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명박 대통령이 6월 29일 라디오 연설에서 이른바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진행하겠지만 임기 안에는 대운하 사업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나는 여러모로 미심쩍은 생각이 들었다. 하나는 이미 지난해 촛불 정국에서 대운하 사업을 '국민이 반대하는 한'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도 다시 얘기했다는 점이다.

다른 하나는 이른바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이미 '위장된 대운하 사업'으로 정치사회적으로 확인이 됐는데도, "대운하는 하지 않겠지만, 이른바 '4대강 살리기'는 대운하와 무관하므로 계속 추진한다"는 저런 언술을 어떻게 저리도 태연하게 할 수 있는지 하는 점이다.

여기서 전제는 이명박 대통령의 저런 언술을 이명박 대통령 스스로가 거짓말이라고는 여기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보기에 실제로도 그런 것 같다. 그이 생각에는 이른바 '4대강 살리기'도 '대운하'도 친환경적인데, 대운하는 (이해를 제대로 못하거나 안하는) 국민들 때문에 '국론이 분열될까봐' 걱정스러워(이조차 의심스럽지만) 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른바 '4대강 살리기'가 대운하 사업이냐 아니냐도 중요하게 따져야 하겠지만, 이명박 대통령이 말하는 '친환경'이 얼마나 토목족스러운 발상에서 나왔는지를 꼽아보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겠다 싶다. 토목 사업을 '친환경'으로 하겠다는 얘기일 뿐이지, 강을 친환경적으로 만들겠다는 얘기는 아니라는 말씀이다.  
 
2.

이명박 대통령이 5월 5일 어린이날에 아이들을 청와대에 불러 모아놓고 "대통령을 그만두면 환경운동, 특히 녹색운동가가 되고 싶다."고 했다는 말을 듣고 나는 그만 머리가 어질어질해졌다. 녹색운동·환경운동이 무엇인지 알고 하는 말인지 미심쩍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도 있다니까, 이명박이 말하는 녹색운동·환경운동이 무엇인지도 궁금해졌다.

이명박 정부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정책포털'에 들어가면 이런 글이 있다. '4대강 살리기, 이래도 반대하시겠습니까?' 띄엄띄엄 필요한 대목을 옮겨오면 이렇다.

"4대강 살리기의 기본 취지는 강을 정비하고 댐을 만들어 자연의 거친 도전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일 뿐 어디에도 운하 건설을 위한 사업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가장 큰 '혐의'를 받는 보(洑)도 늘 물을 채워두는 '고정보'가 아니라 수시로 움직여 수질과 수량 상태를 조절할 수 있는 '가동보' 형태로 설치된다. 이를 운하용 설비라고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이다."


그러면서 "4대강 살리기는 물 관리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중대한 도전이다."고 못박았다. 나는 여기서 불도저를 본다. 이 글에 나오는 '강을 정비' '자연의 거친 도전'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처' '물 관리 선진국' 따위 표현이 그 증거다.


여기서 자연은 '거친 도전'이나 해대는, 그래서 '대처'하고 '정비'하고 '관리'해야 하는 대상일 뿐이다. 이 낱말들은 그이들이 '녹색'이 무슨 뜻으로 여기고 있는지 알게 해주는 실마리 구실을 한다.


'이래도 반대하시겠습니까?'에 들어 있는 사진. 아마 청계천이지 싶다.


3.
한승수 국무총리가 6월 18일 했다는 "4대강 살리기를 통해 경제위기 극복의 전기를 마련하고 이것이 녹색성장의 중요한 몫을 차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알아들을 수 없는 말도 이런 맥락에 넣어 보면 바로 이해된다.


여기 나오는 것처럼 그이들에게 녹색성장이란, 자연에 대처하는 산업, 자연을 정비하는 산업, 자연을 관리하는 산업이 모두 들어가는 개념이다. 그러니까 포클레인과 굴착기와 불도저를 쓰는 산업이 녹색산업인 것이다.


