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빈소가 차려진 봉하마을회관 앞에서 만난 김두관 전 장관의 인사말은 "미안합니다"였다. 자신이 제대로 못해서 이렇게 됐다는 자책인 듯 했다. 그는 기자 외에도 만나는 사람마다 그렇게 인사를 시작했다.

반면 배우 명계남 씨의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그는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에도 분통을 터뜨렸다. 오후 9시쯤 마을회관 뒤쪽으로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가 보내온 조화가 들어오자 "이거 뭐야! 떼!"라고 고함을 지르며 이름이 적힌 종이를 뜯어냈다. 민주당 장례지원팀 관계자들이 "왜 이러십니까"라며 만류했지만 그의 흥분은 식지 않았다. "강기갑이가 어떻게 여길 들어와. 지놈들이 한 일을 내가 알고 있는데!"라고 소리쳤다. 그는 앞서 민주당 의원들이 도착하자 "민주당이 여기 왜 와!"라며 오열하기도 했다.

시민들의 반응도 명계남 씨와 비슷했다. 오후 6시20분쯤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최철국 의원의 영접을 받으며 당직자들을 거느리고 마을로 들어왔다. 정 대표와 당직자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운구차를 기다리며 연도에 도열해 있는 시민들 가운데로 걸어왔다. 여기저기서 "막아!"라는 고함이 터져나왔다. "×새끼" "××새끼"라는 욕설과 함께 "잘 났다고 오냐"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곧이어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와 심상정 전 의원, 조승수 의원이 도착했다. 그들은 정세균 대표 일행과 달리 도열해 있는 시민들 뒤편으로 조용히 입장했다.

◇자연발생적인 대중의 슬픔과 분노 = 정동영 의원은 시민들의 저지로 마을에 들어오지도 못하고 돌아섰다. 한승수 국무총리도, 이회창 선진당 총재도 마찬가지였다. 이명박 대통령이 보낸 조화도 내팽개쳐졌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조화도 마찬가지였다.

저녁 10시쯤 '노사모 자원봉사자'의 명의로 '언론기자에게 드리는 글'이 배포됐다. 문상과 조화를 임의적으로 제한하는 것은 물론 24일부터 모든 언론사의 철수를 요구했다. 실제로 자정을 좀 넘어 KBS 취재데스크가 시민들의 거친 항의와 퇴거 요구에 철수했으며, 중계차 역시 봉하마을을 떠나야 했다.

장례지원팀이 설치한 '취재기자석'도 수모를 당했다. 시민들은 누구랄 것도 없이 몰려가 기자들이 앉아있는 천막을 흔들며 신분증 제시를 요구했다. 조선·중앙·동아일보 기자를 찾아 쫓아내겠다는 것이었다. 다른 자리 같으면 결코 지지 않을 기자들이었지만, 아무도 댓거리를 하지 못했다. 그들이 할 수 있는 건 천호선 전 청와대 대변인이나 민주당 당직자들에게 SOS를 치는 것뿐이었다. 그러나 그들의 설득도 그다지 힘을 가지진 못했다.

취재편의를 위한 인터넷 연결은 물론 전원 공급도 되지 않았지만 불평을 제기하는 기자는 없었다. 일부 기자들은 공중화장실 안에 있는 전원을 연결시켜 화장실 입구에 앉아 기사작성을 하는 모습도 보였다.

16절 종이에 빨간 매직으로 이명박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글을 적어 들고 다니는 시민들도 있었고, '방상훈의 ×들은 오면 죽는다', '타도하자 정치보복 민주학살', '더 이상 죽이지 마라, 너희들도 죽으리라'라는 구호가 적힌 손팻말과 펼침막도 등장했다.

정동영 의원은 시민들의 저지로 결국 조문을 하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NTM뉴스 제공


조화를 팽개치고, 문상을 저지하며, 취재진을 윽박지르는 이런 모습은 어떤 조직의 방침이나 지시와는 전혀 무관한 시민들의 자연발생적인 의사표시였다. 장례위원회도 구성되지 않은 상태여서 전체를 통제할만한 기구도 없었다. 다만 민주당 당직자들로 구성된 장례지원팀이 참여정부 출신 인사들과 함께 빈소에서 분향과 조문절차를 진행하고 있었고, 빈소를 벗어난 지역은 노사모가 자원봉사자 명패를 나눠주고 있는 정도였다.


