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는 제자리에 그대로 두고 보존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들 합니다. 프랑스가 빼앗아 간 강화도 외규장각 조선왕실 ‘의궤’를 비롯한 여러 약탈 문화재를 되찾으려고 우리가 갖은 애를 쓰는 까닭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저는 여기에서 이런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제자리에 그대로 보존’이라는 말이 나라와 나라 사이, 민족과 민족 사이에만 적용되는 원칙일까? 제 생각에는 아닐 것 같습니다. 같은 나라 울타리 안에 있는 지역과 지역 사이에서도 존중돼야 마땅한 그런 황금률일 것 같습니다.


연가칠년명 금동여래입상(延嘉七年銘金銅如來立像)이 있습니다. 광배(光背) 뒷면에 ‘연가 7년’으로 시작되는 한자 47개가 새겨져 있는 고구려 불상이랍니다. 1963년 경남 의령군 대의면 하촌리에서 발견돼 이듬해 국보 제119호로 지정된 문화재지요.


크지는 않아서 20cm도 채 안 되지만 광배와 대좌를 모두 갖췄고 보존 상태 또한 아주 좋답니다. 여기에 더해 언제 만들었는지 알 수 있는 가장 오래된 불상이어서 우리 예술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띤다고 합니다. ‘연가’는 고구려가 독자로 쓴 연호(年號)라고 짐작될 뿐 아니라 고려(高麗)라는 글자도 적혀 있는 것입니다.


연가칠년명금동여래입상

그런데 이 불상을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을 해 보면 서울시에서 만들어 관리하는 사이트로 연결이 됩니다. 왼쪽 위에는 ‘서울특별시 서울 문화재’라 쓰여 있는 이 사이트에서 금동여래입상은 불교문화로 분류돼 사람들에게 보여지고 있습니다.


경남 또는 의령 문화재라야 마땅한 이 불상이 서울 문화재가 된 까닭은 아주 간단합니다. 의령에 있는 의령박물관이 아니라 서울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있기 때문이지요. 따지고 보면 이런 보기가 의령에만 한정돼 있지도 않습니다.


이영식 씨가 펴낸 <이야기로 떠나는 가야 역사 기행> 창녕(비사벌국) 편을 보면 이렇게 돼 있지요. “일제는 (창녕군) 교동 고분군에서 열차 2량에 우마차 20대 분이란 엄청난 유물을 파내었고”, 이것들은 “다행히도 (일본으로 가지 않고) 대부분 국립중앙박물관에 남았”습니다.


교동 고분군은 고대 역사에서 의미 있는 한 시기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7호분은 400년대 전반에 만들어졌는데 가야식 장방형 석실분이고 유물도 가야 것이 많습니다. 반면, 11호분은 400년대 후반에 만들어졌는데 무덤은 가야식이지만 유물은 신라 것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500년대 들어선 12호분은 무덤 모양도 신라 경주와 같은 적석목곽분인 데다 유물 또한 신라 일색이랍니다.
이는 신라가 창녕(비사벌)에 대해 5세기 전반 진출을 시작해 5세기 중반 본격화했다가 6세기 초 완전 장악했음을 일러준답니다. 그러나 창녕박물관은 이를 실감나게 보여줄 수 있는 유물을 제대로 갖고 있지 못합니다.


또, 창원 봉림동에 터만 남은 봉림사는 통일신라 말기에 세워졌던 절간이지요. 여기 있던 보물 362호 진경대사 보월능공탑도 마찬가지입니다. 일제 강점기인 1919년 서울 경복궁으로 옮겨졌다가 지금은 같은 서울의 국립중앙박물관에 들어가 있습니다.