4대강 살리기 목표 가운데 '기후 변화에 대한 대처'가 으뜸으로 꼽히는 까닭도 이렇게 하고 나서야 알게 됐다. 이런 글귀가 있다. "나날이 불예측성이 강화되고 있는 기후변화라는 파고(波高) 앞에서 뾰족한 대안도 제시하지 못한 채 4대강 살리기 사업을 무턱대고 흔들어댈 일이 아니다."


이 말을, 앞에 나오는 '물 관리 선진국'과 연결지어 보면 뜻이 뚜렷해진다. 그이들에게 기후 변화에 대한 대처란 남극과 북극에서 얼음이 녹고 하늘의 오존층에 구멍이 뚫리는 따위 현상을 줄이거나 없애는 일이 아니다. 곳곳에 더 많이 댐을 만들어 물을 담아두는 것이다.


"상상하라! '1000일 후' 대한민국을 - [가상 스케치] 한강에 발 담그고 영산강서 뱃놀이…"에 실린 사진. 마찬가지 물놀이다.


4.
'대한민국 정책 포털'에는 "상상하라! '1000일 후' 대한민국을 - [가상 스케치] 한강에 발 담그고 영산강서 뱃놀이…"라는 글도 실려 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이 하나씩 완성되기 시작하는 2011년 이후"를 그려본 것이다. 이렇게 굳이 출처를 밝히는 목적은, 내가 마음대로 지어낸 내용이 아님을 강조하는 데 있다.


"한강의 삼국문화권, 낙동강의 가야문화권, 금강의 백제문화권, 영산강의 마한문화권으로 강마다 특성 있는 역사문화테마공원이나 역사체험마을이 늘어나면서 강변문화관광이 한참 주목받는 요즘"이다. 한강에는 곳곳에 산책로가 있고 자전거 전용도로가 놓인다.


낙동강에서는, "쌓인 토사를 걷어내고, 낡은 제방을 다시 쌓"았으며 "상류 쪽에 작은 댐이 들어서고" 바로 옆에는 "저수지가 생"겼다. 아울러 "완충 저류시설이 낙동강 하류 지역에 들어서"기도 했다.

서해로 흐르는 금강과 영산강에는 저마다 공주와 부여, 나주와 목포를 잇는 "뱃길이 복원됐다." 또 "재첩의 고장 섬진강에는 자전거 관광 열풍이 불고 있"다. "금강·영산강으로부터 쭉 이어진 자전거 전용도로를 통해 들어온 이들이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이용해 섬진강 청정여행을 즐기"기 때문이다.

여기 나와 있는 이 그림대로 되려면, 이른바 4대강 살리기 사업은 강의 숨통만 끊고 끝나지는 않는다. 그것은 자전거 전용도로 건설 '사업'으로 이어질 것이다. 영산강과 금강과 섬진강이 흐르는 골짜기는 물론 영산강과 금강과 섬진강 사이에도 자전거 전용도로를 깔 것이다. 그래야 "금강·영산강으로부터 (섬진강까지) 쭉 이어진" 길이 되지 않겠는가. 대단한 발상이다.


대한민국 정책포털에 있는 사진. 영산강 콘크리트 걷어내기만 눈에 띈다. 토목족을 위해 강을 바치겠다는 얘기다.


5.
여기에 더해 이 글은 "4대강 살리기가 가져온 녹색산업의 역동성도 빼놓을 수 없"다고 한다. "디지털 가상체험으로 문화·관광·생태체험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는데, "4대강을 활용한 녹색성장산업은 강을 따라 곳곳에서 활성화되어 있"다. 아마도, 관광을 녹색산업으로 간주하는 모양이다.


그러나 관광은 녹색산업이 아니다. 관광하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도 만만찮을 뿐아니라, 적어도 지금 우리 사회에서는 더욱 그렇다. 관광이 녹색산업이 되려면 사람들이 걷거나 하다 못해 자전거를 타고 다녀야 한다. 생태를 망가뜨리는 시설이 없어야 하고 그런 시설을 화석에너지로 가동해도 안 된다. 그러나 적어도 내가 알기에 그런 계획은 아예 있지 않다.


