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행복한 삶이란 무엇일까? 높은 자리에 올라가고, 돈을 많이 벌면 과연 행복한 것일까?

잘 모르긴 하지만, '인문학'이란 바로 이런 의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려는 학문인 것 같다.

만일 그렇다면 '돈'이 모든 가치판단의 기준이 되는 자본주의에선 '인문학'이야말로 정말 '돈 안되는 학문'이며, '반(反)자본주의 학문'이 아닐 수 없다. 이미 '돈이 곧 행복'이라는 명확한 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의문을 제기한다는 것은 자본주의 가치질서를 교란시키려는 '불순한 목적'이 없고서야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대학에서조차 사멸(死滅) 위기에 놓인 인문학을 살리기 위해선 '돈이 되는 인문학을 해야 한다'는 궤변(詭辯)까지 나오고 있다. 인문학으로 돈 버는 방법을 연구하고 가르친다면 그게 과연 인문학일까 하는 의문을 넘어, 이젠 인문학마저 돈의 논리에 지배당하는 시대가 온 것 같아 씁쓸하기 짝이 없다.

◇5만 원을 내고 수강신청을 한 이유 = 어쨌든 이런 천박한 실용주의가 지배하는 대한민국, 그것도 서울이 아닌 마산에서, 수강생들로부터 돈을 받아 그 비용으로 돈 안되는 인문학 강좌를 개설해보겠다는 무모한 단체가 있었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수요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마산YMCA(이사장 김종수)가 바로 그 단체다. 총 6강으로 진행되는 이 강좌의 수강료는 5만 원. 강사의 면면과 내용만 봐도 '돈'과는 한참 거리가 멀다.

지난 4월 8일 인문학자이자 서평가인 강유원 박사(철학)의 '인문학은 무엇이고,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4월 15일 '유물과 유적을 통해 본 우리지역의 역사'(이상길 경남대 교수·고고학), 4월 22일 '습지와 인간'(김훤주 경남도민일보 기자), 4월 29일 '우리는 도시에 산다'(허정도 건축가·전 경남도민일보 사장) 등 강의가 이미 진행됐고, 오는 5월 6일 '중국의 역사와 문화적 다양성'(유장근 경남대 교수·중국사), 5월 13일 '여성과 젠더 정체성'(이혜숙 경상대 교수·사회학)이 예정돼 있다.

기자가 거금(?) 5만 원을 내고 선뜻 수강신청을 했던 것은 강사들의 면면이 대부분 개인적으로도 아는 사람이기도 했지만, 이런 '돈 안되는 강의'를 과연 어떤 사람들이 '돈을 내고' 들을 지 궁금했던 배경이 컸다. 아울러 각종 기관·단체의 예산지원을 받아 열리는 무료강좌나 토론회에도 일반 참석자들이 없어 썰렁하기 짝이 없는 판에, 과연 이런 유료강좌가 적자를 내지 않고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확인해보고도 싶었다.

기자는 지난 3월 대전민주언론시민연합에 '지극히 실용적인' 블로그 강좌를 하러 간 적이 있다. 그 때 '대전시민아카데미'라는 단체를 봤는데, 이름 그대로 순전히 시민들의 교양을 위해 전혀 실용적이지 않은 강좌들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단체였다. 주로 인문학강좌가 많았고, 입시경쟁에서 벗어나 올바른 자녀교육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한 강좌도 있었다.

무슨 돈으로 그런 단체를 운영하느냐고 물었더니 '회원들의 회비와 시민들의 수강료로 어렵게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었다. 쉽지는 않을 게 뻔했지만, 그런 단체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대전시민들이 부러웠다. 경남엔 그런 시민교육 전문단체 자체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 차에 개설된 마산YMCA의 '수요인문학 강좌'가 성공한다면, 우리 지역에서도 '돈 안되는 강좌'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전혀 돈과는 거리가 먼 강의들 = 첫 번째 강사로 온 강유원 박사는 배움마저 돈과 권세를 얻는 수단으로 전락해버린 세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억울하면 출세하라'는 말에 대해서도 강 박사는 "억울하면 모두가 억울하지 않은 평등 세상을 만들자고 해야 하는데, 출세를 해서 남을 억누를 생각을 하는 세상이 되어 버렸다"고 개탄했다.

강유원 박사의 강의는 너무 재미있어 여러번 폭소를 자아냈다.


"(예전에는) 많이 배우면 똑똑해지고, 훌륭한 사람이 되었어요. 그러니까 배운 사람이 우리사회에 뭔가 기여하는 일을 했어요. 그런데, 이제는 많이 배운 사람들이 훌륭한 사람이 되지 않고, 그냥 권세를 누리게 되었어요. 이제는 거꾸로 권세를 가진 자들이 부도 축적하여 배움까지 지배하는 사회가 되었어요.
이제는 많이 배워서 유식해지고, 그것이 그 사람에게 교양이 되고, 우리사회의 중요한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돈이 많은 사람들이 학벌을 장악하고, 그렇게 장악한 학벌을 가지고 사회에 계급적인 차단막을 쳐서 못올라오게 만드는 시대가 되어 버렸어요."

그러면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흔히 교육비를 낮춰 교육의 기회균등을 이뤄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강 박사는 전혀 다른 해법을 제시했다.

아예, 공부를 해서 돈을 벌 수 있다든가, 공부를 해서 권세를 얻을 수 있다는 등식 자체를 깨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 등식이 깨져야 핀란드식 교육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강유원 박사의 열강은 뒤풀이 술자리까지 이어졌다.


강유원 박사의 이 강의에는 30명이 좀 넘는 사람들이 참석했다. 성공이었다. 어차피 강의실 좌석도 30개 이상 놓을 수가 없었다. 5만 원을 내고 6강좌 모두 수강신청을 한 사람이 25명, 1회 수강료 1만 5000원을 낸 사람도 서너 명 됐다.

첫 강의인데다, 서울에서 온 유명강사여서 그럴 수도 있었다. 남은 5개 강좌는 모두 지역사람들이 강사였다.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오히려 지역사람을 은근히 낮춰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든 생각이었다.

그러나 두 번째 이상길 교수의 강의에도 여전히 그만큼 강의실이 찼다. 이 교수는 그동안 자신이 발굴에 참여했던 선사시대 유적과 유물들을 사진으로 보여주며 당시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을까 하는 내용으로 강의했다. 그러면서 권력이 형성되고, 전쟁이 발생하며, 지배자와 피지배자가 생겨나는 과정을 설명해줬다.

