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의 일곱 가지 죄악>. 만약 이 책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뒤에 나왔으면 굳이 이렇게 소개를 하지 않았을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장삿속으로 서거를 겨냥한 '기획'출판일 개연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아무래도 진정성이 떨어지겠지요.

아울러, 마찬가지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는 '사태'가 터지지 않았다면, 이런 덜 아름다운 책을 소개하고자 마음을 먹는 일도 덩달아 일어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한국 교회는 무지할 정도로 순진하고 단순했다. 장로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한국 사회가 갑자기 복음화되고 하루아침에 기독교 국가가 될 것이라는 철없는 환상을 가진 듯했다." 여기 나오는 낱말 '교회'를 '유권자'로 바꾸면 아마 이렇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국 '유권자'는 무지할 정도로 순진하고 단순했다. '대기업 CEO 출신'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한국 사회가 갑자기 '선진화'되고 하루아침에 '부유한' 국가가 될 것이라는 '터무니'없는 환상을 가진 듯했다!!"

청와대 제공 사진. 이명박 장로가 돋보입니까?


이렇게 지르기에 앞서서, 기독교 신학생인 지은이 김선주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이명박 대통령)는 자신의 능력을 가시적 경제 지표를 통해 선전하고 싶은 조급증에 빠진 것처럼 보였다. 그로 인해 누가 고통 받고 죽어갈 것인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는 듯했다."

여기 이 대목, '죽어갈 것인지'를 눈길이 훑는 순간, 가슴이 서늘해져 왔습니다. 전직 대통령의 '투신 서거' 때문만은 아닙니다. 건당 30원 수당 인상(겨우!) 요구가 가로막힌, 운수노조 화물연대 지회장의 '음독 자살', 그리고 용산 집 지키던 현장에서 스러져간 철거민들의 '침탈 피살' 등등이 죄다 한꺼번에 겹쳐졌기 때문이겠습니다.

개신교 장로 이명박은 왜 이렇게 막 갈까요? 믿음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하느님의 선택을 받았다는……. 물론, 지은이는 이렇게 말합니다만.

"이명박 대통령은 기독교의 유니폼을 입었지만 진정한 의미에서 그리스도인이라고 보기 어려운 사람이다. 약육강식과 무한경쟁을 이념으로 하는 다윈과 아담 스미스의 사상을 신봉하는 사람이다. 한국 교회는 대통령 선거를 통해 장로라 이름 하는 맘몬(Mammon : 고대의 재물신財物神. 하느님과 대적하는 우상)을 부활시킨 것이다."

그러고는 덧붙였습니다. "이명박을 클릭하면 한국 교회의 은폐된 내부가 보인다." 맞는 말이겠지만, <한국 교회의 일곱 가지 죄악>은 이명박을 주된 클릭 대상으로 삼지는 않은 듯하답니다. 그냥, 한국 교회를 제대로 클릭하고, 그럼으로써 이명박이 얼마나 한국 교회를 닮아 있는지를 힘주어 말할 뿐이지요.

보기를 들자면 이렇습니다.

"적(賊)그리스도는 '붉은 빛 짐승을 타고' 교회 밖에서 교회 안으로 진격해 오는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진 거대한 괴물이 아니다.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한 금잔'을 가진 교회 내 물신주의자(경제 제일주의자)들이다. 크리스천의 유니폼을 입고 돈(맘몬)을 숭배하는 것이 '음행의 더러운 것'이다. 경제(돈)를 제일 가치로 삼는 시장주의자 이명박 장로와 그를 지지하는 목사들이 바로 교회를 위협하는 가장 큰 적그리스도인 것이다."

그러니까 이명박 장로의 신앙 대상은 예수 그리스도가 아닌 것입니다. 그이의 신앙 대상은 물신(物神)입니다. 물신은, 신(神)의 외화(外化, 쉽게 말하자면 겉으로 드러난 모습이 되겠지요.)로서 갖은 물질이 됩니다. 그리고 그 물신이 있는 데가 어디냐 하면, 자기가 살아 남아 군림하는, 시장(市場)입니다.

