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가 일반 홈페이지와 다른 가장 큰 특징은 뭘까요?

우선 간편한 글쓰기와 손쉬운 사진, 동영상 편집 및 게시 기능 등을 꼽을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제 생각엔 뭐니뭐니 해도 글을 올릴 때마다 실시간으로 대량 배포할 수 있는 RSS 기능이 최고의 강점이자 특징인 것 같습니다.

또한 블로그와 블로그를 연결하고 소통과 연대를 가능케 해주는 트랙백과 댓글, 링크 기능 또한 그야말로 블로그를 블로그답게 해주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바로 이런 기능 덕분에 블로그가 '웹에서 가장 상호연결망이 뛰어난 도구'일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제가 이런 기능을 제대로 알고 활용하기 시작한 지는 불과 1년이 좀 넘었을 뿐입니다. 2001년 8월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개설했고, 2006년 7월 네이버 블로그를 만들었지만, 2008년 2월 본격적으로 현재의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까지는 아예 RSS와 트랙백이 뭔지도 몰랐습니다. 싸이에선 '1촌', 네이버 블로그에선 '이웃'만 알았습니다.

내가 한RSS 리더기로 구독하는 블로그들.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고서야 RSS가 얼마나 강력한 배포도구인지, RSS리더가 얼마나 편리한 구독기능인지를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이 블로그를 운영해오면서 댓글과 트랙백, 그리고 링크가 얼마나 중요한 소통과 연대의 도구인지도 알게 됐죠.

물론 아직도 그런 블로그의 강력한 기능들을 100% 활용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에야 겨우 RSS 주소 통합을 했고, 구독자가 450명이 넘었지만, 정작 제가 구독하는 블로그는 25개 정도에 불과합니다. 가급적 댓글을 주시는 모든 분들께 성심성의껏 답글을 드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바쁘거나 갑자기 댓글이 쏟아질 때는 그냥 포기할 때도 적지 않습니다.

또한 저희 블로그의 댓글에 대한 답글 뿐 아니라, 다른 분들의 좋은 글에도 부지런히 댓글과 의견을 올려야 하지만 그냥 귀찮아서 글만 휘리릭 읽고 나오기 일쑤이며, 추천 클릭 또한 생각만큼 부지런히 못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24일) 저녁 저희 경남도민일보가 주최한 블로그강좌에 강사로 오신 마루 김현욱(디자인로그 운영자) 님이 아니나 다들까 댓글과 트랙백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더군요.

강연주제는 저희가 요청한대로 '인기블로거가 되려면'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강의 PPT 역시 저희들의 요청 그대로 충실하게 작성해오셨더군요. 다른 비슷한 강연에서 사용하던 강의안을 그대로 쓰지 않고, 우리 강의에 맞춰 새로 작성해오신 것만 봐도 마루님의 성실함이 느껴졌습니다.

-블로그 개설과 스킨 꾸미기, 환경설정하기
-블로그에 가장 적합한 폰트와 크기, 사진 사이즈
-블로그 사진편집 어떻게 할까
-블로그 방문자 늘리기 방법과 메타블로그 활용
-내 블로그, 검색엔진에 우선 노출되도록 하는 방법
-댓글과 트랙백을 통한 소통이 필요한 이유
-인기블로그, 성공엔 이유가 있다
-블로그로 돈벌기, 어떻게 할까

마루님은 '댓글과 트랙백을 통한 소통이 필요한 이유'에서 "단방향 소통이 아닌 쌍방향 소통의 표본이며, 기브&테이크의 원칙이 가장 잘 드러나는 것으로 자신을 기억하게 하는 사이버 명함과도 같다"고 정의했습니다.

마루님의 강의 PPT 중 한 페이지.