봉림사는 이른바 구산선문(九山禪門) 가운데 봉림산문의 중심이었답니다. 선종(禪宗)의 유행은 바로 신라 말기 호족이 흥기했다는 사실과 관련돼 있는 만큼, 봉림사와 진경대사 탑비는 당시 창원 일대에 독자 영역을 확보한 강한 세력이 있었음을 일러주는 중요한 지표라 하겠습니다. 그런데도 이것은 창원에 있지 않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교동 고분군에서 발굴된 유물도 신세가 처량하기는 똑같습니다.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에 대부분 처박혀 있답니다. 또 의령서 나온 연가칠년명 금동여래입상 진품은 서울에서 거둬 가 버리고 의령박물관에는 모조품만 있습지요.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은 이태 전 부산일보 지면을 통해 다른 나라 박물관에 있는 약탈 문화재 반환 운동을 두고 “인류의 문화유산이 복원되는 의미뿐만 아니라 19세기 이래 세계를 지배해 온 침략 강권주의(제국주의)를 청산하는 의미도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 이만열 전 위원장의 이 말은 지금 서울과 지역의 관계에 대입해도 틀릴 것 같지는 않습니다. ‘지역의 문화유산이 복원되는 의미뿐만 아니라 일제 강점기 훨씬 이전부터 지역을 수탈해 온 서울 중심주의를 청산하는 의미도 띠고 있는 것입니다.’

사정이 이렇습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좀 준비하는 기간을 거친 다음에, 서울에 대해 지역에서 수탈 문화재 반환운동을 벌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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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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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리내 2009.04.10 1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부 식민지화의 맥락이라고 봐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아는 사례는 수유리 어느 회사 연수원인데 김성곤씨가 지방 문화재를 자기 집에 옮겨놓은 것을 보았습니다. 군사 쿠데타 주역들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이용해 국유지를 마음껏 나눠먹고 했었죠.

  2. 파비 2009.04.10 1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그런데 질문 하나.

    1. 첨부 사진에 설명 넣기에서 "좌측 끝선에 정렬!"

    그걸 어떤 방법으로 하는지? 나는 안 되던데... 티스토리 기능 중에 그게 젤로 문제더라고.

    • 구르다보면 2009.04.10 1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킨 ->HTml/css편집 -> style.css 에서

      /* 이미지 아래 캡션 스타일 */
      .cap1 { color:brown; text-align:left; padding:4px 0; margin:0;} 이 있을 겁니다. text-align:center; 로 되어 있는 것을 text-align:left;로 바꾸면 됩니다. 즉 center을 left로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저장..

    • 파비 2009.04.10 1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맙습니다!

  3. 김아힌 2009.04.10 1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취지와 뜻은 이해합니다. 충분히 일리있는 지적이십니다.

    그러나 예시로 드신 문화재 같은 경우 과연 지방, 지자체에서 국립박물관 수준의 관리와 보존이 가능할 것인가 하는 데에서는 의문이 듭니다. 국외로 흘러나간 문화재들은 설혹 우리가 그들보다 보존 기술이 떨어질지언정 반환받아 국내로 들여오는 것이 우리의 자존심이요 순리겠으나, 같은 국가내에서라면 그 문화재를 어떻게 하면 더 오래 보존할 수 있는가를 좀 더 높은 비중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피해의식 같은 것이 기저에 깔려있는지는 모르겠으나, 굳이 "수탈"이라는 표현까지 써 가며 마치 서울을 투쟁의 대상으로 놓는 듯한 어휘 선택은 꺼림칙 합니다. 재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지적하신것과 같이 서울시에서 관리하는 사이트에서 "서울시 문화재"라고 표현하는 것은 분명 잘못된 것입니다. 그렇다고 의령군에서 관리하는 사이트로 가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국립중앙박물관의 정보페이지로 이동하여 출토는 의령군에서 되었고, 서울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보존중인 국보이다 라고 명확한 사실을 전달하도록 하는 것이 순리일 것입니다.

    • 파비 2009.04.10 1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듣고 보니 선생님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 그래도 남대문 태워먹은 거 보면 서울이라고 꼭... 뭐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훌륭한 문화인사들, 지방에도 좀 많이 내려오세요. 우리도 문화생활 좀 하게요. ㅎㅎ

    • 만공 2009.04.10 2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화재가 원래 갈 곳으로 가면 인프라는 당연히 생기는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부여박물관에 있는 것들은 대부분이 무녕왕릉에서 나온 유물입니다.

