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일 동안 김연아 일정을 죽 한 번 훑어봤습니다. 저는 우리 사회가 김연아를 학대하고 있다고 봅니다. 여성 연예인만 이리저리 끌려다니지는 않습니다. 다만 술자리나 잠자리가 아니다 뿐이지 본질에서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뉴스를 보면 이렇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아내 김윤옥 씨는 29일 청와대에서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부문 우승자 김연아 선수를 위촉했습니다.


이어집니다. 김진선 강원도지사(63)는 28일 서울 중구 한국언론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올 피겨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피겨 퀸’ 김연아를 2018년 강원도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위촉식을 치렀습니다.


또 있습니다. 이번에는 대한체육회가 나섰습니다. 29일 오후 5시 박용성 회장이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회관 13층 회장실에서 세계피겨선수권 여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김연아에게 격려금을 지급한답니다.


이 앞에는 무엇을 했을까요? 김연아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특설링크에서 열린 ‘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 2009’에서 매회 환상적인 공연을 펼치며 2만여 피겨 팬의 마음을 사로잡았답니다.


어찌 보면 불쌍합니다. 보도는 이렇게 이어집니다. “김연아는 5월 10일 캐나다 출국 전까지 충분히 쉬면서 다음 시즌 구상에 나설 계획이다. 김연아는 ‘출국 전까지 충분히 쉬면서 운동을 병행하겠다. 간간히 다른 일정이 있지만 뭐든지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말 ‘간간히’일까요? 앞에 얘기해 드린 일정으로 그치지도 않습니다. 경기 군포시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개최하는 제2회 군포 수리수리 마법축제에 김연아 선수가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답니다.


이어지는 기사는 “‘마법의 신비함과 과학의 놀라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일 군포 중심상가에서 신나는 통기타 공연으로 시작된다. 축제의 중심은 단연 마법퍼레이드. 군포 출신인 김연아 선수가 마법퍼레이드에 참가한다.”입니다.


그러고는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온 가족이 모여 모험을 떠난다는 의미를 지닌 매직 패밀리 카에 탑승할 예정이다. 1시간가량 150m 거리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마법의 향연은 관람객들에게 큰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닙니다. “삼성전자는 16일 광고 시사회인 하우젠 에어컨 김연아 씽씽 쇼케이스 ‘김연아, 그 두 번째 바람이 붑니다’를 오는 29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빌딩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기서 김연아는 “씽씽 쇼케이스에서는 하우젠 에어컨의 새로운 CF를 비롯해 광고 촬영 뒷이야기를 담은 미공개 메이킹 필름을 선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아가 직접 참석해 팬 미팅도 가질 예정이다.”


현직 대통령의 아내가 하는 홍보대사 위촉이나 강원도 지사가 하는 홍보대사 위촉에 꼭 김연아가 있어야 할까요? 대한체육회 회장이 말하자면 격려금을 전하는 일도 김연아가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일까요? 삼성전자가 김연아를 두고 하는 이런 행사는, 돈으로 계약했을 테니 물리기는 어렵겠지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김연아가 없어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김연아가 좀 제대로 쉬라고 일부러 불러서 행사를 치르지 않고 위촉장(또는 돈 봉투)을 보냈다고 함으로써, 대중의 통속적 관점에서 볼 때 ‘잔잔한 감동’을 끌어내 더 큰 효과를 낼 수도 있다고 저는 봅니다.


그러나 목적이 따로 있었습니다. 김연아를 불러내 같이 사진을 찍고 이를 매스 미디어에 내보내 한 번이라도 더 사람들이 보게 만드는 데 있습니다. 이는 청와대에서 찍었음이 분명한, 김윤옥 씨와 유인촌이 같이 서 있는 사진 한 장으로도 충분히 입증됩니다.

뉴시스 사진입니당~


그러면, 김연아는 이것이 즐거워서 나갔을까요? 저는 이것이 어리석은 물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자살한 한 여성 연예인에게 당신이 즐거워서 술자리에 가고 잠자리에 갔느냐고 묻는 것하고 전혀 다르지 않다고 보는 것입니다.


어쩔 수 없는 그놈의 ‘관계’ 때문에, 잘못 하면 끈 떨어진 뒤웅박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 때문에 걸음을 한 것이지요. 대한체육회 회장이 부르고, 막강 파워 대통령의 아내가 부르고 동계 올림픽 유치를 추진하는 도지사가 부르는데 어찌 안 갈 수 있겠습니까.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라고까지 할 수는 없겠지만, 어쨌든 진짜 마음껏 즐기자는 생각으로 가지는 못 했으리라 저는 짐작합니다. 이를테면,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이런 정도가 아니었을까, 모르겠습니다. 정리하자면, 권력이 있는 곳곳에서 보자는 주문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몸은 (뒤에 나오지만) 열아홉에 이미 직업병이 들었습니다.