따라서 시민들의 그런 즉자적인 분노의 표출을 부정적으로 평가할 수도 있다. 하지만 어쩌면 이는 1960년 3·4월혁명과 1979년 부마항쟁 때 시위군중이 불켜진 상가와 주택의 창문을 향해 돌멩이 세례를 퍼붓던 상황과도 닮아 있었다. 하지만 그것이 민주항쟁의 정당성을 부정할 수 없는 것처럼, 그냥 여과되지 않은 대중의 정서가 그렇게 드러난 것뿐이었다.

◇"그냥 가만히 살도록 내버려두지 않고…" = 봉하마을에 모인 시민들 중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지지자만 있는 것도 아니었다. 인터넷카페 '부산·경남아고라'의 회원이라는 한 시민은 "나는 노무현 정부가 신자유주의 정책을 밀어부치는 걸 보고 지지를 철회했다"면서도 "그러나 이번 그의 죽음은 이명박 정부의 정치보복에 따른 살인이 명백하다"고 말했다.

김해 진영읍에서 봉하마을 진입로까지 기자를 태워준 택시기사도 이렇게 말했다.

"솔직히 이명박(대통령)이 너무 심했죠. 그래도 한 나라의 대통령을 한 사람인데, 열 세시간 동안이나 가둬놓고 조져댔으니…. 사실 까놓고 말해서, 권력 내놓고 물러나는 대통령한테 퇴임 후에 좋은 일 해보라고 준 돈이 그렇게 큰 죄가 됩니까? 이건 진짜 아니죠."

봉하마을에 걸려있는 검은 펼침막.


그보다 앞서 기자가 처음 노 전 대통령 서거 소식을 들은 것은 23일 오전 광주에서였다. 다른 볼 일로 광주에 갔다가 그 소식을 듣고 고속터미널로 가는 택시를 탔다. 그 택시의 기사는 누군가 아는 사람과 전화통화를 하고 있는 중이었다.

"그나 저나 노무현이 죽었대. … 오늘 아침에…. 농담 아니라니까? … 봉하마을 갈 준비나 해야겄다."

전화를 끊은 그에게 물었다.

"자살이랍니까? 실족이랍니까?"

"자살이겄죠. 자살로 믿고 싶네요. 오죽했으면 그랬겠어요. 대통령 물러나면서 받은 돈, 그게 뭐라고…. 얼마나 시달렸겠어요? 그냥 가만히 살도록 내버려두지 않고…. 사실 난 노무현 안찍었거든요. 그런데도 기분 참 꿀꿀하네요."

◇그들의 울음은 독기를 품고 있었다 = 봉하마을에 머물렀던 24일 새벽 3시까지 빈소와 노사모기념관의 임시분향소에는 조문객이 끊이지 않았다. 사람들은 정말 복받치는 듯 서럽게 울었다. 그들의 울음소리엔 한(恨)과 독기가 서려 있었다.
 
특히 남성 조문객들은 "이 ××놈들"이라는 욕설을 내뱉으며 울었다. 새벽 4시에 가까워 봉하마을을 걸어나가는 약 2km의 거리에도 마주 들어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었다. 나가는 사람과 들어오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간헐적인 울음소리와 함께 욕지거리가 들려왔다.

봉하마을에 켜진 촛불, 어디까지 갈까?


자신의 가족이 아닌 정치인의 죽음에 이토록 독을 품고 우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어떻게 봐야 할까? 1960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나섰던 조병옥 박사가 선거 한달 전 갑자기 병사했을 때도 눈물 흘린 국민이 많았다고 한다. 당시 3·4월혁명의 시초가 되었던 3월 15일 밤 마산 남성동파출소 앞에 모여든 시민들은 '유정천리'의 가사를 바꾼 노래를 처연하게 불렀다고 한다.


