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메일을 하나 받았습니다. 지율 스님이 보냈습니다. 물론 제게만이 아니고, 다른 여러 사람한테 함께 보내는 그런 메일이었습니다. 제목이, '어떤 운명'이었습니다.(초록의 공명 홈페이지http://www.chorok.org '길에서 쓰는 편지'에 '어떤 죽음을 애도하며'로 같은 글이 올라 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조선일보 보도 따위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들을 담고 있었습니다.

1. 지율과 노무현의 인연

저는 지금도 지율 스님이 떠오르면 가슴부터 꽉 막힙니다. 그런 영혼은 세상에 다시 없을 것입니다. 지율은 2002년 대통령 선거에서 고속철도 천성산 관통노선 변경 공약 채택 운동을 벌여 같은해 10월 26일 노무현 당시 후보로부터 백지화·재검토 약속을 받아냅니다. 그러나 그것은 문제 해결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었습니다.

지율 스님은 노무현 정부 시절 2003년부터 2006년까지 '밥 먹듯이' 단식하면서 이 공약 실천을 요구합니다. 한편으로는, 허무하게 패소하고 말았지만,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자연물을 주체로 내세운 '도롱뇽 소송'도 벌입니다. 첫 단식은 2003년 2월 5일부터 3월 15일까지 38일, 같은해 10월부터 45일, 이듬해에도 6월부터 58일 단식을 했습니다.

이미 이 세 차례만 해도 더하면 151일이나 되는데, 뒤에 벌어진 단식은 그야말로 '목숨을 걸었다'고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2004년 10월 시작한 네 번째 단식은 2005년 2월 3일 100일을 채우며 끝났고 9월께 시작된 마지막 다섯 번째 단식은 2006년 1월 21일 정신을 잃은 스님에게 주사가 놓임으로써 100일을 넘기고 끝났던 것입니다.

노무현 당시 대통령 후보가 천성산 관통 노선 백지화 재검토 공약을 한 자리. 지율 스님은 이 사진을 늘 들고 다녔습니다. '거짓된 사랑'이라 해야 할까요. 노무현은 한가운데, 지율은 왼쪽 끝에 있습니다.


2003년 12월 15일 천성산 일대에서 벌어진 울산지법의 도롱뇽 산상 재판 장면입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 단식이 진행되던 2006년 1월 16일 모습. 오마이뉴스 사진.

이렇듯 지율 스님은 노무현 정부와 관계가 좋을 수 없었습니다. 노무현 정부가 갈수록 기울어진 경쟁 지상주의와 신자유주의는, 지율 스님이 무엇보다 소중하게 여기는 '생명'을 무시하고 비웃고 우스갯거리로 삼을 수밖에 없었지요. 그래서 스님은 이번 편지 '어떤 운명'에서 "집권 초기부터 그와 얽힌 인연이 그리 좋은 것은 아니었지만"이라 했지 싶습니다.

그러나 지율 스님은 이와 함께, "소식을 듣는 순간 멈칫 당황했고 한동안 얼어 붙어" 있다가  "사실을 확인해 가면서 이유없는 눈물이 흘러내렸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슴은 계속 두근거렸고 그 시간에 마음에 무엇이 왔다갔는지 잘 표현할 수는 없다."고도 했습니다. 왜 이랬을까? 저는 생각을 했습니다.

평소 자비심이 풍부한 스님이라 그런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불교에서는 죽음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거든요. 지율 스님은 "평소 죽음을 반복되는 순환의 하나라고 굳게 믿고 있었"던 것이지요. 게다가 "어머니가 위급하다는 통지를 받고도 문병 한 번 간 일이 없어 가족들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했다."는 얘기까지 덧붙여 놓고 있습니다.

2. <조선일보>가 조롱거리로 삼은 지율과 노무현

그렇다면 다른 무엇이 있다는 얘기인데, 스님 메일을 죽 읽어보니 그것은 바로 <조선일보>(그리고 <조선일보>로 대표되는 수구 매체들)였습니다. 이렇게 썼습니다. 5월 25일 노무현 서거로 대부분 일정이 취소돼 산막이 있는 산골로 돌아갔습니다. 가는 길에 신문 가판대에서 조선일보 호외가 눈에 띄어 '반사적'으로 신문을 집어들었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임기 말년 '취임 5년 동안 가장 힘들었던 일은 보이지 않는 언론과의 싸움'이라고 했다. 이 시점에서 그들이 죽음으로 끝난 이 사건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문득 궁금해졌기 때문이다." "1면은 고개숙인 노무현 대통령, 5면에는 눈을 감은 이명박 대통령 사진이, 7면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급작스런 죽음을 애도한다'는 사설이 실려 있었다. 마지막 장인 8면에는 '가난과 권위·지역주의 벽에 도전한 풍운의 삶'이라는 기사와 자전거로 손주의 가마를 끄는 사진이 실려 있었다."