그러면서 그는 "한국의 파워블로거들, 그 중에서도 시사블로거들이 특히 댓글과 트랙백을 통한 소통을 잘 하지 않는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자기 주장만 포스팅해놓고, 그 밑에 달리는 댓글을 즐기면서도 정작 답변을 다는 일에는 소홀한 시사블로거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런 블로거들은 다른 블로그의 글에 댓글을 달지도 않을 뿐더러 추천클릭에도 인색하다고 합니다.

이 말을 듣고 저도 뜨끔해졌습니다. 물론 저는 타인의 글을 추천하는 데는 그리 인색하지 않지만, 댓글의 경우 제가 아는 몇몇 블로그를 제외하곤 거의 달지 않는 편입니다. 심지어 자신의 블로그를 밝히고 저희 블로그에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도, 누군지 궁금하여 블로그를 클릭해보긴 하지만 대부분 답례댓글은 달지 않고 그냥 나오곤 합니다.


사실 마루 님이 이야기하신대로 다 하려고 한다면 블로그에 투자하는 시간이 지금의 두 배 이상은 되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건 시간 외에도 성의나 습관의 문제가 큰 것 같습니다.

대중의 관심을 끄는 글 몇 줄을 잘 써서 수 만, 수십 만 트래픽을 유치하는 것도 좋겠지만,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도 그 이상으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인기'는 일순간에 사라질 수 있지만, '관계'는 그보다 훨씬 질기고 긴 것이기 때문입니다.

소통과 연대, 그리고 관계 소홀하셨던 시사블로거 여러분, 댓글과 트랙백, 추천에 좀 더 신경 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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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주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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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파리꼬뮌 2009.06.25 1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저도 듣보잡 시사블로고라 자칭하긴 합니다..ㅡ.ㅡ;;;
    사실 덧글이 많을땐 수십개씩 쏟아지곤 하는데요, 문제는 덧글의 상당수는 다 비슷한 덧글이라고 생각들더군요.
    덧글을 다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덧글을 읽어 보지 않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하니 포스팅의 반대되는 의견을 하는 사람이나 찬성하는 사람들 모두 비슷한 덧글이 달립니다.

    처음 몇명은 답변을 달아주거나 반박읋게 되자만 몇명 지나다 보면 똑같은 내용의 답변을 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지요.
    그러다 보면 기운이 빠지고 성의없는 답글이 되더군요.

    결국 그렇게 하는것 보다는 안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종종 하게 됩니다.

    간만에 글 남기네요...
    더운데 건강 유의 하세요...^^

    • 김주완 2009.06.25 19: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저도 그런 걸 느낍니다. 사실 그것보다 다른 블로그에 가서 공감을 느끼거나 좋은 정보를 보고도 댓글 하나 달지 않고 나오는 데 대한 반성이라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마루 2009.06.25 1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익한 소통의 자리와 릴레이셥 쉽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댓글과 트랙백의 유용성은 블로깅에 있어 얼마나 높은지 재차 언급되지 않아도 모두 아시는 부분일 겁니다.
    위에 파리꼬문의 말씀처럼 하나의 뜨거운 이슈의 글에 한없이 달리는 댓글에 답글, 그리고 트랙백을 일일이 달아나가는 것이 결코 쉬운일은 아니며, 모든 글에 댓글을 꼭 달지 않아도 문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관계의 형성과 소통의 관점에 바라본다면 어느 정도의 범위에서는 성실하게 답함으로써 소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의 의미를 유심히 살펴보면 응답해야 될 댓글과 수용만으로 그 의미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부분들이 보이기에 그것을 자신만의 운영노하우화 하는 것도..블로거의 아량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김주완 2009.06.25 1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알찬 강의 고마웠습니다. 배운 게 참 많았습니다. 당장 포토스케이프 이용해야 겠습니다. 하반기에 또 한 번 부탁드리겠습니다.