세 번째 강의에 기자는 참석하지 못했다. <습지와 인간>의 저자인 김훤주 기자의 강의였는데, 같은 날 나는 또다른 '실용 강의'를 하기 위해 그날 저녁 다른 지역으로 떠나야 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날도 여전히 비슷한 수의 사람들이 참석했고, 네 번째 강의인 허정도 전 사장의 강의는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수강했다.

허정도 전 사장의 강의 역시 '돈 안되는' 내용이었다. 그는 '꾸리찌바'라는 도시의 예를 들어 "우리보다 훨씬 소득수준이 낮은 도시이지만, 꾸리찌바 시민들이 마산보다 훨씬 높은 삶의 질을 누리며 산다"고 설명했다.

건축가 허정도 박사의 강의에도 자리가 꽉 찼다.


또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두 가지 방법으로 '기술주의'와 '문화주의'가 있다면서, "도로가 막히면 새 도로를 개설하거나 확장하는 게 기술주의인데, 이 경우 건설회사와 자동차회사만 돈을 벌게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문화주의는 길이 막힐 때 도로를 개설하기보다 버스 등 대중교통을 활성화시키는 정책을 쓴다"며 "바로 이런 문화주의적 해결법이 모든 시민을 평등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꾸리찌바에서는 버스를 타는 게 자가용을 타는 것보다 훨씬 빠르고 편하다고 한다.

그러면서 부동산 가격이 낮아야 주거의 질이 높아지고, 인구가 적어야 쾌적한 삶이 가능하다면서 '과연 큰 도시가 좋은 도시인가?' '확장이 반드시 발전을 의미하는가'라는 의문을 던졌다.

◇그들은 충분히 행복할까 = 앞으로 두 개의 '돈 안되는 강의'가 더 남아 있다. 유장근·이혜숙 교수의 강의다. 중국의 역사와 문화적 다양성을 안다고 해서 내 소득이 올라갈 리 없고, 여성과 젠더 정체성을 깨닫는다고 해서 그걸 돈 버는 수단으로 이용할 수도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5만 원의 수강료를 낸 30여 명의 주부·공무원·회사원·인쇄업자·시간강사·대학원생·어린이집 원장, 그리고 해군 군무원과 신문기자 등 수강생들은 돈 보다 더 비싼 '황금같은 시간'을 투자해 강의를 듣고 있다.

강의 후 뒤풀이 술자리에서 함께 했던 한 여성 수강생은 이렇게 말했다.

"돈 되는 지식만이 내 삶을 윤택하게 해줄 것이라던 관념을 깬 것만 해도 5만 원과 시간을 투자한 이상의 가치를 얻은 것 같아요. 진정한 앎이라는 게 돈보다 훨씬 큰 행복을 줄 수 있다는 걸 알았으니까요."

기자 역시 그랬다. 이 강의를 들으면서 적어도 이명박 대통령이나 이건희 전 삼성 회장보다는 내가 훨씬 행복하게 살고 있음을 깨달았으니까.

한 가지 아쉬운 것은 황철곤 마산시장이나 마산시의원들, 그리고 지역에서 힘깨나 쓴다는 각종 기관단체장들과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간부들이 이런 강의를 듣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들은 이미 이 정도 지식쯤은 다 알고 있는 걸까? 아니면 지금의 삶이 충분히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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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주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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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김종하 2009.05.09 16: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게 생각하시고 보십시요.

    수준이하의 글을 수준이하라고 말하는 것이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비열한 수작으로 보일 것으로

    이해합니다. 애초에 신뢰성이라는 고귀함은 아스트랄 님의 글과는 거리가 멉니다. 좋은 단어를 남용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3. 김종하 2009.05.09 16: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게 생각하고 보십시요. 참 편하게 사시는 듯해서 보기 좋습니다.

    저는 주장을 하고 근거를 제시했는데, 잘 보지 못하시는군요. 미래까지 보시는 분이 코앞에 것을 보지 못

    한다고 하시니 당황스럽습니다. 전구와 인간적인 것과 상관 없다는 저의 설명을 이해하지 못하는 듯해

    서 더 당황스럽습니다. 다시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아스트랄 님의 글을 반박하기 어렵습니다. 사실과 진실을 이야기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단지 허수

    아비를 세워 놓고 반박좀 해라고 하시니 반박하기 어렵습니다. 반박하게 되면 굉장한 주제라고 오해할

    수도 있고 대단한 주제라도 돼는 양 착각하게 됩니다. 또한 실제로 반박할 꺼리도 없습니다. 허수아비의

    어떤 부분을 반박해야 하나요. 허수아비는 허수아비일 뿐입니다. 아스트랄 님의 글에 대단한 반박을 기

    기대한다는 것 자체가 무립니다. 그저 눈에 잘 보이는 상식을 말해 줌으로써 깨치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럼 잘 지내기 바랍니다.

  4. 김종하 2009.05.09 19: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는 모습이 변한 것 뿐입니다. 돌이 햇빛을 받아 색이 바랬다고 해서 저게 돌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시는

    것과 같습니다. 사는 모습이 조금 변했지만 사랑하고 슬퍼하고 즐거워하고 먹고 마시고 싸고 싸우는 본

    모습은 변함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힘든 노동은 사람을 지치게 합니다. 낮에 일을 하든 밤에 하든 과도한 노동은 신체를 병들게 합니다.

    밤에 적당히 일하고 낮에 쉬면 신체는 회복합니다. 마찬가지로 낮에 일하고 밤에 쉬면 역시 회복합니다.

    밤에 활동하든 낮에 활동하든 인간적인 것과 상관이 없다는 말입니다. 오히려 살기 위해 노동을 할 수 밖

    에 없다는 것이 우리가 처한 조건이라고 말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밤에 일을 해서 인간적이지 않다라고

    말하고 그 이유를 전구의 발명 때문이었다는 논거를 그 누가 받아 들이겠습니까? 댓글이라고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 듯 합니다.