그이의 믿음, '하느님의 선택 받은 이로서 하느님이 현실에서 권세와 영광을 보장했기 때문'이라는 오만은 누구도 고치지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시장·물신과 예수 그리스도는 절대 공존이 안 된다는 사실 또한 '누구도 고치지 못합니다'.

지은이는 이렇게도 썼습니다. "교회나 목회자를 비판하는 것을 죄악시하거나 '안티 기독교' 또는 '사탄의 전략'쯤으로 치부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책이 분노를 일으킬지도 모른다. 그리고 양심과 지성에 따라 올바른 복음의 정신을 갈만하는 사람들도 분노할 것이다. 후자의 분노가 많아진다면 아직도 한국 교회에 희망이 있다는 신호일 것이다." 제가 이 책을 소개하는 심정도 이와 똑 같습니다.

그러나 책 또는 지은이를 두고 한 가지 탐탁잖은 점이 있다면, 기독교를 개신교와 같은 뜻으로 쓴다는 사실입니다. 알려진대로, 기독교는 그리스도를 섬기는 종교 전체를 이르는 말이지요. 기독교는 개신교(프로테스탄트)뿐만 아니라 천주교(가톨릭), 성공회, 그리스 정교(동방교회) 등까지 포괄합니다.

시류(時流)를 따랐는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잘못입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해 버리면 개신교가 기독교 전체를 대표한다는 '용어 선점 효과'가 나겠지요. 그러니까, 반대편에서 보자면 그 효과는 '악'효과 또는 '역'효과가 될 것입니다.

어떤 이는 제목에 대해서도 입질을 했습니다. "(개신교의) 죄악이 어떻게 일곱 가지뿐이야?" 책은 '목사' '교회' '설교' '복음' '전도' '영성' '헌금' 일곱 갈래로 나눠 개신교를 논죄합니다. 그러니까 정확하게 하자면, 잘못은 일곱 '가지'를 훨씬 넘고요, 걸쳐 있는 '분야'가 일곱일 따름입니다. 

김훤주

한국교회의 일곱 가지 죄악
카테고리 종교
지은이 김선주 (삼인,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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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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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지나가다 2009.06.05 1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오래전에 제 친구가 저에게 들려준 이야기입니다
    어느 시골 조그만 마을 작은교회에서 목회하시던 시골목사님이 세상을 떠나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천국에 가셨는데 저 높고 높은 보좌에 않아계시던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보자마자 갑자기 신발도 없이 맨발로 급하게 시골목사에게 오시더니 목사의 한손을 부여잡고 아무말없이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그 모습을 본 목사는 당황하고 황송해서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아니 하나님 무슨 일이십니까.
    한동안 계속 눈물만 흘리시던 하니님께서 마음이 진정되시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목사가 천국에 온 것은 400년만에 처음이야"
    --요즘 이 말이 너무나 마음에 와닸네요--

  3. 2009.06.05 1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스마일 2009.06.05 1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박을 욕하기에 지친 사람입니다.
    장로목사가 지천으로 널린 집안 막내로 중년입니다.
    기독교인으로 살기 힘들어 교회 안간지도 10년이 다 돼가네요.
    집안에 일이라도 있어 모이면 장로 목사님들 나라 걱정 많이 합니다.
    그 분들이 그렇게 애국자들인줄 몰랐는데
    친일앞잡이들이 해방후 생존을 위해 주구장창 목숨걸고 부르던 노래,
    반공타령을 지금 버릇처럼 따라서 부른다는게 가슴아픕니다.

    요즘 나는 기독교인의 정의를 그렇게 내립니다.
    그는 예수님의 제자인가?
    명박이 예수님의 제자라고 하는 이는 예수님을 아는 사람이라면 지상에 하나도 없을것입니다.
    에수님의 제자가 아닌 자를 장로로 임명한 한국교회는,
    그를 장로로 투표한 신자는 책임져야 할것입니다.
    그래서 한국교회는 욕을 먹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한국교회에 책임이 없다, 나는 그를 장로로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했고 찬성하지 않았다는 교인은
    교회가지 마시고 혼자 신앙생활 하세요.