  3. 꿈틀꿈틀 2009.06.25 19: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주완님의 RSS구독하는 취양이 참 가관입니다. 학주니? 마루? 서명덕? 깡팔리? ㅉㅉ

    특히 학주니와 마루란 자는, 대국민 범죄를 멈추지 않는 삼성이란 암세포에 자금원이 되는 짓조차 문제가 없다고 더러운 주둥이를 놀리는데, 이런 자들과 무슨 대화가 가능하겠습니까?

    제가 저자들과 소통을 시도했다가 그들의 주둥이에서 풍기는 썩은 하수구 냄새에 기절하는 줄 알았다는거 아닙니까.. 암튼 김주완님의 논조에 깊은 공감을 해왔던 저였기에 천박스럽기 그지없는 RSS구독 리스트는 충격 그 자체네요.

    • 김주완 2009.06.25 19: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꿈틀꿈틀님의 눈에 그렇게 보이실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맡고 있는 일이 뉴미디어부입니다. 나름대로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해주시고 있는 블로거님들입니다.
      그리고, 삼성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삼성이 한국사회의 거대한 암세포라는 말씀에 동의하지만, 광고에 대해서는 좀 더 생각해볼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블로그 윤리와 관련해서도 시사블로그와 정보성 블로그는 분리해서 생각할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 꿈틀꿈틀 2009.06.25 2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삼성문제에 관한한 한국인들의 너나없는 궤변질은 도무지 끝이 없군요.

      주완님 말씀에 따르면, 시사문제를 다루는 자가 장물아비질을 하면 문제가 되고, iT정보를 복사해오는 자들은 장물아비질을 해도 문제가 없다는 말이 되는군요? 삼성이 암세포는 맞지만 그 암세포질을 가능케하는 자금원질도 괜잖고, 불특정 다수에게 자금원을 조장하는 짓거리도 괜잖다니,, 당최 범죄방조질을 법으로 처벌하는 대한민국이란 사실이나 알고서 기자질 해먹고 계신지 의심스런 말을 서슴없이 뇌까리고 계시는 군요.

      더구나 저자들은 태터앤미디어측이 저질 마케팅임을 일부 시인하며 사과와 함께 적절한 조치를 하겠다는 공지를 하기 직전까지,, http://blog.tattermedia.com/117 그 많은 비판의 목소리를 궤변으로 일관하며 광고를 정보인양 사기쳐먹는 양아치짓을 해왔음을 모르시지는 않을 겁니다. 것두 최악의 암세포 삼성 애니콜을 저런 속임수를 동원하면서 까지 광고질해 줬다는 말입니다. 그럼에도 아무런 책임도 지질 않았었죠. 삼성이 찌끄린 역겨운 푼돈은 챙겼으면서도 말입니다. 이런 개짓들이 정말 괜찮다는 겁니까? 정말 아무 문제 없는겁니까?

      이것에 적절한 대답을 못하실거면 기자질 때려치시라고 감히 충고드립니다. 스스로는 이런 궤변질을 싸지르면서도 뒤에선 좃선기자 비웃겠죠?

    • 김주완 2009.06.25 2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의 인식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입니다.
      좀 더 알아보고, 깊이 고민해보겠습니다. 그 후 생각이 정리되는대로 글을 올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생각하게 해주셔서...

    • 林馬 2009.06.26 1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야~
      우리 김기자님을 호통치는 분이 계시군요?
      가치관의 정리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 Desac 2009.06.26 1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꿈틀꿈틀 님의 글에 동의합니다.
      광고기사 실어주는 대가로 홍보료 받아서 입에 풀칠하는 것은 미디어의 특성상 문제없다고 하면서 기업의 불공정 행위는 기사거리로 써먹지요.
      기사거리로 써먹어서 구독률 올리고 한 편으론 홍보성 기사로 홍보료 챙겨먹고 좋은 관계 이어가면 광고도 종종 떨어지니 광고수입도 생기고... 일석삼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서 자신은 도덕적 우위에 있다는 착각을 하는 인간들이 자칭 '참언론' 혹은 '진보매체'라는 자들이 살아가는 방식이죠.
      도덕적으로도 영업방식으로도 매체의 정체성으로도 어느 하나 납득할만한 부분이 없으면서 말장난과 궤변으로 자신의 떳떳치 못함을 숨기고 있죠.
      솔직히 까놓고 말하시죠.
      마땅한 재주는 없고 처자식 먹여살리기는 해야겠어서 한쪽으로는 시류에 맞는 공격적인 기사로 사람들 눈길 끌고 다른 한쪽으로는 적당히 부도덕하다는 그 재벌들 홍보해주는 기사 받아써서 입에 풀칠하고 싶은 것이라고요.
      아니면 차라리 친재벌매체가 되든가?