"가련다. 떠나련다. 해공선생 뒤를 따라 / 장면박사 홀로두고 조박사도 떠나갔다 / 가도가도 끝이 없는 당선길은 몇굽이냐 / 자유당에 비가 오네 민주당에 꽃이 피네 / 세상을 원망하랴 / 자유당을 원망하랴 / 춘삼월 15일날 조기선거 웬말인가 / 천리타국 땅에서 객사죽음 웬말인가 / 시름없는 신문들고 / 백성들이 울고 있네."

그로부터 49년 후인 2009년 5월 23일 밤 김해 봉하마을의 노사모기념관에는 MBC 드라마 <고맙습니다>의 주제곡 '당신은 바보네요'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상과 함께 울려퍼지고 있었다.

"당신은 바보네요 / 정말 고맙습니다 나 하나밖에 모르고 / 아낌없이 다 준 사람 당신은 천사네요 / 때론 힘들고 지칠텐데 / 아무것도 볼 것 없는 사람을 변함없이 믿어주네요 / 이상하죠 그댄 눈물샘이 없나봐요 / 아파도 날 위해 늘 웃어주네요 / 그대 곁에서 난 행복해서 우네요 / 목끝에 차 있는 그말 정말 사랑합니다 / 표현도 못하는 못난 내 사랑 이제서야 말하네요."

49년 전 '유정천리'가 이승만 정권을 붕괴시켰다면, 오늘 '당신은 바보네요'는 어떤 사회적 변화를 가져올 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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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주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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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분노는 무슨.... 2009.05.25 1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무현 전태통령의 죽음을 가지고 장난하지 마라
    무슨 분노가 있어 ? 좌빠리들 노무현 전태통령죽음 가지고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시간끌겠지
    솔직히 가족을 위해 죽은거지 국가를 위해 죽었는가 ?
    좌빠리들 니네들 아무리 그래봐야 광우병 소고기 처럼 국민이 안속는다.
    더이상 말장난하지말고 노무현 전태통령의 죽음을 두번 욕되게 하지마라

    • 좌빨이라고 하면 기분 나쁠줄 알지? 2009.05.26 0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loser.. 니가 불쌍하다
      어떤 인간인지 니 가족이 참 안됐어

  3. ▶謹弔 ◀ MB OUT 2009.05.25 1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이순간..대통령이 할수 있는 최선의 길은
    국상(國喪)의 슬픔에 빠진 국민들의 마음을 보듬고 달래는 길이다.

    지금 당장, 바로... 일장기을 떠올리게 하는 시청광장을 둘러싼 전경버스를 해산하고 추모집회를 막고있는
    수천명의 전경들을 평화적 추모행사가 이루어지는데 필요한 질서유지에 힘쓰도록 요청해야 할 것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하루 빨리 이 비통한 슬픔을 빨리 치유하고 각자의 본업에서 더욱 열심히 살아갈 수 있도록
    배려하고 지원하여 허울뿐인 국민장이 아니라 한사람, 한사람 국민모두가 진심으로 애도를 표할수 있도록
    조금의 아쉬운 점이 없이, 원없이 애닮은 노무현전대통령을 보내드릴 수 있다면..그것이 성난 국민을 위로하고
    조금이라도 용서받고 박수받을 일이 될 것이다. 그리고 또한 진심으로 대통령으로서의 조문를 허가 할 것이다.
    지금 이순간..대통령이 할수 있는 최선의 길은 슬픔에 빠진 국민들의 마음을 보듬고 달래는 길이다.

    탄핵절차가 아니더라도 민심이 대통령을 버렸다면..이미 OUT이다..껍데기일뿐이다.
    비통하고 서러운 민심을 위로하고 감싸줄 수 없다면 이미 대통령 MB는 OUT이다.

    나는 이명박대통령이 한나라당의 대통령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대통령이길 간절히 바랄뿐이다.

  4. 조박사 2009.05.25 1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무현씨의 죽음은 정말 안타깝다-대선 때 나도 한표 찍었던 사람으로서--그런데 그 이후 국민들 세력을 자의적으로 양분시키는 것을 보고 아주 싫어지기 시작했다, 그 자리에서는 모두 포용할려고 노력해야 했다. 결과적으로 지지자들은 무었을 해도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게 되었고 반대파는 아무리 좋은 뜻으로 잘해 볼려고 해도 어떻게든 단점을 찾아내 맹공을 퍼붓게 되는 상황을 만들어 버렸다 그러나 선거를 보더라도 더 많은 국민들이 그점을 싫어하지 않았던가?--그의 죽음은 슬프고 그때문에 자살한 현대회장 정몽헌씨와 대우건설 남상국사장의 자살에 결정적으로 작용한 그의 역활에 대해서 어떻게들 생각하는가 그들 유족들의 슬픔은 작은 것인가?