    명박의 졸개노릇을 한 더러운 목사들에게 적합한 저주가 내리기를 바랍니다.

  5. logos 2009.06.05 1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독교나 천주교 특히 '신에대한순종'을 의미하는 이슬람.. 용어의 선점효과를 논하기엔 공부가 짧으신듯

  6. 지나치지 못하고 2009.06.05 1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쥐가 글을 읽을수나 있나 모르겠네요. 이렇게 크나큰 탄식소리와 신음소리도 못듣는데..
    귀를 막았는데 눈이 보일라구요...
    또모르죠 조상이 일제 앞잡이 끄나풀이라 일본어로 쓰여졌으면 읽을지도..

  7. maeng 2009.06.05 1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 대통령이 정권을 잡던 그 때마다 크고 작은일들이 많이 있었지요. 너무 힘들어하다 이명박 대통령을 우리 손으로 뽑지않았습니까? 그렇다면 믿고 칭찬해주고 밀어주어야 일을 하지 않겠습니까? 고 노무현 대통령은 임기때 "대통령도 못해먹겠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이명박 대통령이 기독교인 이기전에 우리 나라를 이끌어 가는 수장으로 일을 잘 하도록 박수쳐주고 밀어주는 국민이 되었으면 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이렇게 박수쳐주고 믿어주면 더 힘을 얻어 일을 잘하지 않겠어요. 자꾸 부정적으로 보고 부정적으로 말을 하면 부정적으로 바꿔질수 밖에 없습니다. 내일을 기대하며 긍정적으로 생각을 바꿔보았으면 합니다. 긍정적인 우리의 말이 씨가 되여 잘사는 나라가 될수 있도록요. 모두 마음을 합하여 힘을 냅시다. 아자 아자 화이팅~~

    • 오호라 2009.06.05 1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칭찬해줄만한 계획을 내놓아야 칭찬을 해주죠! 나라 망치는 대운하에 가난하고 집없는 자들 밀어내는 개발계획에 모이기만하면 짓밟아놓는 집시법에 사이버모욕죄에 있는 자들 세금은 깎아주고 다같이 내는 세금은 알게 모르게 올리고 물가잡는다더니 죄 민영화 / 사유화나 시키려하고 (전기,수도 등 없으면 안되는 것들) 의료민영화로 돈없으면 병원도 못가고 그냥 죽어야되고 파산시키려는 짓이나 하고. 광우병일으키는 위험 인자들이나 수입하려하고.. 도대체 뭘 칭찬해줘야하나요? 다 못하도록 막아야하는건데!

  8. thdwjdduf 2009.06.05 1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세례교인이라 교회내부의 권력 모양새가 어찌 돌아가는지 알수있습니다만, 힘있는 목사나 장로에

    반대하는 의견이나 비판은 거의 있을수없는 구조입니다. 제기한다해도 묵살당하거나 침묵을 강요당하는

    구조를 가진 교회가 대부분일겁니다.

    요즘 이대통령에게서 받는 느낌과 거의 흡사하다고 느껴지네요.

  9. 서연 2009.06.05 1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이세상 사람들은 기독교에 관심이 아주 많은 듯 합니다...
    ^^
    기독교때문에 이 세상이 나빠지나요?
    왜 그렇게 기독교를 비판을 못 해서 안달이신가요?
    기독교에 기대감이 많지만 부족한 면이 많이 보여서 그러신 것 같네요,,,
    반성하겠습니다....
    ^^
    그러나 무조건 기도를 비판만 하고 나쁘게 보진 말아주셔요~

    참 잘 한 일도 많답니다...

    우리는 모두다 부족한 사람들입니다...

    당신들과 우리 모두의 죄를 다 나열하면 책 한 권 뿐이겠습니까?

    세상의 어떤 종교가 죄 앞에 당당 할 수 있을까요?