      여기 글의 내용이 사실이라면(수장고에 있다면) 원래 자리인 의령박물관으로 가는 것이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시설이 문제라면 그것이야말로 국가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지방 발전, 지방 발전하지만 지방에 뭔가 보러갈 것이 있어야 가는것 아닌가요.(경주, 공주, 부여에 가는 이유는 말 안해 아시죠?)

    • 김훤주 2009.04.11 1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관심 보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

      김아힌 님, 제가 쓴 수탈이라는 표현에는 감정이 들어 있지 않습니다. 객관 사실 자체를 가리킬 뿐이랍니다. 문화재를 '착취'해 갔다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거든요. 사실과 다르기도 하고요.

      만공 님, 수장고에 있는 것은요, 의령에서 발견된 금동여래입상이 아니고요, 글에서 말씀드린 바대로, 창녕 교동 고분군에서 발굴된 유물들이랍니다.

    • 만공 2009.04.12 0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헉....죄송합니다. 제대로 읽고 답글을 달았어야 하는데...ㅠㅠ

  4. indie 2009.04.10 1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탈 서울주의, 정말, 행복한 삶을 위해, 그리고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서울 중심 주의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윗분 말씀대로 관리가 어렵다든가.. 하는 부분에 대한 그런 이유들로
    서울로 서울로 모여드는 것이 당연시 되고 있는데,
    지금처럼 지방이 너무 위축되고 소외되어 있지 않게 지역이 건강해진다면,
    서울이라 더 안전하게 잘 보관할 수 있다는 것도 의미가 없어질 거라고 생각됩니다.

    포스팅 잘 읽었습니다!

  5. marcus 2009.04.10 14: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다른분들처럼 글쓴님의 의도는 이해하겠지만....
    관리적인 측면에서 서울이라기보단 국립중앙 박물관에서 보관히는게 낫지 않을까요..
    원론적인 부분에선 절대 공감하지만요...

  6. 지나가다 2009.04.10 15: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철없는 초딩커플은 왜 자꾸 다음메인에 뜨는 걸까요? 벌써 세번째 같은데? 다음 운영자가 얘들 안티인가? 이럴수록 얘들 욕만 먹을텐데.. 지들만 욕먹으면 괜챦지

    • 지나가다 2009.04.10 15: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국가' 가 뭔지도 모르십니까? 의령 문화재지 '대한민국 문화재'가 아니라구요?

      물론 '한국 문화재'지 '지구 문화재'는 아니므로 한국문화재는 한국으로 돌아와야 된다..는 말이 됩니다. 그런데 '의령 문화재지 대한민국 문화재느 아니므로 한국 아닌 의령으로 돌아와야 된다' ???

      초딩을 건너 뛰셨나요? '국가'란 게 뭔지 다시 한번 곰곰 씹어 보세요.

      p.s. 혹시 전교조놈들이 장악한 학교를 나오신겐가?? 대한민국은 생기지 말았어야 할 나라라고 가르치는??

    • 도화사 2009.04.10 18: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왜 니댓글에 또 댓글 쳐다는거냐 관심받고 싶어서?

      댓글이 왜 이러냐고 물으면,
      초딩커플 운운하며 익명 뒤에 숨어 헛짓거리하는 네놈 수준에는 딱 요정도로 써주는게 맞아서 그러는거야.

      엔간하면 필명도 좀 성의있게 써주고,
      (왜 니들은 지나가다, 행인 아니면 열라 정의로운척내지는 국가를 위해 몸바칠듯한 필명만 쓸까?)
      니 블로그 링크도 좀 걸어봐라. 뭔 생각으로 사나 궁금하더라고.

    • 지나가다님은... 2009.04.10 18: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나가다님은....
      걱정도 태산이시군요.
      저는 모르던 사실을 알게 되서 좋은데요.
      서울 중심의 문화재 관리에 대해서 생각도 해보게 되었구요.

      ps. 혹시 뉴또라이들이 장악한 학교를 나오신건 아니죠?
      왜 써져있는 글을 그대로 읽지 않으시고.... 왜곡하며 글읽기의 선두를 달리시네요.
      글 어느 부분에 '대한민국 문화재는 아니다'라고 써져있나요. 같이 좀 읽읍시다.