    물질문명이 우리의 현실을 바꾸고 있습니다.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습니다. 좋은 점을 증진시키고

    나쁜 점을 억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나쁜 점은 기술문명이 어떤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갈등의 중심에는 제어하지 않는 힘의 사용에 있다는 것에 동의하실 걸로

    믿습니다. 아스트랄 님의 글의 전제에서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힘은 과학지식에 원천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학혁명이 없었다면 지금의 수준을 이룰 수 없었을 겁니다. 즉 변화의 핵은 인간중심주의에

    있는게 아니라 제어하지 못한 과학 응용이라는 말입니다. 다시 말해 과학적 도그마가 현실의 기술문명과

    어떤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공부하는 걸 좋아하시면 개념을 잘 파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인간중심주의가 인문학이 아닙니

    다. 인간다움이 인문학입니다. 개,돼지, 파리, 돌, 달, 태양등은 물질의 최소단위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최소단위를 공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개, 돼지, 파리, 달이라고 말하고

    이해하는 것은 그 최소단위만 고려해서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개는 개다운 것이 있고 파리는 파리

    다운 것이 있고 돌은 돌다운 것이 있어, 개,돼지,파리라고 말하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인간을 인간이라

    하는 것은 인간다움 의해 인간이라고 하는 겁니다. 아스트랄 님이 쓰시는 인간중심주의와 인문학은 전

    혀 관계 없는 겁니다.

    그리고 분명히 제 글을 읽고 다음과 같이 반문하실 겁니다. so what?

    다행스러운 점은 지금 갈등을 일으키고 있는 문명이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즉 우리가

    만들었다는 겁니다. 또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 갔다는 겁니다. 선택권이 우리에게 주어져 있다는 겁니다.

    다시말해 엔트로핀 법칙처럼 거부할 수 없는 법칙이 아니라는 겁니다. 우리의 선택과 노력에 따라 방향

    과 결과가 달라진다는 겁니다. 따라서 엔트로핀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평등의 이룰 수 없는 꿈이라 말하

    는 것은 털끝만한 진실을 가지고 있지 못하게 됩니다. 평등은 발전의 문제가 아니라 나눔의 문제이고

    기회의 문제입니다. 나눔과 기회의 문제는 과학이 대답해 주지 않습니다. 과학을 응용하는 우리가 가진

    선택의 문제로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잘 이해하지 못하실 것 같아 비유를 하나 하겠습니다. 돌멩이가 저

    쪽에서 날아옵니다. 과학적 지식을 통해 돌멩이가 떨어지는 곳을 알 수 있습니다. 법칙이라 어떤 사람이

    부인하더라도 객관적 법칙입니다. 따라서 그 법칙을 부인하는 사람에게 무식하다고 말을 해도 큰 무리는

    없습니다. 그런데 그 법칙을 알고 있는 사람이 돌을 잡아 어떤 사람에게 던져 그를 다치게 했다고 칩시다

    맞은 사람은 그에게 항변합니다. 그런데 돌을 던진사람이 다음과 같이 말하며 비웃습니다.

    "법칙에 따라 돌이 날라가 당신을 맞친 것 뿐이다. 법칙 알고 있지.나는 어쩔 수 없었다"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돌이 날아가는 것은 분명 법칙에 따른 것이지만, 돌을 던지고 맞친 것은 법칙이

    아니라 돌을 던진 사람의 행동에 있기 때문입니다. 돌을 던지느냐 마느냐는 던진 사람의 의지에 있다는

    겁니다. 과학의 응용은 돌을 어디에 던지느냐의 문제로 볼 수 있습니다. 어디로 던져야 사람들이 맞지 않

    을 수 있을까? 고민해야 합니다. 이 고민을 하기 위해서는 과학 지식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지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즉 돌에 어떤 힘을 가하면 얼마큼 날아가는 지는 과학 지식이 제공하지만 꼭 거기로 던져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인문학적 지식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요약하면 기술문명이 가져온 갈등을 풀기 위해서는 인문학적 성찰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5. 김종하 2009.05.10 0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말에 동료들을 만나 술 한잔 했습니다. 이제 집에 와서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또 신통방통한 아스트랄

    님이 글을 주절주절 쓰셨군요. 신통방통합니다. 또 글을 이상하게 끌고 가는 버릇은 여전하시군요. 늘 변

    치 않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길게 글을 쓰면 제가 님에게 상처를 줄 것 같아 그만 줄입니다. 주말인데

    친구와 술 한잔 하세요. 그럼

  6. 김종하 2009.05.10 1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스트랄 님. 일부 댓글을 지우셨군요. 좋든 싫든 우리의 삶의 흔적인데 지우지 않았으면 좋았을거라는

    생각듭니다. 정말 제가 상처를 준 듯해서 미안합니다. 잘 지내기 바랍니다.

    • 아스트랄 2009.05.10 1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필요한 부분이라고 판단되는 부분을 제외하면 그대와 대화했던 내용 상당부분을 삭제했습니다.

      이곳에 불필요한 내용이었고, 비생산적인 언쟁만 반복되었으므로 스스로 삭제키로 했습니다. 또 그래야 보시는 분들이 덜 짜증낼겁니다.(그렇지 않아도 댓글이 상당히 길어진 글인데 말이죠) 그러나 제가 이렇게 행동할 수 밖에 없었던 원인제공은 1차적으로 그대에게 있었다는 점은 분명히 해두겠습니다.

      제가 계속 공부하라고 반복 말씀드린 이유는 그대가 내 논점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그것에 대해 계속 딴지를 걸려고 시도했기 때문입니다. 어떤것에 대한 개념이 없는 분께서 그것에 대해 뭔가 반박하려고 하니 글이 엉터리가 될 수 밖에 없었고, 제 눈엔 그대의 그런 모습이 적나라하게 보인겁니다.

      예컨대, 바로 위의 글에서도 엔트로피에 대한 개념을 못잡고선 평등을 지향하는것은 그런 물리법칙과 상관이 없다고 하셨으나, 그게 그렇지가 않습니다. 그 부분은 여기서 제가 설명드린다고 해서 그대가 쉽게 이해하리라 기대하기도 어렵거니와 이곳이 제가 일방적으로 '강의'하는 자리도 아닌만큼 그것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것은 부적절해 보이므로 그에 대한 설명을 굳이 하지 않은것입니다. 물리학을 전문으로 공부하는 사람에게도 엔트로피는 이해가 매우 어려운 개념입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교양수준이 아닌)전문 과학지식도 갖고 있지 않다고 생각되는 그대에게 이런 부분을 이해시키는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로 생각됩니다.