앞에 말한 '대한민국 정책 포털'에 있는 글 "상상하라! '1000일 후' 대한민국을 -[가상 스케치] 한강에 발 담그고 영산강서 뱃놀이…"에는 이런 대목이 곳곳에 있다. "수초가 우거진 생태하천변으로 다가가 물속으로 이어진 계단에서 발을 강물에 담"근다. 세상에, '물속으로 이어진 계단'이라니!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을 죄다 유원지로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강 위에는 바람을 가르는 윈드서핑, 수륙해안을 복합적으로 이용하는 신종 그린 X스포츠를 즐기는 젊은이들의 모습이 눈부"시단다. 또 "전국의 강변 곳곳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말끔하게 닦여" 있고, "곳곳에 '자전거 테마공원'이 만들어져 있"다. 그리고 "유스호스텔과 피크닉장도 있"다.


이른바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이처럼 강바닥을 긁어내고 공원을 만들고 갖가지 도로를 뚫고 온갖 건물을 짓고 곳곳에 댐·보를 설치하는 대규모 토목공사다. 강을 강답게 되돌려 물이 제대로 흘러가고 많은 생명이 어울려 살도록 하는 공사가 아니라 통째로 관광지화하고 강물을 관리하는 데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 자본을 위한 개발 사업인 것이다.


이쯤 되면 이명박 대통령이 "대통령을 그만두면 녹색운동가가 되고 싶다."고 말한 뜻이 제대로 드러난다. 정주영 아래 현대건설에서 일할 때처럼 갖가지 토목 건설을 하는 것이다. 댐도 짓고 보도 쌓고 유스호스텔도 세우고 물속으로 이어지는 계단도 만들고 도로도 닦고 테마공원도 들이세우는 것이다. 건물을 지을 때는 강바닥에서 긁어낸 자갈과 모래를 쓰면 일석이조가 될 것이고.


6.

이런 원대한 포부를 품고 4대강 살리기 사업 계획을 세웠는데, 처음부터 풀 수 없는 문제가 하나 있었다. 강이 살아 있는 것이다. 강이 죽어 있어야 '살리기 사업'을 할 수 있을 텐데 전혀 죽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그이들은 '생쑈'를 했다. 경남도의 경우 김태호 도지사가 나서 헬리콥터를 타고 하늘에서 낙동강을 내려보면서, 또 쾌속정을 타고 낙동강을 누비면서 "더럽다! 죽었다!"고 했다.

이런 착공식을 하려고, 멀쩡하게 살아 있는 강을 두고 죽었다면서 무덤에 집어넣으려 했다.


그러나 학자를 비롯한 전문가 집단이 낙동강을 조사한 바, 물이 줄어들어 다른 계절보다 오염 정도가 더한 겨울철인데도 수질은 먹는 물 기준에 가까웠으며 바닥에도 더러운 물질이 거의 쌓여 있지 않았다. 이처럼 이명박 정부는 멀쩡하게 살아 있는 강을 산 채로 무덤에 집어넣으려 했다.

이처럼 본류는 문제가 없는데 지류가 더러웠다. 생활하수나 공장폐수, 농업용수로 쓰고 나온 물들이 본류로 흘려보내는 곁가지 하천들이 문제였다. 4대강이 더럽다면 원인은 지류에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이른바 4대강 살리기 사업은 본류만 대상일 뿐 지천·지류는 거들떠도 보지 않는다. 왜냐, 애시당초 그이들 목적이 '강 살리기'에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른바 '4대강 살리기'로 포장한 토목·건설 사업의 이득은 자본에게 돌아가게 돼 있다. 그것도 독점자본에게 대부분 돌아간다. 서울 용산참사도 원인은 개발 이익 극대화를 추구하는 자본의 탐욕에서 찾을 수 있다. 이명박 정부가 경찰을 동원해 철거민 농성이라는 걸림돌을 업자 대신 '제거'하다가 죽음을 부르고 말았다. 그이들 손에는 붉은 피가 묻어 있다.


