족노조라구요?..전 그 말에 반ㄷ합니다.
      80년 90년대 민주화로 인한 노조의 힘이 강력해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들이 자신들의 밥그릇을 위해 나왔다고 생각하는군요..참..당신은 민주화운동을 멋으로 했군요.
      그러면서 지금 한나라당을 지지하고, 조중동을 보고 계십니까? 그러면서 당신이 '나 운동했소'라고 떠벌리고 있는 겁니까? 당신같은 사람이 바로 변절자요,순응주의에 빠진 자입니다.

    • 뻥치지마라~! 2009.02.28 0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니들은 왜 입만열면 거짓말이냐? 너같은 부류가 무슨 민중, 민주를 위해 시위를 했다구 지껄이냐?

  7. MB들이 참 많군... 2009.02.27 0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가 툭하면 그러지...
    "그거 내가 해 봤는데..."
    제대로 해보고나 그런 소리 하지... ^^
    쓰레기들이 손가락 있다고 타이핑 하는 재밋는 세상이네.
    경기가 어려운게 노조 탓이라는... "미친 늙은이 진보 쓰레기"도 있고...
    "혼란이 어쩌고"하는 X 쓰레기도 있군...요.
    저런 애들은 머리통을 똥꼬에 꽂고 다니나 봅니다.
    기사 잘보고 갑니다.

  8. 박창호 2009.02.27 1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주주의를 처벌하는 인간이 아니고 인간주의를 말살하는 정책들이 너무너무 많이 나오네요 규제없는 민주주의란 소수 강자에게 모든 이익과 권력을 주고 다수의 약한 인간들을 말살하려는 정책들입니다.
    철학을 가진 분들이 진정한 신앙으로 인간주의를 지키려는 다수 국민들이 있는 한 이들의 음모는 오래 지속되기 힘들 것입니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잃은 사람이 오래 번성할 수 없는 것이 세상 법칙이 아이겠습니까, 아닌가 아니면 말고

  9. 그러니 제발... 2009.02.27 1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투표 좀 제대로 합시다.
    과대포장된 사람 뽑지도 말고...
    법도 제대로 안 지킨 사람이 법.법.법하며 큰소리 치게 하지 말고...
    군대도 안 간 사람이 국방을 책임지게 하지 말고...
    일본태생을 어찌 무슨 생각으로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세웠는지...원.
    아무리 합법적으로 당선되었다지만...
    김영삼대통령처럼 나라 경제 말아 먹을까 걱정이 앞서네요.
    이명박과 MB지지자들은 당선 일년만에 잃어버린 10년 찾아서 감개무량 하려나...

  10. 우연 2009.02.27 1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지한 블로그를 처음 보고 한 두 마디 참견했다가 시끄럽게만 만들었습니다. 악플이라는 게 뭔지도 처음 보았구요. 전두환 시대에 대해서 한 마디만... 우리가 이곳에서 이렇게 공개적으로 말할 수 있다는 것하나만으로도 이 언론의 자유가 그 전 시대보다 훨씬 더 많아졌다는 걸 의미합니다.
    기자들이 블로그에 쓰는 글은 일반 독자에게 기사로 오해받기 십상입니다. 좀더 유의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는 커밍스와 백선생의 '대통령 조롱'에서 일종의 굴욕감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쥐새끼'라고 놀리는 것 하고 뭐가 다를까요? 저는 위의 두 사람의 언사가 훨씬 더 우리 자신을 깎아내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곳 독자님들의 의견을 보니, 앞으로는 글을 올리지 않는 편이 서로를 위해 낫겠군요. 물러갑니다.

    • 노통은 동물이 아니어서 괜찮은 겁니까? 2009.02.28 0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노통은 동물이 아니니 비하가 아니라 풍자고 쥐XX는 동물이어서 비하인겁니까? 정말 균형있다면 이건 아니죠~!!!