      후에 말씀해주신, "돌멩이 던지는 사람"의 사례역시 그대가 관련된 학술적 개념을 흡수해야 제가 어떤것을 설명하는것이 가능합니다. 우선 그것에 결부된 인과율을 따져야 할 것인데 그것을 각 학문별로 세분화해야 합니다. 돌멩이를 던지도록 한 근육과 신경조직은 신경생리학, 생물학에서 따지겠지요. 그러나 그 행동의 심리적 원인을 따지려면 그 사람의 마음속을 파뒤집어 봐야 하므로 심리학의 틀을 이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심리학은 물리학과 어떠한 방식으로든 연관관계가 맺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즉 러프하게 얘기하면 단백질 분자가 세포벽을 통과한다는 사실은 분자생물학에서 제공하는 지식이 되고 분자생물학적 지식은 다시 그것이 어떤 '신호'의 형태로 취급하는 신경생리학적 지식을 설명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러한 신경생리학적 지식은 다시 우리가 어떤 동기를 갖게 된다는 심리학적 사실과 연결이 됩니다. 다시 분자생물학적 지식은 그 아래로 유기화학으로 환원되고, 유기화학은 다시 양자물리학으로 환원됩니다. 정리하면, 인간의 어떤 행동은 양자물리학->유기화학->분자생물학->신경생리학->심리학의 순서로 설명하는것이 가능합니다. 이런 순서대로 인과율이 설정되고 그것에 따라 어떤 현상의 원인-결과의 대상을 짝지을 수 있게 됩니다. 원칙적으로는 이렇다 얘기할 수 있겠으나 사실 여기에 결부된 논쟁적인 주제만 해도 엄청납니다. "각 개별 과학간의 환원가능성", "인과율과 설명", "물리적 설명과 심리적 설명의 차이", "자유의지와 책임 논쟁"등등 그대가 예상치 못한 엄청나게 많은 논쟁적인 주제들이 널려 있고, 이 부분은 각 분야를 공부를 해보신분만이 이해할수가 있습니다. 단지 돌멩이를 던지는 행위에 결부된 이론적 지식과 행동의 원인-결과를 따지자면 이렇다는 겁니다. 그대는 지금 본인이 무슨 얘길 꺼내놓고 있는지 감도 못잡고 있습니다.

      그대는 이런저런 딴죽을 통해 저더러 이런 부분을 전부 꺼내보여달라는 얘기를 하는것 같습니다만, 저는 그럴만한 시간도 없거니와 이곳은 그런 자리가 아니라 이해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대는 이런 지식을 제대로 이해할만한 '준비'가 안되어있습니다.

      앞서도 저더러 허수아비 공격을 하셨다고 했지만, 그런 부분도 없고 제가 그런 초보적인 오류를 범할정도의 바보도 아닙니다.(허수아비를 공격한다는것이 어떤것인지는 알고 그렇게 반론을 제기하신거죠? 그대의 상태를 봐선 지금으로선 이조차 의심스럽군요.) 제일 큰 문제는 제가 어떤 논점을 꺼내놓으면 그대가 그것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그대는 저더러 "허수아비를 공격하고 있다", "복잡계를 신봉하면서 논의가 복잡해지니까 빠지려는거냐", "신통방통하게 빠져나간다"는 식의 '엉뚱한 인상평'만을 가하고 있으며, 그나마 "반박"이라고 나온것이 "인간답게 사는것이 물리학과 무슨상관이냐", "좋은 점을 증진시키고 나쁜점을 억제해야 한다"라는 지극히 상식적이고 하나마나한 얘기만을 반복하고 계셨던겁니다. 더구나 처음의 인문학과 인간중심주의에 대해서도 그대는 내가 무엇을 강조하는지도 전혀 파악칠 못했고, 거기서 엉뚱하게 토테미즘이니 과학을 성찰해야 한다느니 하는 동문서답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제가 그대에게 무엇을 더 어떻게 말해야겠습니까? 제 입장에선 그냥 공부하라는 얘기밖에 할게 없지 않습니까? 기본적으로 그대와 저는 이런 지식의 절대적 양에서 차이가 났고, 그런 부분을 처음에 알아채고 제가 대응을 자제했어야 맞습니다만 어제는 제가 조금 흥분해서 그렇게 못한것 같습니다. 아마 제가 반성해야 할 부분이라면 단지 이 부분인것 같습니다.

      그러니 그대는 이런 부분을 감안해서 어제 일어났던 논쟁을 다시 반추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7. 김종하 2009.05.10 1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학이론은 아스트랄 님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혼자 연구해서 그 거대한 이론을 세우신 게 아니라는 겁

    니다. 다른 분이 연구한 성과를 아스트랄 님이 배웠다는 말입니다.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도 아스트랄 님

    처럼 과학이론을 공부해서 배웠다는 겁니다. 다른 사람들도 다 알고 있다는 말입니다. 혼자만 이론을 알

    고 있다는 착각을 하고 계십니다. 학타고 신선처럼 노는 분도 아니고 이게 뭡니까? 여하튼 잘 지내기

    바랍니다. 그리고 녹음기를 가지고 자신이 평소에 어떤 말을 하고 다니는 지 녹음해서 듣기를 바랍니다.

    • 아스트랄 2009.05.10 1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혼자만 알고 있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저는 그런 생각을 한적도 없는데요?(제가 그런 비슷한 말을 한적이 있던가요? "이건 제 혼자만 아는 부분인데요.." 이렇게 말입니다) 다만 일반인들은 모르는 부분이 많으며, 적어도 이곳에는 저 말고는 이런지식을 알고 계신분이 없다는겁니다. 웹상에 어떤 분이 저와 비슷한 정도로 알고 계신분이 있겠으나 제 경험상 수효로 보면 극히 드뭅니다.

      (여기서 일반인에 대한 전문가의 역할이 분명해집니다. 그대의 말대로 이런 지식을 다른 분도 알고 계시겠지만 그런 사람들은 그 수효가 적고 절대다수가 전문가 계층에 포함됩니다. 그러므로 일반인들이 많이 찾는 이런곳에 저 혼자 이런지식을 가진것은 이상할게 하등 없는 현상인거죠. 안그런가요?)

      혼자만 알고있는척 하는걸로 보일수는 있겠지만, 제가 실제 그런 생각을 가졌는지는 검증을 해보지 않고는 모르는겁니다. 오히려 저에 대해 그런지식들을 "혼자만 알고 있는것처럼 행동한다"라고 그대가 맘대로 가정하고 저에게 어떤 유형의 잘못을 귀속시키는것은 그것 자체가 하나의 잘못입니다.

      그리고 설령 그렇다 한들 그 부분이 논점과 무슨 상관이죠? 그 사람의 태도와 논점은 분리해서 봐야 하는것 아닌가요? 이런 기본적인 것들을 모르시는 분께 제가 무엇을 말해야 할지..참... -_-;;

      그럼...