그러니까 이명박 대통령은 적록색맹이다. 개발 현장에서 뿌옇게 먼지를 일으키는 황토의 붉은 색을, 풀과 나무 따위 생명이 머금는 녹색과 구분지어 보지 못한다. 자기네 손에 묻은 피의 짙붉은 색과 저기 은은하게 흐르는 낙동강 영산강 금강 한강의 푸른 빛도 구분하지 못한다. 평생을 적록색맹으로 살아온 이에게 그런 합당한 구분은 초능력에 가깝다.


7.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자기가 적록색맹인 줄 모른다는 사실이다. 적록색맹이라고, 당신이 말하는 녹색은 사실 짙붉은 피 또는 붉은 황토라고 일러주면 이런 사람은 "쓸데없이 '대안 없는 비판'을 하지 말라."고 빡빡 우긴다. 여기서 그치면 그나마 나을 텐데, 나아가 윽박까지 질러댄다.


'대한민국 정책 포털'에 있는 글 '4대강 살리기, 이래도 반대하시겠습니까?'의 끄트머리는 이렇게 돼 있다. "4월 대법원이 이른바 '도롱뇽 재판'에서 천성산을 통과하는 경부고속철도 터널공사의 환경 피해를 비판하며 1백여 일간 단식투쟁을 한 지율스님에 대해 유죄 선고를 확정한 사례는 '대안 없는 비판'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 보여주는 경우다. 당시 환경운동 논리에 정부가 휘둘리면서 6개월간의 공사 중단과 공사비용 손실을 낳았다."


<조선일보> 따위는 공사 중단 손해액이 2조5000억원에 이른다고 받아 적었지만, 재판에서 따져보니 실제는 145억원이었다. 145억원도 적은 돈이 아니고 또 어쨌든 손해가 난 것은 사실이지 않느냐고 얘기하는 이도 있겠다. 하지만, 터널 공사로 소중한 지하수가 마구 버려지는 그런 부분은 왜 계산을 하지 않는지.


터널 공사장 한 곳에서 새는 물만 1분에 1톤씩 하루 24시간 해서 1440톤이 된다. 이는 지율 스님도 인정하고 한국철도시설공단도 인정하는 객관적인 사실이다. 돈으로 치면 얼마나 될까? 1리터에 100원씩 쳐도 1톤이면 10만원이다. 하루에 1억4400만원 어치가 없어지는 셈이고 여섯 달이면 1억4400만원 곱하기 180일 해서 259억2000만원이 된다.


그러나, 사실 이런 계산은 아무 소용도 없다. 지율 스님 얘기대로 '생명에는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사는 터전이 되는 생태계를 망가뜨리고 생명을 빼앗으려는 사람에게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을 때 이렇게 내뱉는 꼴이다. "좋다. 죽이지 않을 테니 그러면 대안을 내 봐라." 이 때 할 수 있는 말은 "내 목숨을 대신 가져가라."뿐이다. 지율 스님의 네 차례 단식은 그 실천이었다.


'대한민국 정책 포털'에서 이른바 4대강 살리기 관련 내용을 들여다보면, 떠올리기 싫지만 저절로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히틀러 나치 독일의 선전장관 괴벨스다. "거짓말도 되풀이 되풀이 되풀이 말하면 결국 모두가 믿게 된다." 적록색맹 이명박 정부는, 이른바 '4대강 살리기'라는 토목·건설 사업을 두고 "녹색이다! 녹색이다! 녹색이다!" 되풀이를, 모두가 진실이라 믿을 때까지 계속할 모양이다.

김훤주
※ 월간 <전라도닷컴>에 기고한 글을 며칠 사이 바뀐 상황에 맞춰 조금 고쳤습니다. 
괴벨스 대중 선동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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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오호라 2009.07.01 1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글은 이**은 안보겠죠? 에효.