물론 삼성전자는 돈의 힘으로 불렀겠지요. 팬 미팅을 한다 해도 그것은 거의 거짓말 수준입니다. 왜냐, “고객 100명을 추첨해 초대한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100명밖에 모이지 않는 팬 미팅이라니. 그러니까 신문이나 방송 또는 통신을 통한 바람잡기일 뿐이지요.


게다가 강원도 지사는 김연아를 제대로 집어 삼킬 생각을 하고 있더군요. 대충 훑어봤더니, 김연아가 2010년 벤쿠버 동계 올림픽 이후까지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는 상황이더군요.


보도가 이렇습니다.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는 2011년 7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결정된다. 김연아가 2011년까지 선수 생활을 해야만 평창에 더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에는 어떻게 될까요? “‘벤쿠버 올림픽이 가장 큰 목표라 그 이후는 생각지 않았다’는 김연아는 ‘그 때는 그 때가서 생각해야 할 것 같다. 지금 선수생활을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강원도 지사의 생각은 어떨까요? “지사는 ‘그저 홍보대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김연아가 프리젠테이션에 참여하는 등 중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김연아가 국제 언론이나 국제 체육계 인사를 접할 때 공개적·개별적으로 충분히 전파하는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고 합니다.


김연아를 좋아하지도 않는 제가 오히려 미칠 지경입니다. 김연아가 어떤 상태에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열아홉 어린 나이에 어떤 느낌을 안고 사는지 알아야 합니다. 대통령 아내 김 씨가 “요즘 건강 상태는 어떠냐”고 묻습니다.


김연아의 답은 이렇습니다. “앞으로 운동을 하는 한 허리 통증이 계속될 것 같다고 하더라. 요즘도 가끔 아픈데 그냥 직업병이려니 하고 같이 살고 있다.” 개떡 같은 공장에서 일자리를 얻은 초짜배기도 이렇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그런데, 이보다 더한 통증이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MBC 뉴스데스크에서 나온 얘기입니다.  “단 하루만이라도 사람들이 나를 못 알아보면 좋겠다. 그리해서 가고 싶은 곳을 마음껏 돌아다니고 싶다.”


결론은 무엇일까요? 우리나라 대중의, 광기 어린 편집증입니다. 정권이든 자본이든 대중을 완전하게 장악하기 어려워졌다는 사실은 명백합니다. 편집증의 원인을 정권이나 자본에서 찾기는 어렵다는 말씀입니다.


김연아가 광고에 떴다 하면 뭐든지(이를테면 쥐약조차) 잘 팔리는 세상입니다. 그래서 뭐가 어쨌다고요? 청와대가 움직여 김연아를 불렀습니다. 대한체육회 회장 박용성이 김연아를 불렀습니다. 동계 올림픽 유치를 추진하는 강원도 지사가 불렀습니다.


그이들은, 대중은 움직일 수 있는 힘은 없지만 김연아를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이명박은 대중을 움직이지 못하고, 대중은 김연아를 움직이지 못합니다. 그러나 대통령은 김연아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이들은, 김연아를 움직임으로써 대중을 움직거리게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김연아의 팬이 의젓해지지 않으면, 광기를 벗어 던지지 않으면, 김연아가 의젓해지기를 바랄 수 없다는 얘기를 저는 이렇게 한 번 해 보는 것입니다.
 

얼마 전 자살로 숨진 한 여성 연예인과 지금 우리가 얘기하고 있는 이 피겨 스케이팅 선수하고 차이가 무엇인가요? 나중에 잘못될 경우 앞에 얘기드린 사람 가운데, ‘그래 내 책임이다.’ 얘기할 인간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지금 김연아 팬 가운데, 자기에게도 책임이 있음을 인정할 년놈이 도대체 몇이나 될까요?


김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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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뭐던 2009.04.30 17: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압?????????? 근거있냐?
    뭐야 ?장자연이랑 같다는게 뭐야?
    개념있냐???? 더 적절한비유를찾아라

  3. 뭐던 2009.04.30 1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가 김연아가아니고
    너가 청와대등 등 관계자가 아닌이상
    외압에때문에 갔다는둥 추측하지마라

    • 김훤주 2009.05.01 15: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구조나 틀을 통해 세상을 보는 방법도 있어요. 그렇게 한 번 봐 보세요.