이어집니다. "기사를 꼼꼼히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얼핏 이 순간 그들은 화해한 듯 보였고 비록 화해와 용서라는 말이 죽음 앞에 놓여 있어 의심스럽기는 했지만 그렇게라도 머리 숙여주는 것이 고마웠다." "우리는 왜 우리가 살아 숨쉬고 있는 동안에는 서로에게 따뜻한 말 한 마디 하지 못했을까."

저는 여기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갑작스런 서거에 대한 지율 스님의 속 깊은 애도를 읽었습니다. 좀 있다 말씀드리겠지만, 지율 스님이 지금 하고 있는 일도 바로 '<조선일보>가 그렇게라도 머리 숙여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이 머리 숙임이 노무현에게는 '애도'고 지율에게는 '사과'지만) '살아 숨쉬고 있는 동안에는', 노무현 정부도 지율 스님도 상대방에게 '따뜻한 말 한 마디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를테면, <조선일보>가 노무현과 지율을 하나로 묶었습니다. 이런 표현을 두고 덜 떨어진 어떤 이는 노무현을 지율이 범죄자로 인정했다 헛소리를 할는지도 모르지만, 이어지는 글귀는 이렇습니다. "범죄보다 범죄를 다루는 기사가 더 잔혹하다는 것을, 사건보다는 사건을 유추하는 논리가 더 사람들을 격앙시키는 것을 나는 천성산 운동을 하면서 보았다." 시쳇말로 하자면 동병상련(同病相憐)입니다.

3. '자살 서거'의 무게와 '나홀로 소송'의 무게


그리고 또 적었습니다. "누군가는 이 싸움에서 죽음을 택했지만  나는 살아서 그들을 법정에 세우고 있다." 지율 스님은 지금 "아무 근거도 없이 한 여승이 방해하는 바람에 국책사업이 차질을 빚어 한 해 동안 공사가 중단돼 2조5000여 억 원 손실을 입혔다"고 한 데 대해 한 해 넘게 <조선일보>와 나홀로 소송을 벌여오고 있습니다.

소송에서 <조선일보>는 "공사 중단 기간은 여섯 달밖에 안 되고 손실액도 겨우 145억 원이다"는 사실과 자기네 오보를 인정했습니다. 그런데도 "사실과 다르게 보도되어 지율스님의 명예를 훼손한 점에 대하여 사과드립니다."는 마지막 한 구절은 실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6월 5일 언론중재위원회 결정에 따라 실린 '바로잡습니다'에도 '사과'는 없었습니다. '거짓으로라도 머리를 숙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스님은 이렇게 적었습니다. "단 한 번도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채 100회 이상 기사를 쓰고, 사실관계를 인정한 후에도 여전히 사과는 단 한 줄도 할 수 없다고 하는 조선일보이기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 앞에서 자신을 내려 놓고 애도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심사가 조금은 남다른지도 모르겠다."

물론 지율 스님 말씀대로 '생명의 대안은 없다'(따라서 생명은 다른 무엇보다 가치로운 존재다)는 관점에서만 바라봐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과 지율 스님이 진행하는 '나홀로 소송'을 무게가 같다고 여길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아무 도움도 받을 수 없는 절대 약자 조건에서 온갖 변호사를 동원할 수 있는 거대 매체에 맞선 스님 소송의 목적을 헤아려 보면, 그런 '나홀로 소송'이 스님에게 안기는 고통과 모욕이 결코 작다고는 할 수 없을 것입니다.