    • 김훤주 2009.07.01 2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명박 대통령은, 보지도 않을 뿐 아니라, 자기가 잘못 생각하고 행동하고 말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할 것입니다. 아마도...

  3. 오르메헬리라 2009.07.01 1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생맹이신 각카께서는 그냥 대통령 그만두시고 녹색운동 안하셔도 생태계 보존에 조금이라도 도움될 것입니다.

  4. 포스팅 2009.07.01 1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이가 은근히 장애인 차별의식이 있으시군요.
    색맹이 무슨 나쁜겁니까?
    색맹은 색을 구분하지 못하는 장애입니다.
    색을 구분하지 못하는 장애가.. 꼭 나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메인 블로깅까지하신다면. 좀 생가하시고 제목을 정하시는게 어떻습니까?

    • 절봉이 2009.07.01 1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쓴이의 의도를 꼭 이런 식으로 곡해 들으시렵니까? 님의 어법대로 글 쓰자면, 색맹인 분들은 적어도 자신이 색맹인 것은 알고 계시겠지요? 그래서 자신의 장애로 다른 사람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을 하시겠지요? 그런데, 우리 각하 께서는 그것도 모르는것 같다고 그러네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볼지도(이미 피해를 봤는지도) 모르겠다는 거지요. 장애인 차별의식에 대한 문제제기가 여기서 왜 나오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 달빛아래므흣 2009.07.01 1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나라에선 색맹이면 운전면허증을 안주더군요
      나쁜게 아닌데 왜 운전을 못하게 하는걸까요??
      그럼 우리나라는 장애인 차별국가인가요
      건교부가 장애인 차별부인가요
      아니면 운전면허증은 경찰서에서 해주니 경찰들이 장애인 차별인가요??

    • del 2009.07.01 14: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기 난독증 한분 추가요..
      적록색맹이 나쁘다고 했습니까?적록색맹을 가진 사람이 보는 자기주관이 옳다고 그 일을 추진하는게 잘못됐다고 하는것 아닐까요? 적록색맹을 가진 사람이 빨간불을 무시하고 파란불로 보이니까 내가 옳다고 질주하면 교통사고나지 않을까요? 적록색맹을 가진 사람이 독단적으로 일을 추진했을때 발생할 결과물이 우려된다고 말씀하신거지 적록색맹을 가진 사람을 차별하는 발언은 없는것으로 보이는데요.

    • 김훤주 2009.07.01 2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후배 가운데도 색맹인 친구가 있고 해서리, 색맹이 장애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적색과 녹색을 구분하지 못하고 혼동한다는 뜻으로만 썼습니다.

      어쨌거나, 말씀대로 그런 차별로 비쳐질 수 있다는 점은 생각지 못했습니다. 좀더 신중하게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5. 정말 속이 뻥! 뚫리는 글입니다. 2009.07.01 1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며칠전 저도 "저건 또 뭔 개소리야? "했던 바로 그 부분을 딱 짚어주셨네요! ^^

    " 한반도 대운하 사업은 하지 않겠다 "는 명박옹의 발언을 얼핏 들으면서
    '지금 국민들 상대로 말장난하자는거냐? 4대강살리기가 대운하사업인건
    유치원다니는 애들도 다 아는 사실인데~!'

    제가 생각할때 이명박씨는

    적록색맹이 아니라 "배째라족"입니다.

    눈만 째진게 아니라 심보자체가 워낙 째져있다보니
    그게 얼굴로 드러난거죠.

    정말.....대통령 하나 잘못 뽑은 죄로
    매일!
    매일!
    초강도의 스트레스 받는 국민들이
    집단으로 고혈압, 심장병, 갑상선증후군, 위장병... 뭐 이런거 걸리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정말 뉴스보기가 너무나 두려운 나날입니다.

    내 나이 먹는건 죽기보다 싫지만!
    명박을 생각하면 어서 빨리 임기가 끝나길 바랍니다.

    지금 2009년도인데.....
    도저히...아무리 생각해도...
    대한민국의 현실이 믿기질 않네요.