  7. 도화사 2009.04.10 1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기사 의도에는 공감합니다만, 관리 차원이라는 현실앞에서는 어쩔 수 없는게 아닌가 싶네요.

    앞으로 지자체에서도 국립박물관 수준까지는 무리라 하더라도 문화재 관리 사업에 더 관심을 갖고 투자를 한다면... (꼭 문화재청에서만 하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언젠가는 외국의 유명 박물관 (박물관 하나로 도시가 먹고 살기까지 하는) 같은 명소도 나오고
    기사처럼 지역 문화재는 지역에서 관리할 수 있는 때가 오겠죠.

  8. 음험독랄 2009.04.11 0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제국주의죠 뭐.

  9. 정암 2009.04.11 0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용에는 동감합니다만 지자체에 박물관을 운영할만한 능력이 있는가도 살펴야 할것 같습니다.
    최근 익산미륵사지 유물이 발견됨으로 익산지역은 유물을 익산에 존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만 익산에는 유물을 관리할만한 시설이 없습니다..

    미륵사지 뮤물전시관을 국립박물관으로 승격해야 한다고 하지만 이는 지자체 예산은 투자를 하지않고 국가재정에만 의지하려는 정책으로 보여집니다..

    덧붙이자면 지역의 국립박물관은 지역문화와 어우러지는 건물형식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우리문화재를 보관하는 유물전시관이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는것도 문제거든요..

    위에 지적하신 문화재는 서울시에서 보관하는것이 아니라 문화재청에서 보관 관리하는것이라고 봐야될것 같습니다..

    국립박물관이 서울에 있다뿐이죠..

  10. 당시 2009.04.11 1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보다 더 가까이에 있는 고령, 경주 등도 있다.
    굳이 서울로 가야할 필연이라도 있는 것인가?

    서울이 내부의 식민지를 수탈하여 배를 불리는 대표적인 행태중의 하나이다.

  11. 지나가다 2009.04.13 2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 xx도 의령군 xx면 xx-x 번지에서 발견된 문화재는 어디에 보관하는 것이 옳을까요?

    1. 은하계 문화재이므로 은하계 내부의 어느 시설 좋고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있는 박물관
    2. 지구 문화재이므로 지구 내부의 어느 ...
    3. 대한민국 문화재이므로 대한민국 내부의어느 ...
    4. xx도 문화재이므로 xx도 내부의 어느 ...
    5. 의령군 문화재이므로 의령군 내부의 어느 ...
    6. xx면 문화재이므로 xx면 내부의 어느 ???
    7. xx 번지 문화재이므로 xx 번지 내부의 어느 시설 좋고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집
    8. xx-x 번지 문화재이므로 xx-x 번지 내부의 어느 시설 좋고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방

    그러니까 님네들은 오로지 8번만 정당하고 1~7 은 부당하다고 역설하시는 건가요? 초딩들아 ^^

    • 지나가다 2009.04.13 2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뭣?? 5번도 괜챦다구요? 아니.. xx면 문화재를 왜 그 박물관이 소재한 oo면이 약탈해 가는 걸 옳다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대한민국 서울이 대한민국 의령 문화재를 보관하면 그건 약탈이고 의령군 oo면이 의령군 xx면 문화재를 보관하면 그건 약탈이 아니라구요?

      '국가' 가 무엇인지 한번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 초딩들아

    • 오호라 2009.04.16 1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의령군에서 나온 문화재를 서울까지 가야만 볼수있는 게 올바로 된 것일까요? 인프라와 시설을 작지만 알차게 만들어서 지방에도 문화를 누리면서 살수있게 되는게 맞는거 아닐까요? 서울에만 문화혜택이 집중되고 있지 않나요.. 그래서 더 사람들이 지방에서 살기 힘들어 하는거고요.

  12. 지나가다 2009.04.17 0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라// 의령군에서 나온 문하재는 의령군에서 봐야 한다구요? 그럼 종로구에서 나온 문화재는 왜 용산구에서 보관하나요?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국가'의 의미가 뭔지나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