    • 뭐던 2009.05.01 1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훤주씨 ㅋㅋㅋ웃기네요 어떤 구조나 틀인지 정확이 말해주세요
      차라리 주변의 상황을 보았을때 그렇게 느껴진다고 하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헛똑똑이.. 논리적인척 하지마세요

  4. 암컷 2009.04.30 1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데체 그 싸가지없는x한테 대한민국차체가 술렁거리는게 가소롭군요.너도 하면 나도 한다는 부화뇌동격?"붉은악마"도 그렇고.그리고,걔가 뭘 '학대'당한다는건지??싸구려 '걔'기사로 내정신이 학대당하네요.

  5. 2009.04.30 1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말 동감가네
    승냥들때매 더 싫어짐
    좀 김연아가 잘못한것도있고 잘한것도있는데
    무조건 감싸려고만하고
    뭐라고하면
    어이없다면서
    황당한척쭤네여ㅋㅋㅋㅋㅋㅋㅎㅋㅎㅋㅎㅋㅎㅎㅋㅎㅋㄲㅈ

  6. supermom 2009.04.30 18: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가 가엾지 김연아는 영광이지요!
    명예와 물질을 하늘 만큼 땅만큼 가지고 다니는데
    왜 가엾다고 하시는지...밤새워공부해도 못들어가는 고려대
    입학에 ....이것도 한때랍니다.. 시간이흐르면 팬들머리속에서
    멀러져 간담니다. 개인적으로 김연아는 지금이 전성기이기에
    힘들어도 훗날 황금기였다고 분명히 말할겁니다
    가여운 것은 명예도, 물질도, 아무것도 없는 우리라니까요...
    인기를 끌면 당연한것 아닌가요? 본인은 영광이지요!

    • 논다 2009.05.01 0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관이군요. 영광이라고? 그 영광 김연아 자신이 7살때부터 노력해서 얻은 거지, 펑펑 노는 데 그냥 영광이 생긴줄 압니까? 님같이 놀거 다 놀고, 퍼마실거 다 퍼마시고, 먹고, 그러면서 영광이 올줄 아나보죠? 님이 가엾어요? 님 인생 가엾게 만든건 님 자신이지. 누굴 탓합니까? 김연아가 세계 1위가 된건 스스로 자신의 노력때문이니 당연히 영광이 아니라 그 무엇이든 누릴수 있는 겁니다. 그게 경제적인거든 명예로운것이든.

    • ㅋㅋㅋ 2009.05.01 17: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쨋든 노력을해서 영광을 얻은것은 맞자나??
      자기 말에서 다 인정해놓고
      논다님 뭐임? ㅋㅋ
      괜히 논리적이지 못하니까 인신공격 하네요

  7. F 2009.04.30 18: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김연아로 저렇게 '쇼'를 한다고 해서 움직일 대중들이 있나요?
    전 김연아 무지 좋아하는 승냥이 맞지만 저러는거 볼때마다 정치인들 얼굴에 토하고 싶은 심정인데.

  8. 문제는... 2009.04.30 19: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중이 예전처럼 3S로 대충대충 속이고 넘어갈 만큼 멍청하지 않은데도
    2메가바이트랑 쥐 추종자들은 그걸 받아들일 머리가 안 된다는 겁니다.
    하긴 하는 짓거리가 70~80년대 마인드니 변화한 대중을 어떻게 이해할까요.

    그 이외의 문제는 굳이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만.