  4. FROSTEYe 2009.06.25 2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되는 이야기입니다...

    일단 시사블로거들의 평균연령이 높고, 신기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젊은이들보다 못하다는 것도 큰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시사 블로그들은 자기 글만 올리고 볼 사람은 와서 볼테면 보라는 식의 블로그가 대부분이죠.

    • 김주완 2009.06.26 1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보기에도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블로그를 소통의 수단으로 시작한 이상, 신기술에 대해서도 좀 더 이해하려는 자세도 있어야 겠다고 다짐해봅니다.

  5. Silhouette 2009.06.26 0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기 블로거로 거듭나기 위해서 '소통'을 하라는 것이군요. 글쎄, 자기 주장만 하지 말고 답글이나 트랙백으로 토론하라는 주장이라면 동의할 수 있겠지만, 고작 방문자들에게 친근감을 줘서 인기블로거가 되기 위해 소통을 하라는 주장이라면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시사 블로거들이라면 더더욱이요. 제가 알기론 파워 블로거들 간의 '유대감'이 상호 비판을 막는 가장 큰 적인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비판적인 이야기를 하는 블로거들이 유대관계 때문에 상호 비판을 멈추고 우호적으로 간다면 블로그 스피어의 자정 작용이 마비되는 것이죠. 그동안 그런 것들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저는 시사 블로거라면 저 분의 강연 내용과 반대로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글을 써야 한다고 봅니다. 항상 다른 사람들과 토론하되, 대중에게 사랑받기 위해 글을 쓰지 않는 일, 그게 시사 블로거들에게 필요한 점이 아닐까 합니다. 건필하십시오.

    • 김주완 2009.06.26 1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지적하신 문제도 있는 것 같습니다. 시사블로거들이 마루님 같은 정보형, 비즈니스형 블로그 모델을 따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차피 글을 쓰는 행위는 좀 더 많은 사람을 동지로 확보하려는 데서 출발한다고 본다면, '관계'에도 소홀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6. 카르사마 2009.06.26 05: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이 되네요. 댓글과 트랙백은 항시 열어두고있고. 서핑중에 좋은 글 혹은 관심있어서
    찾아본 글 중에 유독 괜찮은 글이 있으면 추천도 자주 합니다. 하지만. 악플과 함께 전혀 관련없는
    트랙백이 달리는건 소통으로 볼 수 없겠죠. 문제는 그런일이 종종 일어난다는겁니다.
    그래도 트랙백은 차단하지 않습니다만. 추천관련으로 블로거뉴스를 보면 참 신기한 현상이
    자주 보이죠. 황금펜의 레벨에 오른 블로거가 별내용없는 글을 써도 랭킹 상위권에 올라간다든가
    하는 현상. 친분있는 사람들이 고의로 추천을 찍어주는 듯 합니다만. 그걸 인기라고 보기엔
    문제가 있겠군요. 아.. 이 글과는 크게 관련없는 댓글이었나요?ㅋㅋ 제 생각이었습니다.

    • 김주완 2009.06.26 1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기도 하겠군요. 그러나 그 사람의 글을 자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신뢰감이 형성되어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7. 미리내 2009.06.26 08: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주완님은 낙제점을 받을 정도는 아닌 듯합니다. 하여튼 가열찬 글올리기로 세상 변화에 도움 주시기 바랍니다.