    해외뉴스에 나오는,
    어디 지지리 궁상 후진국 비민주적인 국가들
    -남미나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지에 있는-과 다를바가 없어진 이 나라의 지금 상태가
    정말 믿기질 않는다구요!

  6. 고릴라 2009.07.01 1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명박은 선천성 사기꾼에 후천성 살인마죠. 욕을 부르는 인물입니다.

  7. 스티브 2009.07.01 1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훤주 당신 이름은 좀 어렵군
    앞길이 훤히 보입니까?
    당신은 색맹이 아니라 좋겠소?
    남의 신체적 장애를 놓고 비아냥 거리는 당신은
    정말 훤합니다.

    • 절봉이 2009.07.01 1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유를 위해 사용한 용어를 왜 이렇게 꼬집고 드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색맹'인 분들을 비하하려는 글이 아니지 않습니까? 정말 답답합니다.

    • 하늘사랑 2009.07.01 14: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고 얘기 하셔야 하는데...제목만 읽은 듯 싶습니다.

    • 스티브 2009.07.01 18: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색맹이 어떤 상태로 보이는지도 모르면서 그런 글을 쓰니 우습고
      남의 신체적 결함을 비유에 쓰는게 공인인가 생각해야지 다른 장애인을 비유 했다면 아마 시청 앞 광장에서 장애인 애호단체에서 또 촛불집회하며 색맹운운하는 윗 글 쓴 사람도 같이 있을 껄

    • 김훤주 2009.07.01 2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이명박 대통령을 두고 신체 장애로서 색맹이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환경/자연/생태를 뜻하는 녹색과 개발/토목을 상징하는 황톳빛 또는 적색을 구분 못하는 정신 상태를 일렀을 뿐입니다여.

  8. 아우라 2009.07.01 1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고 갑니다. 무엇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더 정확히 현실을 알게되었습니다.

  9. 2009.07.01 1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무현은 선천성 또.라.이다. 미친 것들.. 아직도 이러고 있냐? 진짜 징하다.. 징해. 빨갱이들.

  10. ㅡㅠㅡ 2009.07.01 1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분은 경제가 안 죽었을 때에도 경제가 죽었다고 국민을 현혹했죠.
    강을 살리려면 사람이 바글거리지 않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노 휘젓고 다니고 유스호스텔 들어서면 그 강은 이미 죽은겁니다.
    바다가 그렇게 깨끗하고 아름답던 보라카이도 하도 스킨스쿠버니 뭐니 해서 사람들이 들락거리면서
    건기에 볼 수 있는 바다는 산호고 뭐고 싹 죽었다더군요.
    물 속에 얼굴 들이미니 회색이 된 산호와 물고기 몇 마리 보입디다.
    사람 손이 타면 어떤 자연이든 죽게 되어 있습니다.
    생태복원 위주로 하거나 아니면 법을 강화해서 수질관리를 좀더 철저히 하세요.
    지금은 강 주위에 땅 사놓은 사람이 발악하는 걸로 밖에 안 보입니다.

  11. ㅇ.ㅇ 2009.07.01 1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 이게 뭡니까? 인생 길에 똥만 가득찬 똥길이가 주접을 싸대고 양민을 적으로 삼아 노예와 정신병환자만 국민이라 일컽는 패륜절륜의 망국역적들이 하늘 무서운줄을 모르니 대체 신이란 있는것이며 지옥이란 바로 이땅에 열린 바로 이겁니까? 국사책을 보며 왜 매국노들을 처단 못했는지 울분을 느낀 분이라면 3년반 후엔 저 역적들과 거기 동조한 공범들 모두 발가벗겨 남대문 자리에 매달고 자자손손 놀림감을 삼아 후세에 본보기로 삼아야 합니다.

  12. 지구벌레 2009.07.01 1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보기엔 색맹인척 하는 것 같에요..
    다 알면서...모든걸 자기 기준에서 하고싶은데로 하려지..
    방해하는 목소리는 많고..
    그래도 하고는 싶고..
    반대하는 이야기는 듣기도 싫고..
    계속 우기는 거죠...