4. '사람 사는 세상'과 '도롱뇽도 사는 세상'

노무현은 알려진대로 '사람 사는 세상'을 꿈꿨습니다. 지율은 더 나아가 '도롱뇽도 사는 세상'을 꿈꿨다고 할 수 있습니다. <조선일보>는 노무현은 물론 지율까지도 비웃음거리로 만들고 온갖 표현을 동원해 모욕했습니다. 한 사람은 자살을 선택했고 다른 한 사람은 나홀로 소송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조선일보>는 잘못이 드러났는데도 절대 머리는 숙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율 스님은 글 끄트머리에 이렇게 썼습니다. "바라옵기는…… 부디, 깊고 슬픈 언덕에서 떨어져 내린 망자의 길에 안식과 평안이 함께 하기를……." 그리고 덧붙이는 글에서 "단 몇 줄의 정정보도를 싣기 위해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 길들을 거슬러 가는 것은 거짓 인과로 촉발되는 상황들이 지금 이 땅에 무자비하게 행하여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했습니다.

<조선일보>는 이른바 경험칙에 비춰 볼 때 '사람 사는 세상'을 물론 마땅하지 않게 여기고 '도롱뇽도 사는 세상'은 더더욱 탐탁지 않게 여깁니다. '사람 사는 세상'을 얘기하면 "'부자가 최고인 세상'을 망가뜨리려느냐"고 윽박지릅니다. '도롱뇽도 사는 세상'을 말하면 "그깟 도롱뇽 때문에 돈벌이를 못 한다고!" 하며 눈을 부라립니다.

저는 이렇게 빕니다. 부디, 노무현 대통령 서거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부디, 지율 스님의 나홀로 소송과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부디, '거짓 인과로 촉발되는 상황들'을 부풀리고 '참'으로 둔갑시키는 <조선일보>가 사라지기를. 부디, '거짓 인과로 상황들을 촉발'하는 무자비한 거대 자본이 사그라들기를.

김훤주
※ 미디어 비평 전문 매체 <미디어스>에 6월 12일 쓴 글을 조금 가다듬었습니다.

초록의 공명
카테고리 종교
지은이 지율 (삼인,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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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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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13 1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엥?? 2009.06.13 18: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저 여승때문에 피해가 난건 사실아닌감??? 그거 자체도 오해라는 듯이 들리네;;;;

    • 김훤주 2009.06.13 2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2조5000억원과 145억원은 천지 차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145억원을 100배 해도 2조5000억원에는 한참이나 못 미칩니다.

      다음으로, 제가 보기에 돈을 좋아하시는 것 같으니까, 돈을 가지고 한 번 셈을 해 보일게요.

      천성산 터널 관통으로 새는 물만 생각해 봅니다. 2006년 당시 공사장 한 곳에서 1분에 1톤(공단도 인정한 수치)씩 샌다고 했으니까, 이것만 계산해 보겠어요.

      1분에 1톤이면 하루 24시간에 1440톤이 됩니다. 물값을 1리터에 100원만으로 쳐도 얼마가 될까요? 1000리터가 1톤이니까 1톤 물값은 10만원입니다. 하루에 1억4400만원이 새어나가는 것이지요.

      지율 스님이 손해를 끼쳤다는 기간인 여섯 달 동안이면 새는 물값이 얼마나 되는지 한 번 계산해 보세요. 1억4400만원 곱하기 180일 하면 되겠지요. 이러고도 잘했다고 우기는 무리가 바로 저 덜 떨어진 개발족/토목족이랍니다.

    • 이재완 2009.06.14 0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것 자체가 오해라고 하는것처럼 들린다면..

      아직 국어공부를 좀 더 하는것이 좋겠네요!

      책을 좀 더 읽고 사고하는 능력이 나아지면 그 때 다시 읽어보세요~

    • ㅡㅡ; 2009.06.14 08: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 애들은 글읽으면서 그 글의 주제가뭔지 파악하는것도 안 배웠군 ㅡㅡ; 바보 인증하느라 수고 많다

  3. 산사내. 2009.06.13 23: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척이나 안타깝네요...
    사람사는 세상...도롱룡도 사는 세상...
    개발독재를 거쳐 민주사회로 또다시 회귀하는 독재시대에...
    사람사는 세상조차 버거운 이때에 도롱룡도 사는 세상을 꿈꾸셨으니..
    혼자만의 외로운 투쟁이 되고 있군요.
    사람들의 의식이 전반적으로 수직상승 하지 않는다면
    요원할 것 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한달에 몇만원 더먹고 지니기 보다는
    휴일날 앞산에 나서면 도롱룡이나 가재가 서식하는 산 개울에
    발담그는게 훨씬 값나가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개발을 해야 할 부분은 하되...좀 가치를 생각할수 있었으면..
    좋겠다..싶네요.
    애처럽게 홀로 분투하시는 지율 스님에게서
    미안하고 ...빚진마음 듭니다.
    건강 잘 지키셔서 사과 꼭 받아내시길..
    지켜보겠습니다.