  8. 김종하 2009.05.10 1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죠. 모르고 있는 지 알고 있는 지 아직 모르겠지요. 직접 만나 아스트랄 님이 저의 뇌를 볼 수도 없고

    해서도 안되고 할 필요도 없지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기서 논리적 추론이 들어 간다는 겁니다.

    "나도 어떤 책을 공부해서 이론을 알았다. 그 이론은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즉 어떤 사람이 열심히

    연구해서 세운 이론이다. 앞선 사람도 무에서 시작하지 않았다. 그 사람도 역시 자신보다 앞선 사람의

    이론을 바탕으로 이론을 발전시켰다. 내가 이 이론을 공부할 수 있는 이유는 다른 사람이 나에게 그것을

    가르쳐 주기 때문이다. 또한 나 말고 다른 사람도 나처럼 그 이론을 공부한다. 나만 그 이론을 아는 것이

    아니다. 또한 논리적으로 혼자만 알 수 없는 노릇이다. 내가 알기 전에 논리적으로 먼저 알고 있는 사람

    이 반드시 있기 때문이다.즉 나만 알고 있는 게 아니다."

    어떤가요? 제 추론이 이상한가요? 논리적 결론에 따르면 좀 겸손하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

    까? 또한 댓글이라는 형식적 틀 때문에 알고 있는 사람들이 일상어로 쉽게 쓴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

    까? 나 말고 다른 사람도 알고 있는 데, 굳이 어려운 말로 써 봐야 시간낭비가 되고 잘 난척 하는 걸로

    보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사적으로 서로 알고 있으면 공통 전제가 되므로 단숨에 소전제만

    말하고 결론만 이야기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그런데 상대방이 공통 전제만 반복해서 말하고 공통 전제를

    공부해라, 모르고 있다, 검증받아라 등을 반복적으로 말하면 희극적 상황이 연출됩니다. 개콘 한 번 출현

    해 보세요.

  9. 김종하 2009.05.10 1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_-; <--- 요것을 언제부터가 사용하시기 시작했습니다.(지운 글에서 반복적으로 사용하셨더군요.) 심리

    적 상태의 변화를 보여주는군요. 기분 나빠하지 마세요. 지혜를 얻는 데는 고통이 뒤 따라 옵니다. 이겨

    내세요.

    '그대들과'와 '본인은'이라는 말을 자제하세요. 이분적 사고가 지배하고 있다는 신호를 상대에 줍니다.

    또한 독불장군처럼 보이게 합니다.

    공부 열심히 하시고 지식을 지혜로 승화시키도록 노력하세요. 그럼

    • 아스트랄 2009.05.10 14: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말씀하신 대로 논리적 추론을 하시는건 문제가 아닌데 그걸 "적절한 상황맥락"을 가려서 하셔야 하지 않습니까? -_-

      대체 다른 사람들이 다 알고 있다고 하는것이 본 논의와 어떻게 연관이 되죠? 그들이 다 알고 있다면, 제가 문제제기 한것이 다 부정이 되나요? 저절로 제가 제기한 문제가 증발해버립니까? 그들이 알고 있다는 사실이 그런 역할을 하게 되나요? 그런게 아니잖습니까? 기껏해야 그대의 그런 딴지는 "자중해라"라는 얘기 이상이 안됩니다. 그런 경고는 아무것도 제 주장에 대한 반박이 안되고, 제 공격의 신뢰성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합니다. 제 주장을 반박하는 "논증"을 제시해주지는 못할망정, 논점이라도 제대로 짚고 계시란 겁니다.

      저도 그대의 학벌과 지식에 대해 어떤 논리적 추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그 추론에 대해 "제 추론이 이상한가요?"라고 물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게 대체 이 논의와 무슨상관이란 말입니까? -_-

      그리고 다음과 같이 쓰셨죠?

      "공통 전제가 되므로 단숨에 소전제만 말하고 결론만 이야기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그런데 상대방이 공통 전제만 반복해서 말하고 공통 전제를 공부해라, 모르고 있다, 검증받아라 등을 반복적으로 말하면 희극적 상황이 연출됩니다."

      이건 뭐 완전히 앞뒤가 맞지 않네요. 지금 그대는 "공통전제"라는것에 대해 전혀 그 어떠한 이해나 배경지식을 갖고 계시지 못하며, 그에 대해선 제가 그대에 대해 제시할 수 있는 증거가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예컨대, 그대는 엔트로피에 대해선 그것이 무엇인지 조차 이해를 못하고 계시고 앞서 "돌멩이 던지는 행위"에 대한 사례를 제시하실적에도 인과관계를 잘못 따지셨으면서도 자신이 무슨 일을 지금 벌이고 계신지 감조차 잡지 못하셨습니다.

      그런데 무슨 "공통"전제씩이나 된다는 말입니까? 그대와 제가 "공통"적으로 보유한 지식이 있기라도 하다는 말인가요? 전혀 그리 보이질 않는데요? 그대를 제외하고 여기서 저와 논쟁을 벌인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봐도 저와 "공통"된 지식을 가지신분은 단 한명도 발견하지 못했는걸요? 그런데 "공통전제"가 대체 무슨 말씀이고, "다 알고 있다"는건 무슨 말씀이신가요? 지금 그대는 제가 제시하는 설명에 대해 전혀 모르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러니 제가 공부하라는 얘기밖에 할게 없지요. 이런 제가 희극적인게 아니라 이런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그대가 어떻게든 저의 꼬투리를 잡으려는 이 상황이 희극적인것이지요. 말은 똑바로 해야 하지 않습니까?

      뭐 이건..정말로 완전 대책이 없는 분인듯...헐..

      본인의 부족함을 인정하시고 이쯤에서 그만합시다.

  10. 김종하 2009.05.10 14: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단히 생각해 보세요. 아스트랄 님이 사람들에게 공부하라고 하는 내용을 혼자 만드셨습니까? 누군가에

    배웠죠. 그 누군가가 아스트랄 님에게만 가르쳐 준게 아니죠. 그럼 다른 사람들도 그것을 알고 있는거죠.

    그럼 저도 알고 있을 가능성이 있죠. 또한 여기 글을 쓴 분들도 알고 있을 가능성이 있죠. 알고 있으므로

    이론과 관련없는 주제에 그 이론을 논거로 삼으면 사람들이 논거가 잘못되었다고 지적할 수 있죠. 그 이

    론이 잘못된 게 아니라 주제와 논거가 관련 없어서 지적하는 것이구요.그런데 아스트랄 님은 그 이론이

    타당하다고 말하고 이론을 다시 공부하라는 말만 하죠. 이론이 틀린 게 아니라 주제와 상관이 없기 때문

    에 반박 당한다는 걸 혼자만 모르고 있는 거죠. 지적하는데, 공부해라, 잘 모른다 말하면 사람들이 피식

    웃게 되는 거죠. 안 그런가요?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없습니다.

