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데스크가 나간 후에도 시민들은 KBS 마크가 선명한 중계차의 봉하마을 퇴거를 계속 요구했습니다. 시민들의 요구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갈수록 중계차 앞으로 사람들이 많아지자 결국 중계차 운전기사가 차에 올랐습니다.
시민들은 길을 열어주면서 박수를 쳤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오지 마라고 소리쳤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중계차를 훼손하거나 낙서 하나도 하지 않았습니다.
누군가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시민의 승리입니다. 우리는 KBS 중계차를 그야말로 평화롭게 내보냈습니다. 아무도 폭력을 쓰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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