  13. 달빛아래므흣 2009.07.01 13: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통령께서 임기후 녹색 환경운동 한다는거 왜 못믿으십니까
    임기후 형과 함께 천만이상을 아우르는 물장사를 시작하실텐데요

  14. 호호호 2009.07.01 15: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 믿어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일단 강이 맑아지면 다른 환경도 같이 살아날 거 같은데~

    더 넓은 안목을 가지고 길게 생각하는 것 같애요

    당장에 나무 몇그루 새몇마리가 아닌 긴 안목으로 욕먹으면서 시작하시는 거 같애요

    • 김훤주 2009.07.01 2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명박 대통령이 추진하는 그런 4대강 살리기로는 절대 강이 맑아지지 않는다는 데에 바로 문제가 있고, 비극의 씨앗이 있지요.

  15. 라오니스 2009.07.01 15: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명박 대통령은 녹색옷 입고 운동하면
    그게 녹색운동 인줄 아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정말 색맹이던가...ㅎㅎ
    트랙백 하나 걸고 갈께요...^^

  16. infogood_99 2009.07.01 16: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두 잘 못 알고있네요,,,,
    귓구멍에 말뚝 박은 장님이에요
    색맹은 절대 아님니다 눈뜬 봉사에요

  17. 전과14범 2009.07.01 1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운하 사업은 안하겠지만, 대운하 사업은 하겠다는 겁니다. 전 바보니깐요.

  18. 스티브 2009.07.01 1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훤주씨!
    잘난채 그만하고 집안일이나 잘 돌보쇼

  19. 니뽕 2009.07.02 0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대강 살리기 조감도' 라는 거 대운하 사업 초안이랑 같네요 - -;; 이쯤이면 막가자는 거지요...

  20. 드림매니악 2009.07.02 0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센스 넘치는 글 잘봤습니다.
    "까마귀를 보며 백로다 백로다"외치며 까마귀를 흰색페인트통에 처 넣어 버리곤
    또 우기겠지요..거봐 백로 맞지?....
    이런 멋진 블로그가 있었는지 미처 몰랐네요..
    멋진 블로그 rss 피드 꾸욱눌러봅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릴께요^^

  21. 내그럴줄알았다! 2009.07.02 17: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운하를 포기한다고 했을 때 부터 미심 쩍었다.
    분명 무엇인가 있을 거 같았는데
    4대강을 살리겠다?
    완전 우리를 눈뜬 장님으로 생각하는지
    겉만 그럴싸하게 포장한다고해서
    모르지 않는다.
    아이들도 모두 알겠다.
    이런 식으로 자기 이윤을 추구해서는 안되는 일인데
    대통령님이라는 사람이
    나라를 위함이 아닌 자기 이익을 증대하기 위한 사람은
    근본 부터가 자질이 부족한 사람이라 생각됩니다.
    제발이지, 눈을 뜨고 세상을 넓게 보아
    국민들이 얼마나 힘들게 살아가는지 보십시오.
    이제까지 나라 걱정을 안한 저도 문제가 있지만
    이렇게 걱정하게 만든건 당신이 처음일것입니다.
    정말이지 생각도 하기 싫은 말이지만
    외국에게 우리나라를 팔아 넘기고
    혼자 도망 갈 사람으로 밖에 비추어 지지 않는 군요
    지금이라도 정신 똑 바로 차려
    국민을 위해 정치 하셨음 좋겠습니다.

    • 김훤주 2009.07.02 18: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같은 말을 쓰면서도 그 말에 담긴 뜻은 서로 다른 것 같습니다. 이명박의 녹색과 제가 생각하는 녹색이 다르다는 말씀이지요.
      어쩌면 이런 면에서, 소통도 필요하기는 하지만 오히려 성찰(省察)이 그이들에게는 더 절실하지 않을까 여깁니다. 돌이켜 살펴보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