    아스트랄 님이 알고 있고 유일하게 사용하는 논거가 뭔지 알고 계십니까? 인상비평을 하지 말라는 논거

    같지도 않은 논거만 제시하고 있습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 아스트랄 2009.05.10 15: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답하네 이 양반.. -_-

      찬찬히 반박해드릴깝쇼?

      네 제가 알고 있는것 제가 만든게 아닙니다. 누구로부터 배웠습니다. 그런데 그 "누구"가 대체 누굴까요? 일반인이라 생각하십니까? 전혀 아닌걸요? 예컨대, 세포내 소기관의 존재, 단백질의 작동방식, 유전의 메커니즘등이 "일반인"들이 공부하고 아는 내용이던가요?

      일단, 여기서 그대는 오류를 저질렀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알고 있다"라고 하셨는데, 그 다른 사람들이 전문가와 일반인들로 구별된다는 생각을 하질 못하셨지요.

      둘째, 그 다른 사람들이 두부류로 나눠진다 해도 이 블로그에 들어오시는 분들은 그 두 부류중 어떤 부류인지 모릅니다. 원칙적으로 두 부류중 어떤 사람들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덧글 내용을 분석해보면" 제가 아는 내용을 아시는 "전문가"들은 아직 여길 방문치 않은걸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제 반박에 엉뚱한 덧글들만 무수히 달렸거든요.

      그렇다고 해도 다른 분들이 "알고 있지만 모르는 척할 가능성"이 있다고요? 네 그렇다 칩시다. 그럼 그걸 어떻게 검증하죠? 지금 그대는 무의미한 가설을 제기하고 있는겁니다. 그대의 논리를 그대로 끌고와서 제가 "사람인척 하는 컴퓨터"일 가능성도 있다는것에 대해선 어찌 생각하십니까? 이것을 어떻게 검증하죠? 이런 문제제기가 "유효적절한" 문제제기인가요? -_-;

      엉뚱하게도 그대는 그대 자신에게도 "알고 있지만 모르는 척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라 하고 있습니다. 그런척하는지 아닌지 본인 스스로 모른 다는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제가 알아내길 바라나요? 그러나 이런 수수께끼같은 문제와 상관없이 저는 그대를 "관련 지식을 모른다"고 가정하는것은 타당합니다. 왜냐하면 그대의 글 자체가 이 분야에 관련된 개념이 없다는것을 말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그런척할 수 있다"라고 주장하실거라면, 설문으로 전문 심리검사를 하거나 여론조사를 하는 과학적 기법에 대해서도 모두 "그건 사람들이 그런척할 수 있다"라고 주장하시기 바랍니다. 그대가 이정도에까지 다다르면 그대는 현대의 과학을 전면 부정하시는 셈이 되는겁니다.

      셋째, "이론이 틀린 게 아니라 주제와 상관이 없기 때문에 반박 당한다는 걸 혼자만 모르고 있는 거죠." 라 하셨습니다. 그런데 앞서의 제 둘째 지적에 의하면 그대는 관련 지식을 "모르고 있는"상태입니다. 어떻게 관련지식을 모르시는 분께서 제가 꺼내놓은 주장이 "주제와 관련이 없다는 판단"을 하실 수 있죠? 실제 관련이 있든 없든 그런 판단을 하려면 관련 지식을 "알아야"하지 않습니까? 따라서 그대는 제 주장에 대해 그것이 주제와 상관이 없다는것도 판단할 능력을 결여하고 있을뿐 아니라 제가 무슨 얘길 하는지 통 감조차 잡질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면에서 그대가 "주제와 상관이 없기 때문에 반박 당한다는 걸 혼자만 모르고 있다"라고 얘기한것은 이해가 되는데 왜냐하면 그대는 제가 얘기하는 이론적인 면에 대한 평가를 포기하고 대신 "주제와 상관없다"는 식으로 논의를 이상한쪽으로 몰고 가는것이 이득이라는걸 알고 그리 행동하는것일것이기 때문입니다.

      혹은 본인이 주제와 상관이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기 어려운 입장에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그런 말씀을 하셨을 가능성이 있으며, 사실 그 가능성이 더 커보이기도 합니다. 즉 본인이 무슨 얘길 하는지도 모르고 있다는거죠. 제 생각엔 이 가능성이 더 크고, 사실이 이렇다면 상황은 대단히 비관적입니다. -_-

      자.. 그대의 글에 대해 약간의 분석을 가해보았습니다. 제가 조금 더 분석행위를 하게되면 A4지 수십여장정도 나오는 레포트를 쓰게 됩니다. 제가 그 상태가 되면 아무도 저를 막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대가 저를 그 상태로 몰지 않기를 바랍니다. 저는 대단히 분석적이어서 그런 상황까지 가면 결국엔 그대가 전부 분석당하게 될테니까요. 옷을 하나씩 벗겨가지만..나중엔 전부 벗게 될겁니다. 결국 자신을 방어하는 그 어떤것도 갖지 못하게 될겁니다. 제가 그 상태가 되지 않도록 하십시오.

  11. 김종하 2009.05.10 15: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하나 더 논리적으로 추론해 볼까요? 제 글이 논점 일탈이라고 계속 주장하셨죠. 글이 엉망이고

    무슨 말을 하는 지 알 수 없다고 말하셨지요. 따라서 공부하라고 제에게 말씀하셨죠. 그리고 엉망이라고

    간주하신 글에 조목조목 댓글을 다셨죠. 맞죠? 그런데 왜 댓글을 지우셨습니까? 엉망인 글에 반박의 댓

    글을 다셨다면 아스트랄 님의 논리대로 반박 댓글이 논리적이였을 텐테요. 왜 굳이 댓글을 지우셨나요.

    뭐 부끄러운 내용이 아스트랄 님의 댓글에 있었나요. 이러저러해서 댓글을 지웠다고 변명은 하셨지만,

    그건 아스트랄 님이 믿고 바라는 내용일 뿐입니다. 보는 사람은 챙피해서 철회했구나하고 생각합니다.