    이명박 대통령도 사람입니다.

    죄많은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요.,,,
    단지.,.,
    우리가 믿고 뽑은 대한 민국의 대통령이지요.,,
    아직 시간이 많이 흐르지 않았잖아요,,,
    좀 더 믿어주고 좀 더 대통령과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하지 않을까요?
    왜 그렇게 자기얼굴에 침 뱉기를 열씨미 하시나요?
    그럴꺼면,,, 뽑지를 마시지요~~왜뽑았나요?

    노무현대통령때는 노무현 물러가라~를 외치고 몇 달 지나지도 않아서
    대통령을 탄핵 시키려 하더니
    이제는 이명박 대통령인가요??

    이명박대통령도 자살해야 속들이 시원 하시겠습니까??

    노무현대통령을 죽인 사람들은 다름아닌 당신들입니다!!!!

    자리깔고 앉아서 비판만을 일삼는 당신들!!!!
    너나 잘 하세요....

  10. =.= 2009.06.05 1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닥 감흥없는 책이로군요. 신자유주의의 조상뻘 되는 피도 눈물도 없는 초기자본주의를 누가 포태하고 누가 발전시켰는가?

    다름아닌 '개신교'아닙니까? 유대자본과 박터지게 싸우면서 마침내 '자본주의'전쟁에서 자신의 자리를 낑궈낸 자들이 바로 개신교도들 아닙니까? 물신주의니 맘몬이니 하는건 어처구니 없군요. 개신교의 본래 속성이 물신주의에 기반을 두고 있는건 아니고요? 자본가들에게

    '니들이 돈을 버는건 신의 뜻 고로 아무런 양심의 가책을 받을 필요가 없다! 니들이 돈을 버는건 야훼에게 충성하는 것이다.'

    라고 천직운운을 말해서 프로테스탄트 자본주의자들에게 무한한 권능(?)을 부여한게 누굴까요? 그것도 장칼뱅파가 아니라 그저 이단입니까? 장사 이렇게 하면 안돼죠. 지금도 장칼뱅파의 천직론으로 자본가며 권력자의 똥구멍을 핥았던 개신교가 무슨 고고한척하면서 ㄲㄲㄲ 이건 코메디입니다.

  11. =.= 2009.06.05 1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약 따뜻한 자본주의를 외치고 싶고, 일부이단론을 외치고 싶으면 장칼뱅파의 천직론을 포기하던가. 예정론과 그들의 교리주축에 있었던 천직론. 천직론으로 자본가들은

    '부자가 천국가는건 낙타가 바늘귀에 들어가는것보다 힘들다'

    라는 예수의 지럴같은 말에서 구원을 얻었지요, 왜냐면 (어떤방식으로든)돈을 잘버는 것이 야훼의 뜻이래니 오 그거슨 굳ㅋ. 그 뒤는 아시는대로 거리낌없이 신흥계급 부르주아지는 피도눈물도 없는 자본주의를 발전시켰지요. 그걸 잉태시킨게 누군지 자명하지요?근데 이제와서 맘몬이라는 둥, 배금주의라는둥. -.-

    개신교를 비롯한 종교의 기본속성자체가 '권력지향적' '배금주의적' 아닙니까?

  12. =.= 2009.06.05 1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병맛은 부정하고 싶고 그렇다고 자기는 개신교도이고 그러니 이런 해괴한 책이 나오는겁니다. ㄲㄲㄲㄲㄲㄲ

    그저 '우리교회는 안그래요' '저건 일부이단이에요' '그는 진짜 개신교인이 아니에요' 아. 지겹다 지겨워.