  9. 나무뿌리 2009.04.30 1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에 '학대'라는 단어를 써서 다소 자극적으로 보이는 글이기도하지만...그 표현이 어떻게 되었든
    대중에 지나치게 노출되는 연예인 아닌 국가대표 운동선수라는 점에서 김연아 선수가 걱정이 된다는 말이지요.
    네... 동감합니다. 지난해 말부터 특히나 언론에... 광고에... 노출이 잦아지면서 자연스레 늘어난 걱정이기도 하지만 스폰서라는 명목으로 혹은 협회 혹은 연맹과의 관계라는 이유로 '정치적'인 냄새가 나는 사람과의 행사에 얼굴을 내미는 일이 많아졌다는 것이 더더욱 걱정입니다.
    몇몇 스케줄은 그간의 일의 연속성에서 '해야할 일'이었다고 봅니다. 단순히 돈이 아니라 팬과의 그리고 자신을 믿고 지지해주는 사람들과의 약속이었다고 봐야하지요.
    그러나 몇몇 스케줄은 하지 않아도 될 일로 '관계'에 얽매여 '해야할 일'로 분류하며 지나치게 노출되는 느낌입니다. 김연아 선수 자신이나 주변인,,, 그리고 IB스포츠 관계자까지도 알아서 잘 조정하고 있다고 자신하고 있지만 그들이 바라는 김연아 선수의 내일은 도대체 어떤 것일까 생각해보게 합니다.
    사람은 때를 잘 만나야하고,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돈 뿐 아니라 여러 사람들과 혹은 단체들과의 관계도 원만해야한다는 것 쯤은 압니다만... 운동선수인 김연아 선수와 별 관계도 없고 좋은 선례가 되지 않을 정치인의 하수인처럼 보이는 몇몇가지 '홍보대사' 따위는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말이 심한가요? 그러나... 이것은 김연아 선수나 그 주변인들이 아무리 좋은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 하더라도 오늘 방통위 홍보대사를 맡는다는 기사를 보고 있자니 더 이상 방관해서는 안된다는 느낌입니다.

    적극적으로 해야할 일에 나서는 것도 좋고 모든 일을 정치적으로 볼 필요도 없다는 것도 알지만 근래의 몇몇가지 일들은 그녀 단 한사람의 미래를 위해서가 아닌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운동선수로써 절대 아니될 일들이라고 봅니다.

    그녀의 매력적인 연기에 반해서 혹은 미모에 반해서 아니면 그의 운동능력과 강인한 정신에 반해서 아낌없이 사랑을 보낸다고 하지만 진짜 사람을 아끼고 '국가대표'타이틀을 지니고 있는 그 선수를 아낀다면 이건 아니지요.
    단 한사람이 노력에 따라 돈을 벌고 명예를 얻는다는 것에 앞서 김선수가 유명인이라면 반드시 해야한다고 보여주는듯한 바로 이런 좋지 않은 '선례'를 후배들이 밟아야할 '관례'가 되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것을 꼭 기억하고 팬들도 이런 행보를 지적하는 현명함을 보였으면 합니다.

  10. 서지훈 2009.04.30 2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 무너져 버리면 놔 둘거에요

  11. 서지훈 2009.04.30 2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 무너져야 놔 둘려나

  12. 죽음의무도 2009.04.30 2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볼땐 연아도 즐기는거같은데 뭘~ 남에게 주목받고 대중들앞에서 노래하고 춤추고 관심받는걸 이제는 연아가 즐기고있다고생각하다. 너무 많은관심이 오히려 연아에게 독이될수도있지만....

  13. 지못미 2009.04.30 2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연아 지못미

  14. 민주주의? 2009.04.30 2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마른 피겨 인프라에서 피어난 꽃이다. 오히려 정부측에서 지금에서라도 정신차리고, 삼성같은 기업이나 방송계의 유혹과 언론의 부추김으로부터 선수를 보호해야할 판에 정부가 ( 정치인)이 더욱 김연아의 이미지를 이용하려고 한다.
    권력은 무섭다. 역사를 아니 지금 뉴스를 보라. 인생사 그깟 권력때문에 얼마나 많은이들이 피흘려 죽었는지! 권력자들이 한같 가진 거라곤 인기밖에 없는 스포츠 스타를 부리기는 쉽지. 누워서 떡먹기.
    본인들은 얼마나 저항정신 반항정신이 많은지는 알수 없지만 남의 일이라고 너무 쉽게 말하는 사람들은 본인을 잘 관찰해보길. 자신이 얼마나 겁이 많은지.

    정부!! 제발 정신차려!!!

  15. 평균 2009.04.30 2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연아팬으로서 안타깝습니다. 저 사람들이 김연아의 유명세를 이용해 먹고, 욕은 김연아가 먹더군요... 언론이든 정부건, 어떤 단체건,,,, 김연아 덕 좀 볼까 하는데, 연아가 만약 거부하면, 잘나가더니 거만해졌다, 어디 잘하나보자...는 식으로 뒷담화까고 뭐라고 할 것이 분명합니다. 그래서나가면 주변에서 또 궁시렁 거립니다. 돈맛을 알았다는 둥, 너무 나댄다는 둥.... 이번에 광고제의를 제외하고도 연아에게 와달라고 한 단체가 200여군데가 넘는다고 하더군요..... 팬의 입장에서 연아가 빨리 캐나다로 갔으면 하는 바램밖에 없습니다.