    즉 쪽팔려서 지웠구나하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또한 아스트랄 님이 말한 이유처럼 글을 지웠다고 합시

    다. 말은 무겁게 해야 신뢰성이 있는데, 글을 지웠다는 것은 가볍게 말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신호가 됩

    니다. 즉 아스트랄 님이 하신 말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효과를 준다는 겁니다. 이런 효과를 안다면 쉽

    게 글을 지우는 일을 하지 못합니다. 지혜롭지 못 한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 아스트랄 2009.05.10 15: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그리 생각하실 까봐 이유를 설명해드린겁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창피한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 대신 여기 댓글이 대체 몇개나 달렸는지를 세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대와 제가 덧글을 다는 행위로 인해 상당수사람들이 눈살을 찌푸릴 가능성이 늘어난다는것도 고려하십시오.

      저는 그 정도까지 생각해서 어제 썼던 글을 지웠습니다. 그걸 "챙피해서 그랬다"라고 판단하신다면 그건 님의 자유이지만, 그 결론을 일반화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저는 그렇게 유치하지 않습니다.

  12. 김종하 2009.05.10 15: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 보세요.!

  13. 김종하 2009.05.10 15: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스트랄 님이 아니라고 말해도 추론해 보면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할 가능성이 크다는 말입니다. 제가

    어떻게 아스트랄 님의 속마음을 알겠습니까? 저는 코앞에 있는 것만 압니다. 사람들이 왜 눈살을 찌푸릴

    까요? 단순히 댓글이 길어서 찌푸릴까요? 말도 안되는 글을 쓰고 잘난 척하는 글이 찌푸리게 하지요.

    좋은 글은 사람을 행복하게 합니다. 서로 좋은 글을 쓰도록 합시다.

  14. 지나가다99 2009.05.10 16: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스트랄님은 인신공격을 불평하시지만 그건 자초한 면이 크다고 보입니다.

    강의 내용에 대한 반론이야 얼마든지 할 수 있고, 들을 가치가 있는 것이지만,

    아스트랄님은 처음부터.. 강사들의 강요가 아니냐, 웃긴다, 엉터리다, 허술하다는 식으로 강좌 자체의 가치를 밟고 서면서 자신의 지론을 설파하기 시작했으니 말이지요.
    그렇게 설정한 포지션은 결국 자신이 서게 될 포지션이기도 한 거죠.

    • 아스트랄 2009.05.11 09: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무턱대고 그런 글을 쓴게 아닙니다. 여태까지 저는 여러가지 학술적 근거를 끌어들여 그것을 설명드렸습니다. 엔트로피, 진화론, 복잡계이론, 그리고 사실과 가치에 관한 타당성과 그것이 사회적으로 믿어지는것이 어떤 관계인지등등..

      저는 이런 근거에 따라 그들을 까고 있는것이지 그저 마구잡이로 그들이 엉터리라 얘기한게 아닙니다. 그리고 현재까지의 덧글을 분석해보면, 제 주장에 대한 올바른 반박은 하나도 제출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마치 제가 그들을 마구잡이로 까대고 강좌의 가치를 밟고 선것처럼 묘사해서 논점의 본질을 흐리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제가 그들을 까댔다는 사실이 아니라 그들과 그들에 대한 동조자들이 저와 같은 사람에 의해 가해지는 이런 논리적 반박에 그럴듯한 대응을 하지 못할정도로 허술한 강의를 하고 있었고 무비판적으로 맞짱구 쳐주고 있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현재의 상황은, 사이비 교주에게 정상인 사람이 그의 헛소리에 대해 욕을 퍼붓는다고 했을 때 욕을 한 당사자가 (그대와 같은 사람에게) 욕을 먹는 형국입니다. 여기선 욕을 했느냐 아니냐는 부차적인 문제입니다. 더 중요한것은 사이비 교주가 정말로 사이비 짓을 하고 있는가 아닌가 하는 것이고 저는 이 부분을 문제삼고 있는것입니다.

      무엇이 중요한것이고 무엇이 중요하지 않은지를 올바로 가려낼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제가 그들을 욕보이게 하는것처럼 보인다고 생각해서 그런 부분을 가지고 꼬투리잡아 전체 논점을 흔들지 마십시오.

  15. RealLife 2009.05.10 17: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스트랄 님의 블로그에 있는 글을 읽어 보니 직장 때문에 머리가 고통스러우시고, 개인시간을 가질 수 없으신가 봅니다.(http://blog.naver.com/neo_turing/20057081089) 이게 직장에서의 "지배와 피지배 관계"때문인거 같은데, 빨리 그것이 "우리가 사는 system의 한 패턴"임을 파악하시어 고통에서 벗어나셨으면 합니다. 지금 여기서 무지한 백성들 상대로 설교하실 때가 아닌 거 같네요.

    하긴 님의 논리대로라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회사가 주는 고통에서 벗어나는게 불가능할 겁니다. "무질서도가 계속 증가해야 한다는 물리학적 근거에 의하면 극한의 질서를 가져야만 달성가능한 "평등"이란 상태는 앞으로도 영원히 mission impossible 상태로 남을듯 합니다." 이러셨으니 말입니다. 그냥 "짱박으라"고 말씀드려야 하나요. 아니면 빨리 회사를 "극한의 질서" 상태로 몰고 가시라고 조언해야 하나요.

    한줄 요약: 자기 앞가림이나 하세요!

    • 아스트랄 2009.05.10 17: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논점을 반박 못하면. 인신공격을 하게 되어 있죠. 네 그것이 전형적 패턴입니다.

      제 개인적 상황과 논점을 결부시키지 않길 바랬지만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하시는 분이 생기는듯.

      그런데 어쩝니까? 제가 겪고 있는 그 고통이란게 지배/피지배 관계 때문은 아니거든요? 그건 굳이 말하자면 제게 할당된 자원의 문제입니다. 불필요하게 논쟁꺼릴 만드는듯

  16. 조준배 2009.05.10 17: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자님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댓글들을 읽다보니...

    김종하님의 "인간중심주의가 인문학이 아닙니다. 인간다움이 인문학입니다."
    라는 부분이 참 깊이 와닿습니다.

    글들 하나하나에도 그 사람의 인간다움이 짙게 묻어난다는 것을 자주 느끼게 됩니다.


    누군가의 말처럼..
    교육이라는 것은 사람을 목수로 만드는 것이라기보다는
    목수를 사람으로 만드는 것일텐데 말입니다.