  13. 개먹사 2009.06.05 1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한때 교인이였다,근데 목사들 하나같이 자기가 마치 신인양 대우받으려하고 그 주변 장로이하 교인들은 하나같이 욕심많고 비열하고 치졸한 인간들이 대부분이더라,적어도 하나님을 믿고 찬양하는 인간들이 알고보니 사리사욕의 중심에 있더라,시험에 든날 만큼 지금은 하나님을 않믿기 보다는 우리나라 교회를 믿지 않는다,광화문교회 개목사 그놈의 인간도 아닌 발언을 서슴지 않고도 하나님의 종이라 할수 있는지,

  14. d 2009.06.05 12: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에 하나님이란 유일신이 없다는사실을 가장 잘아는 사람들이 목사일것이다.
    죄를 지은자 벌을 내린다라는 단순한 논리구조 속에서 그 벌 내릴자가 없다는 것을 가장 잘아니깐
    아주 훌륭하게 죄를 짓고 다니는거겠지.

  15. 글쎄요 2009.06.05 1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 한권 읽어서 바뀔 위인도 아니거니와.... 책이란 걸 한권이라도 읽기나 하는 인간인지 의심스럽더군요.

    이명박의 신앙은 가짜입니다. 강남에서 가장 유명한 교회에 출석해서 인맥을 넓히고 파워를 나눠가지려는 목적으로 무늬만 기독교인이 된 것이죠. 또 한가지 문제는, 그를 수십년 지도한 목사조차도 현재 칠십대의 노인인데도 수십억짜리 강남 아파트에 살면서 3억짜리 벤틀리 몰고 다니고 있는 상황이니 말 다했죠. 말로는 온갖 옳은 소리 해가면서 설교하더니 자신은 강남 초호화 아파트에 살면서 최고의 외제차를 몰고 다니다니.... 주님이 보시면 과연 뭐라 하실까....

  16. 성공회 2009.06.05 1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공회 교인으로서, 글쓴이께서 지적하신 기독교가 모두 개신교는 아니다라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개신교내에선 이명박 장로에 대한 장로직분 박탈이나, 환수 요구가 있는듯 합니다만,
    확실히 성서의 디모데 전서와 디도서에서 말하는 장로의 자격에 완전히 배치되는 인물입니다.
    요즈음 개신교 교회에서 장로를 선택할때, 그 사람의 신앙의 수준과 인격의 됨됨이를 기준으로 삼지 않고, 금권의 유무를 기준으로 삼아온 것이, 오늘날 개신교가 갖게 된 최고의 비극이고.
    같은 주님을 섬기는 한 형제로서, 이 사실은 성공회에게도 큰 슬픔입니다.
    하루속히 맘몬이 주님의 몸된 교회에서 근절되기를 바라며 기도하겠습니다.

  17. soocho 2009.06.05 1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명박 대통령이 기독교의 '장로' 타이틀을 가졌다는게 뭐가 문제지요?
    노무현 전대통령이 기독교에 관심있었지만 '불교'에 가까웠다는 것이 또한 무슨 문제인가요?

    무조건 현 정부와 대통령의 틈만 잡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무척 안타깝습니다.

    • ddd 2009.06.05 16: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럼 어따가 불만을 이야기 하라는거지?
      이웃집 개한테 물렸어. 개한테 가서 따질까?

      어쨌든 자업자득이지...
      명바기 잘 한 게 하나라도 있음 대봐...

  18. 종교란 2009.06.05 1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은 인간의 행복을 위해서 있는거 아닌가요? 하나님을 위해서도 부처님을 위해서도 인간이 존재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각자 체질에 맞는 종교를 택해서 인간다운 삶을 살면 될텐데 왜그렇게 자기가 믿는 종교만 최고로 생각하고 타종교를 못마땅하게 생각 하는지 종교도 하나의 음식 옷 과 다름없다고 봅니다 나한테는 맞는게 다른 사람에게 어울리지 않을수도 있고 그렇잖아요 서로 다름을 인정해야 세상에 평화가 오는것만큼은 확실합니다 다름을 비방하면 이지구가 망하는 날까지 절대 올수 없습니다 기독교에서 제일 잘못된것 나 이외의 신을 믿지 말라 이말을 한 그때부터 비극은 시작됐죠 네이웃을 사랑하라 하는데 왜 그렇게 미워 하냐고 하닌까 그랬다면서요 이슬람 사람은 해당이 안된다고 어찌나 황당하던지

  19. 책은 그냥 2009.06.05 14: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종교적으로 이야기하는것보단 차라리. 책이야기인줄알고 들어왔는데 댓글에는 왜그리 종교에대한 싸움이 ㅎㅎ

    그저 이명박대통령에게 "초등학교 도덕" 책이나 하나 쥐어주면 소원이 없겠구만요.