  11. 우연 2009.02.28 05: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통과 쥐새끼에 대하여...
    노무현씨가 대통령 후보로 뛸 무렵, 저는 그 사이트에 들어가 글을 올리고 베스트5인가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열정적으로 활동했었죠. 그때 문성근씨의 별명이 '문짝'이었지요, 아마? 노무현 후보의 별명은 무엇이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문짝에 버금가는 애칭을 붙여준 기억이 있습니다. 그후, 대통령 노무현씨는 주로 놈현이라는 애칭으로 불렸지요. 반대 진영에서는 뭐라 불렀는지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노통'의 경우는 '노무현 대통령'을 줄여서 부르는, 박통에서부터 시작된 이름 붙이기였지요. 흔히 '박통시절'이라고 이야기할 때, 그 용어에 약간의 부정적인 의미가 섞여 있기는 해도, 거기에 그 사람의 생김새나 인격을 무시하고 깔아뭉개는 정도의 의미는 없습니다.
    노통도 비슷하다고 봅니다. 놈현 같은 애칭까지는 아니라 하더라도, 박통에서 시작된 대통령 이름 줄여부르기이지요. YS, DJ, JP 같은 영어 이니셜 대신 그렇게 불리는지도 모릅니다. 아무도 노통을 두고 MH라 하지 않습니다. 누구도 박통을 두고 JH라 하지도 않습니다. 전두환씨와 노태우씨는 이런 애칭조차 없어서 서운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노통에 비견되는 대통령의 가치 중립적 혹은 약간의 부정적인 의미에 해당하는 말은 MB겠지요. 굳이 찾아보자면, 과거 한때 한나라당 확대간부회의에서 노통을 두고 '개구리'라고 했지요. 하지만 그때 치도곤을 당해 다시는 개구리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았지요.
    그 누가 되었든 사람의 생김새를 가지고 그다지 아름답지 않은 동물에 빗대어 비하해도 될까요? 이 문명화한 사회에서요? 쥐새끼라는 말은 개구리에 비해 훨씬 악의적입니다. 개구리와 쥐의 이미지를 고려해도 그렇고 '새끼'라는 욕설이 붙어서 더 그렇겠지요.
    균형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고요.

    폐일언하고, 뉴스 보니 전여옥 의원이 머리끄댕이 잡히고 눈이 찔렸다고요. 끄댕이 잡은 분은 전의원에게 한 판패했습니다. 감정은 풀렸겠지만 주먹으로 해결하려는 전근대적인 방식은 이제 좀 그만하면 좋겠습니다.

    이 블로그가 그래도 수준이 높다 싶어, 다시 한번 댓글을 답니다. 이 블로그를 사랑하신다면 우파든 좌파든 진지하게 의견을 개진해주시면 어떨까요?

  12. 설제헌 2009.02.28 1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블로거에 들어와봤는데... 이런일이 있었군요...

    고생이 많으시네요..

    힘내시고!! 담에 기회되면 소주나 한잔 했으면 합니다!!

  13. 우연 2009.02.28 15: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깜냥 2009/02/27 21:53
    그렇다면 말이예요...가만히 미디어법이 통과되는걸 보고있으면 조선 중앙 동아 등이 오랜시간 구축해온 나름의 특권의 영역에 편입되는 것인데, 왜 저렇게 피곤하게 거리로 나서는 것일까요? 많은 부분에서 여당의 논리가 상당히 취약한것이 사실입니다. 줄 딱 그어놓고 야당과 여당의 쟁점을 한번 좌우에 적어보세요. 어느쪽이 더 말이 안되는지...

    그럼 갈 데까지 한번 가보입시더. 그런깜냥님, 왜 조중동, 특히 조선일보가 가장 많이 팔리는 신문인지
    생각해 보셨는지요?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누가 조정을 하는 것도 아니고... 일단 그것에 대한 설명부터 듣고 싶군요. 조중동은 무조건 잘못되었나요? 그렇다면 조중동을 보는 독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