  8. 모노피스 2009.06.26 0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 지역에서 본 세상의 운영진 분들의 아이디를 보면 기분이 좋습니다. ^^

    계속 소통 해 주시길 희망합니다.

  9. blue paper 2009.06.26 1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블로그에서도 소통해 주실거죠~?^^;;;

  10. 실비단안개 2009.06.26 1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시사블로그 - 제가 좀 즐겨찾는 블로그지요.
    대부분이 댓글과 답글 모두 인색합니다. 바빠서 그렇겠지 - 하며 넘깁니다.
    댓글을 드리는 건, 꼭 답글을 받겠다, 내 블로그를 방문해라 - 이런 의미는 전혀 포함되지 않으며,
    다만, 내 생각은 이렇다로 - 댓글을 올립니다.

    이웃 블로그 역시 같은 맥락인데, 이웃(통하기)블로그에서는 약간의 압박을 느낍니다.
    적어도 우리는 통하는 사이인데, 한 달에 한 번 아니면 그 이하 방문이라니. 해서 통하기는 사양한다고 밝혀두었지만, 기존의 통하기가 있으니 부담입니다.

    트랙백 -
    저는 뷰 기자가 아닙니다. 그러나 뷰 기사에 가끔 엮인글을 드립니다.
    잠시 망설이기도 하지요.

    어떤 기자는 개무시를 하더군요. 그럼 저는 그 기자가 아무리 유능해도 방문을 자제합니다.
    끼리끼리 논다고 - 뷰 기자들 - 더러 웃깁니다.
    제가 블로거 기자로 등록하여 활동할 때 열심히 드나들더니 탈퇴를 하니 발을 뚝 끊더군요.
    역시 무시합니다.
    개나 소나 블로그만 있음 가능한 뷰 기자 - 니까요.
    참고로 저는 뷰 편집부와 일부 블로그를 경멸합니다.

    주관적이지만, 제 판단으로 인간적인 기자다 - 싶음 통하기 상관없이 자주 방문을 합니다.

    마루님이 댓글을 정 스럽게 달아야 한다고 했는데 - 에휴~;;

    • 김주완 2009.06.27 1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가는 블로그마다 실비단님의 댓글이 달려 있어서 놀랍고도 반가운 적이 많았습니다. 워낙 폭넓게 글을 읽으시는 분이신데, 그래도 경멸하는 일부 블로그가 있군요.
      그러나, 나와 직접 관계도 없고 안 가면 그만인데 굳이 경멸할 필요까지 있을까요?

  11. 무비조이 2009.06.26 1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가끔 시간이 될때 현실정치나 현 시국을 다룬 이야기를 읽게 되는데..
    소통과 이야기를 하고 싶어도.. 어차피 깔려고 들어오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무슨 토론이나 생산적인 댓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경우에는 난잡한 댓글들이 절반 이상 달리는 경우도 보다보니...

    소통하고 연대하고 싶어도 참 이런거 한 몇번 당하면 소통이고 연대고..
    하기 싫겠구나 그런 생각도 들더라구요...

    워낙 정치나 현 시국 문제 같은 경우에는 민감하니 더 이런 것 같습니다..

    특히 민감한 정치사안에 대해서는 댓글도 까는 댓글이면 그래도 참 웃으면서 넘어가겠는데.. 이건 말꼬리 잡기 댓글 신공이 작렬하면 무슨 소통은 둘째 문제치고.. 댓글 읽는 저 스스로가 너무 피곤해지더군요..

    댓글 달면 말꼬리 잡기 신공 발휘하고...

    전 전문적으로 글 배운 사람이 아니라서 아카데미 같은 곳에서 글 적기 배울때 들었던 이야기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글 전체에서 한 단락만 가져와서 평가하고 비평하면 안 걸릴 글이 하나도 없다. 절대 그런 식의 누는 범하지 마라라고 들었는데...