  20. 욕하지 말고 기독교 믿지 않으면 되잖아 2009.06.05 14: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독교 믿으라고 강요하는자 아무도 없습니다.
    욕하지 말고 그냥 믿지 마세요...

    그러면 되자나요~

    ^^;;;

    나 너 싫어 ~~ 싫어~~~싫어죽겠단말이야~~
    니가 싫은 이유 100가지 대 볼까?

    ;;;;
    하는 거 같아요....^^;

  21. 넝마주이 2009.06.09 1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사 어느집단이나 문제점은 있는법 입니다.
    교회도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결국은 인간이 운영하는 조직입니다.
    문제는 목사가 신앙의 진정성 없이 운영하다보니 문제가 불거지는 것입니다.

    한국교회 80% 는 이러한 문제를 가지고 운영되고 있습니다.

    교회 선택도 그래서 복이 되는 것입니다.
    교회를 다니시는 분들은 반드시 진정성 있는 목사인가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쉽지만은 않습니다. 목사가 워낙 감추는 기술이 좋아서
    사람들앞에서는 절대로 속내를 보여주질 않으니까요
    겉과 속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정치인 과 같은 이중적 사고를 가진 부류가 목사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미국의 저 유명하신 벤저민 프랭클린 역시 목사의 인격수준 함량 미달, 헌신없는 설교 내용
    그는 교회를 비판하고 스스로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을 믿었게 습니까
    그리고 그는 교회는 나가지 않았습니다.

    무조건 신앙은 안됩니다. 목사도 사람입니다.
    앞에서 하는 말 듣지마시고 속에 있는 진정성을 바로보시길 바랍니다.
    잘못된 목사는 철저하게 계산된 행동을 사람들에게 보여줍니다.
    그리고 거룩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그가 원하는것은 다른곳에 있습니다. 모든 촛점은 하나에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아시겠습니까? 스스로 답을 내시길!


    80% 이상의 교회가 아쉽게도 그렇지 못한 사람이 강단에 올라 설교를 하고 있습니다.
    매우 위험한 일을 하고 있는곳이 한국교회의 현실입니다.

    총과 칼로 사람을 죽이는 것보다 입으로 하는 죄가 더 큽니다.
    외곡된 이야기, 정제되지 않는 괘변을 듣는 것은 참으로 큰 고통입니다.
    책임감이 없는 사람이 설교를 하는곳이 한국교회입니다.

    웅변 기술은 목사들이 최고 수준입니다.
    그러나 믿음에 대한 진정성을 찾아보기 힘이 듭니다.

    혹시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많을 수록 감사하겠습니다.

    한사람의 인격도 완성 안된 상태에서 테레사 수녀님처럼 헌신하는 인간에 대한 절절한 마음도 없으며
    머리로만 신학하고 하나님을 외치는 자들 그들이 한국교회의 목사들입니다.

    아래의 꼭 한번 책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스베덴보리의 위대한 선물 이라는 책을 보면 지옥에 목사가 가는 곳이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실천없이 입으로만 성경을 말하는 사람은 반드시 잘못된 자들 입니다.


    파레토 법칙의 80대20의 원리처럼 한국 교회 80%는 신앙의 진정성 없이 철저히 계산되어진 음흉함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혹시 개신교 신앙을 가지시길 바라시는 분은
    반드시 목사의 인격, 헌신 하는 태도 등 가장 낮은 곳에서 하루를 살고 계신가를 반드시
    검토하길 바랍니다.

    월요일에 또래 목사들과 사우나에서 잡담이나 하는 자들이라면 그것은 목사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