  16. bulabu 2009.05.01 0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예쁜 연아양 관련 포스트라 열심히 읽었습니다^^

    연아양이 가장 아름답게 빛날 수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게,
    모두가 도와주어야 하지 않을까요?ㅜ

    항상 언제 어디서나 미디어에 노출되는 연아양을 보며 즐거움보다...
    요즘은 조금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ㅅ;

    화이팅>ㅁ<김연아 양//
    재미있는 포스트 읽고 갑니다~//

  17. 웃깁니다.. 2009.05.01 0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한쪽으로 보신 거 아닌가 싶은데.

    김연아에게도 필요한 자리 아니었을까요?

  18. .. 2009.05.01 0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대일수도 있지만 본인이 자처하는면도 많겠죠..
    우리나라 빙상계의 현실을 몸소 느끼며 저자리에 섰기에.
    저렇게 좀 뛰면 윗사람들이 좀더 개선을 해주리라 생각해서일듯..

  19. 마지막에 머 이런... 2009.05.01 04: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 뭐지?
    김연아에게서 모두가 관심을 끊으란 소린가?
    그래야 김연아가 편해진다고..?
    이.. 뭐..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겠지만..
    처음부터 김연아에게 관심을 갖지 말았어야 한다는 소리군...
    그럼.. 광고나 스폰서가 왔나?.. 그럼 훈련비는 어디서 마련해서 쓰는데?
    블로거 당신이 대줄텐가?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니까 따라온것들이야. 관심없는 대상에게 스폰서해줄 기업없네 이사람아.
    대중의 관심의 최정점에 있는 사람들은
    어쩔수 없이 양쪽의 짐을 지고 가야할 수 밖에 없는 것들이지.
    연아선수도 그걸 잘 알고 있어. 블로거 당신보다 더 똑똑할지 몰라.
    중간에 블로거 당신이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는 심정으로 김연아선수가 맘먹을지 모른다고 그랬지? 그게 최선의 행동이야. 양쪽을 아우를수 있는...
    왜 대인배 김슨생 하는데...

    아이스쇼.. 대중의 관심과 그들에게 보답하는 팬서비스와 겸한 공연이지.
    관심끊으면... 그런 아이스쇼 찾는이 없으면 김연아선수가 정말 감사하다 생각하냐?
    피겨붐이 일어나 링크장 찾는이들 증가하고 그런것, 연아선수로 인해 피겨에 관심을 갖게된
    여러사람들이 모금을 통해 연아선수 뒤를 이을 후배선수들 훈련비 모금하는것들 그것이 광기인가?
    블로거 당신의 결론이라면, 모두 그만 둬야겠네?

    블로거 당신이야 말로... 앞뒤 구별 못하고 있으며 제대로 전체를 볼줄도 모르면서
    느닷없이 머리에 스친 결론(?)가지고 괜히 김연아 끌어들여 글쓰지마.
    김연아선수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으면 그냥 그대로 당신이 관심끊게.

    블로거 당신이 결론을 내야 할것들은
    당신이 펌해온 뉴스의 사진에 나온 저들을 욕해야 하는거야.
    관심을 주는 대중이 아니라.
    왜, 저들을 욕하긴 겁나냐?

    • 김훤주 2009.05.01 1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쓴 이 글에 달린 트랙백 가운데 <연아야 오래 살고 싶으면 토론토에 빨리 와라>를 꼭 한 번 읽어보세영. 우리 사회처럼 팬이 광적인 데가 그리 많은지.

  20. ㅎㅎㅎ 2009.05.01 06: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나가다가 글이 삼천포로 빠져서 망한글,,,
    글쓴분의 의도가 앞에 있는지 뒤에 있는지 알수 없으나 망한글임에는 분명한거 같다.
    글쓴분 또한 연아를 이용하고 있구만,,아님?
    글고 욕하지 마라.
    아무리봐도 글쓴분보단 연아가 더 의젓해보임.

  21. 하지만 2009.05.01 09: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아를 좀 쉬게 해줬으면 한다. 무한도전 촬영이 10시간이었다는 말에...10시간동안 앉아있기만에도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피곤하고, 짜증나도 항상 웃고 있어야 할테고, 말도 신경써야 할테고....정말 지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연아가 차라리 빨리 캐나다로 돌아가서 편안히 좀 쉬었더라면....IB도 좀 적당히 연아 스케쥴 좀 빼라.......혹사 시키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