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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2009/04/1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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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을 보려니까 짜증이 좀 났다

4일 토요일 오랜만에 텔레비전을 볼 시간이 좀 생긴데다가 사람들이 재미있다는 얘기도 하고 해서 <선덕여왕>을 봤습니다. 채널 15에서 1부에서 6부까지 한꺼번에 내보내더군요. 이야기는 나름대로 재미있게 전개가 되더군요. 짜임새..

전라도 관광지에서 본 노무현의 흔적?

지난 3일 전남 여수에 강의를 다녀왔습니다. 강의시간이 저녁이어서, 하룻밤을 거기 모텔에서 자고 다음날 저를 불러주신 오문수 선생의 안내로 여수의 여기저기를 구경(내지 답사)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중 여수 최고의 관광지 중..

비정규직 논란서 드러난 대통령 논술실력

7월 2일 이명박 대통령이 "비정규직 보호법 근본 대책은 고용 유연성"이라 했다는 보도를 들었을 때, 저는 그것이 무슨 말인지 바로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천성이 둔해서 그렇기도 했지만, 비정규직 보호와 고용 유연성은 전혀 서..

법 무시하는 판사가 지배하는 대한민국

대한민국은 법치(法治) 국가인가요? 이에 대한 정직한 대답은 아마 "개 풀 뜯는 소리 하지 마라"가 될 것입니다. 다시 묻습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共和)국일까요? 이 대답도 정직하게 하면 "개 풀 뜯는 소리 하지 마라"가..

각기 다른 두 시인에게서 느낀 따뜻함

경남 마산에 터전을 두고 활동하는 두 시인이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나란히 시집을 냈다. 2001년 제10회 전태일문학상을 받은 배재운(51)이 첫 시집 <맨 얼굴>을,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한 성선경(49)이..

80년대 음악다방, 주점으로 부활하다

어제(1일) 마산 창동에서 열린 촛불문화제에 참석한 후, 동행했던 블로거 파비(정부권) 님과 함께 막걸리를 한 잔 했습니다. 회사 후배인 김두천 기자와 함께였는데요, 재미있는 술집을 하나 개척했습니다. 청석골이란 주점이었는데,..

요즘도 보도자료 안에 촌지봉투가?

적어도 요즘 경남지역 언론계에서는 기자들에게 건네는 '촌지'(엄밀하게는 뇌물)가 거의 사라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개인에게 일대일로 찔러주는 '촌지'는 있을지 모르지만, 기자실을 통해 공공연하게 '배포'되거나, 기자회견..

로컬푸드와 슬로푸드는 어떤 관계일까

'패스트 푸드' 대(對) '슬로 푸드', '글로벌 푸드' 대(對) '로컬 푸드'. 패스트 푸드는 가게에서 파는 햄버거가 대표고 슬로 푸드는 집에서 부쳐 먹는 파전이 대표라 할만합니다. 글로벌 푸드는 미국에서 들어온 밀가루가 대..

나도 결국 이메일 망명을 하고 말았다

현 정부에 비판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개인 이메일도 이젠 안심하고 쓸 수 없는 세상이 됐다. 최근 검찰은 PD수첩 작가의 이메일 7개월치를 압수수색한 뒤 이명박 정부에 반감이 있다는 것을 기소의 근거로 삼았다. 검찰은 또..

이명박 대통령은 후천성 색맹이다

1. 이명박 대통령이 6월 29일 라디오 연설에서 이른바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진행하겠지만 임기 안에는 대운하 사업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나는 여러모로 미심쩍은 생각이 들었다. 하나는 이미 지난해 촛불 정국에서 대운하 사..

요즘도 보도자료 안에 촌지봉투가?

적어도 요즘 경남지역 언론계에서는 기자들에게 건네는 '촌지'(엄밀하게는 뇌물)가 거의 사라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개인에게 일대일로 찔러주는 '촌지'는 있을지 모르지만, 기자실을 통해 공공연하게 '배포'되거나, 기자회견..

매월 책 읽고 토론하는 창원의 법조인들

며칠 전 창원지방변호사회의 한 모임에 초청을 받았다. 법조인들의 독서모임이라고 했다. 그게 어제(29일)이었다. 낮 12시 택시를 타고 창원시 사파동 창원지방법원 옆에 있는 변호사회 사무실로 갔다. 이재철 창원지방변호사회 회장..

기자들, 파업보도 신경 좀 쓰이겠다

언론노조 소속 기자들, 파업 보도 신경 좀 써야 겠다. 아니 신경 쓰일 수밖에 없겠다. 파업에 들어간 부산지하철 노조에서 국제신문의 관련 보도를 비판하는 성명서를 냈다. 제목이 '국제신문에는 노동자가 없다?'였다. 그런데 당연..

야당도 '언론악법' 대안 내놓으면 좋겠다

어제 오후 부산MBC 시사포커스라는 토론프로그램을 녹화하는데 패널로 참석했습니다. 주제는 '미디어법 이제 어떻게 되나?'였습니다. (방송은 28일(일) 오전 8시10분이라고 하네요.) 김영일 신라대 국제관계학과 교수가 사회를..

80년대 음악다방, 주점으로 부활하다

어제(1일) 마산 창동에서 열린 촛불문화제에 참석한 후, 동행했던 블로거 파비(정부권) 님과 함께 막걸리를 한 잔 했습니다. 회사 후배인 김두천 기자와 함께였는데요, 재미있는 술집을 하나 개척했습니다. 청석골이란 주점이었는데,..

치자꽃 짙은 향기에 현기증을 느꼈다

모처럼 대학 캠퍼스에 가봤습니다. 제가 사는 마산의 경남대에 볼 일이 있어 낮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본 캠퍼스의 느낌은 '풋풋함' 그 자체였습니다. 우거진 수목과 벤치, 아름다운 호수, 그 속을 거니는 싱그러운 젊은이들…...

처음 본 부채선인장 꽃의 화려한 자태

제주도가 자생지로 알려져 있는 부채선인장(백년초)은 제가 사는 남해안 일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입니다. 제가 어릴 때 고향 남해의 집에도 있었고, 지금도 홀로 남은 아버지가 기르시는 화분에 있습니다. 그러나, 어찌된 일..

고양이 늘어진 낮잠 보고 떠오른 시(詩)

아까 대낮에 무청을 말리려고 창문을 열었는데 고양이가 보였습니다. 나무 아래 그늘에서 그야말로 무심하게 늘어져 자고 있었습니다. 뭐 주인 없는 도둑고양이쯤 되겠지요. 저는 한편 부럽고 한편 샘이 나서 3층 우리 집에서 큰 소리..

동네 휴대폰 가게의 기발한 홍보전쟁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어느 업종이든 살아남기 위한 경쟁이 점입가경입니다. 휴대폰 대리점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겠지요. 저희 회사가 있는 경남 마산시 산호동 오거리에는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3개의 휴대폰 대리점이 치열한 경쟁을..

가입한 적도 없는데 내가 회원이라니요?

내가 가입한 적도 없는 사이트에서 "회원이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는 메일을 받아보신 적이 있나요? 처음엔 그저 스팸메일 중 하나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메일을 열어봤더니 '찍스(zzixx)'라는 버젓한..

야후와 구글의 검색트래픽 폭탄, 왜?

오늘 아침 블로그 관리자페이지 유입경로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별 특별한 글도 올리지 않았는데, 평소보다 방문자 수가 좀 많다고 느껴 유입경로를 열었는데, 검색엔진 야후에서 유입된 '광어 도다리 구별'이라는 리퍼러 로그로 완..