    말꼬리 잡기 신공발휘하는 분들 특기가 위에서 범하지 말라고 한 짓을 자주 하시더군요...

    • 김주완 2009.06.27 1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저도 가끔 그런 걸 보는데요.
      저는 자기 블로그를 밝히지 않고 익명으로 별 뜻없이 다는 댓글은 부담없이 대하는 편입니다. 굳이 답글을 달 필요도 느끼지 않고요.

  12. pennpenn 2009.06.26 1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쌍방향 소통~
    지당한 말입니다.
    문제는 시간과 정성이지요~

  13. 팰콘 2009.06.26 1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마음에 와닿는 글이네요...
    소통하는 블로그...
    소통하기 위해 댓글 남겨봅니다~!

  14. 달려라꼴찌 2009.06.26 1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연합니다.
    근데 전 아직도 RSS의 개념을 당췌 이해를 잘못하겠다는.. ㅠㅜ

  15. 김천령 2009.06.26 1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에도 사정상 참석을 못했습니다.
    좋은 강의였군요.
    댓글과 답글, 답방은 늘 생각하지만 쉽지는 않더군요.
    날씨가 덥습니다.
    시원한 하루 되십시요.

  16. 가끔 2009.06.26 1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대의견만 달면 무조건 삭제하고 아이디,아이피 차단하는 블로거들도 무지 많죠..
    과연 블로그에서 맘에 안드는 글이라고 차단을 한다면 블로그 존재의미가 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블로거들은 자기 블로그에 대해 책임감이나 의무등에 대해서 너무나도 미약한데
    사실이 아닌 뉴스를 올려놓고 아니면 말고 하는 식의 블로거들이 너무나도 많죠

    언제인가부터 반대의견은 무조건 악플이 되어버린 인터넷 세계...

    • 김주완 2009.06.27 1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차단은 제가 봐도 좀 그렇습니다.
      하지만 스토커 수준으로, 저희 블로그 방문객을 상대로 끈임없이 시비를 거는 분이 있어서 저희도 그분에 대해선 차단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17. 서란 2009.06.26 14: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쇄살인범 강호순보다 몇배더 악질인 사람이 바로
    일신조산원 서란희(자칭 아기 할매, 사실은 아기 킬러)입니다.
    매년 3~4명이상의 아기를 죽이고 있습니다.
    무리한 분만을 강행하다 아기가 잘못되면, 자신의 실수를
    감추기위해 병원이송을 지연시켜 아기들을 죽게 만드는
    아주 최악의 사람입니다. 2003년 kbs뉴스,2008년 mbc, tvN
    에서 보도되었으나 아직도 많은 분들이 모르고 계십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63148

  18. 허재현 2009.06.26 15: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제 블로그엔 워낙 테러리스트들이 많이 와서... 일일이 대응 안하는 게 낫겠단 생각을 했네요. 그래서 댓글은 가급적 최소한 달아드리는 걸 원칙으로 했었지요. 재고해봐야겠네요. 게다가 RSS가 뭔지도 사실 모르고요. 저 완전 컴맹 수준.

    • 김주완 2009.06.27 1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컴맹 수준의 허 기자님이 유명블로거가 되셨으니 그 열정이 짐작할만 합니다.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그 때마다 감탄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19. 창수 2009.06.26 15: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표적인 몇몇 무리들이 있죠. 하민혁이란 녀석, 반더빌트라는 녀석, 조금이라도 자신의 논리를 혁파하면 반드시 그 댓글을 지우더라구요. 황당할 따름이죠.

    • 김주완 2009.06.27 1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분들도 나름대로 블로그 운영원칙이 있겠지요. 하지만 상대를 비판하면서, 나를 비판하는 것은 차단하다니... 사실이라면 좀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