  4. bonheur 2009.06.14 0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령 법을 통해 구제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이미 전국적으로 실추된 명예가 돌아오겠습니까.
    그렇게 해 놓고도 사과의 말 한 마디도 하지 않는 것은 뭐가 잘못되어도 단단히 잘못된 것이죠.

    생각은 다를 수 있습니다만, 개념은 제대로 갖고 있어야 할텐데 - 여론을 좌지우지하는 신문 치고는 하는 짓거리가 참 치졸하군요.

  5. 노무현정부를..... 2009.06.14 0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자유주의 라고 하는건 여기서 생전 처음 들어보네요::::::
    잘못 쓰신거 아닌가요....?
    전형적인 참여정부인데.....?

    • 도토리 2009.06.14 05: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엥? 참여정부이긴 했지만,

      김대중 노무현 정권때 추진한 경제정책 기조가

      신자유주의 정책이라는건 이미 공인된 사실인데요.

      처음 들어보셨다니?

  6. 2009.06.14 0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비열한 거지 2009.06.14 0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이지 안은 언론과의 싸움이란는 문구 왠지 가슴에 와닿네요. 그냥 지금 처럼 공권력으로 찍어 눌렇으면 편하게 대통령 기간 지냈을 텐데, 보이는 언론도 지금 처럼 낙하산이나 국세청 감사원을 내세웠으면 칭송받으며 지냈을 텐데...
    하지만 바보 같이 모든것을 내주었기 때문에 당신이 가신후에 이렇게 눈물을 흘리나 봄니다.

  8. 산들 2009.06.14 04: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디, '거짓 인과로 촉발되는 상황들'을 부풀리고 '참'으로 둔갑시키는 <조선일보>가 사라지기를2

    '거짓 인과로 촉발되는 상황들'이 두려워
    미디어 악법이 만들어질까 통과될까 우려하는거죠.

    현재도 그러한 데
    불에 보듯 뻔한 결과 아닙니까...

    늘 좋은 기사 잘 보고 있습니다.
    더불어 마산 중딩, 정말 대단한 중딩같아 감탄했습니다.

  9. 찌라시에 2009.06.14 06: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뭘바래요 좃선일보 폭파시키던가해야지 원...

    • 김훤주 2009.06.14 1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람이 다칠까봐 걱정.....

    • 망태 2009.06.16 1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발..X선일보 이런말좀 쓰지맙시다. 당신에게 7살짜리 자녀가 있는데 그 아이가 X선일보가 뭐냐고 하면 무어라고 대답할 수 있을까요? 조선일보의 논조가 정말 맘에 안들고 생각만해도 화가 날때가 많지만 그 논조의 잘못된점을 끊임없이 지적하여서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알게 해주어야지 폭파라뇨? 그러면 그런 논조를 지지하는 사람은 한겨레나 경항사옥을 폭파하자고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다시한번 X선일보라는말 쓰지맙시다.

  10. 999 2009.06.14 07: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살아서 고민할 땐 뭐하고 죽고나니 비통한 척 하는가? 위선자가 아니라면, 그럼 따라 죽든가?

    • 실비단안개 2009.06.14 0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 답글이 아깝지만 -
      나라를 위해 고민할 때 상황에 따라 반대를 외친것도 고민을 함께 했기 때문이다.
      꼭 졸졸 따라다니는 것만이 고민이 아닐진데 어째 댓글 꼬라지가 요럴까 -

      그리고 당신 부모님께서 돌아가시면 비통해하지말고
      따라가셔요.
      미리 명복을 빕니다. 아멘!

  11. 에라이 2009.06.14 0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에 80%는 조중동을 본다..

    니덜이 그렇게 경멸하는..

    근데 그이유는 생각해 봤냐?

    대한민국에 80%가 빨갱이가 아니라는 소리다 이 빨갱이 들아..

    죄짓고 자살하면 영웅이 되는 나라..

    참 우울하다..

    • 실비단안개 2009.06.14 07: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럼 뭐여 -
      우리 아부지는 빨갱이가 아닌데
      나는 빨갱이란 말이여?

      빨갱이인 나도 휴일 아침에 완전우울하다.