  17. 김종하 2009.05.11 1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통방통한 아스트랄 님. 제 글에 대한 분석은 하고 계신가요? 제 자신이 어떻게 보일까? 늘 궁금하던

    참인데, 분석해서 올려주시면 잘 읽겠습니다. 쉽지 않는 일이겠지만 제 글을 다시 찬찬히 볼 기회가 되어

    아스트랄 님에게 지혜를 줄 것입니다. 노력해 보세요. 전에 말했듯이 지혜는 쉽게 얻을 수 있는 게 아니

    랍니다. 비도 오고 오늘 분위기 좋습니다. 직장생활 열심히 하시구요. 그럼 기대하겠습니다.

    • 아스트랄 2009.05.11 14: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마 그럴일은 없을겁니다. 그대의 글을 몇번 보고는, 그럴만한 가치도 없다는걸 알았으니까요.

      지금 그대를 분석한다는건 제겐 시간낭비밖에 안되고, 설령 그런 글을 쓴다 해도 종하님은 그 내용을 절대로 이해하지 못할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감정적으로 그대를 까기 위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제 진심입니다. 그대가 낫놓고도 기억자를 읽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부분은 이미 여러 군데에서 제가 직접 지적해드린 바 있습니다.

      (여기서 하나하나 다시 지적해드릴 필요가 있을까요? -사족으로 하나만 집어보면, 그대는 제 주장을 "모든 사람이 이해하고 있다"는 본인의 주장을 입증하지도 못했고, 더 치명적인것은 그것이 논점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올바로 설명해내지 못했습니다. 저는 이런 그대의 행동이 사실은 권위에 호소하는 행동의 한 변형판일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지만, 권위에 호소하는것이 논리학에서 얘기하는 기본적인 오류에 속한다는것을 다시 한번 얘기해드릴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을 가지고 또 권위에 호소하는 오류를 제가 범했다는 식의 딴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아닙니다. 왜 그런지는 알아서 생각해보세요. 이런글을 통해 제가 과연 몇수 앞을 뛰어넘어 그대를 꿰뚫어보고 있는지를 잘 세어보시기 바랍니다.-)

      여러 면에서 저와 논쟁 상대가 안됩니다. 애초에 상대를 않을걸 그랬습니다.

  18. 김종하 2009.05.11 15: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가요? 잘 알겠습니다. 혹시 다른 사람들이 아스트랄 님이 협박했다고 생각하면 어찌하죠?

    정말 신통방통 하신 분 같습니다. 이런저런 글을 많이 읽으셨군요. 권위에 호소하는 오류도 알고

    계시네요. 개연적 추론과 권위에 호소하는 오류와 혼동하는 것도 특이하고요. 제 추론이 오류는 아니

    지만, 오류라고 말씀하시려면 대중에 호소하는 오류라고 말씀하셔야지요. 몇 수 앞을 보시는 분이

    기본기는 엉망입니다. 마라톤을 완주한다고 자랑하는 사람이 5키로도 제대로 뛰지 못하는 꼴입니다.

    세상에 아스트랄 님과 대적할 사람이 없을 거라 믿습니다. 대적할 가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잘 지내

    세요.

    • 아스트랄 2009.05.11 15: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 할말이 없습니다.

      맘대로 생각하십시오. 제가 말하려던것은 그것이 어떤 오류에 속하든 권위에 호소하는 오류에 귀인하려는 의도가 분명히 엿보인 행동이었다는 겁니다.(사실 그대로선 그렇게 할 밖에 다른 도리가 없어 보입니다.)

      그대가 겨우 나뭇잎 몇개를 칼로 베어낸다고 해서 나무 전체가 흔들릴 수는 없습니다. 아니 사실은, 나뭇잎 몇개를 베어낸것도 아니고 베어냈다고 본인 스스로 착각에 빠졌다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겠죠.

      본인이 지금 무슨짓을 하고 있는지 반성하셔야 합니다. 이 정도면, 거의 어린아이 생떼쓰기와 다르지 않습니다. 사실은, 어린아이도 이 정도로 생떼, 개고집을 부리진않습니다. 어느정도 얘기하면 알아듣죠. 하지만 그대는 그런정도도 되질 않는군요.

      여기선 오류의 종류를 구별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할정도로 그대는 전체 그림을 못보고..개념을 완전 상실하고 있습니다.

      뭐 이건 위에서부터 쭉 항상그랬습니다. 그대가 저에 대해 트집잡는것은 뭐라고 얘기할 수 조차 없는 참담한 수준인거죠.

      이제 그만두십시오. 본인만 비참해집니다. 이젠 그대의 글에 더 대꾸 안하렵니다. 차라리 벽보고 얘기하는게 더 속편하겠습니다.. ㅎㅎ

  19. 김종하 2009.05.11 15: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웃으시니 보기 좋습니다. 그렇게 사는 겁니다.

    잘못된 사용을 지적한 것 뿐입니다. 공부하기를 좋아하시는 분이 왜 그러세요. 틀린 것은 고쳐야지요.

    그리고 아스트랄 님이 틀린 겁니다.

    댓글에서 상대의 지적수준을 낱낱이 알 수 없으니 기본기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몇 수 앞을 본다면

    바로 앞에 있는 것도 반드시 보아야 합니다. 기본기로 상대의 수준을 가늠한다는 겁니다. 논리적으로 기

    본이 안되어 있는데 어려운 것을 알 수 없는 노릇이잖아요. 실제 아스트랄 님이 믿는 기본기와 여기서 나

    타난 아스트랄 님의 기본기는 많이 다를 것으로 보입니다. 검증은 글을 읽는 분들이 판단하실 겁니다.

    그럼 잘 지내세요.

  20. indie 2009.05.13 15: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스트랄 님 눈에 전 참 무지랭이 애 엄마 일지도 모르지만,
    전 그냥 안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문학은 싫으시고, 아스트랄님이 이런 저런 반박을 줄줄이 달게 만든 모든 원인은 모두 상대방에게 있는 거고, 남들이 댓글 달고 반박하는 건 사소한 꼬투리지만, 내가 하는 건 절대 사소한 꼬투리가 아닌 거고...

    굉장히 공부도 많이 하시고 이론도 많이 아시고 지식 수준도 아주 높으신 분 같아 와아~ 싶습니다만,
    그러면서도 참 안됐다 싶은 맘만 듭니다.

    왤까요?

  21. gmsfiqwre 2010.02.09 2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스트랄/완전 평등이 불가능하다고 해서 추구하면 바보인 것입니까? 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추구하는 이유를 생각 하셔야죠 또 짜증나는 부분은 한글로 써도 될 부분을 괜한 영어로 쓰는것도 그렇습니다. 자신감 있는것은 좋지만 거만한건 왕재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