    • 조박사 좋아하시네 2009.05.26 0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노짱이 한 행동은 정치인으로서 당연한 것이다.
      니가 찍어준 사람들은 몇곱절 더했으면 더했지 결코 부족하진 않을텐데.. 똥묻은개가 겨묻은개 나무란다더니
      부끄러운줄을 알아라. 철면피같은 놈

  5. 기억 2009.05.25 1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그 형님이 한스럽습니다. 깨끗한 정치 해보겠다는데 돈이나 받아먹고...맘 같아서는 형님보고 대통령 끝날때까지 나가계시라 하고 싶은데 형한테 차마 그런 말은 못하고, 직장 잘 다니는 아들딸네미 보고 나가라니, 느닷없이 외국에는 나갔는데 집얻을 돈은 없고, 그 마나님, 평소 알고 지내던 기업인에게서 자식들 머물 집 얻을 돈 꾸었더니, 그 돈 그 당시 환산하면 한화 7억이 안됩니다. 서울에는 전세가 몇 억 하는 집이 많지 않습니까? 지금으로 쳐도 7억이면 서울에서 몇 평 아파트입니까? 아방궁에서 사시는 조선 사장님, 7억이면 댁이 사는 집 얻을 수 있나요? 민주화운동한다고, 변호사한다고, 정치한다고 집에는 제대로 돈 갔다주지도 못한 애비였습니다. 대통령 재산이 10억이 안되겠습니까만, 갑자기 6억이 넘는 돈을 마련할 수 있습니까? 노무현이 삼성한테 손 벌릴까요, 현대한테 손 벌릴까요? 그 마나님이 친한 작은 기업인한테서 얻은 돈입니다. 청렴한 대통령 해보겠다고 해외로 쫓아낸 자식 집 얻어주려구요. 정치한다고 처자식한테 홀대한 애비가, 이제 임기가 끝나니 자기 때문에 그 처자식이 언론에서 전두환 자식보다 더 씹힙니다. 자식 집얻어줄 6억여원이 없어서요. 그 돈 얻어썼다고, 여순, 제주, 광주 살인마당한테서 부정부패 소리 듣습니다. 자,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자살이라도 해야 처자식이 무자비한 공격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겠습니까?

  6. 하하 2009.05.25 1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나라당 축하합니다. 드디어 정적을 제거하셨군요. 후폭풍? 그런 거 걱정마십시오. 3년 뒤까지 이번 일을 기억할 국민들이 아닙니다. 3년 뒤에도 열나 졸라 한나라당 찍어댈 겁니다.......하지만 난 여순, 제주, 광주 학살악마들이 모인 당을 찍어본 적도 없고 그럴 일도 없다.

  7. 죄송합니다 2009.05.25 2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죄송할따름입니다 처음으로 정치인을 바라보게한분이었기에
    비리얘기가 나왔을때외면햇습니다 원망했습니다
    표적수사라고 생각하면서도...
    정치인들은다 같은족속들이지 조소하면서 외면하다가 부끄럽지만
    아이낳고 아줌마가된후로 처음투표하면서 정치를보게한분이기에
    다른정치인들에게보다 더 가혹한잣대를 들이밀었나봅니다
    당신께고개돌린걸 후회합니다
    죄송합니다 당신을지켜드리지못했습니다
    너무 올곧아 다른사람들처럼 뻔뻔하지못한 바보당신을 잊지않겠습니다

  8. 주완아! 니는 구테타라도 일어나길 바라냐? 2009.05.25 2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완아 니는 구테타라도 일어나길 바라냐?
    그럴바엔 차라리 김정일이에게 달려가지...
    뭐한다고 여기 대한민국에 있느냐?

    • 어이상실 2009.05.25 2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쿠데타는 여자끼고 양주퍼마시다 총맞은 사람이랑, 5천억원 해처먹은 놈이랑 했거덩? 일단 전두환부터 북한으로 보내지?