    • 저기 2009.06.14 0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도 자전거니 밥통이니 요즘엔 돈까지 돌리는 신문사들이니 그렇지...그리고 8~90%가 보는데 작년 불매운동하는게 뭐가 무서워서 그 난리를 쳤냐?

    • 에라이 밥팅아 2009.06.14 08: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중동이 그렇게 보여지는 이유는 쳐다볼려고도 안하지? 돈뿌려가면서 늘린게 바로 그 이유란다.

      네가 구멍가게 하는데 대기업이 돈으로 치고 들어오면 네가 감당할수 있을거 같니?

      대가리에 빨간물만 찬 불쌍한 인간아

      개념좀 탑재해서 네 부모 욕좀 먹이지 마라 ㅉㅉㅉ

    • 그런깜냥 2009.06.14 0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중동 안보는 사람 = 빨갱이
      뭐 이렇게 되는건가요?
      아침부터 웃음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빨갱이가 대한민국 20%정도인데, 죄짓고 자살한분이 영웅될까 걱정하며 우울해 하신다니 정말 재미있는 주장입니다. 하하.

  12. 지나가다 2009.06.14 0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연을 돈으로 환산하는 태도는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인간을 위해 자연이 있다는 생각도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오만인가요.

  13. 김영근 2009.06.14 0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투표합시다

  14. 지나가다 2009.06.14 0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일보"는 우리나라에서 좀 없어지기를 바랍니다. 신문도 아닌 "일보".
    진정한 의미에서의 보수를 되살려 진보와 건설적인 경쟁을 도모하기 위해서입니다.

  15. dpwpf 2009.06.14 1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선일보 보기 싫으면 안보면 되지 정말 할일없는 인간들 많네
    난 한겨계하고 경향만 보며 짜증 나던데..
    삼류 신문 한겨례와 경향

    • 그런깜냥 2009.06.14 1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겨레 경향 보기 싫으면 안보시면 되는거 아닌지요? 할일이 없어서 댓글까지 남기시는군요. 하하.

      본문이 한겨레 경항 보자는 내용은 아닌것 같은데요? 짜증을 가라 앉히세요.

  16. zeus 2009.06.14 1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똥쇠넘들 개수작하고 있구나 너희들이 그렇게 걱정하는 북괴인민들 굶어 뒤지는데 그런것은 신경 안쓰잖아 오직 어떻게 하면 이 정권을 뒤집어 다시 지난 10년에 맛본 꿀물을 처먹고싶어서 지랄 발광하는거 아니냐 자살한넘이나 아직도 자살하지않고 버티고 있는 늙은 괴수나 그러나 이제 두번 다시 꿈꾸지마라 생각조차 하기 싫었던 그 시절 소름끼친다 북괴가 민주주의라고 하니 또 늙은 괴수는 퍼다준돈으로 핵무기는 안 만들거라고 했잖아 그말에 책임지고 지금이라도 자살하시지

  17. jdreamer 2009.06.15 0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려깊고 통찰력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지율스님의 마음을 다는 이해할 수 없겠지만, 그 심정이 어떨지 짐작은 갑니다. 더불어 조선일보에 대한 이야기도 그렇고요. 부디 승소하셨으면 좋겠네요.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 힘내세요!

  18. 청솔 2009.06.16 1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존-심 의 自 자 를 아는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세살짜리 애기에게도 용서를 구하지만

    자존-심 의 自 자 도 모르는 후안무치 들은 우기는데 돈 들지 않는다고. 뻑뻑 우기는게 자존심인줄 압니

    다.지율스님 께서 끝까지 하셔서 승리 하시되 해충 보다 못한 좆선일보 를 가련하게 보시고 마음편히 사시길

    바랍니다. 똥개가 짖는다고 똥개와 싸울수는 없지않습니까? 부디 건강 하십시오,

  19. 참.. 2010.12.01 13: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율스님 이제보니 너무 독한 사람
    이명박 정부 4대강도 이렇게 해보시지요
    그당시 참여연대 홍성태씨의 지율스님의 죽음은 참여정부 죽음으로 이어질것이라는
    논평도 잊지 않습니다.

    지율 스님 당신이 당신 죽음을 담보로 단식이라는 피말리는 시위를 할수 있었던것도
    노무현 정부이기 때문이었겠죠?


    천성산에 도룡뇽이 그대로 살아있다는 데
    확인 좀 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