    • 니가 죽였어 2009.05.26 0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같은 놈들이 노전대통령을 죽였다
      이 살인마야

  9. 낮은곳에 있던 대통령... 2009.05.25 2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무현 대통령을 처음으로 투표권이 생겼을때 선택했습니다.
    그땐 정치고 뭐고 모르지만 그냥 누구보다 인간적이고 자상한 대통령
    국민들의 말을 잘들어주실거 같아 선택했지만..사람들이 노무현대통령은
    대통령감이 아니다 고졸대통령.. 힘없는 대통령이라 만만하게 까댔을때..
    마음으로는 안타까웠지만.. 한때 노무현 대통령의 무능력을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근데 지나고 보니 그만큼 우리에게 권위적이지 않고 서민에가까운
    대통령이 또 있을지,, 앞으로 고졸대통령 서민대통령이 또 나올수있을까요?
    어느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그만큼 가까이 다가가고 친근할수있을까요?
    노무현 대통령은 무능력한 대통령이 아닙니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까지 올랐지만 다시 일반 국민으로 돌아와 농사짓고
    우리의 친근한 이웃이되었습니다. 앞으로 어느대통령이 그럴수 있을까요?
    돈많고 좋은 대학나오고 주류에 속해있던 사람들이 일반 서민들 중산층의
    마음을알수있을까요? 그저 자신들의 명예와 권력을 위해서만 살것입니다.

  10. 끄떡바우 2009.05.25 2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7년 살면서 여지껏 매일 눈물 흘리면서 누군가를 증오한 적이 없는데 요즘은 아무 일도 못하고 우울하

    네요. 일제시대 윤봉길님 안중근님 의 살신성인이 대단히 위대해 보였는데 나도 금번의 천붕같은 일을

    당하다보니 저도 충분히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들도 대단히 보이지 않네요. 한겨례로서 이런

    금수만도 못한 짓을 행한 자들이 우리 겨례를 다스리고 있다는 생각이 드니 너무 오싹하고 두렵네요

    악마들 같습니다....

    • 개사모 여러분 2009.05.26 0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랄을 하고 자빠졌네.허~!이눔아 뇌물받아쳐먹은거 조사한게 잘못이냐?

      거기다가 의인이신 안중근이을 왜 갖다대냐??
      비렁이 좀도둑늠한테..참내

    • 개사모 여러분 2009.05.26 0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의인이신 안중근이가 스위스제 피아체 다이아몬드박힌 2억짜리 시계차고 총질하고 각개전투했든??

      자기 자식들 미국에 보내놓고 뇌물받아서 호화저택 장만해줬든??

      이런 대가리에 철이없는 것들이니 똥인지 오줌인지 구분을 못하지 ㅉㅉ

  11. 김주연 2009.05.25 2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뉴스에선 북핵 문제가 더 크게 이슈가 되고 있어요 그것도 쇼 아닐까...
    국민들은 맘 놓고 슬퍼하고 싶어도 슬퍼 할 수 없는 가로막는 것들이 너무 많은 이 나라가 너무 원망 스럽고 떠나고 싶을 뿐입니다.
    가진자는 행복하고 말을 크게 할 수 있고 간신배 같은 사람들 천지인 이 사회 이제 젊은층인 우리들이 스스로 합쳐 주줜을 행사해야 할때가 온 것 같아요
    한나라당에선 이제 대권임기가 끝나면 이런 불행한 사태를 막기 위해 임기후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법을 만들자고 벌써 자기들 몸 사릴 준비를 하고 있는데..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우리 국민들을 희롱하고 하나님을 욕되게 한 종교를 자기 꿈을 위해 팔아버린 그를 우리가 힘을 합하면 이겨낼 수 있을까요??
    점점 나라가 후진국이 되어가고 있는 느낌... 하나를 막기 위해 또 큰 희생자가 생겨나고 어디가 끝일지...다시 유신정권체제로 돌아가고 국민들의 입과 귀를 막고 .. 어찌 살라고 하는지..

  12. 후회스럽네요. 2009.05.25 2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국민들은 왜 자신들에게 가까이 다가왔던 대통령을 무시하고 비난했나요?
    지금껏 어느대통령이 국민에게 그렇게 가까울수 있었을까요?
    국민과 대화하고 토론하려던 대통령을 왜그렇게 우습게 알았나요?
    어떤이의 말처럼 우리나라국민은 강한 카리스마가 있는 대통령이어야 잘따르나요?
    왜 국민에게 따스하게 웃어주던 대통령을 그렇게 힘들게 했나요?
    어느대통령이 그렇게 국민에게 가까이 다가와 대화를 나누고 따뜻하게 미소지어주셨나요?
    그분은 국민이 지켜줘야할 대통령이었습니다. 그분에겐 국민이 빽이고 힘이었던걸 이제 알았네요

  13. 55 2009.05.25 2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명계남씨 맘은 너무 이해하지만 한나라당과 정부는 몰라도 강기갑 의원에게 그러는건 좀 아니죠 ㅠㅠㅠ

  14. 바람 2009.05.25 2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이 떠나가신뒤에야 당신의존재가 얼마나큰지 알껬습니다..
    바보여 영언하라..
    우리의가슴속에...

  15. 노무현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해야죠 2009.05.25 2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정권의 충견들과 언론이 노무현을 벼랑끝에서 밀었습니다.
    그렇게 노무현이 억울한 죽음을 당하고 나서야
    회색지대에서 언론에 휘둘리던 사람들이
    이 추악한 정권의 실체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이 추악하고 비도덕한 정권이 계속 뻘짓을 하도록 내버려두세요.
    그리고 당신같은 사람들이 널리 세상사람들에게 그 사실을 알리도록 노력하세요.

    그래야 진짜 바보멍청이 시민들이 자신들이 얼마나 멍청한지 스스로 깨달을 겁니다.
    자신들이 피부로 느껴야 뭐가 잘못됏는지 깨달을 사람에겐
    미친 개처럼 날뛰는 견찰 떡찰이 난장판을 칠수록 그들도 깨달음이 생길 겁니다.

  16. 개사모 여러분 2009.05.26 0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박이가 좀 심했다치자.
    평소에 뇌물받으면 패가망신당한다고 말했던 사람이 누구냐??
    지가 그 뇌물 받아쳐먹어서 개쪽팔림 당하니,지발로 뛰어내려 정신좀 차리고 지옥간건데 왜들 그러니??
    누가 등밀었니??

    즉슨,,끝까지 사회 갈등 불지펴놓고 간게 더 밉단 말이다.
    철없는 니들 노사모 오뉴월 개구리처럼 지지배배 개굴개굴 시끄러운 빌미을 끝까지 만들어놓고 가신 저 개무현이 잔대가리가 밉단 말이다.

  17. 개사모여러분에 동감합니다 2009.05.26 0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정일이처럼 미친자들

    빨리 장례추모해치우자!

    나라 시끄러워 못살겟네 .

    개사모 천하 쌍놈자식들때문에 .

  18. 나참 2009.05.26 0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무현 장지는 봉하가 아닌 국민들 가슴 속이며 이미 비석을 세웠습니다. 희대의 사기꾼이 몇년뒤 제 안위를 위해 사전공작을 하다 죽인겁니다.

  19. 그냥 2009.05.28 1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노사모도아니지만 전노무현대통령을 그렇게 죽음으로몰고간 현정부의처세는 정말 잘못한게 너무많네여 봉하고향시골에서 그냥 그렇게 사시게 놔두지 못하고 ....현정권도 영원하지 못할거면서 현정권은 잘못한게 더많으면서 X묻은개 겨묻은사람나무라는식이네여

  20. 자두 2009.06.10 04: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정치에 관심없습니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많은걸 보고 알겠다라구요
    한가정의 남편으로 농부로 돌아왔건만 .
    어떻게!!!!!! 한마디로 불쌍합니다
    남은 가족 힘내세요!
    가신님의 바람일겁니다ㅠㅠㅠㅠ

  21. 마루 2009.10.24 15: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두순이나 유영철을 죽여야 한다는 분노와 마찬가지로.
    쥐새끼와 그 패거리는 죽여야 한다고 내 가슴이. 말한다.
    이 분노를 어이할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